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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문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8-03-10 21:29

ㆍIP: 119.xxx.219

이름없는 풀꽃들의 MeTOO

이름없는 풀꽃들의 MeTOO
보하 이 문희

살을 애는 한 겨울
혹한이 지나고 화려한 봄 꿈
아지랑이 피어 오른다 하여도

비 내리고 거센 바람 부는 날
헝크러진 머리 칼 쥐어 뜯기고
헐 벗은 몸둥아리 나 뒹굴어 져

산 새들 부리에 쪼아 먹히고
들 짐승들 발길에 짓밟혀 질땐
밤 하늘에 반짝이는 달과 별
하염없이 바라보며 소리죽여 울어요

온실안의 귀한 꽃들과는
사뭇 다른 들풀꽃들의 운명

종의 보존을 위한 에로스사랑이
설혹 잘 못된 선택이라 하여도
창조주의 뜻이려니 순명하며 살아요

아름다운 낙원으로 수 놓아 질
축복받을 이 땅이 추해 질가 봐
이름없는 풀꽃들은 묵상하며 살아요

2018. 3. 9

박기만

2018-03-10 21:54

보하선배님 안녕하세요
오늘 토요일도 즐겁게 지내셨는지요
봄이 왔지요
바람은 아직도 봄을 움츠리게 하지만
마음은 성급하게 꽃피고 새소리 들리는
봄을 그린답니다.
매화꽃 피는 광양매화마을
다음 주말부터 축제가 시작한데요
온실안의 귀한 꽃들과는
사뭇 다른 들풀꽃들의 운명
비록 이름없는 풀꽃이지만
아름다운 낙원을 위해 묵상하며 살아요
이름없는 풀꽃들의 MeToo
곱게 지피신 시향에 머물며
여러번 배독하고 또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이루시며
향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박기만 선배시인님 금새 바쁜 걸음 다녀 가셨군요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려요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깊은 밤 행복한 꿈 꾸세요	3/13 03:23

이민숙

2018-03-11 07:48

종의 보존을 위한 에로스사랑이
설혹 잘 못된 선택이라 하여도
창조주의 뜻이려니 순명하며 살아요

아름다운 낙원으로 수 놓아 질
축복받을 이 땅이 추해 질가 봐
이름없는 풀꽃들은 묵상하며 살아요

네 시인님
미투를 보면서 정말 보이지 않은 곳에서
전전긍긍하는 연약한 민초들의 아픈 한 장면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글에 다녀 갑니다


이문희	고마우신 이민숙시인님 금새 바쁜 걸음 다녀 가셨군요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려요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깊은 밤 행복한 꿈 꾸세요	3/13 03:25

정병근

2018-03-11 14:16

그러지요
어느곳에서나 기득권旣得權이 존재하는 곳에서는
그리고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여성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지 않는 한 수구세력인 남자들이 쪼잔하고
불합리한 것들부터 고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입니다
좋은 글을 읽는 내내 Me Too운동을 지지 합니다.
고운하루 행복으로 함께하세요 이문희 시인님~^^*


이문희	존경하는 정병근선배시인님 금새 바쁜 걸음 다녀 가셨군요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려요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깊은 밤 행복한 꿈 꾸세요	3/13 03:30

조동선

2018-03-11 17:20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족과 휴일은 잘 보내시는지요

늘 따뜻한 방문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름없는 풀꽃들의 Me TOO
종의 보존을 위한 에로스사랑이
설혹 잘 못된 선택이라 하여도
창조조의 뜻이려니 순명하며 살아요
이미있는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조석으로 쌀쌀하니
몸 관리 잘 하시고
행복 저녁 보내시어요


이문희	존경하는 조동선국장님 바쁜 시간 애써 찾아주시어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려요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깊은 밤 행복한 꿈 꾸세요	3/13 03:32

이영태

2018-03-11 17:59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아름다운 낙원으로 수 놓아 질
축복받을 이 땅이 추해 질가 봐
이름없는 풀꽃들은 묵상하며 살아요.

정성으로 지피신 옥고 잘 배람했습니다
주옥같은 시향이 서재에 넘치시는군요
온누리에 봄기운이 완연한 꽃 삼월입니다
부활하는 생명의 미세한 신음이 들리는 듯
봄의 소리가 느껴집니다
환희의 봄 환한 웃음으로 맞으시고
창대한 문운을 열어가시며
고운 향필하십시오.


이문희	늘 반가운 이영태시인님 바쁜 시간 시간내시어 찾아주심에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려요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3/13 03:35

이정규

2018-03-11 18:06

이문희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오늘은 나들이 하기 좋은 포근한 휴일 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미소와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웃음이 가득한
즐거운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행삿날 대전에서 뵙겠습니다 !


이문희	존경하는 ㅇ이정규선배시인님 금새 바쁜 걸음 다녀 가셨습니까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려요 건강 챙기시고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늘 건강이 걱정스럽습니다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깊은 밤 행복한 꿈 꾸세요	3/13 03:37

홍사윤

2018-03-12 10:43

안녕하세요! 이문희 시인님
춘삼월 행복하게 보내고 계시죠!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이름없는 풀꽃들의 MeTOO'' 잘 배독하였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꽃피는 춘삼월 건강하게 맞이하시고
꽃샘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안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문희	반가우신 홍사윤시인님 금새 바쁜 걸음 다녀 가셨군요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려요 서재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이 밤도 행복하시길 빕니다	3/13 03:40

유등자

2018-03-12 12:48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이은 일복으로 겨우 쉴그멍을
찿아 밀릴 파일을 정리 해복니다

🐒

살을 애는 한 겨울
혹한이 지나고 화려한 봄 꿈
아지랑이 피어 오른다

봄은 완연 왔으나 변덕이 심해서
언제 변할지 모르는 심경
인간의 참모습과 똑같아요
송송히 천천히 바램하시고 건강하시면
제일 편하게 지내세요


이문희	반가운 유등자시인님 금새 바쁜 걸음 다녀 가셨군요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려요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깊은 밤 행복한 꿈 꾸세요	3/13 03:41

고지영

2018-03-12 21:03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늘 고마우신고자영선배시인님 바쁜 걸음 일부러 시간 내시어 방문해 주심에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려요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시길 빌어요	3/13 03:44

오석주

2018-03-13 13:01

이문희 시인님

이름없는 풀꽃들의 MeTOO
온실안의 귀한 꽃들과는
사뭇 다른 들풀꽃들의 운명

그렇죠
온실에서 따스하게 자란 꽃들과
험란하게 꽃피운 들꽃
향기는 들꽃에 더 향긋하지요
사람도 그렇지않을까 합니다
깊은 뜻으로 올려주신 멋진 향기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오후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이문희	고마우신 오석주선배시인님 소중한 시간 일부러 찾아 방문해 주심에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려요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이 밤도 행복하시길 빌어요	3/14 21:17

김병근

2018-03-13 13:11

깊은 의미가 담긴 글 속의 향기를 느끼며
서재에 머물며 배 람하고 갑니다

시끄러운 세상
평화로운 걸음 걸음이
하루 속히 정착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이문희시인님


이문희	고마우신 김병근시인님 반갑습니다 소중한 시간 일부러 찾아 방문해 주심에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려요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이 밤도 행복하시길 빌어요	3/14 21:19

정찬열

2018-03-13 20:16

존경하신 보하선배 시인님~~
고뿔은 좀 낳으셨습니까?

개구리가 깨어날수 있음을
실감하게하고 경칩이 지난 3월의
따스함에 만물이 생동합니다.

물오른나무잎이 움트고 완연한
꽃소식이 설레이게 하는 시절에
항상 건안을 기원 드리며 몇일후
봄행사때 뵙기를 청 합니다. ^^

축복 받는 이땅에
"이름 없는 풀꽃 들의 me too"
감사히 잘 배독했습니다.^^


이문희	고마우신 정찬열이사님 늘 고맙십니다 소중한 시간 일부러 찾아 방문해 주심에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려요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이 밤도 행복하시길 빕니다	3/14 21:20

김상훈

2018-03-13 22:17

그리움이라는 제목 하나
하늘에 매달고
시린 눈물 발돋음하여
맨발로 오는 봄이여

이름 없는 풀꽃들의 미투,

개인적으로 이번 사건의 중심에 서 있던
이윤택씨는 제 오랜 동료여서 사실 더 충격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이문희	고마우신 김상훈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소중한 시간 일부러 찾아 방문해 주심에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려요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이 밤도 행복하시길 빕니다	3/14 21:21

주응규

2018-03-14 08:54

이문희 시인님 마음으로 지펴놓은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아직은 꽃샘바람이 차지만 봄은 우리곁에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봄을 맞아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길 빕니다.
이번주가 대한문인협회 봄행사입니다.
함께하여 문우의 정을 한께하여 줄 것을 청합니다.
늘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주웅규 부이사장님 늘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시간 일부러 찾아 방문해 주심에 고개숙여 깊은 감사드려요 3월 18일 날 행사에 꼭 참여 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이 밤도 행복하시길 빕니다	3/14 21:26

불청객 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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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4	일원동 시인방(詩人房)	22	이문희	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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