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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문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8-02-27 04:35

ㆍIP: 119.xxx.219

낙엽은 지고

낙엽은 지고
보하 이 문희

엊그저께
죽을 만큼 보고 싶다던
그 님이
고희(古稀) 좀 넘겼기로

석양에 기우는 듯
그림자 꺼져들고
하늬바람 타고 갔습니다.

금세
단풍 든 두 눈가에
후두두두둑 ㅡ

마파람에 힘을 잃고
차디 찬 풀잎 위를 구릅니다.
죽어도
그냥은 못 보낼 님아!

김동철

2018-02-27 08:10

애타게 보고 싶어도
길이 멀어
달려갈 수 없는
사람은
언제인가 만날 수
있다는 기다림속에
한없이 그리워 하는 것도
행복이라 합니다 .
곱게 빚은 옥고
슬픔으로 배감합니다 .
항상 건안 하시어
고은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이문희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금싸라기 같은 소중한 시간 아낌없이 찾아주시어 베푸신 응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바로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되세요	3/1 20:26

박기만

2018-02-27 09:17

보하선배님 안녕하세요
그토록 정다웠던 임이 하늘나라로로 가셨군요
세월은 그렇게 흘러가지요
가는 새월 속에 새싹이 돋고
무성하게 어울러져
높아지는 내 야망같이 늘 푸른것 같지만
어느사이 단풍이 들고 고개숙이지요
천지를 불태울 것같은 정열도
찬바람에 시들어가
힘없이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
인생무상을 보지요
많은 슬픔을 어찌하겟어요
하늘의 뜻이 그러하거늘
가는길 잡을 수 없지요
다만 같이 있을적 즐거웠던 추억을 곱게 답아
멋진 시로 남겨줄 수 있음이 큰 힘이지요
선배님 슬프지만
슬픔 추스리고 그 님을 위해
더 멋진 시로 노래하시어
가시는 길목에 불러주세요
아마도 환히 웃으시며
걱정마라고 손 흔들며 가실 것입니다
멋진 시로 향필하세요


이문희	고마우신 박기만 선배시인님 따뜻한 응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람은 누구나 언젠가는 이 새상 떠나기 마련이지만 어떻게 살다가 가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늘 반성과 배움이 큽니다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올리겠습니다 즐겁고 보람된 휴일되세요	3/1 20:35

오석주

2018-02-27 14:04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낙엽은 지고
엊그저께
죽을 만큼 보고 싶다던
그 님이
고희(古稀) 좀 넘겼기로

석양에 기우는 듯
그림자 꺼져들고
하늬바람 타고 갔습니다.

곱게 올려주신 향기에
살포시 다녀갑니다
늘 변함없이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늘 건안 건필 하시길요 시인님


이문희	ㄱ고마우신 오석주선배시인님 반갑습니다 금싸라기 같은 소중한 시간 아낌없이 찾아주시어 베푸신 응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바로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되세요	3/1 20:36

이정규

2018-02-27 19:09

이문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저 멀리서 봄아가씨 오는 소리가 들리는듯한 하루였습니다.
봄은 기다림과 설레임을 가득담은 계절인것 같아요.
나뭇가지 사이로 보슬보슬한 봄눈이 움트고 예쁜꽃들을 피우려
기지개를 펴며 준비하고 있는듯 합니다..
3월에는 새로운 기운과 새 희망으로 가득하시길 소망하며
봄의 따스함 처럼
미소 지을 수 있는 기분좋은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문희	항상 고마우신 이정규선배 시인님 반갑습니다 금싸라기 같은 소중한 시간 아낌없이 찾아주시어 베푸신 응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바로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되세요	3/1 20:39

박미향

2018-02-27 22:07

그러게요 나이들면 하루하루 삶이 남같지 않네요
그님을 보내고 마음시린 날 봄이 달려와 안아줄것입니다
좋은시간되세요


이문희	고마우신 박미향선배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하고 소중한 시간 아낌없이 찾아주시어 베푸신 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바로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되세요	3/1 20:40

석옥자

2018-02-27 23:12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오래만입니다
봄이 오는 길목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들려서 인사나 드리고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십시요


이문희	늘 고마우신 석옥자선배시인님 반갑습니다 소중한 시간 아낌없이 할애하시고 찾아주시어 베푸신 응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바로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되세요	3/1 20:43

조동선

2018-02-28 08:00

이문희 시인님

좋은 아침 반갑습니다
늘 따뜻한 방문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낙엽은 지고
인생은 그리움에 기다림 같아요
봄이 오고 있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꽃피는 호 계절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만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조동선국장님 반갑습니다 누구나 소중한 시간 아까운 줄 모르시겠습니까 마는 아낌없이 찾아주시어 베푸신 응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바로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기쁘고 행복한 휴일되세요	3/1 20:45

주응규

2018-02-28 12:10

이문희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 꽃게 피워 놓으신 시향 머금고 갑니다
내일이면 꽃피는 춘삼월입니다
겨우내 닫아두었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두시고
마음에도 봄꽃을 피워 향기를 시로 승화 시켜 활짝 피우기를 고대합니다
춘삼월 시인님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이문희	존경하는 주웅규부이사장님 정말 반갑습니다 금싸라기 같은 소중한 시간 아낌없이 찾아주시어 베푸신 응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바로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휴일되세요	3/1 20:48

김상훈

2018-03-01 04:39

이렇듯 비가 내리면 누군가가 보고 싶거나
지붕을 때리는 빗소리가 듣고 싶어요
이렇듯 비가 내리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거나
드넓은 창가에 앉아 바다를 보고 싶어요
유리창에 붙어 포로가 된 빗방울이
눈물처럼 흘러내릴 땐 나도 따라 울어요
빗방울이 그런 내 마음을 알아줄까요?

낙엽은 지고,

생이란 어쩌면 회선이 바뀌는 간이역에서
비어있는 벤치에 잠시 앉아 있다 가는 것인지 모릅니다.
낙엽이 되신 분은 형체만 사라졌을 뿐....

찬찬히 읽고 갑니다.


이문희	역시 고마우신 김상훈시인님 정말 반갑습니다 금싸라기 같은 소중한 시간 거듭 아낌없이 찾아주시어 베푸신 응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바로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되세요	3/1 20:50

유등자

2018-03-01 07:43

이문희 시인님
비가 내린후 좀쌀 쌀 합니다
오늘 외출찬공기 조심하 세요
😄마파람에 힘을 잃고
차디 찬 풀잎 위를 구릅니다.
죽어도
그냥은 못 보낼 님아!
어그저게 죽을만큼 보고 싶다던 그님이
세상을 하직 떠나셨 네요
인간의 삶은 수명이 짧은가 봅니다
어쩔수 없는
허전하고 쓸쓸 하지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이문희	유등자시인님 오늘 3.1절날 서을 행사에는 잘 다녀 가셨습니까? 연락도 끊기시고 일정이 몹시 바쁘셨던 갔습니다 뜻 깊은 행사날에 많은 인원 동원하여 오신 긴 원정길이 부시 보람되시고 뜻 깊은 행사 되셨기를 바랍니다. 환절기에 늘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3/1 21:08

정찬열

2018-03-01 10:07

존경하신 보하 선배님~~
지난주에 넘 무리 하시고
그간안녕 하신지요?

석양에 기우는 듯
그림자 꺼져들고
하늬바람 타고 갔습니다.

마파람에 힘을 잃고
차디 찬 풀잎 위를 구릅니다.
죽어도
그냥은 못 보낼 님아!

내공깊게 지펴주신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경칩을 목전에둔 3월의 초입에
봄을 재촉하는 봄비도 횡한 혀를 내밀고
제법쌀쌀한 삼일절 오전 입니다.^^

3월 한달도 항상 가내 건안 하시고
알차고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 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정찬열이사님 반갑습니다 금싸라기 같은 소중한 시간 아낌없이 베푸시어 다녀가셨군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깊은 감사드려요 바로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되세요	3/1 21:10

김영길 2018-03-01 11:36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엄동의 굳은 땅은 부드러워지고 새싹이 움 트는 계절이 오고 꽃이 피는 아름다운 봄날이 살며시 찾아왔습니다. 올리신 옥고를 배독을 하고 갑니다. 늘 건강과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이문희 2018-03-01 21:11	존경하는 김영길선배시인님 반갑습니다 금싸라기 같은 소중한 시간 아낌없이 찾아주시어 베푸신 응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바로 서재로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되세요

봄이 오는 소리 듣습니다

복을 팔던 여인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4	일원동 시인방(詩人房)	22	이문희	2018-04-11

53	인생 중반에서서	20	이문희	2018-04-09

52	부활(復活)의 은혜(恩惠)	27	이문희	2018-04-05

51	시향제(時享祭) 날에	30	이문희	2018-04-02

50	눈꽃과 꽃눈	13	이문희	2018-03-30

49	봄비(春雨)	24	이문희	2018-03-28

48	춘분(春分)날의 춘설(春雪)	18	이문희	2018-03-24

47	봄날의 꿈(春夢)	6	이문희	2018-03-22

46	시인(詩人)은	16	이문희	2018-03-17

45	불청객 독감	24	이문희	2018-03-14

44	이름없는 풀꽃들의 MeTOO	28	이문희	2018-03-10

43	봄이 옵니다	26	이문희	2018-03-06

42	정월 대보름 밤	20	이문희	2018-03-03

41	봄이 오는 소리 듣습니다	14	이문희	2018-03-01

40	낙엽은 지고	24	이문희	2018-02-27

39	복을 팔던 여인네	38	이문희	2018-02-20

38	이슬 방울아	20	이문희	2018-02-18

37	수선화 사랑	13	이문희	2018-02-15

36	해당화 건배(乾杯)	18	이문희	2018-02-13

35	동백 꽃 추억	26	이문희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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