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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문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20-01-07 04:41

ㆍIP: 58.xxx.113

눈꽃이 우는 날

눈꽃이 우는 날

보하 이문희

분분히 훝 날리는
눈 내리는 초 저녁을
효녀 외동딸 곁에서
훌쩍훌쩍 울며 보냈다

“감쪽같은 그녀” 가 아니라
“금쪽 같은 그녀들”이
추녀 끝에 빗물 흐르듯
눈시울 뜨겁게 달구었다네

치매환자 72살 말순할매
열두살 공주 등에 옆혀 온
혈액암 환자 갓난이 진주
동냥 젖 얻어 먹이며...

그래도 아직 매마르지 않은
가족관의 양심의 잔 뿌리
박스오피스 4위
관람객 평점 9.47점
시리고 단 비 내려주었다

혈액암 진주를 떠내 보내고
정신병원에서 다시 모셔온
할매. 어린 공주의 피눈물
이별과 재회. 마지막 임종이
가슴속 깊이 여울져 흐른다.

2019. 12. 8.

“註”우리 한국영화
“감쪽같은 그녀”를 보고

김동철

2020-01-07 07:19

이문희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운명은
우연이 아닌 선택입니다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성취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위대한 일로
이끄는 것은 오직 열정
위대한 열정입니다

하지만
수없이 많은 결과를 얻었지만
세상에는 안되는 일도 수없이 많습니다

겨울비가
자박자박 스며드는 오늘
따스한 마음으로 하루를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이문희	항상 고마우신 김동철시인님! 몹시 바쁘신 일정에도 고운 발걸음 주셨군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요즈음 같이 고르지 못한 날씨에 무탈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날마다 건강하시고 일취월장 건필하시어 기쁨 충만한 행복한 날만 되시길 바라는 오늘도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1/11 04:52

강한익

2020-01-07 09:00

존경하는 보하 이문희 시인님!
"감쪽같은 그녀" 영화를 보셨나봅니다.
노년의 삶속에 한편의 영화를 감상 할 수 있는
시인님의 여유로움 참으로 부럽습니다.
존경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내리는 제주의
화요일 아침입니다.
올려주신 멋진 글을 배람 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잠시 더듬어봅니다.
흰 쥐의 해 뜻 하시는 일 순조롭게 이루어 지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내가 사랑하는 강한익시인님! 몹시 바쁘신 일정에도 고운 발걸음 주셨군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찬 바람부는 제주의 바닷바람에 무탈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날마다 건강하시고 일취월장 건필하시어 기쁨 충만한 행복한 날만 되시길 바라는 오늘도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1/11 04:56

오철수

2020-01-07 12:02

기해년 한 해를 물같이 흘려보내고,
경자 신년을 마지한지가 어언 일주일째입니다.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내의 병간호에 한 세월을 보내다 보니 이제야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인사 올립니다.
시인님!! 새 해에도 건강과 행운이 시인님과 함께
하시며, 향 필 누리심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정성을 다 하신 옥고 “눈꽃이 우는 날” 에
마음을 내려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사랑합니다.


이문희	오철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발걸음 주셨군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부인께서 오랜 병고에 시달리고 계신다니 얼마나 마음고생이 많으실지요? 하루속히 완쾌되시길 바라며 온 가정에도 기쁨 충만한 행복한 날만 되시길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1/11 05:01

박진표

2020-01-07 22:05

이문희 시인님!!!
눈꽃이 우는 날...
혈액암 진주를 떠나 보내고
정신병원에서 다시 모셔온
할매. 어린 공주의 피눈물
이별과 재회. 마지막 임종이
가슴속 깊이 여울져 흐른다...
한 편의 영화를 봅니다.
사랑이란 그런건가요.
정이란 그런건가요.
삶이란 그런건가요.
누구나 한번은 이별해야 한데요.
눈꽃이 우는 날.
그 꽃따라 우리들 마음도 깨끗이 씻기길 바래봅니다.
희망의 화요일.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이문희	존경하는 선배시인님! 몹시 바쁘신 일정에도 고운 발걸음 주셨군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매마른 사회에 따뜻한 정때문에 시종 울면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요즈음 같이 고르지 못한 날씨에 무탈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날마다 건강하시고 일취월장 건필하시어 기쁨 충만한 행복한 날만 되시길 바라는 오늘도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1/11 05:03

김정윤

2020-01-07 22:39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눈꽃이 우는 날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어제부터 내린 겨울비가 진종일 내리고 있습니다
살다보면 누구나 힘들고 지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을 때가 있다고 했습니다
왠지 새해부터 저희가 그런 기분인 것 같습니다
날씨 탓인가 싶기도 하고요 독감이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몹시 바쁘신 일정에도 고운 발걸음 주셨군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요즈음 같이 비내리는 추운 날씨에 무탈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날마다 건강하시고 일취월장 건필하시어 기쁨 충만한 행복한 날만 되시길 바라는 오늘도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1/11 05:05

김토성

2020-01-08 01:28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시죠
올려주신 옥고의 글밭 보게하심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사랑의 한수 짊어지고 갑니다
환절기 변덕스러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축복이 넘치는 나날되시길 기원합니다
찬바람과 봄비가 어우러지는 봄의 언덕에서
문씨 김씨 멋드러진 악수를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향필하소서
좋아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토성시인님! 몹시 바쁘신 일정에도 고운 발걸음 주셨군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젠 열심히 서재활동 도 재개하시고 건강도 회복 되시는 듯 싶어 참으로 반갑고 기쁜 마음입니다 날마다 더욱 건강하시고 일취월장 건필하시어 기쁨 충만한 행복한 날만 되시길 바라는 오늘도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1/11 05:08

전병일

2020-01-08 11:07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시상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연일 겨울비가 추접추접 내리네요.
겨울날씨답지 않게 포근한 날 눈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감기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전병일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몹시 바쁘신 일정에도 고운 발걸음 주셨군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요즈음 같이 고르지 못한 날씨에 무탈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무주의 반딧불 그립습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일취월장 건필하시어 기쁨 충만한 행복한 날만 되시길 바라는 오늘도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1/11 05:10

유등자

2020-01-08 12:47

시인님 비온후로 날씨조차 암혹한 분의기에
가사롭지 못한 날씨 입니다
시인님 2020 경자년에도 뜻하신
모든 소망 다 이루시고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푸로영화 를 멋지게 감독하셨내요
대필도 잘쓰시고 재목도 좋아요
뭐든지 열심 꾸준히 노력하시는게
건강도 활력도 좋은 텃밭에 채소가
무락뮈럭 자랄겁니다
취띠해 새해엔 복많히 밭으세요~~^^


이문희	혈육처럼 다정한 유등자열사님! 참 반갑습니다 몹시 바쁘신 일정에도 고운 발걸음 주셨군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요즈음 같이 고르지 못한 날씨에 무탈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훌륭한 따님이랑 부군께서도 평안들 하신지? 날마다 건강하시고 일취월장 건필하시어 기쁨 충만한 행복한 날만 되시길 바라는 오늘도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1/11 05:13

최이천

2020-01-08 13:18

분분히 훝 날리는
눈 내리는 초 저녁을
효녀 외동딸 곁에서
훌쩍훌쩍 울며 보냈다

“감쪽같은 그녀” 가 아니라
“금쪽 같은 그녀들”이
추녀 끝에 빗물 흐르듯
눈시울 뜨겁게 달구었다네

이문희 시인님
눈꽃이 우는 날
존경하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슬퍼지네요 시 내용
들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 같은 시
좋은 시로 예쁜 마음 보듬어주세요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문희	항상 고마우신 최이천시인님! 몹시 바쁘신 일정에도 고운 발걸음 주셨군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요즈음 같이 고르지 못한 날씨에 무탈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날마다 건강하시고 일취월장 건필하시어 기쁨 충만한 행복한 날만 되시길 바라는 오늘도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1/11 05:14

안계종

2020-01-08 14:06

이문희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가 밝은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대구에도 감기 독감이 한차례 곁을 지나갔습니다.
다행히 일주일 지난 후 건강 회복하셨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미세먼지는 없고
청결한 공기 같습니다.
서운 경기지역의 추위도 한결 부드러워졌겠지요?
큰 추위 없이 소한이 지나갔습니다.
끝까지 건강관리 잘하셔서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연말 연초의 바쁜 일정과 사무가 모두 끝나고,
처리하고 나니 낮에는 쉬는 시간도 있게 되네요.
차 한 잔 하면서 답글을 올립니다.
부디 좋은 감명과 깨달음과 영혼의 시원한 명시를
올려주시면 감사히 배 독하겠습니다.
오늘도 기쁜 일들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영화속에서 삶을 다시 한번 느낌있게 조명해 보셨겠네요.
제게도 느낌이 오는듯 합니다.


이문희	항상 고마우신 안계종시인님! 반갑습니다 몹시 바쁘신 일정에도 고운 발걸음 주셨군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요즈음 같이 고르지 못한 날씨에 무탈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날마다 건강하시고 일취월장 건필하시어 기쁨 충만한 행복한 날만 되시길 바라는 오늘도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1/11 05:15

이종숙

2020-01-08 20:11

눈꽃이 우는 날
영화속의 삶
다시 한번 조명해 주시니 깊은 마음을 되내겨봅니다
좋은밤되십시요


이문희	항상 고우신 이종숙시인님! 고운 발걸음 주셨군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도 평강 하신지? 날마다 건강하시고 일취월장 건필하시어 기쁨 충만한 행복한 날만 되시길 바라는 오늘도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1/11 05:17

박외도

2020-01-08 20:48

시인님 안녕하세요?
마음을 순화 시키는 좋은 시
감사히 배람 하고 갑니다
경자 년 새해 뜻하신바 이루시고
늘 건강에 유의 하시고 늘 행복 하십시오.


이문희	존경하는 박외도선배시인님! 고운 발걸음 주셨군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요즈음 같이 비내리는 추운 날씨에 무탈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날마다 건강하시고 기쁨 충만한 행복한 날만 되시길 바라는 오늘도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1/11 05:19

박상현

2020-01-08 21:30

겨울 빗방울 속엔 빈 하늘만이 가득합니다
빈 도화지 속에 그리고픈 그림 하나 그리려 하니
어쩐 일인지 아무것도 그려 넣지 못하고
빈 발자국 그림자 하나 남겨두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2020년 새날을 맞이한지도 한 주일이 지났네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배람합니다
시인님 올 한 해도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박상현시인님! 고운 발걸음 주셨군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요즈음 같이 고르지 못한 날씨에 무탈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날마다 건강하시고 일취월장 건필하시어 기쁨 충만한 행복한 날만 되시길 바라는 오늘도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1/11 05:20

신창홍

2020-01-08 22:17

보하 시인님,

얼마나 감명깊게 보셨으면
이렇게 사랑 넘치는 한 편의 시로
승화시켰는지 저도 한 번 봐야겠습니다.
삶이 있는 곳에 감동이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새해가 시작된지도 벌써 일주일입니다.
새해는 힘차게 맞아하셨죠?
계획하신 일들 성취하시고
서재에서나마 울고 웃는 작품으로
반나뵙기를 소망해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이문희	항상 고마우신 신창홍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발걸음 주셨군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요즈음 같이 고르지 못한 날씨에 무탈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날마다 건강하시고 일취월장 건필하시어 기쁨 충만한 행복한 날만 되시길 바라는 오늘도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1/11 05:21

박희홍

2020-01-09 09:59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분분히 훝 날리는
눈 내리는 초 저녁을
효녀 외동딸 곁에서
훌쩍훌쩍 울며 보냈다“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가족사랑을 느끼게 하는
시인님의 시 “눈꽃이 우는 날” 배람 잘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윌리엄 아서 워드는
“고마워하는 마음은 있지만
표현하지 않는 것은 선물을
포장한 후에 주지 않는 것과 같다”라고 했다.

정말로 제게 보내 주신 배려와 격려에 대해
진심으로 고맙고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강건하고 행복하십시다.


이문희	항상 존경하는 박희홍시인님! 몹시 바쁘신 일정에도 고운 발걸음 주셨군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요즈음 같이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은 잘 이겨내고 계시는지요? 날마다 더욱 건강하시고 일취월장 건필하시어 기쁨 충만한 행복한 날만 되시길 바라는 오늘도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1/11 05:28

둥지

2020 새해 첫날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74	장마 비/치매癡呆	52	이문희	2020-08-25

273	외출	30	이문희	2020-08-16

272	작은 행복	36	이문희	2020-08-08

271	가슴 시린 저항	39	이문희	2020-07-26

270	참새 한 마리	46	이문희	2020-07-13

269	미안 미안해	36	이문희	2020-07-04

268	누구나	58	이문희	2020-06-07

267	까치 한 쌍	44	이문희	2020-05-23

266	아버지	21	이문희	2020-05-17

265	뿌리의 기도	30	이문희	2020-05-12

264	아프다	40	이문희	2020-05-07

263	계절의 여왕 오월에	26	이문희	2020-05-02

262	흐르는 강물	19	이문희	2020-04-27

261	새벽 별	34	이문희	2020-04-23

260	곡우{穀雨}	28	이문희	2020-04-19

259	성야(聖夜)의 기도	35	이문희	2020-04-15

258	민주의 꽃	26	이문희	2020-04-11

257	가증스런 것들	30	이문희	2020-04-07

256	거리 두기	38	이문희	2020-04-02

255	빛 바랜 봄	28	이문희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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