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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문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문희
ㆍ작성일	2019-08-20 23:33

ㆍIP: 211.xxx.233

가을 나무 가지에

가을 나무 가지에

보하 이문희

가을 나무 가지에 걸린
치마 폭 스치는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란 가슴
새벽 단잠을 깨웁니다

뿌우옇게 밝아오는
땅솔나무 숲 길을
찬 이슬 눈물 적시며
무작정 걷습니다

아니 오실 줄 번연히 알면서
깡마른 발걸음 멈추지 못 하고
한 잎 두 잎 낙옆지는 숲길을
걷고 또 걸어서 갑니다

허리 찬 하얀 눈 속에
눈물 흩 뿌리던 그 길을
벙어리 냉가슴 안고서
차디 찬 새벽을 웁니다

2019. 8. 17.

강한익

2019-08-21 08:43

존경하는 보하 이문희 시인님!
가을 나무가지에 걸린 치마폭 스치는 소리!
참으로 멋진 시어들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상쾌한 수요일 아침입니다.
여기저기에서 가을 소식이 들려옵니다.
계절이 흐름에 무더위가 마지막 몸부림을
치고 있나봅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 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헤아려 봅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이문희	늘 다정한 강한익 시인님 ! 항상 찾아 주시어 위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제 모기입도 삐툰다는 처서도 지났습니다 한 발짝 성큼 다가선 수확의 계절이 가슴설레게 합니다 축복받은 좋은 계절에 항상 건강 하시어 일취월장 훌륭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아름다운 삶을 개척해 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기쁜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8/24 07:45

주응규

2019-08-21 08:58

이문희 시인님 가을빛같은 감성으로 아름답게 그려 놓으신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 봅니다.
더워도 너무 덥던 여름날도 절기상 입추가 지나고 보니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듯 아침 저녁으로 신선해 졌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느낍니다.
좋은 계절을 맞아 건강과 행복이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좋은 계절을 맞아 아름다운 시향도 널리 피우기를 기도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주응규부이사장님 ! 항상 찾아 주시어 위로해 주시어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어제 풀잎도 울며 돌아간다는 처서도 지나고 한 발짝 성큼 다가선 수확의 계절이 가슴설레게 합니다 축복받은 좋은 계절에 항상 건강 하시어 일취월장 훌륭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아름다운 삶을 이루어 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기쁘고 행복한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8/24 08:41

김정윤

2019-08-21 11:11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잔뜩 찌푸린 날씨가 끝내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가을 나무 가지에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복니다
이비가 그치면 가을은 성큼 다가 올것 같은 느낌이듭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 하시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 항상 찾아 주시어 위로해 주신 고운 마음 깊은 감사드립니다 한 발짝 성큼 다가선 수확의 계절이 가슴설레게 합니다 축복받은 좋은 계절에 늘 건강 하시어 일취월장 훌륭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아름다운 삶을 개척해 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기쁜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8/24 08:44

김동철

2019-08-21 21:04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어디든
흔들리지 않는 곳 없고
바람이 없는 곳 없습니다

그러나 다를
같이 서 있습니다
같이 .....
그러니 힘내세요 !!!

항상 즐겁고
항상 행복하게
항상 건강하게

오늘을 살이가는
멋진 인생을 응원합니다 ~♡


이문희	늘 반가운 김동철시인님 ! 늘 고운 흔적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늘에서 뭉게구름 타고 온다는 처서도 지나고 한 발짝 성큼 다가선 수확의 계절이 가슴설레게 합니다 축복받은 좋은 계절에 항상 건강 하시어 일취월장 훌륭한 작품 많이 집필하시고 아름다운 삶을 개척해 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기쁜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8/24 08:47

안계종

2019-08-21 23:44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침 햇살에 가을 분위기가 채송화의 연분홍 같습니다.
지금 자정이 가까운데 창밖에 비가 귀를 따갑게 합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한결 선선함이 가을 추수기로 접어들겠죠!
올 가을에는 멋을 맘껏 내고 나지막한 가을 길을 걷고 싶습니다.
누구의 가을이기보다 우리들의 가을이길 바랍니다.
감성을 자극하는 선율에 따라 사랑을 느끼는 시를 씁니다
썸으로 향기에 취하고 싶은 가을이기를 바라며,
시인 여러분들의 심상의 옥고들이 진주가 되기를 바랍니다.
항상 방문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안계종시인님 ! 항상 따뜻한 위로의 말씀 깊은 감사드립니다 땅에서 귀뜨라미 등에 엎혀 온다는 처서도 지나고 한 발짝 성큼 다가선 수확의 계절이 가슴설레게 합니다 축복받은 좋은 계절에 항상 건강 하시어 일취월장 훌륭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아름다운 삶을 개척해 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기쁜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8/24 08:50

전병일

2019-08-22 13:46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시감에
많은 의미와 상념에 빠져 봅니다

가을을 재촉이라도 하듯 비는 촉촉히 내리고 있네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가을은 성큼 다가와 있겠죠
여름의 마지막 끝자락 떠나기 아쉬운듯 몸부림치고 있네요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이 넘쳐나는 시간되세요...


이문희	전병일시인님 ! 처음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한 발짝 성큼 다가선 수확의 계절 가을이 가슴설레게 합니다 축복받은 좋은 계절에 항상 건강 하시어 일취월장 훌륭한 작품 많이 집필하시고 아름다운 삶을 개척해 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기쁜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8/24 09:12

이종숙

2019-08-22 16:30

가을 나무 가지에 걸린
치마 폭 스치는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란 가슴
새벽 단잠을 깨웁니다
신심이 허약하시어 작은 떨림에도 선 잠을
깨셨군요
속절없이 계절은 스피드로 지나가고
불안한 마음 가을에 장금하여 봅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 하시고 식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이문희	늘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하늘에서 뭉게구름 타고 온다는 처서도 지나고 한 발짝 성큼 다가선 수확의 계절이 가슴설레게 합니다 늘 고운 이종숙시이님 축복받은 좋은 계절에 항상 건강 하시어 일취월장 명품명작 많이 집필하시고 아름다운 삶을 개척해 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기쁜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8/24 09:15

정찬열

2019-08-22 20:22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보하 선배시인님~!

뿌우옇게 밝아오는
땅솔나무 숲 길을
찬 이슬 눈물 적시며
무작정 걷습니다

아니 오실 줄 번연히 알면서
깡마른 발걸음 멈추지 못 하고
한 잎 두 잎 낙옆지는 숲길을
걷고 또 걸어서 갑니다

"가을 나무 가지에" 내공깊게 지펴놓으신
멋진 시심에 함께 하다 갑니다.

절기에 멱을 잡힌 더위도 이제는
하향곡선을 그리나 봅니다.
이제는 활동하기좋은 가을의 문턱이 그리워집니다.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편한 나날 기원 드립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정찬열이사님 ! 항상 찾아 주시어 용기 북돋아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부안.청산처녀들 처서에 비가오면 큰애기들 울고 간자는 초후처서. 한 발짝 성큼 다가선 수확의 계절이 가슴설레게 합니다 축복받은 좋은 계절에 항상 건강 하시어 일취월장 훌륭한 작품 많이 집필하시고 아름다운 삶을 이루어 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기쁘고 행복한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8/24 09:21

박상현

2019-08-22 23:32

바람이 옷을 갈아입듯 이제는 얇은 티셔츠를
준비이게 하는 아침저녁입니다
모기들은 집안을 기웃기웃하네요
배롱나무꽃들은 가을 하늘 아래를 길게 길게 서성이는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하루는 더디 가는듯하지만 한 주는 쉬이 가고
한 달은 더욱도 빨리 달려가네요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를 배람하며 계절을 느껴보고
시인님의 시향에 깊이 젖어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ㅂ박상현시인님 ! 항상 찾아 주시어 위로해 주신 고마운 마음 깊은 감사 드립니다 한 발짝 성큼 다가선 수확의 계절이 가슴설레게 합니다 축복받은 좋은 계절에 항상 건강 하시어 일취월장 훌륭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아름다운 삶을 이루어 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기쁘고 행복한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8/24 09:23

최이천

2019-08-23 04:31

뿌우옇게 밝아오는
땅솔나무 숲 길을
찬 이슬 눈물 적시며
무작정 걷습니다

이문희 시인님
가을나무 가지에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은 대변자 먼저 알고
깨닫게 해주는 지혜 자
바람보다 먼저 눕는 풀
햇빛보다 먼저 따듯해지고
가을보다 먼저 가을을 헤아리는
시인의 혜안에 고이는 눈물은
누가 닦아줌 닌 까


이문희	늘 고마우신 최이천시인님 ! 항상 찾아 주시어 위로해 주신 고마운 마음 깊은 감사 드립니다 한 발짝 성큼 다가선 수확의 계절이 가슴설레게 합니다 축복받은 수확의 계절에 항상 건강 하시어 일취월장 훌륭한 작품 많이 집필하시고 아름다운 삶을 이루어 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기쁘고 행복한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8/24 09:26

고지영

2019-08-23 10:52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문희	존경하는 고지영시인님 ! 참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도 무탈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어제 풀잎도 울며 돌아간다는 처서도 지나고 한 발짝 성큼 다가선 수확의 계절이 가슴설레게 합니다 축복받은 좋은 계절에 항상 건강 하시어 일취월장 훌륭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아름다운 삶을 이루어 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기쁘고 행복한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8/24 09:29

김병근

2019-08-23 18:56

안녕하세요 시인님
이제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많이 시원해졌습니다

세월 유수라
정말 물처럼 흘러가네요

구월이 손짓하고
만산 풍엽 가을이 버시러 설렘입니다

학원 수업 마치고
부산 부전 시장 방면으로
걷다 보면 다가온 추석의 분위기를 느낍니다

바쁜 발걸음들이
가을 풍성함을 앞서 가는 것 같아서

풍성한 시장 분위기가 그저 정겹습니다
그 맛 기분 좋은 가슴 뿌듯함입니다

아직은 불가마의 불씨가 따갑습니다
건강 유념하시고요 일상이 힘차시고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마음으로 새기신 ' 가을 나무 가지에 '
곱게 새겨 감상하면서 서재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고운 시간 빚어가시고요
강건하십시오 이문희 시인님


이문희	존경하는 김병근시인님 ! 위로해 주신 고운 말씀 깊은 감사 드립니다 어제 풀잎도 울며 돌아간다는 처서도 지나고 한 발짝 성큼 다가선 수확의 계절이 가슴설레게 합니다 축복받은 좋은 계절에 항상 건강 하시어 일취월장 훌륭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아름다운 삶을 이루어 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기쁘고 행복한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8/24 09:31

김상훈 2019-08-26 22:46	시인님의 시 내용이 어떠하든 이 글이 누구에게 닿을 때쯤이면 함께 가을을 볼 수 있어서 좋겠습니다, 라는 엽신이기를 희망해 봅니다. 망막을 찰랑이게 하는 햇살이 조만간 잠자리 날개 위에서 묘한 빛으로 부서지겠지요. 한 편의 시를 위하여 또 애쓰셨습니다. 잠시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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