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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보승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보승
ㆍ작성일	2018-04-24 13:18

ㆍIP: 61.xxx.243

봄날은 미련도 없이 간다

봄날은 미련도 없이 간다

김 보 승

찔레꽃 향기 코끝이 아려
손사래 치듯 나비는 너울춤을 춘다

하얀 꽃잎 날 리우는 여울물 위로
풀빛 하늘 휘돌아 사라지는 꽃구름이여

노고지리 노랫소리 보릿고개 그리움 짖고
잠 속에 빠져드는 봄날의 허망한 꿈들이여

바람도 숨 고르는 고즈넉한 산사에는
숲속에 퍼져 우는 풍경소리 청량한데

불두화 순백의 둥근 꽃잎
열매 맺지 못한 설움 어이할꼬

황혼길 노을은 붉게 불타
산사의 주련 柱聯 꿈틀꿈틀 용트림에 젖는다

촛불만큼 따뜻한 바람은 일고
촛농 눈물 흘러내리듯 봄날은 미련도 없이 간다.

백설부

2018-04-24 15:39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촛불 만양 뜨거운 바람 일고
촛농의 눈물 흘러 내리 듯 봄날은 간다

떠나가는 봄날은 늘 아쉽지만
그래도 다시 올 봄날이 있기에
그리움이라도 품고 살렵니다.
멋진 글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오훗길 되세요~~


김병근	계절은 절기 찾아 시절을 꽃피우고 홀연히 떠나 때 되면 그 계절에 어김없이 다시 찾아와 변함없는 시절을 꽃피우지만 순간의 흥에 취한 내 삶의 꽃 그 꽃 시듦을 어이 슬퍼하리오 봄날의 향연 가슴에 고이 간직하여 고운 그리움 새기는 아름다운 날 되었으면 합니다 서재 다녀 가심 감사드립니다 햇살 고운 아침입니다 활기찬 하루 열어가십시오 백설부 시인님	4/25 07:53

이정규

2018-04-24 16:05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병근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산천 초목이 시원한 봄비로 깨끗하게 샤워하고
아름답게 살랑이는 바람에 흔들리는 상쾌한 아침입니다.
농부들에게는 반가운 단비가~
미세먼지와 황사를 씼어 주는 단비가~
솟아나려는 새싹들과 온갖세상의 단비가 되어주는 4월의 단비가~
촉촉하게 세상을 적시며, 생명을 깨우며 흠뻑 내렸습니다.
편하신 오후 시간이 되십시요 !


김병근	선생님 잘지내시지요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으로 격려와 용기를 주시니 그 힘으로 용케 서재에 버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행여 잘못이 있다면 아낌없는 질타와 충고 주시길 그 또한 발전의 계기가 되리라 봅니다 강건하신 모습으로 고운 시간 열어 가시옵고 하시는 일들이 神의 가호 아래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햇살이 고운 부산 기장의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찬 날 되시길 바랍니다 이정규선생님	4/25 08:01

박기만

2018-04-24 16:08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병근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엇습니다
제가 요즈음 게을러서여
서재에 통 출입을 모하엿지요
시인님의 정성에 인사도 못드리고
죄송합니다
봄날은 간다
곱게지피신 시향
꽃이피고 지며
상춘객들이 꽃보다 많은 계절일지라도
봄날은 가지요
촛불만양 뜨거운 바람일고
촛농의 눈물 흐르듯
봄날은 가지요
소중하게 집필하신 고운 작품
아름다운 봄날에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시인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김병근	잘지내시지요 박기만시인님 서재의 고운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이 좋은 봄날의 일상이 곱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바라며 건안 건필하시어 보배같은 글들이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바랍니다 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아침 햇살이 고운 부산 기장의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찬 날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서재 방문 감사합니다 . 강건하십시오 박기만시인님	4/25 08:10

유등자

2018-04-24 16:36

김병근 시인님 봄날은 간다를
향기롭게 펼쳐주셨네요

주말이면 새상을 집어삼킬 만큼 화성이 퍼져
울립니다 우리는 역사상 최고아름다운
나라 살기좋은 대한민국
지금은 찿칮하면 그 직전에 지금 이렇게
평화롭게 글을 쓰면서 여로운 시인님들을
생각하는 의미에 가장 행복 하답니다
주말마다 싸우다 돌아오는길엔 한숨과
눈물에 마음 아품을 어찌하오리요
건강하세요
건강 하여야 애국도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다할때까지
시인님 들과 함게 하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병근	유등자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같은 날 등단하여 인연의 고리 이렇게 이어가고 있으니 참 좋습니다 건안건필하시어 보배같은 글들이 독자들의 사랑 듬뿍받으시길 바랍니다 서재 방문하시어 고운 글 남겨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햇살이 고운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씩씩하게 열어 가십시오 시인님	4/25 08:17

김찬석

2018-04-24 17:23

안녕 하세요
김병근 시인님
연 3일째 봄비가 내리니 쌀쌀함이
감도는 가운데서도 하루가 다르게
산야에 녹음이 짙게 물들어 갑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심으로 곱게 지어신
"봄날은 간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마음 한자락 내려 놓고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건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병근	김찬석시인님 날로 짙어가는 이파리들의 푸르름에 봄은 익어 신록을 맞이 하고 또 그렇게 봄은 사라지겠지요 하지만 자연은 유구하니 돌고 돌지만 계절의 오고 감에 인생사 장담을 못하니 허무할 뿐입니다 시인 님께서도 향필하시옵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4/25 10:48

홍종화

2018-04-24 17:56

김병근 시인님!
촛불 만양 뜨거운 바람 일고
촛농의 눈물 흘러 내리 듯 봄날은 간다

만연한 봄을 누리지도 못하고 애잔하게 봄이감을
고운 시어와 글귀로 집필하신 '봄날은 간다' 배감하며
잠시 시인님 시심에 머물다 가게 됩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하시어 많은 이들에게 행복 안겨 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아름답고 멋진 글 '봄날은 간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김병근	홍종화시인님 계절은 찾아와 시절을 노래하니 참으로 아름답고 곱습니다 하지만 흐르는 세월 인생사 장담을 못하니 그저 찾아온 계절의 향연을 즐기고 또 아쉽게 보낼 수 밖에요 봄이 찾아와 꽃이 피고 지고 새잎들이 채 푸르기도 전에 기온은 올라 여름날씨를 방불케 하니 봄을 느끼지도 못하고 한여름 땡볕 앓이 할까 괜히 걱정입니다 봄날의 일상 곱게 간직하시고 하시는 일들 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서재 방문 감사합니다 시인님	4/25 10:56

이민숙

2018-04-24 18:38

불두화 순백의 둥근 꽃잎
열매 맺지 못한 설움 어이할고

황혼길 노을 붉게 불타
산사의 주련柱聯 꿈틀꿈틀 용트림하듯이

촛불 만양 뜨거운 바람 일고
촛농의 눈물 흘러 내리 듯 봄날은 간다

촛농에 눈물 흘러 내리듯
봄날은 간다
그렇게 봄날은 가나 봅니다 ~^^


김병근	시인님 잘지내시죠 서재의 폭 넓은 활동으로 협회와 문우들의 정을 돈독케 하니 시인님의 활동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늘 변함없이 고운 걸음으로 격려와 힘을 실어 주시니 마음에 새겨 감사함을 전합니다 건강유념하시옵고 봄날의 일상이 곱고 행복한 날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재방문 고맙습니다 이민숙시인님	4/25 11:01

김동철

2018-04-24 20:31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해가 저물었네요.

사랑하는 가족과
도란도란 웃음꽃

활짝 피우시고
맛난 식사 맛난 시간되세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
행복한 마음으로 가슴에
담아 살며시 포장해 갑니다.


김병근	시인님 서재의 그 곱고 고운 보배 같은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고운 글들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봄날의 일상이 곱고 고운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김동철 시인님	4/25 11:04

이길선

2018-04-24 21:10

봄날이 가면 가을의 결실은 분명 있으리라.. 이리 어줍은 끄덕임으로 안부를 여쭙니다.
먼저 소암 서재 방문에 댓글사랑 고맙습니다.
나도 모르게 검색창 두드린 단어가 [청산도] 였으니
가는 봄날을 그냥 보낼 수 없다는 생각에 봄나들이를 가려합니다.
지난 주말 포항- 서울 왕복 장거리 운전에 몸살을 앓았음에도
그 긴 하루에서 봄을 읽어내지 못할 만큼 운전에만 전념을 다함이니....쩝.
자연을 벗하여 여유를 갖는 시간이 필요 함인데, 이렇게 시인님의 서재에서
봄나들이 그 아쉬움을 달랩니다 고맙습니다.
시제[봄날은 간다]를 다시 올려다보면서
감히 내가 답하기를 [봄날을 보내야 한다]의 미소로,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병근시인님!


김병근	이길선 시인님 그 고운 마음 그것이 서재의 소통의 길이자 같은 문우로서 정을 돈독케 하는 아름다운 그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글을 쓰다보면 개성에 따라 시어들이 얼키고 설켜 돌아서면 또 탈고를하고 또 탈고를 해도 내 눈에 안경 많은 시인님들께서 이것도~~? 하지만 그 모는 것들을 제쳐 두고 서재의 주고 받는 댓글 속에서 좋은 느낌 서로의 격려 속에 보다 나은 시어 시심들이 생겨 나지 않을 까 여겨 봅니다 시인님과 저와의 만남 이렇게 이루어 지듯이 말입니다 나중에 웃으면서 737933925

박진표

2018-04-24 21:51

김병근 시인님!!!
봄날은 간다...
풀빛 하늘 휘돌아 사라지는 꽃구름이여...
봄은 그렇게 착한 아쉬움 남겨 놓고
내년을 기약하며 떠나겠지요?
그래도 다시 만날 것 믿으니
아쉽거나 슬프지는 않습니다.
희망의 화요일.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행복한 저녁 되세요.
오늘도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병근	늘 힘차게 서재에 들려 곱고 고운 새김을 주시니 시인님의 그러한 마음에 힘입어 저 역시 무척 애를 씁니다 배움이 따로 있나요 좋은 걸 받아서 그렇게 전함도 좋으리라 여겨 봅니다 서로를 모르니 서재의 주고 받는 왕래 이 속에서 문우의 정이 싹트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달려와 아낌없이 주고가니 정말 고맙습니다 협회의 福이 아닐까 쉽습니다 강건하셔야 됩니다 박진표시인님	4/25 11:23

김상훈

2018-04-24 22:00

그늘 진 납빛 하늘
날씨는 그렇다 쳐도 문득
햇살 같은 사람이 그리운 날입니다.
누군가가 나를 보았을 때
내가 그 햇살 같은 사람이었으면 하는
상상도 해봅니다.

김병근 시인님~
자주 찾아오지는 못하지만
잠시 짬을 내 흔적 남기고 갑니다.


김병근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바쁘실텐데 서재에 들려 격러주시고 가시니 그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챙기시고 차 조심하시고 우리 곁에서 고운 모습 고운 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봄날에 춘곤증 장난 아닌데 그 잠마저 시인님의 깊은 내공에 물럿거라 입니다 ㅎ 건강 잘 챙기십시오 시인님 서재 방문 고맙습니다	4/25 11:46

이동백

2018-04-24 22:01

김병근 시인님!
안녕 하시죠?
이제서야 들리게 되었네요.
올려주신 "봄날은 간다"

불두화 순백의 둥근 꽃잎
열매 맺지 못한 설움 어이할고

황혼길 노을 붉게 불타
산사의 주련柱聯 꿈틀꿈틀 용트림하듯이

촛불 만양 뜨거운 바람 일고
촛농의 눈물 흘러 내리 듯 봄날은 간다

고운 시향 정독하며 시인님의
집필 하시는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정말 부지런 하신
시인님!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챙기시며
늘 행복이와 동행 하시는
날들 되셔요~~^^


김병근	이동백 시인님 곱게 흔적 남기시고 다녀 가심 감사드립니다 봄날의 일상이 곱고 아름다운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향필하시옵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4/25 12:31

고경애

2018-04-24 22:48

갑사 꽃댕기 수줍은 듯 저만치 떠나는
봄 아씨 뒷태를 보는 듯 곱습니다
큰 언니 닮은 찔레도 보내고...
예쁜 글에 머물러 단잠을 잘듯 싶어요
고맙습니다


김병근	고경애 시인님 고운 걸음 곱게 흔적 주시고 다녀 가심 감사드립니다 봄날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었면 좋겠습니다 서재 방문 고맙습니다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고경애 시인님	4/25 12:34

홍사윤

2018-04-24 22:57

파이팅을 보냅니다 김병근 시인님
이제 4월도 얼마남지 않은시간
멋진 마무리 하시기 바라며...
시인님께서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봄날은 간다'' 잘 배람합니다

촛불 만양 뜨거운 바람 일고
촛농의 눈물 흘러 내리 듯 봄날은 간다

그렇듯 봄이 찾아와 가는것 다시 찾아올 봄을
기다리며... 5월을 맞으며 보내시기 바랍니다
봄날은 가는 마음 아프지만 또 기다리는 마음으로
고운시향에 사랑에 빠져 마음에 담아갑니다
4월보내고 멋진 5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김병근	홍사윤시인님 곱게 흔적 주시고 다녀 가심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께서도 사월의 봄 곱게 빚어가시옵고 오월의 신록 푸르름 으로 가득찬 오월예찬 노래 하시길 바랍니다 향필하시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홍사윤시인님	4/25 15:40

안계종

2018-04-25 03:10

김병근 詩人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비는 언제나 단비가 되는 것 같습니다.
깨끗이 씻어주기도 하고 식수가 되기도 하니
언제나 고마운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도 단비와 같이 가는 곳마다
환영을 받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요즘 사람의 결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점점 크게 느껴지는 같습니다.
특히 리더의 선택과 결정은
공동체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 갈 것인가? 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이번 남북 정상 회담들이 말해줄 것 같습니다.
소망 가운데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시인님의 희망에도 큰 꿈 이루시기를 축복합니다.
지혜와 힘을 모아서
다 같이 축복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평화와 평등, 공생과 공영, 상생과 번영의 역사가
한반도에 차고 넘치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들려주시고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축복합니다.

봄날은 가지만 다시 오기를 바랍니다.
그때는 축복을 한 아름 안고 오는
추수기 가을이기를 축복합니다.


김병근	안계종시인님 장문의 글로 희망의 글을 남기시고 다녀 가셨네요 글 처럼 고운 날들이 봄 햇살처럼 다가와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고운 세상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시인님께서도 하시는 일들이 축복 받는 복 된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시인님	4/25 15:45

변봉희

2018-04-25 07:01

김병근 시인님!
오늘 아침은 비가 그쳤나봐요?
창가에 연노랑 빛이 스며드는걸 보니요~
그래도 바람은 썰렁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기도하는데 허깨에 찬기운이 도는 군요
벌써 수요일 이네요
해는 뜨겁게 뜨지 않는대신
따뜻한 마음 한자락 보내 드리고 싶네요
"봄날은 간다"배독하고 갑니다
멋진 시어에 감탄까지 하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김병근	변봉희 시인님 곱게 흔적 주시고 다녀 가셨네요 비 개인 뒷 날의 아침 햇살이 정말 고와서 출근길 상큼한 기분 좋았습니다 봄이 채 익기도 전에 초여름의 기온으로 올라가니 각별 건강에 유념하시옵고 건안건필 하시기를 바랍니다 서재방문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4/25 15:49

김동철

2018-04-25 07:24

아침에 커피 한잔

희망을 싣고
그리움을 안고

주어진 하루 하루에
몸을 담고

생의 부름에
힘찬 ! !
발걸음을 디뎌 볼까요.

희망찬 하루에
밝은 미소로 행복을 열어가는

멋진 하룻길되세요.


김병근	김동철 시인님 곱게 한 편의 시를 남기셨습니다 글 속의 고운 의미를 새기며 감사함을 전합니다 고운 봄날의 향연 즐기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4/25 15:51

장계숙

2018-04-25 07:39

생애의 또 한 번 봄날이 지나가네요.
우리가 맞이한 봄들이 늘 새롭기만 합니다.
다가올 또 몇 번의 봄을 생각하면
늘 가슴 뛰며 기쁘게 맞습니다.


김병근	장계숙 시인님 고운 걸음 흔적 주시고 다녀가셨네요 감사드립니다 햇살처럼 고운 봄날의 향연 즐겁게 빚어 가시길 바랍니다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4/25 15:53

권경희

2018-04-25 07:58

황혼길 노을 붉게 불타
산사의 주련柱聯 꿈틀꿈틀 용트림하듯이

촛불 만양 뜨거운 바람 일고
촛농의 눈물 흘러 내리 듯 봄날은 간다

혹독한 겨울이 깊어
더 고운 봄을 기다렸습니다.
이상 기온으로 봄꽃들이 일제히 왔다가
성급히 떠나가고 제대로 닿기도 전에
여름으로 달려갈까 아쉬기만 한 봄날입니다.
짙어가는 푸르름 만큼 힘찬 하루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김병근	권경희 시인님 비 개인 뒷 날의 햇살이 얼마나 고운지 봄날에 걸 맞게 이 빛에 봄이 익어 가리라 봅니다 봄은 아직 갈길이 먼데 햇볕은 여름을 방불게하니 건강유념하시옵고 건안건필 하시기를 바랍니다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4/25 15:56

한영택

2018-04-25 18:05

봄이 와야 꽃이 핀다.
아니다, 꽃이 피어야 봄이 온다
개나리, 벚꽃, 유채꽃, 찔레꽃, 장미로 이어지는 봄꽃
꽃이 피었다 지니 이제 봄날은 가고 있다
미세먼지가 심해 화창한 봄날을 가로막네요
먼저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촛불 만양 뜨거운 바람 일고
촛농의 눈물 흘러내리듯 봄날은 간다

녹음이 짙어가는 4월의 봄
봄비가 촉촉이 대지를 적셨습니다
집필하신 고운 글에 다녀갑니다
늘 감사합니다.


김병근	한영태시인님 고운 흔적 주시고 다녀 가심 감사드립니다 저녁 시간이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4/25 19:51

박진표

2018-04-25 19:46

김병근 시인님!!!
햇살이 참 좋은 오늘 이었습니다.
수요일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행복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병근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했습니다 고운저녁 시간이되십시오 시인님	4/25 20:43

이문희

2018-04-25 23:44

존경하는 김병근시인님
반갑습니다

"봄날은 간다" 정성스레 빚어내신
고운시향 가슴깊이 간직하여 담아갑니다

비록 기온은 다시 싸늘했을 지라도
촉촉히 대지를 적시는 봄비는
새 생명을 움 틔우는 성 스러운
배냇물 맞습니다

때 맟추어 북에서 맞바람 쳐
불어오는 훈훈한 봄 바람이
매마른 가슴마다에 희망의 불씨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세기의 비들기 날개짓
결코 헛되지 않길 바라는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수 천년 역사를 수난과 고통으로 점철된
백의의 온 국민이 간절히 기도하는
갈증스런 밤. 국민된 참 양식으로
평화와 화합.상생의 축복을 빕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김병근	이문희 시인님 고운 글 주시고 서재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글 속의 시인님 말씀처럼 한민족 화합 평화공존의 세상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아침햇살이 참곱습니다 활기찬 하루 열어가십시오 시인님	4/26 06:34

박희홍 2018-04-30 09:03	김병근 시인님 “봄날은 간다 ∼ 노고지리 노랫소리 보릿고개 그리움 짖고 잠 속에 빠져드는 봄날의 허망한 꿈들이여 ∼ 촛불 만양 뜨거운 바람 일고 촛농의 눈물 흘러 내리 듯 봄날은 간다“ 마냥 붙잡아 둘 수 없는 봄 노고지리 노랫소리가 들릴 듯한 보리가 막 피워나는 때입니다. 곱게 지피신 멋진 시향에 보리피리를 불어보고 싶습니다. 고맙게 잘 배독하고 갑니다. 가정의 달을 시작하는 한 주일 행복이 차고 넘쳐 나길 빕니다.

민족의 봄 이여 오라

높은 산에 땅거미 지고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50	애도 哀悼	104	김보승	2018-05-28

149	작약 꽃	86	김보승	2018-05-20

148	봄날의 서정	77	김보승	2018-05-13

147	엄마의 흔적	73	김보승	2018-05-07

146	문득 던진 넋두리	80	김보승	2018-05-02

145	민족의 봄 이여 오라	61	김보승	2018-04-26

144	봄날은 미련도 없이 간다	46	김보승	2018-04-24

143	높은 산에 땅거미 지고	72	김보승	2018-04-19

142	너는, 민들레	86	김보승	2018-04-13

141	엄마의 꽃	98	김보승	2018-04-06

140	천년 松 찬가	116	김보승	2018-04-01

139	봄날의 길 위에서 울어라	63	김보승	2018-03-29

138	말(言)의 향기	50	김보승	2018-03-26

137	어머니/ 함박눈	46	김보승	2018-03-22

136	춘설이 흘린 피빛 같은 꽃이여 / 벚꽃에 맺힌 달	43	김보승	2018-03-19

135	그대는 내 사랑/ 어제 내일 같은 오늘	53	김보승	2018-03-16

134	그림자 빛 속에서 부활하니	36	김보승	2018-03-13

133	혼돈 시대(混沌時代)	74	김보승	2018-03-08

132	계단의 노래	55	김보승	2018-03-04

131	이른 봄의 노래는	34	김보승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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