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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현원섭 문학서재

ㆍ작성자	현원섭
ㆍ작성일	2018-11-04 00:22

ㆍIP: 211.xxx.9

글 속 세상

#시

글 속 세상 / 현원섭

가을을 곱게 빚어보려고
씨줄과 날줄로 옷감을 짜듯이
한 문장 한 문장 끊임없이 이어가는
무한 반복 고뇌의 시간

오늘 어떤 그림을 그릴까
글 속에 어떤 무늬를 넣을까
어떤 색으로 내용을 채색할까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늘어진다

사색하고 심로 하는 글 속 세상
뜨거운 열정 우수수 쏟아내고
훌훌 벗어버린 알몸으로 몸서리치며
떨어야 하는 사유가 무엇인지

삶의 번뇌를 잊고 해탈하려는
마음이 몸부림칠 때 글자들은 요동을 치고
노트 위에 뛰어다니던 시어들이
자판 위에서 춤을 춘다.

2018/ 11/ 03/

이문희

2018-11-04 07:18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현원섭시인님.
반갑습니다

사색하고 심로 하는 글 속 세상
뜨거운 열정 우수수 쏟아내고
훌훌 벗어버린 알몸으로 몸서리치며
떨어야 하는 사유가 무엇인지

삶의 번뇌를 잊고 해탈하려는
마음이 몸부림칠 때 글자들은 요동을 치고
노트 위에 뛰어다니던 시어들이
자판 위에서 춤을 춘다.

정교하게 꼭 집어 빚어놓으신
아름답고 고운 진한 시향을
가슴에 깊이 담아갑니다

단풍빛 고운 계절 가을인가 싶더니
어느새 찬바람 옷깃 스미는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를 맞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두루 평안하시어
만인의 사랑받는 시인 되시길 소망합니다


현원섭	존경하는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귀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주시고 부족한 글에 느낌 흔적 공감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시간 여유 있을 때마다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옥고로 내려놓으신 좋은 글 배람 토록 하겠습니다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고 바랍니다. 건강 잘 지키시면서 행복의 날들 영위하십시오	11/21 09:48

안미숙

2018-11-04 11:39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현원섭 시인닙.~

아름다운 풍경을 볼 때
가슴 벅찬 감동을 그저 "좋다"고만
표현하다가
누군가의 글 속에서
정교하게 표현된 것을 읽으면
막혔던 것이 뻥 뚫기는 기분이 들지요.

세상을 참 세심하게 들여다 보고
그것을 언어로 정확하게 표현해 내시는
분들을 보면 절로 감탄사가 나오고
부러움이 입니다.

어김없이 찾아온 이 가을도
사유의 몸부림으로 빗고 있을
글 속 세상이
무척 궁금하고 기다려집니다.

거기서 시인님 이렇게 뵈니
참 좋습니다.
변함 없이 일구어 나가는 글 속 세상이
현실로 옯겨져
우리 모두 더불어 살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현원섭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귀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주시고 부족한 글에 느낌 흔적 공감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시간 여유 있을 때마다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옥고로 내려놓으신 좋은 글 배람 토록 하겠습니다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고 바랍니다. 건강 잘 지키시면서 행복의 날들 영위하십시오	11/21 09:49

김미경

2018-11-05 03:56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이 물들어 햇살 가득
싱그러운 향기를 날리며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자주 찾아뵙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항상 사랑하는 문우님들과 함께합니다
사랑. 건강. 행운이 넘치는 11월 되시고 행복하세요


현원섭	존경하는 김미경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귀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주시고 부족한 글에 느낌 흔적 공감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시간 여유 있을 때마다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옥고로 내려놓으신 좋은 글 배람 토록 하겠습니다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고 바랍니다. 건강 잘 지키시면서 행복의 날들 영위하십시오	11/21 09:49

이환규

2018-11-04 01:46

시인님
시인의 고뇌가 그대로 느껴지네요
한문장을 엮어내기 위한
산고의 고통
자판위에 새겨지는 시어들은
자식과도 같은 인고의 산물들이지요
오늘도 수고하시고
시인의 몸부림으로 수놓은
詩香에 머물다 갑니다
건안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현원섭	존경하는 이환규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귀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주시고 부족한 글에 느낌 흔적 공감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시간 여유 있을 때마다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옥고로 내려놓으신 좋은 글 배람 토록 하겠습니다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고 바랍니다. 건강 잘 지키시면서 행복의 날들 영위하십시오	11/21 09:49

임주영

2018-11-04 06:19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셔요 잘 지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취해 가슴이 설렘입니다 "두근두근 "
문학회를 이끌어 가시는 참 다운 모습에 존경스러움을 표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쌀쌀해지는 초겨울 언덕
따뜻하게 입고 드시고
건강 꼭 챙기셔서 우리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리오며 건안건 필 하셔요
근사한 시인님


현원섭	존경하는 임주영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귀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주시고 부족한 글에 느낌 흔적 공감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시간 여유 있을 때마다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옥고로 내려놓으신 좋은 글 배람 토록 하겠습니다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고 바랍니다. 건강 잘 지키시면서 행복의 날들 영위하십시오	11/21 09:49

김영길

2018-11-04 07:38

현원섭 시인님
글 속 세상 시향을 감상을 잘하고 갑니다
사람은 글 속에서 살으면 학문의 정도가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현원섭	존경하는 김영길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귀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주시고 부족한 글에 느낌 흔적 공감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시간 여유 있을 때마다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옥고로 내려놓으신 좋은 글 배람 토록 하겠습니다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고 바랍니다. 건강 잘 지키시면서 행복의 날들 영위하십시오	11/21 09:50

강한익

2018-11-04 07:52

존경하는 현 원섭 시인님 !
시인님의 글속 세상을 감히 헤아려 봅니다.
뜨거운 열정 우수수 쏟아 내시는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상 !
삶의 번뇌를 씻고 해탈하려 노력하여
심오한 글을 탄생 시키는군요!
멋진글 배람 하오며
상쾌한 일요일 아침을 열어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현원섭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귀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주시고 부족한 글에 느낌 흔적 공감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시간 여유 있을 때마다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옥고로 내려놓으신 좋은 글 배람 토록 하겠습니다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고 바랍니다. 건강 잘 지키시면서 행복의 날들 영위하십시오	11/21 09:50

이정규

2018-11-04 10:54

현원섭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구름한점 없는 높은 하늘의 아침입니다....
11월의 첫 번째 맞이하는 휴일~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코스모스와
억색풀이 활짝 피고 국화꽃이 만발한 곳에서 가을을 정취를 흠뻑 취하며
즐겨 보는 것도 삶의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싶어 지네요.
특히 만추의 단풍구경 가실때 옷을 든든히 입고 가셔야 겠습니다.
밝은 웃음으로 행복하고 휴일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현원섭	존경하는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귀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주시고 부족한 글에 느낌 흔적 공감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시간 여유 있을 때마다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옥고로 내려놓으신 좋은 글 배람 토록 하겠습니다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고 바랍니다. 건강 잘 지키시면서 행복의 날들 영위하십시오	11/21 09:50

변봉희

2018-11-04 16:57

현 시인님!
가을이 되니, 시인님은 감성이 굉장히 풍부해 지신듯 해요
카스에 글을 보니, 온통 사랑노래로 채우셨더군요
넘 부러워요. 남성시인님들은 마음껏 사랑노래 불러도
어색하지를 않으시니요...ㅎㅎ
서재까지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려요^^
글 속 세상 배독하고 갑니다^^


현원섭	존경하는 변봉희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귀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주시고 부족한 글에 느낌 흔적 공감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시간 여유 있을 때마다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옥고로 내려놓으신 좋은 글 배람 토록 하겠습니다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고 바랍니다. 건강 잘 지키시면서 행복의 날들 영위하십시오	11/21 09:51

이민숙

2018-11-04 18:02

사색하고 심로 하는 글 속 세상
뜨거운 열정 우수수 쏟아내고
훌훌 벗어버린 알몸으로 몸서리치며
떨어야 하는 사유가 무엇인지

삶의 번뇌를 잊고 해탈하려는
마음이 몸부림칠 때 글자들은 요동을 치고
노트 위에 뛰어다니던 시어들이
자판 위에서 춤을 춘다.

네 시인님
이런 춤들이 어쩌면 멧세지가 전해지는
시인이 전하고 싶은 글이 만들어질것 같습니다
늘 배고픈 시어들 앞에 고개를 수구리게 되는 것은
먹어도 허기지는 배고픔입니다 ^*^


현원섭	존경하는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귀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주시고 부족한 글에 느낌 흔적 공감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시간 여유 있을 때마다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옥고로 내려놓으신 좋은 글 배람 토록 하겠습니다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고 바랍니다. 건강 잘 지키시면서 행복의 날들 영위하십시오	11/21 09:51

김상훈

2018-11-04 19:05

봄동에 힘 입어 처음 꽃잎으로 피었다가
한 시절 영화롭던 나날들이
바야흐로 남김없이 스러져 저물어간다는 것은
오히려 지나간 날들이 우리에게
슬픔의 흔적으로 남아서는 안 된다는 뜻일까

한 편의 시를 쓰기 위하여
또 얼마나 氣를 소비했을까를 생각하며
그 심정으로 기운 한 자락 내려놓고
잘 읽고 갑니다.


현원섭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귀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주시고 부족한 글에 느낌 흔적 공감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시간 여유 있을 때마다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옥고로 내려놓으신 좋은 글 배람 토록 하겠습니다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고 바랍니다. 건강 잘 지키시면서 행복의 날들 영위하십시오	11/21 09:51

김토성

2018-11-05 13:16

현원섭 시인님
올려놓으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끝자락 가을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현원섭	존경하는 김토성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귀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주시고 부족한 글에 느낌 흔적 공감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시간 여유 있을 때마다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옥고로 내려놓으신 좋은 글 배람 토록 하겠습니다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고 바랍니다. 건강 잘 지키시면서 행복의 날들 영위하십시오	11/21 09:51

이영태

2018-11-05 16:51

존경하는 시인님!
완숙의 가을이 고운 수채화 빚더니
어느새 가지마다 그리움 걸어놓고
어디론가 분분히 떠납니다

가을을 곱게 빚어보려고
씨줄과 날줄로 옷감을 짜듯이
한 문장 한 문장 끊임없이 이어가는
무한 반복 고뇌의 시간.

정성으로 곱게 지피신 옥고
잘 배람하고 가슴으로 새김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무한 반복 고뇌의 시간이죠'
시인님! 아름다운 시향 줄기차게 길어 올리시며
창대한 문운을 열어가십시오
점점 사색이 깊어가는 만추이오니
주옥같은 시를 빚으시며 행복하십시오.


현원섭	존경하는 이영태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귀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주시고 부족한 글에 느낌 흔적 공감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시간 여유 있을 때마다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옥고로 내려놓으신 좋은 글 배람 토록 하겠습니다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고 바랍니다. 건강 잘 지키시면서 행복의 날들 영위하십시오	11/21 09:52

김종덕

2018-11-05 17:06

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마음속에 시어가 뛰어 다닐 때면 참 기분이 좋지요. 맨바닥에 펑 비어버린 사고는 참 안타깝게 만듭니다. 생각대로 , 생각할 수 있는대로 글이 쓰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뜻대로 안되니 머리를 지어짜고 뽑고 그러고 살고 잇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현원섭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귀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주시고 부족한 글에 느낌 흔적 공감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시간 여유 있을 때마다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옥고로 내려놓으신 좋은 글 배람 토록 하겠습니다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고 바랍니다. 건강 잘 지키시면서 행복의 날들 영위하십시오	11/21 09:52

김정윤

2018-11-05 20:38

현원섭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입니다 쌀쌀한 가을 끝자락에
항상 좋은 일만 있길바랍니다

옥고에 올려주신 - 글 속 세상 - 마음을 담아 배독 하고 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현원섭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귀중한 시간 나눔 하시어 서재를 찾아주시고 부족한 글에 느낌 흔적 공감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시간 여유 있을 때마다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옥고로 내려놓으신 좋은 글 배람 토록 하겠습니다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고 바랍니다. 건강 잘 지키시면서 행복의 날들 영위하십시오	11/21 09:52

시인은 마법사

가을 동화처럼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16	가을 낙엽 애(愛)	38	현원섭	2018-11-09

215	가을 속에서	4	현원섭	2018-11-09

214	나목의 비애	2	현원섭	2018-11-08

213	가을 무덤가에 핀 노란 산국	6	현원섭	2018-11-07

212	시인은 마법사	24	현원섭	2018-11-06

211	글 속 세상	30	현원섭	2018-11-04

210	가을 동화처럼	54	현원섭	2018-10-31

209	가을 나그네	8	현원섭	2018-10-31

208	소중한 인연	4	현원섭	2018-10-31

207	운명	4	현원섭	2018-10-31

206	인생무상인가 제행무상인가	74	현원섭	2018-10-27

205	가을에 찾아온 사랑	16	현원섭	2018-10-26

204	지나간 날들보다 남아있는 날들을 생각하면서	19	현원섭	2018-10-20

203	너와 내가 가는 길	6	현원섭	2018-10-20

202	인생	4	현원섭	2018-10-20

201	가을 남자	58	현원섭	2018-10-13

200	이별 예감	30	현원섭	2018-10-12

199	달콤, 쌉싸름한 가을 커피	8	현원섭	2018-10-12

198	고향 생각 2	40	현원섭	2018-10-10

197	고향 생각	8	현원섭	2018-10-10

	1 2 3 4 5 6 7 8 9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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