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현원섭
ㆍ작성일	2018-10-20 22:14

ㆍIP: 117.xxx.147

지나간 날들보다 남아있는 날들을 생각하면서

#시

지나간 날들보다
남아있는 날들을 생각하면서

현원섭

사계절이 지나면서 허무한 듯 시들어가는
한철 꽃을 보아도 나는 슬프지가 않았다
한 시절 짧은 아름다움으로 생을 마감해야 한다는
속절없는 생각이 아쉬울 뿐이지

언제나 피고 지는 꽃이지만 살아 더 오랜 시간
고운 모습 뽐내고 살았으면 좋으련만
생의 굴레 속에서 작은 소망조차 거두어들이는
자연의 섭리가 냉혹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무릇 가는 세월에 얹혀가는 인생 살 이도
눈물 반 웃음 반 희로애락 속에 살고 지는 꽃인 것을
무엇으로 생의 희락을 만끽할 것인지
생각해 볼 일이다

나뭇가지 끝에 지나가는 바람 소리에도
서러운 눈물이 날 때도 있지만 더 서러운 건
대롱거리는 나뭇잎 되어 떨어질 날을 기다리는 시간,
안타까운 시절이 아니겠는가?

2018/ 10/ 20/

김토성

2018-10-21 04:48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일교차가 심한 가을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김토성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8:19

강한익

2018-10-21 07:45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현 원섭 시인님 !
많이 궁금 하였습니다.
살아온 날보다 남아있는 날들이 적겠지요 !
가는세월에 얹혀가는 인생 !
많이 생각 하게 합니다.
집필하신 옥고 공손히 배람 하였습니다.
시제가 저의 퇴고 안된 "고운 늙믐 "하고 비슷하여
서재 올림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건안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강하400478721

안미숙

2018-10-21 08:34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모두가 한 시절 살다 아쉬움을 안고
가는 것이나,
지금이 문 닫을 시간이 아니라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삼아야겠지요.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했으니
미련은 빨리 정리하고
남아 있는 날들을
꾸려나갈 의연한 마음이었으면 합니다.

가을빛 아름다운 휴일 아침을
건너가고 있습니다.
저 찬란한 시간 속에 있음을
감사하며,
배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안미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8:20

임주영

2018-10-22 06:01

존경하는 시인님
영글어가는 가을 새벽 시간
시인님에 시향이 그리워
푹 빠지고 싶었습니다.
가슴 가득 애닮 게
때론 뜨거운 정열로
순수한 우리들 사랑이야기 까지~~

하나라도
놓치기 아까운 작품들 감사합니다
제게 이런 좋은 선물을 주셔서
하루하루 기쁨이 가득하시옵고
건안건 필 하셔요 멋스러운 시인님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임주영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8:20

이정규

2018-10-22 19:32

현원섭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단풍이 한잎 두잎 물들어 가며 가을이 점점 깊어져 갑니다.
높고 높은 청명하고 파란 가을 하늘이 그 여느 때보다 아름답게 보이네요.
차분하고 건강한 정신과 마음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보는
희망의 힘찬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이정규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8:20

김정윤

2018-10-22 21:34

현원섭 시인님 !

안녕 하세요 시인님 !
올려주신 글 마음에 담아 배독하고 갑니다
가을이 깊어 가고 있습니다
가을 만큼이나 아름다운 시어들로 좋은 글 많이 집필 하시고
독자들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김정윤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8:21

김병근

2018-10-23 08:02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람이 밤새 차게 불어
아침 공기가 출근길 발걸음에 옷 섶 여미게 합니다

깊어가는 시월에
몸살하는 가을의 정취를 온 몸으로 느끼며
고운 추억들 많이 담으시길 바라고요

시인님의 곱게 새기신 서재의
보배같은 글들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고

세상에 깊은 향기로 물들어 가시기를
간절히 소원하면서 그간의 인사에 가렴합니다

곱게 빚으신 글속에
잠시 머물며 감상합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열어 가십시오

건강하셔야 됩니다 현원섭시인님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김병근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8:21

김교협

2018-10-24 01:15

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뵙겠습니다
이젠 완연한
우리 모두의 곁으로
천고마비의 계절이 왔습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고들
하네요

언제나 피는 꽃이지만
살아 더 오랜 시간
고운 모습
뽐내며 살았으면 좋겠지만
생의 굴래 속에서
작은 소망
누구나가 꿈꾸는 소망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웃으면서
가자 했습니다
존경하는 현원섭 시인님께서
곱게 집필하신 꽃 속에 푹 빠져 보았습니다
오늘도 소중한 시간 되시고
건안 건필 하세요.
고맙습니다.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김교협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8:21

주응규

2018-10-24 16:32

현 시인님 곱게 빚어내신 좋은 시향이 마음까지 촉촉히 적셔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히 머물러봅니다. 가을빛이 층층이 곱게 물들어가는 계절입니다.
가을 햇볕은 비타민D가 많은 보약과도 같다고 했습니다 보약 많이 드십시요
기온차가 많은 활절기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을 빕니다.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주응규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8:22

가을에 찾아온 사랑

너와 내가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