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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현원섭 문학서재

ㆍ작성자	현원섭
ㆍ작성일	2018-10-13 16:12

ㆍIP: 112.xxx.222

가을 남자

산문

가을 남자 / 현원섭

달빛
별빛 사라 진
긴긴밤의 장막 뒤
숨죽여있던 어둠 속에서
눈을 뜨면 눈부시게 쏟아져 내리는
햇살이 고마워 눈물이 난다
아침을 깨워주는
가을 해
오늘
밝은 빛
너를 마주하면서
숨 쉬고 살아있음에 감사해
하루를 즐겨 지낼 수 있는 날들에
곱게 물드는 가을 길 걸어가며 느끼는 감회가
감성의 골을 타고 흘러내려 오는 시절
아름다운 환상 여행을 하는 기분
자유로운 시어의 공간 속을
마음껏 날아다니며
자아를 찾는
여행자
지나가는
바람에 몸을 맡기고
가을 속에 마음 적시는 보헤미안
익어가는 시어를 엮어 나뭇가지에 걸어놓고
알록달록 물드는 잎새마다 아름다운
사연을 적어 가을 편지를 써볼까
파란 마음 하늘에 날려볼까
흰 구름 노을 곱게 물들 때
가슴에 일렁이는 파도
낙조의 바다에
누워서
잠들어도 좋은
설렘의 가을이 좋다
곱게 익어가는 가을이 참 좋다
지금의 가을이 너무 좋다
글 꽃이 피는 가을
뜨거운 가을
내 가을

2018/ 10/ 13/

오석주

2018-10-13 17:30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현원섭 시인님

가을 남자
익어가는 시어를 엮어 나뭇가지에 걸어놓고
알록달록 물드는 잎새마다 아름다운
사연을 적어 가을 편지를 써볼까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여자들도 배낭하나 둘러메고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멋진 향기에 머물며 음미하여 보았습니다
가을맞이 멋지게 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요 시인님~^^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오석주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7:58

홍신현

2018-10-13 18:31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멋진 가을 풍경에 한참 동안 서성입니다
잔디밭에 앉아 마냥 하늘만 봐도
행복 할 것같네요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건강유의 하셔서
늘 향필하십시요 감사합니다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홍신현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7:58

이정규

2018-10-13 18:50

`현원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현원섭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가을향기 가득한 파란 하늘이 맑고 화창한 하루 였습니다
산과들이 벌써 불타오르는 완연한 가을이 되어
울긋불긋한 모습으로 변해가고...
찬바람이 스며드니 갈잎은 하나둘씩 떨어져
쓸쓸한 빈자리에 흰구름만 머물다 갑니다.
건강조심 하시고 빠르게 깊어가는 가을 주어진 시간
행복한 시간이 되십시요 ^^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이정규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7:59

김정택

2018-10-13 19:25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남자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잠시 머물다 멋진글 배람하고 갑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김정택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7:59

강한익

2018-10-13 19:52

존경하는 현 원섭 시인님 !
아 가을을 아름답게 아니 황홀하게
그려 내셨습니다.
자연의 고마움에 감사하는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고우신 시심속에 집필하신 옥고 " 가을 남자 "
공손히 배독 하였습니다.
건강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강한익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7:59

이민숙

2018-10-13 21:49

지나가는
바람에 몸을 맡기고
가을 속에 마음 적시는 보헤미안
익어가는 시어를 엮어 나뭇가지에 걸어놓고
알록달록 물드는 잎새마다 아름다운
사연을 적어 가을 편지를 써볼까
파란 마음 하늘에 날려볼까
흰 구름 노을 곱게 물들 때
가슴에 일렁이는 파도
낙조의 바다에
누워서
잠들어도 좋은
설렘의 가을이 좋다
곱게 익어가는 가을이 참 좋다
지금의 가을이 너무 좋다
글 꽃이 피는 가을
뜨거운 가을
내 가을

가을이 참 좋다
시인님
오늘 산정호수 억새꽃 축제에 다녀 왔답니다
새로운 도로가 개통 되어서
많이 가까워 졌더군요
구리암사대교 남단에 집이라 명성산 억새와 산정호수가
정말 가을이 참 좋다 라고 적려 있더군요 ^*^
가을시 한편 잘 보고 간답니다 ^*^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이민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8:00

홍재륜

2018-10-13 22:14

가을에 심취한 진정한 가을 남자답습니다 시인님~
행과 연에 변화를 주어 읽어보니 낙엽이 낙화되는 듯도 하네요.
잘 배독하고서 갑니다^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홍재륜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8:00

석옥자

2018-10-14 11:30

시인님!
가을의 절기에 편히 잘 계시는지요?
오랜만에 서재에 방문하여 안부 드리고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합니다.
점점 고와지는 가을의 풍경 흠뻑 적시시고
일요일 오후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석옥자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8:01

정회선

2018-10-14 17:29

낙조의 바다에
누워서
잠들어도 좋은
설렘의 가을이 좋다
곱게 익어가는 가을이 참 좋다
지금의 가을이 너무 좋다

고운모습으로 펼치신
시향에 젖어 봅니다.

시인님의 가을 날에
멋지신 가을 남자의 기풍이
한 올 한 올 열매 맺기를 바랍니다.

강건하심과 평안하심을 바랍니다.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정회선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8:01

이환규

2018-10-15 11:30

지금의 가을이 너무 좋다
글 꽃이 피는 가을
뜨거운 가을
내 가을

현원섭 시인님

시인닝 의 시에 글꽃이 피었습니다
가을의 감성에 흠뻑 젖었네요

문학기행 후기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이환규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8:01

김종덕

2018-10-15 18:51

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 가을이 몽땅 시인님에게 다 가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은 나누어 주어도 좋을 것 같은데 가을은 가을 남자에게만 가 있나 봅니다. 좋은 가을 되십시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김종덕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8:02

안미숙

2018-10-15 21:37

현원섭 시인님.~

마치 가을남자의 버버리코트가
바람에 날리듯 쓰여진 글에서
낙엽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누구라도 시인이 되는 가을에
가슴 속 하고픈 말로
편지를 쓰고
여행자가 되어 길을 떠나는
시인님의 뒷모습이 그려지네요.

뜻하시는 바대로 빛나는 시어들
풀어 놓으시는 멋진 가을남자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안미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8:02

송문정

2018-10-15 22:33

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 남자" 일독하면서 사색과 추억의 계절이라는데...
저는 가을이 되면 외로움과 함께 한편으로는 많은 상념에 잠깁니다. 그러면서 쓰다 만 소설을 몇 장 써 내려 가기도 하구요...!

시인님의 서재에 머무르다 가면서 시인님도 저 처럼,
가을을 많이 타시는 가을 남자임을 확인합니다.
그러나 다시 떠오르는 저 태양처럼 내일을 향해 나아갑시다.
홧팅 하시구요...!!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송문정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8:02

김이진

2018-10-16 08:59

익어가는 시어를 엮어 나뭇가지에 걸어놓고
알록달록 물드는 잎새마다 아름다운
사연을 적어 가을 편지를 써볼까

시인님 정말로 멋진 가을 남자 맞습니다.
글처럼 멋진 시인님 날마다 행복으로 달려가시길요.^^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김이진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8:03

김국현

2018-10-16 09:23

현원섭 시인님!!

가을남자

가을 속에 마음 적시는 보헤미안
익어가는 시어를 엮어 나뭇가지에 걸어놓고
알록달록 물드는 잎새마다 아름다운
사연을 적어 가을 편지를 써볼까
파란 마음 하늘에 날려볼까
흰 구름 노을 곱게 물들 때
가슴에 일렁이는 파도
낙조의 바다에
누워서
잠들어도 좋은
설렘의 가을이 좋다

멋진글에
쉬었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김국현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7:52

김토성

2018-10-16 10:05

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시죠
집필하신 가을풍경의 시향에 취하고 갑니다
일교차가 심한 가을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나날되시고
건필하소서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김토성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7:52

도현영

2018-10-16 13:02

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남자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지요
곱게도 펼쳐 놓으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도현영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7:53

박경남

2018-10-16 18:22

시인님
머물다 안부인사 놓고 갑니다.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박경남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7:53

박명숙

2018-10-16 21:49

현원섭 시인님
안녕하였는지요.

누워서
잠들어도 좋은
설렘의 가을이 좋다
곱게 익어가는 가을이 참 좋다
지금의 가을이 너무 좋다
글 꽃이 피는 가을
뜨거운 가을
내 가을

가을남자 맞습니다.
단풍처럼 곱게 가을 타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박명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7:53

김정윤

2018-10-17 08:31

현원섭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
계절 만큼이나 아름다운 시어들
넓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기원 합니다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김정윤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7:53

주응규

2018-10-17 11:03

현원섭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이 가을 햇살을 타고 아름다운 노래로 울립니다
어느새 가을이 단풍 옷을 차려 입었습니다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좋은 계절에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고 시인님께서도 향기나는 시향 가득 피우십시오
환절기에 감기 조심히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주응규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7:54

김나현

2018-10-18 00:29

낙조의 바다에
누워서
잠들어도 좋은
설렘의 가을이 좋다
곱게 익어가는 가을이 참 좋다
지금의 가을이 너무 좋다
글 꽃이 피는 가을
뜨거운 가을
내 가을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렘의 가을이 한점 바람처럼 스치웁니다
곱게 익어가는 가을에
글 꽃이 피었으니 더없이 멋진 가을 입니다
가을 남자의 멋진 글에 푹 빠져듭니다ㅎ
절정에 이르는 가을 멋진 시 많이 쓰시길 빕니다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김나현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7:54

김상훈

2018-10-18 03:09

흘러간 시간의 음계를 더듬으며
차례로 겉옷 하나씩 벗어놓을 가벼움으로
잠시 조용하게 한 시절의 건반을 두드리는 이 계절,
그러나 이윽고는 어쩔 수 없는 흐름으로
먼발치 떠밀려 가는 시간들을 쫓아가
황소 털 햇살에 메밀꽃 질 무렵이면......

한 편의 시를 위하여 또 얼마나 많은
사유의 꽃불을 지폈을까를 가늠해 봅니다.
우리가 노래하던 지금의 것들도
언젠가는 또 기억 저 편으로 사라지겠지요.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김상훈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7:54

유등자

2018-10-18 11:28

현시인님
햇살이 고마워 눈물이난다 가을남자 슬퍼져요
시인님 햇빛을 머금고 불어오는가을바람은
머리칼을 흩날리며 갈무리를 서두루는
농부에 구리빛 얼굴 새삼 옛날 어렵게
사시든 어른들 생각이 납니다

하얀 쌀밥도 넉넉한 요줌세상 기름진 땅과
봄 여름 가을 사계절을. 감수하는
풍요롭고 살기좋은 우리나라
세계인들이 부러워 할 만큼 문화시설도 일등급
식량이넘쳐 흐르고 기업이부유한 이땅에
산다는게 행복하고 자랑스런 우리들 입니다
어떻게하면 자유롭고 평화로운 우리나라
자손들이 행복하게 잘 살수 있길 바랄까요

온 산야를 벌걱게 불타오르는 쌀쌀한 가을
삶의 한 패이지에 멋진추억 가득 담으시고
시인님 스트래스 없는 좋은날만 소망해봅니다
쓸쓸한 고독을 씹으며 글을 쓰는 순간 .....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유등자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7:55

정찬열

2018-10-18 21:08

현원섭시인님! 안녕하세요
자아를 찾는 여행자 "가을 남자"
곱게 집필하신 내공깊은 시심에 쉼하다 갑니다.

상강도 지나지 않았는데 대관령에는
소복단장 하얀 눈이 내렸다는 소식입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하오니 건강에
유념하시고 남은 저녁도 편안한 시간 되세요^*^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정찬열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7:55

신진기

2018-10-18 22:58

안녕하세요, 현원섭 시인님.
이퀼라이징 하듯 파도를 타는
산문시가 마치 '가을 남자'의 고독과 사색을
보여주는 글귀입니다. 흥미로운 리듬감에
고개를 저으며 귀한 글을 배독합니다.
계속해서 고운 글을 뵈오면 좋겠습니다.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신진기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7:55

임미숙

2018-10-19 10:14

현원섭시인님!
가을이 무르익어 갑니다
온 산야가 예쁜 옷으로 치장을 하고 뽐내고 있습니다

소박한 저의 서재에 들러 주시는데 자주 찾아 뵙지 못 해 죄송합니다

늘 바쁘다는 핑계로 컴퓨터 앞에 앉을 시간이 잘 안됩니다
오는은 꼼짝 할 수 없는 몸으로 아픈 손가락 독수리 타법으로
찾아 뵙니다.
자주, 바로 답글 올리지 못하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10월 아름다운 계절 시인님의 마음도 아름답게 채색되길 기도드리며
늘 건강하세요~~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임미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7:55

유학수

2018-10-19 15:35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편안히 잘 계셨는지요
쿡 찌르면
무엇인가 주르륵 쏟아질 것만 같은
드높은 파란 하늘이 만추의 계절 중심에 우뚝입니다
사실상 오늘이 주말이라 해야겠지요
한 주간의 마무리 잘 하시고
주말 연휴 갈 바람 쐬러 나가셔야지요
잊지 않으시고
댕겨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가을
시인님 겁니다
가을 남자,
기쁘게 애독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현원섭	귀한 시간 나눔 하시면서 소통의 길 왕림하시어 공감의 글 남겨주셨는데 달이 바뀌고 날이 수없이 지나 인제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평안을 늘 바라옵니다 유학수 시인님. 고맙습니다^^ 건강한 11월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11/7 17:56

박경남

2018-10-20 18:30

ㅅㅣ인님의
시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봅니다
공감하고
글감하고 갑니다.


현원섭	박경남 시인님 고맙습니다^^ 몸도 마음도 바쁜 시절 지내다 보니 감사인사가 늦었습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안녕을 바라겠습니다 건강한 날들 지내십시오	11/7 17:58

인생

이별 예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16	가을 낙엽 애(愛)	38	현원섭	2018-11-09

215	가을 속에서	4	현원섭	2018-11-09

214	나목의 비애	2	현원섭	2018-11-08

213	가을 무덤가에 핀 노란 산국	6	현원섭	2018-11-07

212	시인은 마법사	24	현원섭	2018-11-06

211	글 속 세상	30	현원섭	2018-11-04

210	가을 동화처럼	54	현원섭	2018-10-31

209	가을 나그네	8	현원섭	2018-10-31

208	소중한 인연	4	현원섭	2018-10-31

207	운명	4	현원섭	2018-10-31

206	인생무상인가 제행무상인가	74	현원섭	2018-10-27

205	가을에 찾아온 사랑	16	현원섭	2018-10-26

204	지나간 날들보다 남아있는 날들을 생각하면서	19	현원섭	2018-10-20

203	너와 내가 가는 길	6	현원섭	2018-10-20

202	인생	4	현원섭	2018-10-20

201	가을 남자	58	현원섭	2018-10-13

200	이별 예감	30	현원섭	2018-10-12

199	달콤, 쌉싸름한 가을 커피	8	현원섭	2018-10-12

198	고향 생각 2	40	현원섭	2018-10-10

197	고향 생각	8	현원섭	2018-10-10

	1 2 3 4 5 6 7 8 9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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