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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명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명숙
ㆍ작성일	2018-08-02 01:38

ㆍIP: 220.xxx.133

8월을 들추다가

8월을 들추다가 / 김명숙

방울로 얼룩진 여름의 흔적들을 지우고
말쑥한 모습으로 떠나야하는
분주한 8월에 마음 한켠이 아려오는 건

따가운 햇살로 저미듯
제 몸의 부피를 줄이는 대신
생각의 둘레를 넓혀 놓았던 시간
그 속에서 나도 성장했었기 때문이다

무논에서 볏 이삭들이 하나둘
세상 밖으로 첫눈을 뜨게 했었고
더해가는 날 속에 성숙해지는 복숭아들은
농원을 곱게도 물들여 놓았던 한철

어지러운 바람에 풍경이 흔들리는 동안
나도 같이 춤을 추었고 노래했으며
자연과 하나 되었던 가장 원초적인 기억이라
뒷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토닥여 주고 싶다.

홍사윤

2018-08-02 12:06

아! 덥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어찌할 수 없지만
가을은 우리곁에 다가오고 있는 중
가을의 지원군이 올때까지 건투를 빕니다 김명숙 시인님

더위에도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땀의 옥고 '' 8월을 들추다가 '' 배람합니다
무더위에도 깊은 시심과 고운 시향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더위에 휴식을 취해가며 배독하고 깊이 담아갑니다
고운시에 감사드리며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힘찬 8월의 창을 멋지게 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명숙	홍사윤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ㅎ 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그나마 구름의 장난으로 햇살을 등질 수 있어 좋습니다 건강한 하루가 되었기를 바라며 남은 시간도 알차게 보내셔요 ~~~	8/2 16:06

박명숙

2018-08-02 14:51

김명숙 시인님
팔월이 지나면 시인님의 고운 시처럼
돌아보며 나를 토닥이지 싶습니다.

어지러운 바람에 풍경이 흔들리는 동안
나도 같이 춤을 추었고 노래했으며
자연과 하나 되었던 가장 원초적인 기억이라
뒷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토닥여 주고 싶다.

공감 가는 한 소절에 무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
네~~ 시인님 팔월 잘 이겨내고
뒤 돌보며 우리 함께 행복 하자요.^^*
집필하신 고운 글에 감사드리며 좋은 생각 나눕니다.


김명숙	박명숙 시인님^^ 어휴 ~~~ ㅎ ㅎ 칭찬을 먹으니 키가 쑥 커진듯합니다 ㅎ 고운 걸음에 고마운 마음 댓글로 대신합니다 아름다운 마무리 하셔요 ~~~	8/2 16:09

김순태

2018-08-02 17:18

김명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공감가는 고운시 잘 배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 안하시고
늘 건 필 하세요~~^^♡


김명숙	김순태 시인님^^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 무사하셨기를 빕니다 저는 오늘 너무 더워서 그냥 하루가 되도록 빨리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뿐이었습니다 지혜로웠다고 스스로 자부하면서 말이죠 고운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	8/3 21:32

백시화

2018-08-02 22:19

김명숙시인님
곱게 엮어놓으신 시에서 가을시
느껴집니다.
한풀 꺾이는 가을은 언제쯤
오시려나 기다려봅니다.
고운밤 되셔요^^


김명숙	백시화 시인님^^ 바쁘신 가운데서도 고운 흔적 남기셧네요 ㅎ 그러게나 말입니다 이달이 가고나면 가을은 오라하지 않아도 이미 성큼 다가와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너무 애태우지 마시길요 하루를 마무리할 시간입니다 편히 쉬셔요~~~	8/3 21:37

박진표

2018-08-02 23:59

김명숙 시인님!!!
8월을 들추다가...
따가운 햇살로 저미듯
제 몸의 부피를 줄이는 대신
생각의 둘레를 넓혀 놓았던 시간
그 속에서 나도 성장했었기 때문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토닥이는
그 마음이 참 이쁘네요.
우리들의 순수는 그러합니다.
무더위가 기승 입니다.
지치기 쉬우니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무더워도 마음은 즐겁고 희망있게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명숙	박진표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ㅎ 늦은 시간인데 주무시지 않고요 ㅎ 멀리서 늘 응원해주시는 시인님이 계시니 여름날에도 힘이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입니다 건강 챙기셔서 건필을 빕니다 ~~~	8/3 21:42

하헌석

2018-08-03 02:04

늦은 밤 시원한 바람 따라 달님과 함께 오다 보니
시인님 서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각고에 올려 주신 좋은 글 배람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담아
시원하게 머물다 갑니다.
녹음이 더더욱 짙어 가는 8월
사랑한다고 언제 말해 보셨나요
오늘 아침 눈뜨면 가족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보세요
행복은 늘 가까이 있습니다
좋은 기운으로 시원한 금요일 보내시고
언제나 건필하시길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김명숙	하현석 시인님^^ 글쌔요 ~~~? !! 정작 가까운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말 해본지가 한참이나 지났습니다 나이탓인가 더위를 먹어서인가 밍숭밍숭하게 지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사랑한다 다시금 새겨주신 시인님께 고마운 마음 댓글로 대신합니다 ~~~	8/3 21:47

이순아

2018-08-03 03:22

밤에 정적 시원한 선풍기 소리만 휘휘 돌아나가는
이밤에 맘줄기 님의 향기 따라 꽃속에 노닐다가

그 진하고 어여쁘신 향기에 취해

아니먹어도 마신듯 암속에 백년 묵은 포도주가
입안가득 번져 오네요

좋은글 감사하옵고 향필 건빌하소서~^^


김명숙	이순아 시인님^^ 어머나 ~~~??? 시인님도 참 ^^ 표현이 너무 낭만적이십니다 ㅎ 갑자기 새빨간 와인이 한잔 생각납니다 마셔본지도 꽤 된 듯합니다 아름다운 밤 되시고요~~~	8/3 21:53

이민숙

2018-08-03 08:07

어지러운 바람에 풍경이 흔들리는 동안
나도 같이 춤을 추었고 노래했으며
자연과 하나 되었던 가장 원초적인 기억이라
뒷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토닥여 주고 싶다.

시인님
8월을 들추다가
생생하게 펼친 글에 마음 담아 봅니다
어제 제글 중년의 고백에 댓글을 정성드려 주셨는데
원글 수정을 하다가 모두 삭제가 되어 버렸습니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시인님 더운 여름 건강하세요 ^*^


김명숙	이민숙 시인님^^ 어쩌란 말입니까 ? ㅎㅎ 제 마음 아시면서 그리하시면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되는 거 모르시나요? 하지만 시인님이 하도 예뻐 봐주기로 했어요 ㅎ 아름다운 밤 되시고요 ~~~	8/3 21:57

김연식

2018-08-03 13:54

날씨가 너무더워 정신은 혼미 할지라도
김명숙 시인님의( 8월을 들추다가)
마음 속깊이 전해지는 이유는 무얼까요
감사하게 시인님시
가슴에 품습니다


김명숙	김연식 시인님^^ 고운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부족하나마 마음에 드셨다니 오히려 제가 감사합니다 늘 변함없는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리라 믿습니다 하루의 끝자락입니다 편히 쉬셔요 ~~~	8/3 21:59

강한익

2018-08-03 13:57

시인님 !
춤추고 노래하며 자연과 함께 삶을 살아가시는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안 향필 하시옵소서.


김명숙	강한익 시인님^^ 오늘도 수고 많았습니다 여름이라지만 정말 많이 덥지요? 갈수록 태산입니다 지방 구분 없이 더위가 기승을 부리니 건강에 각별히 신결쓰시고요 강건하시어 건필을 빕니다 ~~~	8/3 22:02

김형곤

2018-08-03 15:17

따가운 햇살로 저미듯
제 몸의 부피를 줄이는 대신
생각의 둘레를 넓혀 놓았던 시간
그 속에서 나도 성장했었기 때문이다

무논에서 볏 이삭들이 하나둘
세상 밖으로 첫눈을 뜨게 했었고
더해가는 날 속에 성숙해지는 복숭아들은
농원을 곱게도 물들여 놓았던 한철

김명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이란 늘 마음에 품었는데
시인이란 늘 선비마음인 줄 알았는데
오고 가는 정에
시인이 존재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무릇 흐르는 시내물은
제 길을 가로막는 큰 바위를 넘지못해
피해서 가야만 하는
여울을 만들고
빨리도 흘러야지 뒷 물이
그 길 즈려밟아 따라오기에
윗 물과 아랫물은 손 잡고 흐르는 것이
아니겠는지요
윗물이 흐르지 않는데
아랫물이 흐를 수 가 없거늘
보를 막아 윗물 아랫물 함께하는
공간은 혼수상태가 자리하나 봅니다
시인이 시를 써야하는 사연을
재물이 시를 쓸려고만 하니
시인은 어디에서 시를 써 볼 곳조차 없더이다


김명숙	김형곤 시인님^^ 어려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글쌔요 ~~~?!! 시인이 시를 써야 하는데 재물이 시를 쓰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시인님의 마음을 읽으며 오늘은 명상의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편히 쉬시고요 ~~~	8/3 22:08

김영환

2018-08-03 16:37

폭풍우, 비바람 그리고 한낮의 불 타는 열기는
가을 결실과 성숙으로 가는 시련의 과정이죠

야장의 단련을 거친 단단한 무쇠처럼
달군 만큼 강해지는 그 시련의 아픔이
성장과 성숙으로 열매 맺는 가을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성하의 시련을 견딘 시인의 발치에서
기다리는 맑고 청명한 가을하늘을
김명숙 시인님 멋진 시심 고운 향기에서 느껴 봅니다


김명숙	김영환 시인님^^ 고운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그러게요 여름은 가을로 가는 과정입니다 그 짧은 시간을 우리들은 못 견뎌하며 힘들어 합니다 그러면서 성숙하고 완생의 인생이 되는데 말입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편한 밤 되시고요 ~~~	8/3 22:12

현원섭

2018-08-03 21:06

사랑하라
뜨거운 태양도 무더운 날들도
삶에 꼭 필요한 것들이니
사랑하라

김명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요즘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
미워라 미워라 하는 태양이
심통을 부리는가 봅니다.
미운 정도 정이라 했으니
뜨거운 태양의 열기까지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겨울 생각하면서~~~^^

<8월을 들추다가 >
8월의 서재를 들추어보니
깊은 시심 우려내시고
옥고로 집필해놓으신
시인님의 글이 눈에 들어오네요
좋은 글 감사히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한 여름 즐겨 지내십시요. 시인님~^^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김명숙	현원섭 시인님^^ 바쁘신 줄 압니다 저의 서재까지 들러주심에 감사한 마음 남깁니다 하루를 십 년처럼 살아가야 하는 요즘은 누구나 다들 힙들겠지요 얼마 남지 않은 여름날 잘 이겨내시고요~~~	8/3 22:16

백성섭

2018-08-03 22:34

김명숙시인님
안녕하세요?

하늘거리는 봄 바람이 좋아
여름을 기다렸더니
찌는 듯한 더위 이 몸마저
구우려 하나 봅니다

"따가운 햇살로 저미듯
제 몸의 부피를 줄이는 대신
생각의 둘레를 넓혀 놓았던 시간
그 속에서 나도 성장했었기 때문이다"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김명숙	백성섭 시인님^^ 어려운 걸음하셨습니다 먼저 감사드리고요 봄이면 여름이 기다려지고 여름이오면 가을이 그리워지는 것이 사람의 마음일 겁니다 다반사가 그럴 겁니다 남음 시간들도 무사히 보내시고요 건필을 빕니다~~~	8/4 13:50

이정규

2018-08-04 09:21

김명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연일 방송되는 날씨는 111년만에 최고 폭염이랍니다
온도도, 불쾌지수도, 물가지수도 오르는 때에 굳굳하게 이겨 내시고
주말 시원하게 보내십시요 ^^


김명숙	이정규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가요 ? 얼마 남지 않았다고는 하나 여전히 맹렬한 여름은 타오르고 있습니다 건강에 차도는 있으신지요? 지방의 경계도 허물어져 남부와 중부가 하나인 것 같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	8/4 14:02

이문희

2018-08-04 10:51

늘 시심이 고우신 김명숙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지러운 바람에 풍경이 흔들리는 동안
나도 같이 춤을 추었고 노래했으며
자연과 하나 되었던 가장 원초적인 기억이라
뒷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토닥여 주고 싶다

"8월을 들추기다"

아무리 시련과 갈등으로 시달려온
지난세월일지라도 결코 쭉정이 버리듯
내 팽게칠 수 없는 소중한 제값은
반드시 있고 말구요

곱게 빚어내신 정성스런 진한 시향을
가슴을 열어서 안아갑니다

111년만의 폭염이 날마다 기록경신 해가며
아무리 극성을 부려도 7일이면 입추에
16일이 말복날 날고 뛰는 횡포도 얼마지
않으리라 느낍니다

부디 소중하고 귀하신 몸
건강 잘 돌보시고 더욱 더 일취월장
건필건승하시기만을 간절한 기도드려요
힘내세요 늘 고우신 시인님


김명숙	이문희 시인님^^ 고운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글 어여삐 여겨주시니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강건하셔서 건필을 빕니다 ~~~	8/4 14:09

김정택

2018-08-04 16:47

시인님
안녕하세요
8월을 들추다가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명숙	김정택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먼저 감사드립니다 ㅎ 여름이라지만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고요 뵐 때까지 강건하셔서 건필을 빕니다~~~	8/6 11:38

홍재륜

2018-08-04 21:31

시인님의 시심을 토닥여 드리고 싶습니다 ^
늘 좋은 글로서 읽는 이로부터 마음을 토닥여 질 것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요..


김명숙	홍재륜 시인님^^ 바쁘신 일상에서도 걸음하셨습니다 ㅎ 감사한 마음 댓글로 대신하고요 각북에 요양 차 오셨다 했지요? 건강에 차도는 있으신지요? 왠만하면 청도는 공기가 맑아서 금새 호전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셔요~~~	8/6 11:42

안계종

2018-08-04 21:45

김명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계절의 여름은
다양한 맛을 느끼게 합니다.
수박도 좋고 옥수수는 더 좋고
복숭아는 꿀맛입니다.
가벼운 옷이 시원해 좋고,
시인님의 댓글이 좋습니다.
나도 좋은 사람!
반겨 맞아주는 시인이 되려고요.
감사합니다.
더위야 기쁨을 이기지 못해요!
제아무리~~
눈에 불을 켜도 웃음만 하겠어요.
고맙습니다.


김명숙	안계종시인님^^ 바쁘신 일상에서도 다녀가심에 감사한 마음 남깁니다 그래요 ~~~ㅎ 주고받는 말속에 정감이 흐르고 살아가는 재미를 느끼는 것이 사람인가 합니다 따뜻한 마음에 더위마저 잊겠습니다 남은 시간들도 무탈한 하룻길 되시고요~~~	8/6 11:47

김인숙

2018-08-05 07:51

김명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
팔월을 들추다가
따스한 마음의 고운 시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명숙	김인숙 시인님^^ 고운 걸음 하셨습니다 내일이 입추라는데 시인님은 믿기시나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렇게 믿고 오늘도 나의 본분에 열심으로 임합니다 향필하셔요~~~	8/6 11:50

유필이

2018-08-05 12:15

팔웦을 들추다가..우리네 삶의 향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아름다운 시향에 잠시 인사드리고 갑니다.
늘 고운 시를 집필하시는 고운 김명숙 시인님
삼복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늘 건강 안에서 향필을 기원합니다.^^*


김명숙	유필이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근황을 묻습니다 ㅎ 여름 때문에 병이난 게 아나라 시인님을 못 뵈서 병들었나봅니다 건강하시고요 ㅎ 늘 향필을 빕니다 아참 .. 사랑합니다 ^^	8/6 11:57

오인숙

2018-08-05 15:40

팔월은 자연과 함께되는 가장원초 적인 느낌
많이더 더웠던 7월 아직도 매미소리는
더 우렁차게 여름을 부여 잡네요
고운시향에 잠시 영혼이 맑아 옴을
느낌니다 뵐때까지 건강유의하세요💕


김명숙	오인숙 시인님^^ 안녕하셔요? 어머나~~~??? ㅎ ㅎ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이래저래 바쁘실텐데 불구하고 어려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여름날 지내시기 불편하시지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8월입니다 힘내시고요 ㅎ 사랑합니다 ~~~	8/6 12:01

이영태

2018-08-05 18:59

존경하는 시인님!
지칠 줄 모르는 찜통더위에 강건하신지요
제 서재에 고운 마음 주셨는데
언제나 방문이 늦어서 송구합니다
시인님 특유의 맑은 성품 고운 심성으로
빚으신 옥고 잘 배람했습니다
물맑은 고향으로 휴가는 갔다오셨는죠
요즘은 셔언한 계곡이 날마다 그립습니다
시인님! 건강 잘 돌보시며
아름다운 향기 끊임없이 길어 올리십시오
제 서재에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김명숙	이영태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ㅎ 늘 아낌없는 칭찬으로 힘과 용기 주시는 고마우신 시인님 여름날 잘 견디시고요 ㅎ 강건하셔서 건필을 빕니다 ~~~	8/6 12:06

김병근

2018-08-05 19:15

기회가 있어서 이웃나라
北海道(홋카이도)에 여름휴가차 다녀왔습니다

8월을 들추다가
집필하신 시인님의 고운 글 향기 피어나는
시심을 보석같이 감상하며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제가 1959년 사라호 태풍이 어느 바닷가 초가집을 해일이 삼켰을 때 힘차게 태어났는데

그 시절 자라온 맑은 청춘의 여름엔 하늘의 별이
쏟아져 내렸고 바람은 어찌나 맑고 달콤했는지...

여름 햇살은 그저 따뜻하고
포근하고 정겹다 그렇게 여겼던 것 같았는데

문명의 고도 발달로 자연은 병들고
인간의 심성은 묘한 색깔로 채색되어 쇄하니

극도 긴장한 하늘은 이렇게 불볕더위
인간의 체온을 넘어선 죽음 같은 열기를 쏟아내니

날로 변하는 시절에
급한 대책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시인님
각별 건강 유념하시고요

강건하신 모습으로
집필하신 고운 글들이 접하는 사람들의
많은 사랑 듬뿍듬뿍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귀한 걸음걸음
서재에 들려 새겨 주신 고운 마음 곱게 간직합니다

8월의 무더움도 언젠가는
문득 문득 그리움으로 다가 오리니
손짓하는 가을의 풍요로움을 가꾸면서

이 무더움을 즐기며
소중한 일상 곱게 빚어 가시길 바랍니다

힘찬 오늘 되십시오 김명숙시인님


김명숙	김병근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내일이 입추랍니다 그런데 전혀 안 믿기는 거 있죠 짧지만 길게 느껴지는 여름날 모쪼록 건강하시고요 강건하셔서 건필을 빕니다 ~~~	8/6 12:09

이승기

2018-08-05 23:58

김명숙 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소쩍새 울고 일백십일년 만에 폭염
국화꽃도 피면서 한해를 말하겠지요
분명 시어와 같이 그들은 항상 침묵하기도 하고
색깔이나 소리로 말 합니다 인간 중심 사고를 하니까
뒤 늦은 사유를 하지요 시인은 자연인지도 모른다는 생각
배독하고 갑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김명숙	이승기 시인님^^ 고운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곱게 보아주시니 어찌나 감사한지요 시인님의 마음이 고우시니 제 글이 빛을 발하는가 합니다 아마 남지 않은 여름날 강건하시고요 늘 건필을 빕니다 ~~~	8/6 12:12

신창홍

2018-08-06 00:17

김명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8월을 들추다가"
제목에서 풍겨 오는 섬세함이
그 진한 무더위에도 아랑곳 없이
주어진 소명처럼 본분을 다하고 하나 둘
결실을 맺는 분신같은 정성들과
그 과정속에서 더불어 성장하는 나....
모두가 기대 이상임을 토닥여 주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시인님.


김명숙	신창홍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ㅎ 많이 분주하시지요? 그와중에서도 일부러 걸음하셨습니다 늘 부지런하시고 정이 많으신 시인님 여름날 건강에 유의하시고요 멀리서나마 건필일 바라는 마음 늘 응원합니다 ~~~	8/6 12:15

안미숙

2018-08-06 06:56

김명숙시인님!

더위에 지쳐
생각의 둘레를 넓히기가
제겐 여간 힘든 일이 아닌데,
그 둘레 안에 많은 것들을
키우며 돌보고 계시니
가을엔 어떤 수확을 거두실지
기대가 됩니다.

남은 여름도
그 아름다운 뒤태까지 잘 보듬어
사랑하는 날 되십시오.

오늘도 그 시 우물 낭창낭창
차 오르시길 응원합니다.


김명숙	안미숙 시인님^^ 시인님도 참 ㅎㅎ 고운 흔적에 감사드려요 여름날 많이 힘드시리라 짐작이 갑니다 예쁜 피부관리에도 신경쓰시고요 무사히 여름나기를 바랍니다 향필하셔요~~~	8/6 12:20

장광규

2018-08-06 09:07

김명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8월은 무더운 달이지요.
사람들은 더위에 지치기도 하지만, 더욱 성숙해 가는
농작물이 있지요. 햇볕은 그래서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지요.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김명숙	장광규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말도 많았던 여름이 이제는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모쪼록 건강관리 잘 하시고요 무탈한 여름으로 기억되시기를 빕니다 강건하셔서 건필을 바라겠습니다 ~~~	8/6 12:22

유등자

2018-08-06 17:30

김명숙 시인님
뜨거운 열기속에서 힘든나날 은 아니신지요
한반도를 후끈히 달구는 주말 마다
하늘도 진동하는 이때 111년의 추격 끝에
푝 군을 이세상에 보내 태극을 날리는
진실의 역사에 뜨거운 불기둥까지
지펴주고 있습니다
점차 최고조로 집중하는 여름
건강조심 하시며 땀흘리신 보양도
잘챙기십시요
팔월을들추다가 시향에 흥건히
적셔봅니다 시인님사랑해용🍉


김명숙	유등자 시인님^^ 바쁘신 가운데서도 고운 흔적 남기셨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고마운 마음 댓글로 대신하겠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그리 쉽게 나오는 말이 아닌데 날입니다 오늘 저에게 고백하신 걸 보니 진심이 묻어납니다 가슴 깊이 담았습니다 ㅎ 저도 시인님을 사랑합니다 ~~~	8/12 00:04

김상훈

2018-08-06 17:32

광기에 가까운 폭염의 열병합이
줄창 종말의 환각으로 빠지게 하는 나날
가을은 멀고, 이곳에서 마음만 가깝다
하지만 하늘이 저렇게 노하기까지
인간들이 저지른 행위부터 반성해야 할 듯,
하늘이라고 그동안 생채기가 없었으랴

잠시라도 고뇌가 있었을 글에 눈 맞춤하며
짬 나는 시간을 타 잠깐 들렀다 갑니다.
곧 오겠죠? 가을?


김명숙	김상훈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근황이 궁금한지라 반가움이 배가 됩니다 고뇌를 읽으셨으니 시인님의 안목은 최고일 수 밖에요 ㅎ 언제나 변함없는 응원에 힘을 얻습니다 건강하셔야 해요 ~~~	8/12 00:07

정찬열

2018-08-06 17:48

김명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 집필 하신 "팔월을 들추다가"
어지러운 바람에 풍경이 흔들리는 동안
나도 같이 춤을 추었고 노래했으며
자연과 하나 되었던 가장 원초적인 기억이라
뒷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토닥여 주고 싶다.

입추를 눈앞에 두고도 계속되는 무더위에
항상 건안 하시고 편안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


김명숙	정찬열 시인님^^ 많이 힘들었던 시간도 이제는 얼마 남지 않은 듯 몸으로 느껴집니다 여름의 막바지 힘내시고요 건강하셔서 건필을 빕니다 ~~~	8/12 00:09

정태중

2018-08-06 19:07

자연과 하나 되었던 가장 원초적인 기억...

그렇네요
요 맘때 서리하다가 걸려서
되지게 맞았던.. ㅎ

덥지요
요럴땐 션한 수박드세요


김명숙	정태중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릴 적 꽤나 개구쟁이였을 듯 싶은 예감이 듭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날 건강 챙기시고요 늘 건필을 빕니다 ~~~	8/12 00:12

장종섭

2018-08-07 04:38

8월를 들추다가
반가운 시인님의
발길따라 왔습니다
집필하신 글속에
머물며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김명숙	장종섭 시인님^^ 반가운 시인님이지요 ㅎ 그간의 안부를 묻고 싶습니다 건강하시지요? 늘 좋은 글로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시는 시인님 건강하시고요 ㅎ 다문다문 안부 여쭙겠습니다 찾아갈 때마다 늘 반겨주시길요 건필을 빕니다~~~	8/12 00:17

신주연

2018-08-07 07:18

김명숙시인님!

【팔월을 들추다가】정성껏 집필하신 귀한 글월
잘 읽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도 이제 서서히
물러 가서 시원하게 가을이 다가오고
있으리라 봅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멋진 시인님!
시원한하루로 값지고 보람찬 하루 보내세요,


김명숙	신주연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렇지요 ㅎ 가을은 소리 없이 옵니다 나뭇가지에도 지붕위에도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힘겨운 여름과의 사투를 견디는가 봅니다 강건하시고요 건필을 빕니다 ~~~	8/12 00:20

김영주

2018-08-07 23:12

시인님 반갑습니다.
뙤약볕 날씨에
계절의 무더움으로
요즈음 수고 많이 하셨지요.

달콤한 향으로 이어지는
멋진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이렇게도 좋은데 ~ ♡

계속 바쁘게 돌아가는
저의 순간 삶의 시간은
아쉬움으로 가슴 애이게
흘러가네요.

서재를
자주 방문하지 못하지만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
기쁨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웃으며 자주 방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셔요.

잠깐 행복한 기쁨으로 머물며
감사드립니다.


김명숙	김영주 시인님^^ 반가운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그간의 안부를 묻습니다 자주 찾아 뵈어야 하는 줄 알면서도 저의 부덕함으로 뜨염뜨염 인사드립니다 그점 너그러이 헤아려주시고요 언제 만나더라도 항상 웃으면서 함께 하기로 해요 ㅎ 건강하시고요 늘 건필을 빕니다 ~~~	8/12 00:24

손해진

2018-08-10 12:18

김명숙 시인님 ^^
무더웠던 더위도
시나브로 사라져 가고 있는 듯 해요
시인님의 고운 시에
제 마음도 함께 물들어가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진정한 기쁨과 감사
축복의 시간들로 이어지시길요
행복한 오늘 보내세요^^


김명숙	손해진 시인님^^ 고운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ㅎ 어휴 ~~~ 시인님이시네요 무더운 여름날에도 불구하고 집필에 여념이 없으신 시인님 건강하셔야 해요 그래야 고운 글 많이 실으시지요 언제나 열려 있는 서재에 자주 왕래하기로 해요 ~~~	8/12 00:27

김종덕

2018-08-12 16:02

김명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8월에는 그러한 깊은 의미가 도사라고 있는 줄을 생각없이 8월을 맞았네요. 8월은 참 잔인한 달인것 같습니다. 왜 4월을 잔인한 달이라고 했는지는 아직 공부를 못해봐서 그 느낌은 알 수 없으나 8월은 잔인하도록 생명을 키우기위해 대지가 노력하는 일들이 그냥 그토록 아름답기보다는 더욱 애처로워 보입니다. 8월 정말로 건강해야 할 달 겉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명숙	김종덕 시인님^^ 그러게요 ~~ 길게만 느껴지던 여름도 어느덧 그 끝을 바라다 봅니다 의지 내지는 인내를 빌미로 우리들을 혹사시키는지도요 하지만 자연의 순리를 따라야 하는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습니다 하루의 시작점입니다 건강한 날 되시기를 바람니다 ~~~	8/15 08:17

김병근

2018-08-13 07:47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출근길
쏟아 붓는 햇살이
심장이 답답합니다

이 뜨거움도
때 되면 지나 가기에

시작하는
새로운 한 주가 활기차고
즐거움의 일상이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오 김명숙시인님


김명숙	김병근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ㅎ 하늘을 가르고 햇살은 신기하게도 내려옵니다 부르지 않아도 어느새 내 옆으로 슬그머니 다가오거든요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깨우치는 순간입니다 모쪼록 여름 잘 견디시고요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희망합니다 ~~~	8/15 08:22

계절은 가고 오는데

인생은 방향이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2	홍시	54	김명숙	2018-10-14

61	책가방	51	김명숙	2018-10-25

60	엄마랑 딸이랑	78	김명숙	2018-09-06

59	숙명의 길	42	김명숙	2018-10-07

58	문득 내리는 비	48	김명숙	2017-09-27

57	바위섬	40	김명숙	2018-11-07

56	계절은 가고 오는데	75	김명숙	2018-08-22

55	8월을 들추다가	76	김명숙	2018-08-02

54	인생은 방향이다	68	김명숙	2018-08-26

53	구월의 뒤안길	32	김명숙	2018-09-21

52	나도 행복할래요	61	김명숙	2018-07-03

51	우리말을 찾다	59	김명숙	2018-08-14

50	주시	28	김명숙	2018-11-12

49	시화 걸리던 날	55	김명숙	2018-09-03

48	노을 품에 안기다	28	김명숙	2017-08-25

47	꿈	27	김명숙	2017-08-05

46	오답 노트	26	김명숙	2018-11-01

45	리듬을 타듯 인생을 걷다	25	김명숙	2018-10-01

44	계절 속의 나	24	김명숙	2017-09-11

43	시래기	23	김명숙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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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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