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하은혜
ㆍ작성일	2023-04-19 14:00

ㆍIP: 118.xxx.147

라일락

라일락/ 하은혜

꽃샘바람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초 사월 아침에
무심결처럼 만나는 그녀

가녀린 몸매
살포시 패는 볼우물 입가에
퍼지는 새침한 향기가
여학교 때 그녀를 닮았다

라일락 꽃을 좋아한다며
수줍게 미소 짓던
연보랏빛 그녀가
사뭇 그리워지는 날이다

#하은혜시집_더그리워지다
#라일락

박외도

2023-04-20 02:40

`하은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은혜 시인님! 안녕하세요?
라일락을 노래하러 나왔더니 4월말이라 꽃이 거의다 져버렸네요
하는수없이 이팝나무를 접수하고 간답니다.
가녀린 몸매
살며시 폐이는 보울물 입가에
퍼지는 새침한 향기가
여학교때 그녀를 달았다.
하은혜시인님의 시향에 흐뻑 졌고 갑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하은혜	박외도 시인님 "라일락"을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덧 시간은 사월 말입니다 올해는 봄꽃이 일찍 피어나서 이별 또한 빨라 아쉽습니다 그래도 계절의 여왕, 신록의 5월을 기다립니다	4/25 20:12

김희선

2023-04-20 21:25

`하은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은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월에 피는 라일락이
4월의 뜨락을 점령하였군요..
수줍은 그녀의 향기를 닮아
더욱 그리워지는 시절입니다.
라일락 향기처럼
고운 시향에 마음 함께합니다.
행복한 4월의 봄날 되셔요.~시인님^^


하은혜	김희선 이사님 "라일락"을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일락을 보면 여학교 때 라일락 분위기를 가졌던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라일락을 좋아한다던 연보랏빛의 그녀...	4/25 22:28

배정숙

2023-04-22 06:09

`하은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하은혜 시인님!
곱게 지피신 라일락에 여학생
가녀린 몸매의
락일락을 좋아하는 그녀를
만나셨군요

눈 깜짝할 사이에 세월도
세상도 18덟 나도 18도
변해있고

지나온 길을 바라보며
내가 구불진 길도
먼지 풀풀 날리는 신작로
아스콘 깔린 고속도로
다양한 길을 체험 하고 잠시
시인님의 서재에서 쉼합니다

새로운 길을
도전 화이팅입니다
고운날 되서소.


하은혜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라일락"을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일락의 실제 모델은 여학교 때 미스였던 가정 선생님입니다 정말 분위기가 라일락 같으셨죠 시인님 오늘은 봄비 내리는 날입니다 시향으로 아름다운 날 되세요	4/25 22:41

최이천

2023-04-21 03:11

존경하는 아은헤 시인님
조용히 가만히 그대로 있는 것이 자연과 호흡하는 모습인가요
무엇을 한꺼번에 이뤄내려고 뜀박질해도 계절이 오기전에 시들어버립니다.
봄바람이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라일락
가녀린 몸매
살포시 패는 볼우물 입가에
퍼지는 새침한 향기가
여학교 때 그녀를 닮았다

라일락 꽃을 좋아한다며
수줍게 미소 짓던
연보랏빛 그녀가
사뭇 그리워지는 날이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하은혜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라일락"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순한 라일락의 이미지 그대로 꽃말도 첫사랑, 젊은 날의 추억이네요 라일락 향기처럼 늘 시향으로 아름다운 날 되세요	4/25 23:12

박희홍

2023-04-21 03:17

존경하는 하은혜 시인님

지금 키 작은 미스김 라일락 향기에
취하는 때 곱게 지피신 글꽃
‘라일락 꽃을 좋아한다며
수줍게 미소 짓던
연보랏빛 그녀가
사뭇 그리워지는 날이다’라는
‘라일락’에서 벗과의 우정을 읽습니다.
독자의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4월을 십 여일 남겨 두고 있습니다.
미진한 부분 잘 갈무리하시면서
더 멋지고 행복한 시간이길 빕니다.

늘 지금의 오늘이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한
유쾌 상쾌 통쾌하게
기분 좋은 날이길 바랍니다.


하은혜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라일락"을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차분한 그러면서도 깊어지는 봄비가 내렸습니다 봄비 속에 봄은 깊어가고 하늘하늘 곱던 봄꽃들도 아름답게 내립니다 이제 신록의 계절 오월이 다가 오네요 아름다운 자연의 향연 속에 시심충만 하세요	4/25 23:16

김정윤

2023-04-22 10:30

존경하는 하은혜 시인님!
안녕하세요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주말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감사히 배독하고
초록빛으로 변해가는 나뭇잎같은
시향 마음에 담아 갑니다

꽃샘바람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초 사월 아침에
무심결처럼 만나는 그녀

가녀린 몸매
살포시 패는 볼우물 입가에
퍼지는 새침한 향기가
여학교 때 그녀를 닮았다

라일락 꽃을 좋아한다며
수줍게 미소 짓던
연보랏빛 그녀가
사뭇 그리워지는 날이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하은혜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라일락"을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봄비가 깊어지며 하늘하늘 봄꽃 피어나던 사월도 작별을 고하고 계절의 여왕 오월이 채비를 하고 있네요 아름다운 계절과 함께 향필하세요	4/25 23:18

황영칠

2023-04-23 12:07

존경하는 시인님
세상은 꽃이 활짝 피어 사랑이
넘쳐 나는데 무척 아름다운 시로
노래하셨습니다.

시인님의 시
"라일락"을 무척 아름답고
절묘하게 표현하셨습니다.
"연보라 빛 그녀" 놀랍습니다
시인님이 놀랍게 표현하신 아름다운
시어들을 보면서
저의 감성을 키워봅니다.
아름다운 시 가슴에 안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고맙습니다


하은혜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라일락"을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응원의 덕담을 주셔서 시 창작의 용기를 얻습니다 늘 열심히 창작 활동하심에 감명받습니다	4/25 23:21

염경희

2023-04-24 13:04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라일락 참 고운꽃이지요

여기는 지금 연산홍이 아주 섹시할정도로
화려하게 차려입고 유혹을 한답니다
너무 붉고 눈부시게 짙은 꽃으로
정원이 꾸며지고 있어요
봄은 요술쟁이고 훼방놓는 바람은 심술쟁이
재미있는 계절입니다
오후도 많이 웃으세요


하은혜	염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라일락"을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봄비가 내렸습니다 마치 사월에게 작별을 고하듯요 저는 문득 수국이 생각 났습니다 꽃은 언제나 시인들의 참 좋은 친구 같습니다 꽃처럼 늘 아름다운 날 보내세요	4/25 23:24

박외도

2023-04-26 03:00

하은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곳 부산에서는 라일락이 벌써 다지고 없는데
아직도 라일락과 작별을 못하고 있군요?
어서 작별하고 모란이나 장미를 만나야죠?ㅎㅎ
이 곱고 좋은 계절에 평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아아참! 그기는 경기도 성남 이지요?ㅎ


하은혜	박외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라일락"을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바야흐로 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오늘은 봄비가 깊게 내리고 있네요 깊어지는 봄처럼요 부산도 봄비가 내리겠지요 봄비와 함께 시심충만한 날 되세요	5/6 08:17

안영준

2023-04-26 19:08

존경하는 하은혜 시인님 봄날치고는 좀 쌀쌀맞은 날씨입니다
변덕스러운 기온에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서재에 잠시 들러 고귀한 글 *라일락*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하은혜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라일락"을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야흐로 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창 밖은 봄비로 봄이 더 깊어지고 있네요 봄비 속에 깊은 시의 여행 하시는 날 되세요	5/6 08:19

정연석 2023-04-28 21:04	하은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곱게 쓰신 "라일락"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가녀린 몸매 살포시 패는 볼우물 입가에 퍼지는 새침한 향기가 여학교 때 그녀를 닮았다 라일락 향기는 은은하면서 진한 향기를 나누어 줍니다 그 향기에 취하면 쉽게 발길을 옮기지 못하는 때도 있습니다 시인님 건안하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하은혜 2023-05-06 08:22	정연석 시인님 반갑습니다 "라일락"을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침한 듯 그 진한 향기의 라일락은 봄꽃 중 단연 으뜸이지요 세월이 흐를수록 더 가슴에서 피어나는 그녀입니다 5월의 신록과 함께 시향 더 푸르소서

헛꽃

꽃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