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경남
ㆍ작성일	2018-01-22 20:51

ㆍIP: 61.xxx.83

내 가슴에 핀 꽃

내 가슴에 핀 꽃

박경남

열 달을 몸속에 품고
맞이한 내 분신
티 없이 오가는 교감
온몸에 전율이 흐르고
원 없이 사랑하고 헌신했고
기뻤던 그 시절

그 희생과 수고로 오는
희열이란
내 삶의 에너지고 원동력이었지
미처 몰랐던사실은
해준거보다 받은 게 더 많았다는 거
작은 존재에서
엄청난 힘을 받았지

눈물을 닦아주고
의지를 다잡아주고
주저앉고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일으켜 세워주는
버팀목이었고
미성숙된 나를 이끌어주는 힘이었지

너희 없이 내가 어찌 세파를
헤치고 여기까지 올 수가 있었을까?
나를 지켜주고 성장시켜준 보물들
휘청거릴 때마다 오뚝이처럼 세워줘서
지금의 나를 있게 만들어준
일등공신들이지
사랑한다 고맙다 .

정찬열

2018-01-23 07:01

`박경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평년기온을 유지하던 날씨가
오늘부터 급락하여 추워지나 봅니다
한주도 건강 유념 하시고 건안 하시길 빕니다.

"갈증 " 의미깊은 글에 잠시 쉬어 갑니다.


박경남	존경하는 정찬열시인님 감사합니다	1/27 08:13

김남기

2018-01-22 22:09

" 내 가슴에 핀꽃 " 곱게 지피신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자식은 마음 한구석에 늘상 남아 있지요
내일부터는 날이 추워진다고 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건안건필 하십시오


박경남	존경하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편안하시고 건강하십시요.	2/15 10:38

권경희

2018-01-22 22:12

너희 없이 내가 어찌 세파를
헤치고 여기까지 올 수가 있었을까?
나를 지켜주고 성장시켜준 보물들
휘청거릴때마다오뚝이처럼 세워줘서
지금의 나를 있게 만들어준
일등공신들이지
사랑한다 고맙다 .

시인님 감동이 물결칩니다.
해준것보다 받은것이 더 많다는 것
전부를 내어줘도 아깝지 않았는데
이제 엄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네요.
엄마와 자식은 관계는 무한 사랑입니다.
시인님 수고 많으셨어요.
좋은 기운이 전해져서 기쁩니다.


박경남	존경하는 권경희시인님 감사합니다.	1/27 08:13

김동철

2018-01-23 07:26

인생은 누가 일등으로
들어 오느냐로 성공을
따지는 경기가 아닙니다 .
얼마나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느냐가
인생의
성공 열쇠입니다 .
날씨가 너무 추워요 .
옷 따습게 입으시고
건강한 하룻길 소망하며
곱게 빚은 옥고
편안하게 배감합니다 .
항상 건안 하시어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박경남	존경하는 김동철시인님 감사합니다.	1/27 08:14

이민숙

2018-01-23 09:10

네 시인님
내 가슴에 핀꽃이구 말구요
그꽃밭을 일구어서
받은 선물입니디ㅡ
향기로운 행복한 밭에 다녀갑니다


박경남	존경하는 이민숙시인님 감사합니다.	1/27 08:14

고지영

2018-01-23 15:12

존경하는 박경남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주옥같은 시향기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추운 날씨 건강하세요


박경남	존경하는 고지영시인님 감사합니다.	1/27 08:15

김병근

2018-01-23 15:15

내 가슴에 핀 꽃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글
가슴에 담아 배 독하고 갑니다

날씨가 찹니다

강건하십시오


박경남	존경하는 김병근시인님 감사합니다.	1/27 08:15

이정규

2018-01-23 19:18

박경남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다시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매서운 추운날씨..외출시 보온에 각별히 신경을 쓰시길 바랍니다.
감기조심 하시고요..
행복♡사랑 가득한 건강한 화요일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박경남	존경하는 이정규시인님 감사합니다.	1/27 08:16

주응규

2018-01-24 08:29

추운 날씨속에서도 아름답게 지펴 놓으신 고운 시심에 마음을 뎁혀봅니다.
올들어 오늘이 가장 추운 날씨입니다 그렇지만 강추위 속에서도 봄은 오고 있습니다.
요즘 독감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기원합니다.


박경남	존경하는 주응규시인님 감사합니다	1/27 08:16

박기만

2018-01-24 12:42

박경남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겨울한파가 오늘도 기승을 부리네요
외출하실때 조심하시고요
날마다 행복이 가득하시어
향필하시길 빕니다


박경남	존경하는 박기만시인님 감사합니다.	1/27 08:16

김기전

2018-01-24 22:47

박경남 시인님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오늘은 무척이나 추워졌네요
눈도 많이 내리고 온통 빙판길입니다
다니실때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시고
행복한 수요일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경남	존경하는 김기전시인님 감사합니다.	1/27 08:17

김상훈

2018-01-24 22:48

연말이면 쌓였던 회한들 떨쳐버리고
거듭거듭 작심하는 것은
이렇게 살지 말아야겠다입니다만
어찌 된 영문인지 반년쯤 지나면 이미
그 작심은 바람처럼 사라져 버리고
예년과 비슷한 삶의 궤적을 그리고 있습니다.

서재에 들어와 시인님들의 글을 읽으면서
이것은 이것대로 저것은 저것대로 또 다시
작심하는 것들이 생겨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어느 한 구절의 시구가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대오의 각성을
선물할 때가 있거든요.

내 가슴에 핀 꽃,
잘 읽고 갑니다.


박경남	존경하는 김상훈시인님 감사합니다.	1/27 08:18

석옥자

2018-01-25 01:02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차 안부 드리려 왔습니다.
그간별일 없이 잘 계시는지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건강 유의하시고
더구나 독감 멀리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곱게 집필하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박경남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1/27 08:19

배영진

2018-01-25 16:27

시인님!안녕하세요!

자식은 희망이자 보람이라 여겨지는 멋지고 고운 시
마음에 영글게 아로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박경남	배영진 시인님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연일 한파속에 항상 건강조심조심 하시길요	1/30 23:13

김순자

2018-01-25 19:11

안녕하세요. 시인님,
어제보다 오늘이 더 춥네요.
서재에 불이 켜있는 것을 보고 잠시 마실 왔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내 가슴에 핀 꽃'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늘 고운 글 지으시길 빕니다


박경남	존경하는 시인님 정말 감사합니다.	1/27 08:19

문재평

2018-01-25 22:20

내 가슴에 핀 꽃,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감사와 사랑이 글 속에 촉촉히 묻어 나네요 ㅎ
키울 땐 힘들어도 힘든 여정에 꽃이 되고 보석 같은 존재로 힘이 되어 준 자식
얼마나 큰 인연이기에 어미와 자식으로 만났을까요
연로한 어머니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한파가 기승을 부립니다
건강관리 잘 하십시오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