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경남
ㆍ작성일	2018-01-05 09:46

ㆍIP: 61.xxx.83

혼자 먹는 밥

혼밥 1

박경남

때가 됐다고
밥을 주라 조르니까

몸이 보내오는 신호를
외면할 수 없어

해야 할 숙제를 하듯 먹는
혼밥은 즐겁지가 않습니다.

혼밥 2

귀한 손님 대접하듯
예쁜 그릇에
우아한 크리스탈 잔
맑은소리 들으며

창 살에 부셔져 내리는
고운 햇살 초대해서
마주 앉아
나를 위한 소박한 사치를

누려보는 행복한 시간
혼밥은 때로는
황홀합니다.

권경희

2018-01-05 21:12

`박경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
이런 저런 이유로
외식문화 발달되고
엄마는 혼밥을 먹을때가 많습니다.
이제 나를 위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나를 위해 소박한 사치를 하고
행복하게 혼밥을 즐겨야 하는 것도
나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인님 황홀한 혼밥으로 행복하세요.


박경남	시인님 날마다 황홀한 식사하시길요 여럿이 재밌는식사 시간을요.	1/13 23:42

이민숙

2018-01-05 11:32

`박경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귀한 손님 대접하듯
예쁜 그릇에
우아한 크리스탈 잔
맑은소리 들으며

창 살에 부셔져 내리는
고운 햇살 초대해서
마주 앉아
나를 위한 소박한 사치를

누려보는 행복한 시간
혼밥은 때로는
황홀합니다.

시인님 저는
황홀한 혼밥에 마음이 갑니다


박경남	날마다 행복한 식사시간 되셔야 합니다 시인님.	1/13 23:44

김정애

2018-01-05 14:53

귀한 손님 대접하듯
예쁜 그릇에
우아한 크리스탈 잔
맑은소리 들으며

창 살에 부셔져 내리는
고운 햇살 초대해서
마주 앉아
나를 위한 소박한 사치를

누려보는 행복한 시간
혼밥은 때로는
황홀합니다.

전 후자의 혼밥이 더 좋습니다.
혼자 먹는 밥 혼자 먹는 술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더군요.


박경남	시인님 날말다 행복한 식사 하십시요.	1/13 23:40

박기만

2018-01-05 16:09

창 살에 부셔져 내리는
고운 햇살 초대해서
마주 앉아
나를 위한 소박한 사치를

누려보는 행복한 시간
혼밥은 때로는
황홀합니다

혼밥이 오늘 호사하네여
고운 시향에 취해봅니다


박경남	시인님 날마다 행복한 식사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1/13 23:41

김동철

2018-01-05 21:15

꽃향기가 그리워
들어서는 길에
꽃잎의 향이
나를 반게 준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
불타는 금요일
혼밥은 외롭습니다 .
곱게 빚어 올려주신 옥고
동감하며 배감합니다 .
항상 건안하시고
향필을 기원합니다 . =_=


박경남	날마다 즐거운 식사시간 되셔요 시인님 새해 복많이받으세요.	1/13 23:39

이정규

2018-01-06 07:30

박경남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저는 독감에 걸려서 힘이 들어 일주일만에
컴을 엽니다
저녁뉴스에 감기독감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무를 채친후에 꿀이나 설탕을 재어 놓은후 그 물을 마셔도 좋고
그래서 요즘에는 감귤차나 생강차가 좋다고 하네요...
즐거운 주말이 되시고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박경남	시인님 독감은 물리 치셨겠지요? 고생하셨습니다. 줌실때 꼭 가글도 하고 주무십시요 감기예방에 좋답니다.	1/13 23:38

고경애

2018-01-06 15:27

한 시제를 두고 이렇게
멋진 퍼즐을 엮어내시는 시인님
기왕이면 혼밥~ 2로 차려보고 싶어져요
고운 글 가슴을 물들이고 가요
새해 첫 마음 그대로 행복하세요


박경남	고경애시인님 칭찬에 기분 좋습니다 새해 복많이받으세요.	1/13 23:37

김기전

2018-01-07 20:49

박경남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올해 첫 일요일 잘 보내셨는지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올해 계획하시는 일 술술 잘 풀려서
소원성취하는 2018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박경남	김기진시인님 새해 덕담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은 ㅣ고 건안 건필하십시요.	1/13 23:36

변봉희

2018-01-08 06:19

경남 시인님!
저는 혼밥 맛있게 잘 먹어요
그래서 자꾸만 살찌는 소리가 뿌직뿌직
난답니다~ㅋㅋ
왜이리 입맛이 좋은지...


박경남	시인님 입맛이 좋다는것은 건강상태가 양호하단거! 좋은겁니다.	1/13 23:34

배정이

2018-01-08 12:54

새해를 어제 맞이한 것 같은데 벌써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멋지게 계획했던 일이 힘찬 물줄기처럼 시원하게 뻗어나가시길
바라고 건강한 점심에 행복한 오후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늘 고운 작품 감사히 보고 갑니다. ㅎㅎ~~


박경남	고운 시인님 어찌그리 부지런 하신지요 늘 감사합니다 빚을진거 같아요. 좀 더 부지런해 져야겠습니다.	1/13 23:34

배영진

2018-01-08 16:20

시인님!안녕하세요!

저도 가끔 혼밥을 즐깁니다만,,,혼반 예찬의 멋지고 고운 시
마음에 영글게 아로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박경남	반갑고 감사합니다 시인님. 혼밥 보단 여럿이 먹고 싶습니다.	1/13 23:32

경규민

2018-01-10 09:11

그렇군요
때로는 혼밥이 황홀하고
어느때는 즐겁지 않고
--마음먹기 나름이겠지요
조용히 혼자 멋진생각에 덧칠하며 먹는 혼밥
때로는 좋더러구요
시끌버끌 어느때는 먹는건지 뭔지--
시인님! 새해가 밝았어요
늘 즐겁고 만사형통 복 많이 받으시고 아
프지 마세요 감기조심 지독합니다.
가끔 뵙도록 하지요


박경남	훈훈한 덕담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셨음 촣겠습니다.	1/13 23:31

주응규

2018-01-11 13:48

곱게 피워놓으신 시향이 밖에 내리는 눈같이 내 가슴에 내립니다
좋은 시 배독합니다. 무술년 새해 좋은 시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시인님의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강추위로 독감이 유행입니다. 독감만은 유행에 따라가지 마십시오
건필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박경남	시인님 감사합니다.	1/13 23:30

정찬열

2018-01-11 20:17

박경남 시인님"혼자 먹는 밥"혼밥
곱게 지피신 시심에 마음 담아 갑니다.

이곳 광주에도 눈다운 눈이 이틀간
25cm정도 소복히 쌓였습니다
하얀눈처럼 새해복도 소복했으면 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박경남	시인님 찾아주심 감사드립니다 광주에도 눈이 엄청오더라구요.	1/13 23:29

우영국

2018-01-13 17:05

박경남시인님
안녕 하세요.

올려주신 작품
혼자 먹는 밥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행복한 날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자주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박경남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1/13 23:28

박기만 2018-01-28 20:07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시인님이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활기찬 월요일 맞이하여 향필하세요

귀한 손님

불영사에 가을이 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