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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경남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경남
ㆍ작성일	2017-12-24 16:36

ㆍIP: 61.xxx.83

홍시

홍시.
박 경남.

찬바람 나면서
홍시가 더욱
쫀득해지고
감칠맛과 단맛의
최고점에 오른다

첫눈이 왔다
몸값이 더 오른다
맛은 무아지경
영혼까지 달콤하게 달랜다

감히 근접을 불허하는
상상 꼭대기 까치밥
삭풍을 받아내고
백설이 분분한 엄동설한 에
홍시의 풍미는 더해진다

홍시가 떨어지면
뭣으로 내 미각을 달랠꼬
항아리 깊이 짚섶깔고
켜켜이 앉혀 놓은 홍시

동지섣달 긴긴밤에
할아버지, 할머니,
금자동이, 우리 모두의
즐거은 군것질 홍시.

.

문재평

2017-12-24 23:23

박경남 시인님 반갑습니다^^
홍시, 저도 홍시 주제로 시를 많이 썼는데 좋은 글 공감합니다
정말이지 홍시가 바닥나면 어쩌지요ㅎ
아무도 살지 않는 고향 시골 집 앞 마당에 우두커니 서 있는 감나무
홀로이 잎이 나고 꽃이 피고 지고 감이 열리고 홍시가 될거란 생각에
고향이 그리워 지네요
고운 글 감사합니다
연말연시 소중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되시고
새해 소원성취하십시오^^


박경남	시인님 처음 뵙겠습니다 인사 올립니다 찾아주셔셔 감사드리고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12/28 10:36

김동철

2017-12-24 23:38

원주지구 김동철입니다 .
곱게 빚은 옥고
제가 모임으로 인해
이제야 편안하게 배독합니다 .
다사다난했던 정유년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
아쉬움 보다는 알찬
정유년을 보내시길 바라며
건아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 =_=


박경남	시인님 종종 뵙습니다 찾아주시는 발걸음 축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2/28 10:38

고경애

2017-12-25 15:58

"홍시"
홍시만큼이나 맛깔스럽게 지피신 글
군침만 흘리고 갑니다 ㅎ

함께 해 주신 한 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새새엔 더 좋은 모습으로 뵈어요
좋은 일 많은 새해 건강하세요


박경남	고경애시인님 매번 찾아주시니 감사할뿐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소망하는 모든실 순조롭게 이뤄가는 새해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12/28 10:40

김병근

2017-12-25 18:59

한 해의 365일 중
360일을 어떻게든흘리고
5일이 남은 정유년의 끝자락

밝은 불빛들이
앞다투어 빛을 쏟아내는 성탄절입니다

어둠이 없는 밝음이 가득한
세상이 되기를 가슴으로 기도합니다

건강 유념하시옵고
일상이 힘차고 곱게 빚어지는

1년 치의 남은 5일
가슴에 무언가 뿌듯한 결산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무술년 첫날에는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소망하는 일들이
만사형통하는 축복의 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은 홍시에 머물다 갑니다


박경남	김병근 시인님 정성스런 댓글에 감동입니다 항상 건강 제일이니 건강 챙기시고 가정에도 축복넘치게 받으시고 평안가운데 건안건필 하시옵길 기도합니다.	12/28 10:42

석옥자

2017-12-26 00:24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이제 해도 저물고 마무리 할 때가
되었습니다. 멋지게 집필하셨군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새로운 무술년에는 소망하시는 일들
다 이루시고 건필 하십시요 시인님!


박경남	친근한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 한 해가 갑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뵙길 바라면 평온가운데 건안건필 하시옵소서.	12/28 10:44

조영애

2017-12-26 15:48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위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입니다
빙판길 안전 운행하시고
연말연시 행복으로 가득하시며
소원하는 일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에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박경남	반가운 시인님 바쁜와중에 이리저리 답글행보 감사합니다 한해도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운 인연 이어나가길 바래요 오늘하루도 화시팅 이요.	12/28 10:46

권경희

2017-12-26 20:55

동지섣달 긴긴밤에
할아버지, 할머니,
금자동이, 우리 모두의
즐거은 군것질 홍시.

지금쯤 고향집 앞마당의 홍시도
빈집을 지키며 추억을 그리워할 것 같습니다.
백설이 분분히 날리며 달콤한 풍미는 더해집니다.
맛깔나게 빚으신 홍시에 거듭 머물어봅니다.
그 맛을 잊지 못 해 요즘도 매일 먹고 있답니다.
고운 글 감사드리며 기쁘고 따뜻한 송년 보내세요.


박경남	ㅎㅎㅎㅎ 늘 ~ 그리운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 댓글 행보 대단하십니다 감사하고요 뭣보다 함께 해주신 긴세월 감사합니다 내년 새에에도 고운인연으로 머물겠으니 예삐 봐주셔요.	12/28 10:49

김상훈

2017-12-26 21:53

언제나 그래왔겠지만
올해도 역시 현실과의 부대낌으로
많이 애를 쓰셨을 겁니다.
가능한 회한이 적은 해였기를 바라고
어차피 머나먼 별로 떠나는 시간들이니
고생했다고 등 두드려 보내야겠습니다.
몸이 아프면 그야말로 모든 것이
허상에 불과한 노릇이니
새해에도 건강으로부터 무탈하기를 빕니다.
개인적으로 문우님들의 사랑을
크게 받은 입장에서 감사한 마음
깊이 전하고 갑니다.

홍시,
잘 읽고 갑니다.


박경남	김상훈 시인님 감사하고 반갑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받을 자격있으셔서 사랑받으시니 좋고,부럽고요 암튼 새해에도 함께 예쁜 시속에 묻혀 행복하게 가시길 바랍니다.	12/28 10:51

이민숙

2017-12-26 22:47

찬바람 나면서
홍시가 더욱
쫀득해지고
감칠맛과 단맛의
최고점에 오른다

첫눈이 왔다
몸값이 더 오른다
맛은 무아지경
영혼까지 달콤하게 달랜다

감히 근접을 불허하는
상상 꼭대기 까치밥
삭풍을 받아내고
백설이 분분한 엄동설한 에
홍시의 풍미는 더해진다

ㅎㅎㅎ'
시인님 맞습니다
맛이 무아지경 정답입니다 ㅎㅎ
지금 하나 꺼내서 먹어보니 자꾸먹고 싶네요
살찌는데 ㅎㅎ
반갑습니다
박경남시인님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박경남	친근하고 식구같은 민숙시인님 홍시드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잘드시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한게 최곱니다 올한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요 내년 새해에도 고운인연 쭉 이어가요 우리.	12/28 10:54

김기전

2017-12-27 00:36

박경남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갑자기 많이 추워졌네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2017년 마지막주 마지막 화요일
올해 계획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박경남	시인님 감사합니다 함께해 주셔서요 앞으로도 좋은글로 좋은 영향 주고받는 고운 인연으로 쭉 함께 해요	12/28 10:56

이정규

2017-12-27 15:32

박경남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감기 몸살로 며칠째 출근도 못하고 방콕하고 있습니다 ㅠㅠ
이제 한 해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어요.
즐겁고 기쁜 일도 있었으며 안 좋았던 일은 저무는 해에 흘려보내고
아숴웠던 일은 묻어두며 다가오는 무술년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과 비젼으로 모든 신기루가 이루어지시기 바라며
나에게 행복담을 커다란 그릇 준비하여 듬북 담아서 일년 내내 건강과 행복속에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기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박경남	흐미 어쩐답니까 ㅠㅠㅠ 감기가 겁도없이 귀한 시인님께 붙었답니까? 언능 털어내시고 기운차리시기를요 아프시면 안됩니다 올한해 늘 찾아주시고 용기주신거 잊지않겠습니다 내년새에에도 항상 변함없이 고운 인연이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평강과행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12/28 10:59

고지영

2017-12-28 11:34

사랑하고 존경하는 박경남 시인님 올 한해 함께해 주셔서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2018년도 인연 계속 기억되길 소원하면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찬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박경남	존경하는 시인님 함께해서 영광이었던 한 해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자주뵙길 소망합니다.	12/29 10:56

주응규

2017-12-29 10:31

박경남 시인님 저물어가는 한해 끝자락에 좋은 글 지펴 주심에 마음이 훈훈합니다
시인님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고 또한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새해에도 더욱더 문우의 정 깊어가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새해 건필하시어 독자들의 사랑을 흠뻑 받는 향기로운 한해 되기를 소원합니다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필히시기를 빕니다.


박경남	함께 여서 더욱 행복했던 한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2/29 10:55

박기만 2018-01-03 10:25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날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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