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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8-01-05 10:38

ㆍIP: 168.xxx.229

그대의 마음

김 종 덕

해님이 달님의 마음을 알까요

달님이 해님의 마음을 알까요

어쩌면 알 것 같은 당신

다가갈수록 알 수 없는 것이

님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어쩌면,

님은 머리에서만 존재하고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마음을 캔다는 것은

아마도

발달된 디지털 기계보다는

한 땀 한 땀

체온이 전해질 수 있게

코바늘로 겨울 스웨터를 짜는

손 때 묻은 아날로그 방식이

나을 것 같습니다

혹,

돌산을 만나더라도

폭약으로 폭발시키기보다는

망치로 두드려

차근 차근

그대 마음을 열어 볼까 합니다.

---------송구의 말씀------

어제 댓글을 주신 분들께 송구의 말씀을 올립니다. 미완성의 글이 저의 오류로 인하여 삭제되어 다시 올리게 되었음을 해량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민숙

2018-01-05 11:49

아 ~
시인님 내 댓글 내놔요 ?
달님들이 놀라서 눈이 둥그래졌겠습니다

보름달 반달 눈섭달 낮달
우와 계속 올리시는 달님에
별님은 삐지겠습니다

여수는 돌산대교 야경이 아름답지요
일출과 일몰을 ~ 곱게 찍어 두기에는 그만이죠
저는 사진으로는 일몰과 일출이
분별이 잘 안가던데요 ?
달님은 일몰을 해님은 일출을 그렇게 보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정말 송구합니다. 살아가면서 해서는 안되는 실수와 해도 되는 실수를 구별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했읍니다. 해량하여 주십시오. 소주로 해결 될 수 있으면 그렇게 하겠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6 20:35

김이진

2018-01-05 14:32

마음을 캔다는 것은
아마도
발달된 디지털 기계보다는
한 땀 한 땀
체온이 전해질 수 있게
코바늘로 겨울 스웨터를 짜는
손 때 묻은 아날로그 방식이
나을 것 같습니다.

금요일의 오후
따뜻한 마음 하나 담아갑니다.
향복한 오후길 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 역시 아날로그 시대가 그립습니다. 실수를 해도 넘어 갈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6 20:36

김정애

2018-01-05 14:40

마음을 캔다는 것은
아마도
발달된 디지털 기계보다는
한 땀 한 땀
체온이 전해질 수 있게
코바늘로 겨울 스웨터를 짜는
손 때 묻은 아날로그 방식이
나을 것 같습니다

어쩌시다가~ 그런 실수를
댓글 다신 많은 시인님들께서
컴플레인 들어 오면 어쩌시려고요. ㅎ


김종덕	김정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요즈음 정신 없이 살다보니 하지 말아야할 실수를 했읍니다. 아날로그 때면 사과도 받아 들여 질 텐데, 지금은 욕먹을 감수를 하고 있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6 20:37

조한직

2018-01-05 19:48

김종덕 시인님
마음을 주고 마음을 받기란 쉽지 않음이지요
마음과 마음이 닿기란 가깝고도 먼 듯한 것이라요.
고운 시향 지피시고 복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김종덕	조한직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렇습니다. 마음을 어떻게 캐 낼 수 있겠읍니까. 사람사이가 원래 그렇게 어렵게 짜여져 있는 것 같습니다. 다가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6 20:39

권경희

2018-01-05 21:00

그대의 마음은
어찌 그리 단단한가요?
마음을 캐서 얻는 길은
아나로그 방법이 최고 일 것 같습니다.
예전에 다 그렇게 마음을 캤지싶습니다.
시인님 도특하고 멋진 시심 배람합니다.
그대의 마음을 열어가시고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김종덕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날로그 때에는 사람사이엔 정이라는 것이 존재 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많이 아픈 시대인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6 20:40

김동철

2018-01-05 21:09

꽃향기가 그리워
들어서는 길에
꽃잎의 향이
나를 반겨 준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
불타는 금요일
곱게 빚어 올려주신 옥고
불같이 배감합니다 .
항상 건안하시고
향필을 기원합니다 . =_=


김종덕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의 꽃 향기기 멀리까지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좋은 여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6 20:41

강순옥

2018-01-06 06:16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대의 마음 /

혹,
돌산을 만나더라도
폭약으로 폭발시키기보다는
망치로 두드려
차근 차근
그대 마음을 열어 볼까 합니다.

진심의 마음 느낌으로 통한다 합니다
마음 열어보는 행복한주말 보내세요 ~☕


김종덕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망치의 두들김으로도 마음이 전해지던 아날로그 시대가 그립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6 20:42

이정규

2018-01-06 07:17

김종덕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저는 독감에 걸려서 힘이 들어 일주일만에
컴을 엽니다
저녁뉴스에 감기독감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무를 채친후에 꿀이나 설탕을 재어 놓은후 그 물을 마셔도 좋고
그래서 요즘에는 감귤차나 생강차가 좋다고 하네요...
즐거운 주말이 되시고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김종덕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옇든 건강이 최고 입니다. 전번에 사모님께서 편찮은 것으로 기억되는데,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6 20:42

박기만

2018-01-06 14:05

김종덕시인님

어쩌면,
님은 머리에서만 존재하고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비록 돌산이라도
하나하나 캐어가며
마음의 문을 여시겠다는 님의 마음
아마도 열릴것이라 생각되네여

따뜻한 주말되시고
향필하세여


김종덕	박기만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사람사이는 천천히 다가가는 아날로그 시대의 것이 참으로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6 20:43

고경애

2018-01-06 14:32

마음을 헤아리는 것 만큼
어려운 일이 없는 것 같지요
서두르지 않는 정중함으로 맞는
감동 글 가슴으로 담습니다
새해 첫 마음으로 보내는 행복한 한 해 되세요


김종덕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새해엔 복 많이 받으셨읍니까? 사람사이는 천천히 망치로 돌깨듯 다가가는 것이 더 인간적인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6 20:45

김기전

2018-01-07 20:49

김종덕 시인님 그대의 마음~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올해 첫 일요일 잘 보내셨는지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올해 계획하시는 일 술술 잘 풀려서
소원성취하는 2018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김기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날이 갈수록 차가워 지는 것 같습니다. 혹시 감기로부터는 안전 하신지요? 새해에도 좋은 일로 잘 풀리도록 기원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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