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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7-12-28 21:33

ㆍIP: 168.xxx.229

밤에 쓰는 편지

김 종 덕

태양에 매달려 돌고 있는 달
저 은하수에서 헤엄치고 있었던 나

내가 누구인가 찾기 위해 무던히도
앓았던 밤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의 경계에서
줏대 없이 멍하게
이끌려 갔던 이 세월

누군가 되기 위해서가 아닌
억지 속의 의식들이
하나씩 떠나 자유를 얻고

덩거렇게 남겨진 육신에
다하지 못했던 기운들은
헐렁한 헌 바지 틈새로 빠져나간다

이제는
찾을 수 없는 나를 찾는 것보다는
찾아오는 미지의 소리에 대하여
웃음으로 다가가
좀 더 감사하며 살 수 있는

새로운 해가 되길 소원해 본다.

조영애

2017-12-28 23:02

시인님 반갑습니다
찾을 수 없는 나를 찾는 것보다는
찾아오는 미지의 소리에 대하여
웃음으로 다가가 좀 더 감사하며 살 수 있는
삶이길 바라 봅니다

정유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끝이 더 아름답기를 바라며
뜻깊은 연말 연시 보내세요

곱게 집필하신 시에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김종덕	조영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새로운 날을 맞을 준비를 하셔야 겠읍니다. 시인님,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뜻대로 이루시길 바라나이다.	12/30 21:58

석옥자

2017-12-29 00:15

이제는
찾을 수 없는 나를 찾는 것보다는
찾아오는 미지의 소리에 대하여
웃음으로 다가가
좀 더 감사하며 살 수 있는
새로운 해가 되길 소원해 본다. ~~

네 시인님! 좋습니다 새해에는 시인님이 소망과
원하시는 모든 것 다 이루시고 가는 해 마무리 잘 하십시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김종덕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올 한해 많이감사합니다. 시인님,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뜻대로 이루시길 바라나이다.	12/30 21:59

여관구

2017-12-29 07:03

"덩거렇게 남겨진 육신에
다하지 못했던 기운들은
헐렁한 헌 바지 틈새로 빠져나간다

이제는
찾을 수 없는 나를 찾는 것보다는
찾아오는 미지의 소리에 대하여
웃음으로 다가가
좀 더 감사하며 살 수 있는

새로운 해가 되길 소원해 본다."

시인님 한해를 돌아보는
의미있는 글에 공감합니다.
새해에는 더 행복한 일들이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는 세월을 핫바지 바람새듯 가버렷네요. 시인님,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뜻대로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12/30 22:00

장계숙

2017-12-29 08:19

한해의 끝에서 뒤돌아 보며...
자신과의 대면은 늘 만족할수 없지만
매순간 최선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닿기 위한 노력에
욕심이 있었나
조용히 생각해 봅니다.


김종덕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한 해동안 함께 해주심에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뜻대로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12/30 22:10

김나현

2017-12-29 09:06

시인님 올 한해 함께 공감하며 관심과
사랑을 부어 주셔서 행복했습니다
대망의 새해에도 시인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며 건필하시길 빕니다
곱게 지피신 글 감사히 배독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종덕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올 한해 같이 해 주심에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뜻대로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12/30 22:11

주응규

2017-12-29 10:19

김종덕 시인님 저물어가는 한해 끝자락에 좋은 글 지펴 주심에 마음이 훈훈합니다
시인님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고 또한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새해에도 더욱더 문우의 정 깊어가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새해 건필하시어 독자들의 사랑을 흠뻑 받는 향기로운 한해 되기를 소원합니다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필히시기를 빕니다.


김종덕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한해 동안 같이 해주심에 심심한 간사이 말씀을 드립니다.시인님,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뜻대로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12/30 22:03	12/30 22:11

이민숙

2017-12-29 12:45

이루어 내지 못한 헛꿈이었다 하더라도
어쩌면 기대심과 욕심이 앞섰다면
그것을 붙잡고 살수 있었던것은 아니었는지요 ?
돌아보는 길에 저에게 그런 생각이 들어
사실 글을 꾸준하게 적어보는 길이 멍하게 아둔한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것이라도 있어 다행일때가 많았습니다
즐거운날 되세요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올 한해동안 함께 해주심에 대하여 가없는 감사함을 드립니다. 시인님,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뜻대로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12/30 22:12

김국현

2017-12-29 14:04

시인님!!

잘계시지요?
한해도 몇일 남지 않았네요.
한해동안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건안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ㅣ.


김종덕	김국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같이 한해를 보내 주셨음에 간사드립니다. 시인님,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뜻대로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12/30 22:13

김이진

2017-12-29 21:24

찾을 수 없는 나를 찾는 것보다는
찾아오는 미지의 소리에 대하여
웃음으로 다가가
좀 더 감사하며 살 수 있는
새로운 해가 되길 소원해 본다.

김종덕 시인님!
지난 한해 함께 문우의 정
나눌 수 있었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늘 좋은 글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종덕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올 한해 많은 보살핌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시인님,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뜻대로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12/30 22:13

김정택

2017-12-29 22:12

시인님
안녕하세요
밤에 쓰는 편지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저물어 가는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는 시인님 가정에 행운과 만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종덕	김정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올 한해 같이 해 주셨음에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시인님,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뜻대로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12/30 22:14

이정규

2017-12-30 00:25

김종덕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 야심한 밤에 즐감하고 갑니다
몸살이 심해서 그런지 잠이 오지 않네요 ...
한해의 끝자락에서 뒤돌아보면 늘 못다한 아쉬움이 그리워질 때 인것 같습니다.
마음과는 상관없이 흘러가는 세월의 끈에 매달려 물같이 바람같이 여기까지 와 있네요.
처음의 만남은 하늘이 만들어주는 인연이고
그 다음부터는 사람이 만들어가는 인연이라고 합니다.
좋은 관계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김종덕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올해 많이 보살펴 주심에 가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뜻대로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12/30 22:14

고지영

2017-12-30 15:23

사랑하고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올 한해 함께해 주셔서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2018년도 인연 계속 기억되길 소원하면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찬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김종덕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올해 많은 보살핌을 준것에 대하여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뜻대로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12/30 22:15

주명옥

2017-12-30 16:59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올 한해도 넘 행복했습니다.
가슴에 담긴 아름다운 이야기들
따뜻하게 쌓아 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김종덕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올해 같이 땀을 쏟아 주신것에 대단히 감사합니다. 시인님,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뜻대로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12/30 22:09

김기전

2017-12-30 17:48

김종덕 시인님
곱게 지피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17년 마지막 주말 저녁이네요
정유년 2017년 잘 마무리하시고
희망찬 무술년 새해 맞이하길 바라며
꼭 소원 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김종덕	김기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올해 같은 고민으로 같이해 주신것이 대하여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뜻대로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12/30 22:16

김동철

2017-12-30 21:46

곱게 빚어 올려주신 옥고
깊은 시심담아 배감합니다 .
저무는 정유년
아쉬움 보다는 알찬
정유년을 보내시길 바라며
무술년 새해에
시심 깊고 향기가
묻어나는 옥고 많이
지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_=


김종덕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올해 함께 해 주신 것에 대하여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뜻대로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12/30 22:16

김병근 2018-01-23 19:12	밤에 쓰는 편지 시인님의 곱게 새기신 글 가슴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저녁시간이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찹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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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버린 달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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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오늘	34	김종덕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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