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20-11-03 18:23

ㆍIP: 168.xxx.232

소용돌이

김 종 덕

평평히 흐르다

깊게 빠져든다

모든 것을 빨아들여

흔적조차 남기지 않는 정적

보일 듯 말 듯 한 아지랭이 속에서

무엇이 이렇게 휘감고 도는가

파초에 이는 바람도

소리 죽여 지나가는데

신기루에 떠있는

애닯은 모습

언젠가 도달할 말라 버린

두 빈 손 위엔

고운 아침 이슬이

눈물 같이 고여 있기를.

이성구

2020-11-03 21:29

가을비에 적시어진 너희 흔적들이
벼랑끝에서 힘에겨워 버거운지
한잎 두잎 길을잃고 추락하는구나
가을을 묻어두고 겨울을 준비하듯
훗날 다시돌아오렴
존경하는 김종덕 선생님 안녕하세요
건강하시고요 행복하세요


김종덕	이성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젠 늦가을이 되었겠지요. 단풍도 추워 웅크리는 것을 보면 안타깝고 미안하기도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0 18:14

염규식

2020-11-04 10:27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초겨울을 연상하는 쌀쌀한 가을 아침입니다
건강챙기시구요 감기조심하십시요
오늘도 곱게 지피신 시심에 동참하여 감사히 배독합니다
감사하며 행복한 하루되시구요 하시는 생업과 가정에 늘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며 오늘도 향필하십시요--^^


김종덕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차가운 계절을 마음을 움츠리게도 할 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강력한 힘으로 제어 할 수 잇을 것 같습니다. 항 상 파이팅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0 18:15

김정윤

2020-11-04 15:35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
안녕하세요
개인 사정으로 인해 오랜 시간
서재를 비웠습니다
벌써 여름이 가고 낙엽지는 가을이 왔습니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을 즐감 하면서 서재의 문을 열었습니다
그간 부족한 저희를 염려해 주신
여러 문우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게되어 감사할 뿐입니다
낙엽지는 가을을 맞아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힘든 시간이 계겼던 것 같습니다. 그 때 지중해를 누비던 것을 생각하면 무슨 일이든 쉽게 넘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0 18:17

강한익

2020-11-05 07:40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 겨울에 자리를 넘겨주고
떠날 채비를 서두르는 것 같습니다.
쌀쌀함이 느껴지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발걸음 멈추고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심오하신 시상 존경의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제주의 오름은 한창 곱게 단풍이 들어가고 잇을 것 같습니다. 고운 계절에 시인님의 뜻대로 다 이룰수 잇기를 바랍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0 18:18

최이천

2020-11-05 23:24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가을도 저물어 갑니다
찬바람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 하십시요
좋은 시 소용돌이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김종덕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여수는 아직 춥다고 느끼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침 운동에는 조금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새로운 계절을 맞기 위해서는 더욱 건강하셔야 겠지요.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0 18:20

박상현

2020-11-06 20:50

주머니 속 꽃씨가 손에 잡힙니다
들길 따라 피어났다 꽃씨로 남은 씨앗 몇 개가
주머니 속에서 불타오르는 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하나씩 내려놓는 나무를 보며 비움을 배워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뜨락에 인사 여쭙고 옥과 같은 시인님의
고운 시에 박수를 보내옵고 존경의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깊어가는 계절에 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배람하고 돌아섭니다
주말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김종덕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비울줄 아는 것이 최상의 지혜라고 생각합니다만 어둔한 삶이 따라가지 못하여 안타깝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0 18:21

안영준

2020-11-07 11:27

화창한 주말 입니다
뭔가를 잃은 듯 허전함이 맴돌아 쓸쓸함만 자리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산 들에는 갈대 억새가 단풍이 살랑 거리며
공허는 마음을 더 흔들어 놓는군요
존경하는 시인님
좋은 계절 맘껏 만끽 하시고 건행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종덕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석양속의 억새가 그렇게 마음에 와 닿습니다. 너무 그렇게 살아와서 그렇지 않은가를 생각해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0 18:22

박진표

2020-11-07 20:47

김종덕 시인님!!!
소용돌이...
고운 아침 이슬
우리들에게 희망을 먹여주어
그 희망 건강하게 잘 자라주길...
추워지는 날씨입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늘 길가에서 어마어마하게 큰 코스모스 꽃은 보았습니다. 커다란 가을이 그 속에 숨어 잇었습니다. 고운 가을이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0 18:23

여관구

2020-11-08 19:18

시인님 잘 계시죠,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우리들의 삶이 다 소용돌이 속에서
헤매는듯 합니다.
빨려들어간 내인생은 돌이킬수 없듯이
소용돌이 속으로 인생을 밀어넣지 안아야 될것 같아요.
젊었을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저지른 행동들이
세월의 흐름에서 깨닫게 되네요.
시인님 날씨가 차가워 졌습니다.
언제나 건강관리 잘 하세요.


김종덕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단풍하면 팔공산의 단풍, 동화사의 단풍이겟지요. 올 가을엔 다녀오셨는지요. 가을은 외롭기도 하지만 단풍의 말도 들을 수 있어 마음가볍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0 18:24

전병일

2020-11-10 10:40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동이 지난 요즘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가 겨울을 실감나게 합니다.

만추의 계절
겨울의 길목

보내야만 하는 아쉬운 가을날
지는 단풍 만 킥하시기 바랍니다.

집필하신 아름다운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종덕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농장의 단풍은 곱게 들었습니까? 여러가지의 단풍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사계절을 손수 눈으로 즐긴다는 것도 큰 행복이 아닐까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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