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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20-10-28 13:45

ㆍIP: 168.xxx.232

호수 위의 소금쟁이

김 종 덕

소금쟁이가 제 모습에 놀라

황당하게 날뛰는 모습에 처연해진다

맑은 물 위에서 평생을 살면서도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모르고 살다가

다듬어 보니 자신을 잡아먹는

송장헤엄치게로 보인다

세월에 갇힌 호수 안에는

본적도 없는 나그네 우수에 젖어있다

정신없이 달려 온,

나를 찾아 숨 못 쉬고 온 여기

호수 위의 소금쟁이가

놀라는 모습 속으로

삶의 마디마디가

외마디조차 지르지 못하고

와류에 휩쓸려 들어간다.

염경희

2020-10-28 16:29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호수 위의소금쟁이 를 배람하면서
우리네 인생을 더듬어봅니다
살쌀해진 날씨에 건강유념하시어
향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종덕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이 더 깊어 지기전에 한번 정도 돌아보면 겨울엔 좀 덜 춥지 않을까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3 18:25

홍종화

2020-10-30 03:27

김종덕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시인님.
요즘 일교차가 큰 날들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귀한 글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주인 없는 빈 서재에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김종덕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우수깊은 글들이 사무치는데 요즈음은 글을 아끼고 계시는 듯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3 18:26

전병일

2020-10-30 11:25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10월의 끝자락에 와 있네요.
이번 주말이면 10월의 마지막 날
가을을 다시 한 번 뒤돌아보면서
잊어진 계절 노래를 듣고 싶습니다.

불타는 금요일입니다
지는 낙엽과 함께 불타는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10월의 마지막 밤을 맞이하세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김종덕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예, 이노래를 높은 옥타브로 색소폰 연주를 해 보았더나 그렇게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고운 가을 되십시오.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3 18:27

박상현

2020-10-31 06:14

하루하루 깊어가는 가을
하루하루 짙어지는 나뭇잎들의 단풍이 쓸쓸한 가을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10월 31일 마지막 날 주말이네요
시인님 한 달 동안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인님 새로운 11월에도 더욱더 건강 유의하시고
깊어가는 가을 국화향처럼 짙은 가을이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옥고로 올려주신 시 배람합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에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종덕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요즈음은 아주 작은 국화꽃이 죽 늘어서 잇는 것 보면 가을도 참 이쁘게 와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3 18:29

강한익

2020-10-31 14:18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만추(晩秋)의 하늘이 정겹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날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들려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심오하신 시상 존경의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주변 어디를 둘러보아도 이쁜 단풍박에 없습니다. 작년과달이 너무 예쁘고 귀엽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3 18:30

안영준

2020-11-01 09:05

시인님 안녕하세요?
맛있게 익어가는 높은 가을 하늘 아래 기러기 멀리 나는 좋은 계절입니다
나름 왠지 쓸쓸하고 스산함도 겉돌기도 하고요
남자의 계절이라 하더니 그런가 봅니다
오늘도 잠시 짬 내서 존경하는 시인님 서재에 들러 즐감 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종덕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엔 소주가 좋지 않을까합니다. 빈가슴에 그대로 들어앉아 맑게 흘르고 지나갈 수 있도록 발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3 18:31

최이천

2020-11-01 09:54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만산홍엽 떨어져 내리고
바싹거리는 낙엽 소리
저물어 가는 가을인가요
조석 찬 바람 불어옵니다
독감 예방접종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끈질긴 코로나19 조심하십시오
좋은 시 호수 위의 소금쟁이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은 시 찾아 산에 가고
가을은 바람 따라 지나갑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종덕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언제였던가 싶은 것이 물위에 비칩니다. 누구인지도 모르게 말씀입니다. 더 힘내어 지내야 겟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3 18:32

박진표

2020-11-01 19:56

김종덕 시인님!!!
호수 위의 소금쟁이...
세월에 갇힌 호수 안에서
투영 된 자신의 모습
어찌 보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도 그러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11월의 첫 날.
일요일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11월도
웃음가득 기쁨가득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렇게 세월은 가고 잇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호수에 비추어 보왔을때 진정한 나를 볼 수 잇엇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3 18:33

김상훈

2020-11-02 00:32

.

세상에 나왔을 때 우리는
살며, 산다고, 살아야 한다는 이유로
결국은 같은 숲에서 다른 말들을 쏟아내고
자기 만의 색을 칠하기 바빴다

계절이 떠나며 뱉어놓는 혼잣말처럼
그 환하고 복잡한 어귀에서 쌓아 놓았던
언어의 뼈들

어느 누구는 멈추면 비로소 보인 다지만
생의 근시안이 있다는 사실을
그이나 우리나 몰랐던 건 아닐까

잠시 배독하고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갑니다.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세요.
.


김종덕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절 지내시지요? 이 가을엔 더 좋은 일들과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3 18:34

정찬열

2020-11-02 09:55

오랜만에 뵙습니다.
항상 존경 하는 물길 김종덕 시인 님~
그간도 별 고 없으시고 무탈하신지요
삶의 마디로 비춰진"호수 위에 소금 쟁이" 옥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코로나의 불편함에도 거침없는 세월은 어느덧 霜降도 지나
금주 말 이면 入冬 으로 접어드네요
가는 세월 잡을 수가 없기에 어쩔 수 없이 가는
세월 아쉬워 만 하는 날이 많은가 봅니다.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고 보람된 11월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김종덕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랫동안 챙겨보지 못하서 송구스럽습니다. 여전히 건강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가올 겨울에도 평안하시면 좋겟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3 18:35

주응규

2020-11-02 15:07

김종덕 시인님 곱게 펼쳐 놓으신 시향을 한참이나 음미해 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가을이 총총히 먼 발치를 향하여 걸어가고 있습니다
바람에 낙엽비가 우수수 떨어지는 을씨스러운 요즘입니다
기온차가 심해 건강 상하기 쉽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김종덕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에만 느낄 수 잇는 정서가 주위를 감씨고 잇습니다. 좋은 일들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3 18:36

염규식

2020-11-03 10:18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오늘은 쌀쌀한 바람과 함께 아랫도리가 차가운
초겨울을 연상합니다 어느듯 가을도 이렇게 우리를 떠나나봅니다
일기고르지 못한 계절 항상 건강챙기시구요 좋은 작품으로 서재의
고운 인연 이어가길 바랍나더 오늘도 승리하시구요 감사와 행복한일
많은 하루 되었으면 합니다 향필하십시요---^^


김종덕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잘 지내시지요? 한동안 서재를 비웠다가 들어 왔는데도 주위에 따스함이 느껴져서 편안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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