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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21-02-02 13:43

ㆍIP: 168.xxx.232

일 년 농사

김 종 덕

꽁꽁 언 동토

심장의 열로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녹은 마음엔

싹을 틔울 수 있는

일 년의 혼을 심는다

봄이 샛강 언덕을 넘어

버들강아지 눈뜰 때면

남겨 두었던 생명을 심고

까투리의 통곡으로

생명이 태동할 때

산들의 진동으로

대지가 일어나고

환희의 노랫소리가

가슴으로 터져 나온다

빗줄기 속에 숨어 있는

빛을 바라다보며

농부의 일기는

기다림으로

채근 채근

채워져 간다.

민만규

2021-02-02 16:12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농부의 심정으로 한올 한올 역어 놓으신"일 년 농사"
주옥같은 신작 발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독자들로 부터
많은 사랑 한몸에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깊은 시향에 마음을 내려 놓습니다
날씨가 쌀쌀하지만 봄 기운은 완연합니다
남은 오후 멋지게 알차게 보내시길요
감사합니다 🙏


김종덕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한해의 농사를 준비하느라 땀을 좀 흘렸습니다. 그 사이에 설날이 찾아 왔네요. 설날 잘 쇠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9 11:53

김정윤

2021-02-02 19:37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래도록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돌아오는 민족의 명절 "설명절"이
코로나로 인해 쓸쓸한 명절이 될것 같습니다
가족 친지들께 마음으로 나마 인사를 보내며
소중한 설명절 보내야 할것 같습니다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 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의 귀한 글 마음으로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


김종덕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프지만 마십시오. 울산엔 경치 좋은 곳도 많으니 많이 걸으시고, 마음 비우시고, 설날 잘 쇠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9 11:54

김수잔

2021-02-03 02:48

김종덕 시인님!

일 년 농사를 시작하는
봄이 가까이 오고 있는듯 합니다

봄을 알리는 경칩이 오고
이곳 북미에서는 2월2일이 그라운드 호그 데이 기념일
(Groundhog Day) 동물을 가지고 겨울이 얼마 남았나
해 보는것 과학적인 의미는 없음

봄을 기다림은 희망이지요

봄이 샛강 언덕을 넘어

버들강아지 눈뜰 때면

남겨 두었던 생명을 심고

시구가 깊이 있고 넘 아름답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김종덕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벌써 목련도 피고, 매화도 피었다는 소식들이 오고 있습니다. 카나다는 호그데이로 봄이 오는 길을 게산하는 모양이네요. 아마 거기도 매화가 잇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일년농사 씨좀 뿌리고 났더니 설날이 와 있습니다. 시인님, 설날 잘 쇠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9 11:56

강한익

2021-02-03 08:46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24절기 가운데 첫 번째 절기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立春)입니다.
시인님의 가내에 입춘대길(立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하시기 바랍니다.
수요일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서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께서는 강한 날개를 가지고 계셔서 우리보담은 먼저 봄을 맞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느 듯 설날이 곁으로 왔습니다. 설날 잘 쇠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9 11:58

주응규

2021-02-04 09:56

봄을 알리는 立春에 즈음하여 정성으로 곱게 피워 놓은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꽃피는 춘삼월에는 좋은 소식 행복한 일들로 가득했으면 합니다.
코로나가 속히 물러가고 일상이 하루속히 회복되기를 바라며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설날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종덕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작년에는 봄이 코로나 덫에 걸려 고생을 많이 하더니만 올해는 겁이나서 오지 않을 것 같았는데, 그래도 기어이 밀고 들어 오고 있습니다. 설날과 함께요, 설날 잘 쇠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9 11:59

박상현

2021-02-04 18:32

봄이라는 말 만들어도 아지랑이 바라보듯
어지럽습니다
봄이라는 말 만들어도 봄나물을 만나듯
봄 손님을 만나듯 희망이 돋아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껴본 1월이었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가슴 가득 받아 든 1월이었습니다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고운 뜨락에서 안부인사드리니 기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 배람하니 기쁨이 두배입니다
시인님 입춘이 지났습니다
봄은 한걸음 한걸음 뛰어오겠지요
시인님 늘 봄처럼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김종덕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봄이 움직이기 시작하나 봅니다. 생명은 움직여야 사랑을 낳고 생명도 낳겠지요. 시인님께서도 올봄은 더욱 많이 움직이시길 바랍니다. 설날 잘 쇠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9 12:01

이성구

2021-02-05 21:31

오늘 낮부터 다시 기온이 상승세를 타면서 이번 주말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기온은 차츰 오름세를 보입니다 아래 지방은 벌써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렸다고 합니다 이제 봄입니다

존경하는 김종덕 선생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배독하고 갑니다
올해 설 명절은 쓸쓸합니다
코로나19 하루빨리 물러가길 기원합니다 🙏


김종덕	이성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세계를 손아귀에 넣으신 기분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살아가는 목표가 잇을 것인데 시인님께서는 스스로의 약속을 지켜 나가시는 것으로 하겼으니 힘들기도 하겟지만 쾌감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설날 잘 쇠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9 12:03

안영준

2021-02-06 10:17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존경합니다
한 달도 헤프게 지나가 버리고 어느덧 2월의 첫 주말이 시작되는군요!
봄 오는 소리가 들릴 듯 말 듯 하는 오락가락하네요
節氣는 立春이 이미 지갔건만 春來不似春 입니다
마음 또 한 꽁꽁 얼어붙어 있고요
움츠린 마음 얼른 녹이시고 따스한 봄날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편한 주말 되십시오


김종덕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봄은 왔는데 봄이지 않은 것 같앗는데 요즈음은 조금 살갗에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설날 잘 쇠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9 12:04

홍종화

2021-02-06 15:42

김종덕 시인님!
한동안 차가운 기운이 도는 날들이었는데
오늘은 조금 포근한 날인 듯합니다.
시인님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집필하신 글 감사의 마음으로
배람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주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김종덕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글을 쓰면 마음이 편안해 지지요? 마음이 답답할 때는 기분을 전환 시키기 위해서라도 글을 적어 봅니다. 다른 일들이 더 바쁜데도 재쳐두고 글을 씁니다. 왜냐고요. 내가 편할려고요. 설날 잘 쇠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9 12:06

최이천

2021-02-06 20:49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설이 바짝 다가왔습니다
부드러워진 바람에 매화꽃 눈이 툭 튀어나왔습니다
꽃바람 환절기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좋은 시 일 년 농사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종덕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엊그제, 눈속의 동백을 본 것 같은데 매화가 피었다네요. 올 봄에도 좋은 일로 많은 기쁨과 같이 했으면 좋겟습니다. 설날 잘 쇠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9 12:07

박진표

2021-02-07 17:00

김종덕 시인님!!!
일 년 농사...
대자연의 말없는
침묵의 약속은
어김없이 그 약속을 지키며 순환합니다.
참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바람에 실려오는 봄의 노래를 들어봅니다.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누구든 일년농사를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봄농사에 온 몸을 바쳐 파종을 합니다. 특히 겨울에 파종하는 것이 저의 일의 특성이기도 합니다. 좋은 씨앗 많이 부리시길 바랍니다. 설날 잘 쇠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9 12:08

전병일

2021-02-09 10:49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춘이 지난지도 벌써 1주일입니다
아직 이른 봄이지만 꽃샘추위는 숨어있습니다

달갑지 않는 코로나 19에 제약받은 생활반경
언제나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을지?
암울한 시간입니다

부디 자유롭게 활동하는 그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명절이 코앞입니다
옆에 있는 가족끼리 오순도순
행복 가득한 즐거운 설 명절 되길 기원합니다.


김종덕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코로나, 코로나 하다가 일년을 보내고, 또 코로나 하며 새봄을 맞습니다. 아마도 앞으로는 독감 예방 주사같이, 코로나 예방접종도 자주 맞아야 할 것 같습니다. 설날 잘 쇠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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