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9-01-03 14:47

ㆍIP: 168.xxx.229

아침

김 종 덕

하루, 한 주일, 한 달, 한 해를 띄우고

모락모락 굴뚝 하얀 연기가 버드나무를 타고

아침 해를 깨우러 간다

아버지가 삽작을 나서고

누렁이가 아기 송아지 젖 물리는 곳

대나무 잎에 앉은 이슬

눈 부신 햇살에 하루를 시작하고

기나긴 길을 가기 위해 마음을 다잡는

가는 길이 순조롭도록 기도하는 곳

함께 가는 길손에 미소를 준비하며

내일 또 다시 떠오를 태양에 감사를 준비하는 곳

항상 희망을 풀어

삶의 향기를 피어나게 하는 곳

김동철

2019-01-03 15:08

김종덕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 가는 길손에 미소를 준비하며
내일 또 다시 떠오를 태양에 감사를 준비하는 곳

항상 희망을 풀어
삶의 향기를 피어나게 하는 곳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오늘도
행복이 넘치는
기쁨이 넘쳐나는
아름다운 날되세요


김종덕	김 동철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세월리 잘 간다는 것이 눈앞에 보이는 듯합니다. 그새 시간이 많이 흘러갔습니다. 새해에는 고운 일들이 많으시식 기원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 10:38

석옥자

2019-01-03 17:10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사다난 했던 지난해 보내고 새로운
올 한해도 늘 건안과 멋진 시 많이
집필하시고 올 한해도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종덕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언제 뵈어도 말고 밝은 모습이 참 좋습니다. 곱게 살아야 얼굴도 모습도 평안해 질 텐데 언제나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 10:39

김정윤

2019-01-04 23:06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기나긴 길을 가기 위해 마음을 다잡는
가는 길이 순조롭도록 기도하는 곳
함께 가는 길손에 미소를 준비하며
내일 또 다시 떠오를 태양에 감사를 준비하는 곳
항상 희망을 풀어
삶의 향기를 피어나게 하는 곳

올려주신 - 아침 - 배람하고
시이님의 넓은 시향에 젖어 봅니다
새해 첫 주말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언제나 길을 가더라도 혼자만의 길이 아님을 알게합니다. 새해에도 함께 갈 수 잇는 길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인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 10:40

김토성

2019-01-05 06:23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좋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주말 되시고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김종덕	김토성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부지런하신 시인님께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새해가 되어서도 보다 잘 움직일 수 있개 노력하고자합니다. 시인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 10:41

안미숙

2019-01-05 08:27

김종덕 시인님~

많은 것을 소망하지 않고
주어진 하루를 조용히
열어가는 삶의 풍경은

그 어떤 계획과 성공을 도모하는 일 보다
아름답고 편안한 시간을
선물로 되돌려 주기도 하지요.

우리가 눈에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를 쫒아
허망하게 보내는 시간보다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해야 할
이유가 거기에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김종덕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 이상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희망과 욕심을 구별라지 못하게되어가는, 무엇을 내려놓고 가야 할까하는, 인간의 궁극적인 삶의 모습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하는 어리석은 생각이 듭니다. 올 새해에는 고운 꿈하나 가져보는 것도 욕심이 되는지 참 판단하기 힘들어 집니다. 왜 일까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 10:44

박외도

2019-01-05 12:01

김종덕 시인님~~
"아침"
안녕하세요?
좋은 글 배독 하고갑니다
이 한해도 건필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뜻 하시는 바 이루시고 부디 건강하십시요


김종덕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부지런하신 시인님, 올해는 좀 여유있게 살아가면 어떨까합니다. 시인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 10:44

이정규

2019-01-05 17:15

김종덕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리석은 자는 현명한 사람과 함께 지내도
현명한 사람의 진리는 깨닫지 못한다.-"법구경"
시인님~~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으로,
주말 저녁 행복 하십시요 !


김종덕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항상 건강한 모습 뵙기 좋았습니다. 새래에도 고운일이 많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 10:45

김이진

2019-01-08 09:23

모락모락 굴뚝 하얀 연기가
버드나무를 타고 아침 해를 깨우러 간다

시인님 멋진 시향에 젖습니다.
오늘도 멋진 날, 최고의 날 되세요.


김종덕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새애에도 운동 열심히 하시지요? 세월은 가는데 함께 헤엄쳐 가려면 운동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새해에도 고운일 많으시식 기원드립니다. 시인님,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 10:47

주응규

2019-01-08 09:51

김종덕 시인님 연초에 정성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올 한해도 뜻하시는 바 성취하기를 바랍니다
좋은 시향으로 널리 독자의 사랑받는 한해되기를 소망합니다
기해년 복돼지 해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김종덕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 세월 잘 흘러갑니다. 벌써, 언제인가 이달의 중순에 와 있습니다. 새해에는 뜻하시는 바들이 잘 성취되시길 바랍니다,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 10:48

박상철

2019-01-08 10:32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잘 읽고 갑니다.
올해에도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오


김종덕	박상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일녕의 시작에서 모든일들이 잘 이루어 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 10:49

김상훈

2019-01-08 19:24

노을이 춘화처럼 번지는 일몰의 시간
붉은 꽃들은 붉어서 가리어지고
종종걸음 퇴근하는 사람들이 지워지고
건물 지붕이 노을빛에 부서질 때
그대 떠난 길도 지워지려나
차라리 눈이라도 내리면 좋으련만
눈 덮여 지워질 것은 아주 지워지라고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고

김종덕 시인님,
새해도 벌써 두 번째 주를 걷고 있군요.
어떻게든 이별일 수밖에 없는 오늘이지만
하루하루 덧없이 흘러가는 시간
보석처럼 생각하고 알곡으로 써야겠습니다.
잠시 들렀다 갑니다.


김종덕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언제 어디에서 뵈어도 그 활력과 정열은 막을 수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항상 열심히 사시는 모습 귀감입니다. 시인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11 10:50

익어 가는 삶

겨울 강가 수양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