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연식
ㆍ작성일	2017-07-15 15:48

ㆍIP: 49.xxx.48

쉬고 싶어

쉬고 싶어/ 김 연식

나, 이대로 앉아 있을래
그러고 싶어, 힘들거든
옆에 있는 길게 자란 잡초에
말을 겁니다

후~~읔
웃음 소리인데
울음소리 같다고요
네~~~ 그래요

50 넘게 울다 보니
웃는 걸 잊었어요
무수메 팔자가 징징 인지
징그러워 죽겠습니다
어찌합니까 그래도 살아야죠
혹시 알아요.

이민숙

2017-07-15 16:29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넘게 울다 보니
웃는 걸 잊었어요
무수메 팔자가 징징 인지
징그러워 죽겠습니다
어찌합니까 그래도 살아야죠

혹시 알아요
내일 로또 대박에
하나님이 너 고생했다
칭찬할지요

로또 대박
상상만해도
즐겁지용ㆍ^^


김연식	새벽에는 엄청 쏟어지던 비가 지금은 나들이 가라고 그쳤나봐요 조금 남은 휴일 나들이 않가세요~^^	7/16 10:58

오석주

2017-07-15 21:44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연식 시신님

쉬고 싶어
옆에 있는 길게 자란 잡초에
말을 겁니다

행복안 쉼이였네요
잡초와 곁에서 나눈 대화 사랑일겁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내일을 위해 쉼을 살포시
내려 놓는것도 행복이지요 시인님
행복한 주말 되시길요


김연식	시인님 지금 저는 시인님은 뭘 하실까 생각하네요 식구들과 아니면 벗들과 또 아니면 작품을 쓰실까/^^ 참 엉뚱하죠? 감사합니다 늘 방문해 주셔서요	7/16 11:01

박진표

2017-07-15 23:18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연식 시인님!!!
쉬고 싶어...
어찌합니까 그래도 살아야죠
혹시 알아요...
때로는 지치고 힘들어
쉬고싶을때 있지요.
아마 누구나 같은 마음 이겠지요.
그 인생의 고갯길 넘고 넘어
여기까지 왔으니 자신을 많이 보듬고 격려해야겠지요.
아버지의 아버지 그 아버지의 아버지들이
그렇게 이렇게 살아오셨으니 우리들이 있겠지요.
가끔은 쉬고 싶을때 쉼 하는것도 필요할 듯 합니다.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즐겁게 토요일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연식	시인님 시인님 서재에 들릴때면 깜작깜짝 놀랍니다 몇키로로 질주하시는지 가늠이 어려워요~^^ 여름철 건강하셔요 그래야 좋은글 많이쓰죠~^^	7/16 11:04

여관구

2017-07-15 21:46

"50 넘게 울다 보니
웃는 걸 잊었어요
무수메 팔자가 징징 인지
징그러워 죽겠습니다
어찌합니까 그래도 살아야죠
혹시 알아요."

시인님 인생의 고갯길이
그리 녹녹지가 않지요.
쉬고 싶을 나이도 되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슬픔보다 행복한 날이 더
많으시리라 믿습니다.
쉬어가면서 하세요.
오늘도 웃음 가득한 날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연식	시인님 아직 어린거죠 백세 시대라는데~^^ 다시 걸음마부터 시작해도 괜찬은 나이랍니다~ㅎ 날씨가 화창하네요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 같아요 시인님 오늘도 행복만 하세요	7/16 11:08

김성수

2017-07-16 00:36

그래요
죽기살기로살아야잖겠어요


김연식	네~~~ 시인님 그래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7/16 11:09

권경희

2017-07-16 00:57

시인님
편안한 쉼하고 계시겠죠?
어찌합니까 그래도 살아야죠
혹시 알아요
오늘밤 대박의 꿈을 꿀지(?)
마지막 행이 많은 여운을 줍니다.
시인님 늘 지펴주신 시심에
늘 감사히 미소짓고 갑니다.


김연식	시인님 잘쉬고 잘 놀고 있습니다~^^ 한결같이 따듯한 댓글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조금 남은 휴일 행복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고마워요~^^	7/16 11:21

김인숙

2017-07-16 04:06

시인님
지금 밖에는 비가 엄청 엉엉 울고 있답니다
이제 저 빗소리도 행복한 노랫소리로
들릴 날이 올것입니다
행복하셔요
시인님


김연식	시인님 인천에도 새벽에 정신없이 쏟아졌어요 빗소리가 노랫소리로 들릴쯤 커피한잔 해야겠어요/^^	7/16 11:23

이석희

2017-07-16 05:25

나, 이대로 앉아 있을래
그러고 싶어, 힘들거든
옆에 있는 길게 자란 잡초에
말을 겁니다

얼마나 힘이 들면 그러실까 이해가 갑니다.
말하지 못할 고민이 가장 큰 고민이라고 합니다.
들풀에게라도 풀어버릴 수 있는 것도 지혜입니다.
한 바탕 해 퍼 붓고 나면 조금은 시원하거든요.
시인님의 혜안이 빛을 냅니다.


김연식	시인님 역시 시인님은 선생님 하시던 그때처럼 항상 따듯한 마음으로 봐 주시는군요 항상 배옴 받는듯 하여서 감사할뿐입니다	7/16 11:26

장계숙

2017-07-16 07:00

살다 보면 그런 순간이 많습니다.
힘겨움에 고달프고 슬프고
마음은 푹~쉬고 싶죠.
긴 세월 웃음을 잊은 삶에
이젠 웃을 일만 남았나 봅니다.
저도 오십 중반을 살아 보니
삶이 그래도 어느 정도는 반반
주고 받는 게 있는 듯합니다.


김연식	시인님 손해없는 장사를 하셨군요~^^ 반반이면 남은 장사아닐까요 시인님에 댓글에서 미소 지어 봅니다	7/16 11:28

김이진

2017-07-16 07:30

가끔은 그런가 봅니다,
친구들 하나, 둘 삶의 터를 떠나고
비틀거리는 내 자신을 발견하곤 한답니다.
저도 이제는 쉬고 싶음입니다.
들꽃의 노래 부르며 말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멋진 날 되세요.


김연식	시인님 정말 그럴때 인듯 합니다 가끔은 우울 하다가 그래 힘내자 자신을 다독이는 그런 나이요~^^ 감사합니다 따듯안 댓글	7/16 11:31

이정규

2017-07-16 08:44

김연식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다른 지방에는 비가 많이 와서 농사 망치고...
영남지방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서 농사 망치고...
순조롭지 않은것이 세상사 인가 봅니다
빗길 안전운행 하시고
좋은 아침 열어 행복한 휴일이 되십시요 !


김연식	안녕하세요 국장님♥♥ 인천에는 새벽까지 하늘이 폭포인양 비가 쏟아졌답니다 아랫 지방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서 큰일이군요 농심들 애간장이 탈듯합니다 남은 주말오후 행복만 하시길 바랄께요 국장님	7/16 11:37

유학수

2017-07-16 12:08

많은 세월을 우셨네요
조금 쉬셨다가
이젠 웃으면서 긴세월 가셔요


김연식	유학수 시인님 뿌리깊은 가난은 흔들리기 힘든가 봅니다 내가 못나서 벗어나려면 독한놈 되어야 되는데 이렇게 연약한 마음으로~~ 벗어나겠어요~~ 모든게 자업자득이죠	7/16 12:41

김상훈

2017-07-17 06:40

한 생을 이루기위해서는
자기 삶도 깎아먹어야 할 때가 있지만
지금까지 버텨온 뚝심으로
능히 한 생을 이루었으면 합니다.


김연식	김상훈 시인님 역시 연륜은 못속여요 감사합니다 항상 쭉쭉빵빵 힘 내겠습니다	7/17 19:22

김종덕

2017-07-18 21:30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편안하게 쉬십시오. 그 자체가 에너지가 될 것입니다. 너무 움직이기만 하시는 것 같에요. 버틸려면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쉬며 가십시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연식	감사합니다~^^ 요즘 많이 바쁘시죠 그래도 항상 건강은 챙기셔요	7/18 22:05

최정원 2017-07-19 22:44	이대로 앉아 있을래 힘들거든 길게 자란 잡초에 말을 겁니다 50 넘게 울다 보니 웃는 걸 잊었어요 징그러워 죽겠습니다 어찌합니까 그래도 살아야죠 혹시 알아요. 대박이 날지 시인님의 선한 모습이 눈앞에 보입니다 힘들어도 항상 웃을수만 있다면 행복이겠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바랍니다

김연식 2017-07-20 19:38	최정원 시인님 반갑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고생 하셨습니다 항상 웃는 모습의 시인님 생각하니 기분이 좋와지네요 갑사합니다

너 때문이야

독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