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연식
ㆍ작성일	2017-07-13 22:32

ㆍIP: 125.xxx.73

독설

독설/ 김 연식

배부르고
배웠다는 者
고작 하여
배설만 생각하느냐
입으로 먹었으면
눈으로 먹어보고
머리로, 가슴으로 먹어봐라
싸 대는 것만
생각 말고
싸려거든 아무 곳에나
싸지 말고
남의 꽃 밭
왜 기웃 거리나
성질나면 하나님께 너의
구멍 다 메꿔달라 빌 터이니.

김성수

2017-07-13 22:36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연식시인님
화가나신드하면서도
따끔한 외침같습니다
깊은시향에 머물고갑니다


김연식	그저 웃지요 시인님~^^ 저는 화낼줄도 웃을줄도 모른답니다 감정을 잃어버려 그감정 찿으려 안개속을 헤맨답니다 진정 날 위한 길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멈칫거립니다 가족에 리더이기 때문에요~~^^	7/13 22:46

박진표

2017-07-13 23:38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연식 시인님!!!
독설...
입으로 먹었으면
눈으로 먹어보고
머리로,가슴으로 먹어봐라...
따스한 마음들이 그리운 요즘 입니다.
풀 한포기
꽃 한송이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높고 푸른 하늘 올려 보며
꿈을 키우고 희망을 노래하는
그런 따스한 사람들이 많았음 좋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오늘 하루
시인님 수고하셨습니다.
즐겁게 목요일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김연식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큰 시인님 방문하여 주시니 영광입니다 우보(소걸음처럼) 그냥그저 가고싶어요 날숨이 끝날때까지요	7/15 11:50

김영환

2017-07-13 23:43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악함이 선한 것을 이기고
부정과 탐욕이 권세를 가진 듯 세상을 탐하여도
세월을 이기는 장사가 없듯
권세는 시들고 탐욕은 바닥을 보일 것입니다
불의에 강한 영혼이 이 밤에도 정의의 불을 밝힙니다
김연식 시인님의 밤이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김연식	김영환 시인님 언제나 저에게는 위험한 시인이셔요~^^ 겁나게 무서워요 울 형님처럼 그러면서도 섬세한 막내처럼 정이 넘치셔서 가족같아요 사랑합니다♥	7/15 11:53

이민숙

2017-07-13 23:57

남의 꽃 밭
왜 기웃 거리나
성질나면 하나님께 너의
구멍 다 메꿔달라 빌 터이니.

독설
독합니다

심장이 얼어 붙는 독설입니다


김연식	이민숙 시인님 남들은 독하지 않다는군요 노랫소리로 들린데유~ㅎ	7/15 11:54

고현영

2017-07-14 00:07

어우!
가슴이 뻥
후련합니다
미소가 벙글 지더라구요
감사히 읽고 가슴에 담습니다


김연식	고현영 시인님 그러셨어요~ 사실은 꽃밭 의미를 아시죠~^^ 바람피는 남정내들 욕하는 거였어요 ~ㅋㅋ	7/15 11:57

여관구

2017-07-14 07:14

시인님 정성을 드려 가꾼 꽃밭에
기웃대며 거름을 주려 하는군요.
아무리 거름을 줄곳이 없지만
꽃밭을 똥밭으로 만들려는 그자는
구멍을 매워야 합니다.
시인님의 직설적인 시심에
하나님도 웃겠으요.
오늘도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소서.


김연식	여관구 시인님 역시 최고셔요 저의 마음을 읽어주시니 기라성같은 선배님들이 용기를 주시니 와~~~ 정말 행복합니다	7/15 11:59

권경희

2017-07-14 08:15

입으로 먹었으면
눈으로 먹어보고
머리로 가슴으로 먹어봐라.

따끔한 독설입니다.
옳고 그름으로 세상이
투명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지펴주신 글 감사히 배독합니다.
오늘 하루도 힘찬 출근길 되시길 바랍니다


김연식	시인님 주말이 되어서야 쪽글 드림을 용서하세요 이렇게 방문하여 주신 원한은 꼭 갚겠습니다	7/15 12:09

주응규

2017-07-14 08:47

곱게 펼쳐 놓으신 좋은 시향에 머물며 마음을 담구어 더위를 식혀갑니다
마른 장마가 연일 됩니다 주말에 비 소식이 있나 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십시요
언제나 행운이 함께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빌어봅니다. ^^


김연식	주응규 멋진 이사님 안녕하세요 남자들까지 반할 정도멋지셔서 혹여 제빈줄 알았답니다~ㅎ 혹여 협회에 금지된 글귀는 아닌지요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7/15 12:16

김종덕

2017-07-14 13:24

김연식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은 욕설을 해도 노래처럼 들여 올것입니다. 독설을 하시려면 앞뒤 다 빼고 들어서 정신이 확 들 정도로 하셔야지, 좀 약합니다. 그 중에서도 "모든 구멍 다 꿰맨다"는 것은 조금 움찔하게 들려옵니다. 오랜만에 화끈한 글 보고 챙깁니다. 이런 마음이시면 무스운 것은 무엇이겠읍니까? 혹시 사모님?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연식	김종덕 시인님 시 서재, 작가서재 바쁘시죠 그럼에도 이곳 저곳에서 빠짐없이 활동이 눈부셔요 잠은 주무시나요?	7/15 12:52

김이진

2017-07-14 15:16

시인님의 글에 마음 함께 합니다.
아마도 누군지는 모르지만 당사자는 뜨끔 했을 듯 합니다.
시인님 무더운 날씨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연식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꾸물거려 마라톤 하기에는 좋은 날씨가 아니겠죠~^^ 부러워요 건강한 시인님 뵈올날 있으려나~ 감사합니다 주말 행복 하시구요	7/15 15:14

황순모

2017-07-14 16:59

시인님 ~
깊은 시향에
가던 발걸음 멈추고 감동으로
머물러갑니다
덥고 고르지못한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십시요

편안한 주말 되십시요~!!^-^


김연식	황순모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가 끄적끄적 내리더니 주말에는 그쳤어요~^^ 무신론 자 에게도 하나님은 공평하나 봅니다	7/15 12:55

이정규

2017-07-14 19:25

김연식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지금 대구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네요 ~~
비가 내리니 감사할 뿐 입니다 ~~ㅎ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주말 잘보내십시요 ^^


김연식	이사님 ♥ 알러브유~~ㅎ 죄송합니다 주 중에는 자주 서재에 들리지 못함을요 저에게도 시란? 무엇인가 알으켜 주시면 안되나요~ 배고파요~ㅎㅎ	7/15 12:58

가혜자

2017-07-15 09:07

존경하는 시인님!

독설!

깊은 시향에
제 가벼운 마음
숙연히 내려놓고 가옵니다!

늘 건강 건승 하옵소서!


김연식	가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영광입니다 저는 말을 처음 배우는 아기처럼 좋와하는 분을 만나면 말을 못해요~^^ 언제나 온와한 미소를 보이시는 시인님 존경합니다	7/15 15:03

김정애

2017-07-15 10:07

시인님
먼저 알아봐 주신
시인님
추억의 한 장 남기자며
먼저 다가와 주셔서
고마웠어요.
독설
시인님의 수줍은
성향에 이런 독설이
나올줄이야~
기분도 꿀꿀하던 차에
웃음이 빵 터졌습니다.
웃음 고맙습니다.


김연식	김정애 시인님 ㅎ~ 시인님 시를 읽으며 기회만 생기면 찍으려 기다렸어요 감사했습니다	7/15 15:05

김희선

2017-07-15 10:31

참으로 황당한 일을 겪으면
독설이라도 퍼붓고 싶은
그런 상황에 직면할 때가 있지요..
의미 깊은 시 마음에 담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시인님^^*


김연식	김희선 시인님 인천에는 지금도 비가와요 모처럼 주말이라 집에 왔건만 모두들 빠쁜가 또 나만 홀로군요 행복한 주말 되시면 좋겠어요 시인님을 가까이 뵈올날 있으면 좋겠네요	7/15 15:08

장계숙

2017-07-15 10:35

긴 댓글을 썼다가 삭제 했는데
독설을 듣고도 느끼지 못 하는 자~
자발적 아웃사이더가 되고싶은 것이겠지요.
더는 무슨 말이 필요할까 싶습니다.
마음 밖의 인물로 분류할 수 밖에요.
늘 멋진 글~
감사해요. 시인님~


김연식	장계숙 시인님 참 감사합니다 시인님 서재에 자주가면서도 댓글은 엄두도 못 냈어요 너무도 큰 시인님이라 영광입니다 시인님 시를 참 좋와합니다	7/15 15:11

이석희

2017-07-16 05:21

싸려거든 아무 곳에나
싸지 말고
남의 꽃 밭
왜 기웃 거리나

우리는 흔히 그럽니다.
이유를 항상 남에게서 찾으려 합니다.
나의 불행까지도 그러려고 합니다.
그저 위경을 모면하려고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아주 습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시원합니다.
아주 후련합니다.


김연식	이석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벽까지 비가 쏟아지더니 지금은 하늘이 맑습니다 주말 남은시간 행복하고 알찬 시간 보내세요	7/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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