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영환
ㆍ작성일	2017-02-08 16:38

ㆍIP: 125.xxx.20

한 생각

한 생각

마음에 한 생각이 일어나면
온 세상이 그 생각에 줄에 줄을 서고
끝없는 소설이 마침내 현실이 된다

한 생각이 지배하는 세상이 오면
내가 없는 세상에 그가 주인이 되어
자르고 붙이고 제 멋대로 세상을 만든다

미움이 싹튼 자리엔
한 여름에 서릿바람 불고
서슬퍼런 얼음꽃 피어나고

사랑이 싹튼 자리엔
한 겨울에 아지랑이 피고
향기로운 봄꽃 피어난다

마음에 한 생각을 비워내면
온 세상이 맑고 투명한 하늘
온 세상에 내 것 아닌 것 없네

세상을 향해 활짝 열어놓은
작은 가슴이 큰 세상을 품는다
빈 마음이 큰 사랑을 담는다

8 - Feb. 2017.

박진표

2017-02-08 19:47

`김영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영환 시인님!!!
한 생각...
마음에 한 생각을 비워내면
온 세상이 맑고 투명한 하늘...
비우고 비우며 욕심을 버리고
세상을 바라보면 맑고 투명하고 아름답게 보이겠지요.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
시인님 늘 기쁘고 긍정의 마음으로
우리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희망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영환	박진표 시인님 첫걸음에 오셔서 따뜻한 공감 댓글 주시니 고맙습니다 누구나 생각을 가지고 세상을 살지요 그러나 그 생각이 자기 중심적인 생각일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자기와 맞지 않는 세상을 상대로 날마다 다툼하며 살게 됩니다. 세상을 향해 열린마음으로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내 생각이 존중받아야 하듯 상대방의 생각도 존중되어야 하지요. 역설적으로 상대방의 생각에 대해 존중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내 생각도 상대방에게 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야 될 것입니다. 즉, 내 생각은 상대방에게 그다지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이 아닌 것임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마음이 바탕이 되면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과 세상을 품은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 추운날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시인님	2/12 18:09

김정애

2017-02-08 20:09

`김영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미움과 사랑은 백짓장 한장 차이인것 같지만
하늘과 땅과 같은 존재지요.
그러나 인간의 마음이 그리 자유롭지 못하여~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가옵니다.
다시 추워진다고 합니다.
건강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김영환	김정애 시인님 고운 방문을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세상을 향해 열린 마음으로 살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중심적 생각일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은 세상을 나와 다툼의 장으로 만들곤 하지요 미움도 사랑도 한가지 듯 내 생각을 버리면 남의 생각도 존중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내 생각이 존중 받는 길이기도 하니까요 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고 향기나는 서재에서 고운 글꽃으로 자주 봽길 바랍니다. 시인님	2/12 20:14

주명옥

2017-02-08 21:25

`김영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마음에 한 세상을 비워내면
온 세상이 내 것 아닌 것 없네~

비워내면 그 만큼 채워진다 해도
사람들의 마음은 늘 채움만을 고집하네요
사랑이 곱게 피는 멋진시간 되세요♡


김영환	주명옥 시인님 고운 방문을 환영합니다. 마음에 생각을 비우고 열린 마음이면 세상도 품지 않겠습니까 공감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한파가 마지막 기승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향기나는 서재에서 늘 고운글꽃으로 봽길 바랍니다. 시이님	2/12 20:15

여관구 2017-02-08 22:17	시인님 인간사 욕심때문에 마음을 비우기가 힘더내요. "마음에 한 생각을 비워내면 온 세상이 맑고 투명한 하늘 온 세상이 내 것 아닌 것 없네 세상을 향해 활짝 열어놓은 작은 가슴이 큰 세상을 품는다 빈 마음이 큰 사랑을 담는다." 시인님같이 마음을 비우고 겸허한 마음의 자세로 살아가면 얼마나좋을까요. 행복은 욕심순이 아닌데 말입니다. 시인님의 고운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문익호 2017-02-08 22:42	김영환 시인님 ㅎ~ 한 생각 큰 생각 비우니 또 들어차는 새로운 생각 따라 시원하게 헤엄치는 기분입니다. ㅎ~

김인숙 2017-02-09 08:23	빈 마음이 큰 사랑을 담는다 시인님 오늘도 멋진 시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가득 좋은날 되셔요

김광섭 2017-02-09 11:47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밝고 좋은 오늘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여전히 차가운 공기가 옷깃에 스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ㅎㅎ 시인님~!

강성순 2017-02-09 17:52	시인님 좋은 글에 잠시 다녀갑니다 생각은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 하죠 긍정적인 사고가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지 않을까요 오늘 저녁시간도 해피하세요

김정남 2017-02-09 19:04	어떤 이가 그러더군요 한 생각이 일면 온밤을 지새우며 기와집을 지었다 부섰다... 그러면 날이 환하게 밝은다 하더군요 저도 생각이 많은 편이라 이제 50이라는 나이가 좀 드니 그냥 간단하고 단순하게 살아가고싶은 마음이 온마음에 물들었습니다 내리신 한생각엔에 잠시 머물다가 갑니다 건승하세요 시인님....

이정규 2017-02-09 19:15	김영환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추워진 날씨가 어깨를 움츠리게 하네요 입춘도 지나고 날씨는 춥지만 그래도 봄으로 가는 절기에 마음만은 화사한 햇빛 같습니다. 내일은 다시 기온이 내려간다고 하는데 더는 춥지않았음 하는 바램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남을위해 기도하고 불행한 사람은 자기만을 위해 기도를 한다고 하네요..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는 멋진날 되시길 바랍니다.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환한 웃음지울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십시요 ^^

사방천 2017-02-09 20:01	김영환 시인님의 고운 시 한생각 작은 가슴이 큰 세상을 품는다 고운옥고의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소원 이루십시요

오석주 2017-02-09 21:24	김영환 시인님 한 생각 사랑이 싹튼 자리엔 한 겨울에 아지랑이 피고 향기로운 봄꽃 피어난다 고운 시뜰에 감사합니다 시인님 봄소리는 들린듯 하나 날씨는 제법 쌀쌀 하네요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요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천준집 2017-02-10 07:29	한 생각, 곱게 피어낸 향필에 머물다 갑니다 봄은 왔지만 뚝 떨어진 기온에 건강 유의하세요 시인님~~~

주응규 2017-02-10 10:39	삶의 향기를 오롯이 담아 낸 좋은 시향에 마음을 담구어 공감해 봅니다 맹추위를 떨치는 날씨지만 입춘이 지났으니 봄은 우리네 곁으로 분주히 다가올겁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봄 기운이 가정에 가득 깃드는 행복이 철철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향필하십시요 김영환 시인님^^

권승주 2017-02-10 12:10	한생각 다른생각 얼마나많은 생각이 하루에도 머리를 스쳐간다 무엇이 틀릴까 나도모르게

박희홍 2017-02-11 13:08	김영환 시인님 한 생각 세상을 향해 활짝 열어놓은 작은 가슴이 큰 세상을 품는다 빈 마음이 큰 사랑을 담는다 가슴 뭉클해 집니다. 곱게 지피신 시꽃을 보고 갑니다. 온르도 유쾌 상쾌 통쾌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후회하지 않기 위해....

청춘 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