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영환
ㆍ작성일	2017-01-16 18:07

ㆍIP: 223.xxx.165

겨울찬가

겨울찬가

생명의 터가 얼었다
태양도 숨어버린 계절
흐르던 물도 길을 멈췄다

삶의 순환이 일시 정지
죽음의 계절 겨울이 왔다

성장을 멈춘 생명은
삶을 포기한 채
긴 죽음의 잠에 빠졌다

삶의 앙상한 가지끝에
날선 찬바람 매서운 회초리
고통의 감각은 여전하다

살아있다는 증거
죽어야하는 삶의 고통은
살기위한 인내의 몸부림

삶은 날마다 죽어가고
사랑은 삶의 여정에
피어나는 슬픈 꽃

얼어붙은 계절에
가녀린 숨을 죽이고
사랑으로 피어날
새 삶을 기다린다

16 -Jan. 2017.

김인숙

2017-01-16 18:33

`김영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얼어붙은 계절에
가녀린 숨을 죽이고
사랑으로 피어날
새 삶을 기다린다
김영환 시인님
멋진 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시인님


김영환	늘 찿아 주시고 공감 댓글 주시니 고맙습니다. 얼어붙은 계절에도 사랑은 숨을 고르며 생명이 움트는 봄을 기다립니다. 겨울 시련의 고통이 즐거운 기다림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겨울이 생명이 움트는 사랑 넘치는 날들 되시길 빕니다.	1/17 13:43

백설부

2017-01-16 19:06

`김영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살기 위한 인내의 몸부림
살을 에는 추위 속에서도
의연하게 견뎌내는 나목들이
얼마나 힘겨운지 꽃들은 알까요?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행복한 밤 되셔요~~


김영환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따뜻한 공감 댓글 감사 드립니다. 겨울이 깊을수록 봄이 가까와 오지요 그런 희망으로 겨울을 견디는 것이지요 사랑으로 피어날 새 삶을 기다립니다. 시인님의 겨울이 추위를 녹이는 사랑 넘치는 날들 되시길 빕니다.	1/17 13:50

이정규

2017-01-16 19:19

`김영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영한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과 마음를 더욱 가꾸고 닦아야 한다는 선인들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노인으로 보이기 보다는 어르신으로 늙어가야 한다는 말이 생각이 나네요...
향기로운 마음으로 너울너울 들길 바람의 친구가 되어 날아가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시간 행운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


김영환	이정규 시인님 방문을 환영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마음도 성숙되어야 추하지 않지요 시인님 추운 겨울에도 추위를 녹이는 사랑 넘치는 날들 되세요	1/17 13:52

윤재철

2017-01-16 19:43

긴 동면에 들어간
앙상한 겨울이 김영환 시인님 에
삶과죽음에 순환 곱게써내린 겨울찬가
시선에 매료되어 한번더 찬찬히
읽어보네요
사랑으로 피어날 봄을 기다리며
멋진시에 잘쉼하고 감니다


김영환	얼어붙은 계절에 생명은 성장을 멈추고 동면에 들죠 겨울 시련의 매듭을 통해 더 깊은 성장과 성숙이 되는 것이지요 겨울의 시련과 고통 견디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봄의 새순은 이 고통이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늘 건안 건필을 빕니다.	1/17 13:56

김기월

2017-01-16 20:51

고운봄을 피우기 위해
기나긴 겨울 에이는 찬바람도
이겨내는거겠죠

봄
그 봄에 피어날
시심을 가꾸어보시길요

곧 봄은 온답니다


김영환	봄 날에 글꽃으로 피어날 고운 시심을 이 겨울에 가꾸어야겠습니다. 봄꽃 필 때 향기나는 글꽃으로 서재 가득한 날 뵙길 바랍니다. 시인님	1/17 14:00

구분옥

2017-01-16 21:07

시인님 참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겨울 찬가

아름답게 피우신 글향기가
이곳 강원도 횡성까지 폴폴 납니다
이제서야 일상 마무리 합니다
힘들었던 삶에 재충전이 된것 같아
감사 드립니다


김영환	멀리서 오셨습니다. 시인님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시인님 추운겨울에도 늘 사랑 넘치는 날들 되세요	1/17 14:01

정회선

2017-01-16 21:14

얼어붙은 계절에
가녀린 숨을 죽이고
사랑으로 피어날
새 삶을 기다린다

김영환 시인님,
새로움을 기다리는 마음이
그리움 가득한 커플처럼 두근거립니다.
올 해도 하루하루 좋은 날로 채움하시기를요 ~~~


김영환	정회선 시인님 방문을 환영합니다. 따뜻한 공감의 댓글까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움 가득한 두근거림으로 봄을 기다린다면 이 겨울의 추위를 견딜 수 있을 것입니다. 시인님 추운겨울에도 늘 사랑 넘치는 날들 되세요	1/17 14:05

고경애

2017-01-16 22:49

"겨울 찬가"
눈으로 훑어내려 가다가 그만
나도 모르게 낮은 소리로 읊조려봅니다
자연의 순환에 따른 깊은 내면의 울림이
떨림으로 오는 희열 같을 것을 느껴봅니다
오늘 하루를 그냥 보내버린 것 같은 아쉬움
겨울 찬가로 가득 채움하는 감사 고맙습니다
밤의 평화를 빕니다


김영환	고경애 시인님 방문을 환영합니다. 따뜻한 공감의 댓글까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연은 법 없이도 잘도 흘러갑니다. 아름다운 삶을 위한 올바른 삶의 자세가 절실히 요구 되지요 봄을 기다리며 참아내는 겨울의 시련과 고통은 생명이며 사랑이지요 추운겨울에도 늘 사랑 넘치는 날들 되세요	1/17 14:08

박희홍

2017-01-17 06:12

김영환 시인님
아마도 겨울은 새생명을 출산하기 위한
몸부림인가 봅니다. 산고가 있어야
기븜을 얻듯이
"얼어붙은 계절에
가녀린 숨을 죽이고
사랑으로 피어날
새 삶을 기다린다"

조금 더 기다리시면
좋은 일이 있으시겠지요.

고운 시심에 젖어 갑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김영환	박희홍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춤지만 행복한 날 되세요 시인님	1/22 12:16

경규민

2017-01-17 08:30

그렇습니다.
봄을 잉태한 겨울!
삭풍이 몰아치고 찰바람 불어와도
끈질긴 인내로 버티는 것은
봄을 순산하기위한 처절한 봄부림인지 모릅니다.
봄을 기다리며
겨울의 찬가를 불러봅니다.
시인님! 깊은 시심에 함께합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 되세요.


김영환	경규민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한 날 되세요 시인님	1/22 12:16

류향진

2017-01-17 20:57

겨울이 아름다운 계절이군요.
얼음 속은 따스하겠지요.
그 안에서 새싹이 움트겠지요


김영환	류항진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도 춤지만 행복한 날 되세요 시인님	1/22 12:17

오석주

2017-01-17 21:58

김영환 시인님

겨울찬가
얼어붙은 계절에
가녀린 숨을 죽이고
사랑으로 피어날
새 삶을 기다린다

따뜻한 봄을 그리며
겨울에 찬가 멋진 시 감사합니다
편하신 밤 이으시길요 시인님


김영환	오석주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춤지만 행복한 날 되세요 시인님 을 건안 건필을 빕니다.	1/22 12:17

송창현

2017-01-18 10:37

추위에도 꽃을 피우는 것이 있듯이
오늘도 훈훈한 하루가 되십시오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김영환	송창현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춤지만 행복한 날 되세요 시인님	1/22 12:18

김광섭

2017-01-18 15:06

곱게 내린 시 공감합니다
작은 행복이 모여 큰 행복이 된다고 하니
오늘도 작은 행복 모아
아주 큰 행복한 웃음 만들어가는 날 되십시오.
시인님~~~!


김영환	김광섭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춤지만 행복한 날 되세요 시인님 늘 건안 향필을 빕니다. 시인님	1/22 12:18

정병근

2017-01-18 19:04

멀리 뛰기위해 웅크리는 개구리처럼
머지않아 새싹을 띠우기 위한 기다림 이지요^^

안녕하십니까 김영환 시인님!

좋은 詩 감사히 읽고갑니다
고운하루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김영환	정병근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싹의 기다림을 함께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춤지만 행복한 날 되세요 시인님	1/22 12:19

마음과 시간

행복한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