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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6-05-18 22:48

ㆍIP: 203.xxx.195

나뭇가지

나뭇가지 /김인숙

우리는
한 나무에서 자라나
함께 살아온
피붙이입니다

큰 가지 작은 가지
궂은일 좋은 일 함께 겪으며
우리의 하루하루는
행복을 키워갑니다

깊은 어둠 감당할 수 없을
두려운 폭풍 몰아쳐도
서로 의지하고 위로의 몸짓을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는 한 나무에서 뻗어 나온
사랑의 가지입니다
때로 부대끼며 미움으로 흔들리는
아픔의 순간도 있지만

우리는 사랑이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할 수밖에 없으므로
흔들렸을 뿐입니다

백설부

2016-05-19 00:27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인숙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흔들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요..
늘 향필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인숙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걸음 반갑습니다 늘 좋은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시간 되셔요 시인님	5/19 21:53

장계숙

2016-05-19 06:31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인숙 시인님 ~
반갑습니다.
고운 글 맘을 흔들어 놓네도.
나뭇가지 하나하나에
사랑이 가득 합니다.
그 사랑이 모여 눈부신
아름다움을 만들어 가네요.
오늘도 좋은 날~~~시인님^^


김인숙	장계숙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시인님 ㅎ	5/19 21:55

여관구

2016-05-19 06:53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우리는 나뭇가지 처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이지요.
시인님 우리의 삶을 나뭇가지로 잘 표현하셨습니다.
우리함께 손잡고 시의길을 잘 갑시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되소서.


김인숙	여관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시인님	5/19 21:56

김은순

2016-05-19 07:07

김인숙 시인님
사랑하기때문에
사랑할수밖에 흔들렸을뿐입니다
멋진 시어속에 머물다 갑니다
아름다운 사랑의 가지
행복이 넘치는 시간 되세요


김인숙	김은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셔요~^^	5/19 21:57

안정순

2016-05-19 07:41

피붙이도 살다보면 어찌 좋은 일만 있으랴만은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은 물거품이 되어
서로를 그리워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붙이 정이 더 그리워지니요!
감사히봅니다.김인숙시인님


김인숙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포근한 밤 되셔요 시인님~^^	5/19 21:58

배정이

2016-05-19 09:28

아~ 이 기쁨
사랑을 통째로 받은 느낌입니다.
사랑은 정말 좋아!~
그쵸 시인님!!~~ㅎㅎ


김인숙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편안한 꿀잠 이루셔요 ~^^	5/19 21:58

천준집

2016-05-19 09:31

김인숙 시인님
사랑의 나뭇가지 예쁜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나뭇가지에 사랑이란 열매와 행복이란 열매가
주렁 주렁 열리기를 소망하면서
늘 건강 건필 하시길요...시인님


김인숙	천준집 시인님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5/19 21:59

주명희

2016-05-19 09:55

하. 김인숙 시인님,
나뭇가지가 마치 형제들처럼 느껴집니다. 함께 궂은 날 좋은 날 하는,, 그런 형제같습니다.


김인숙	주명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반갑습니다 평안한 밤 되셔요 시인님~^^	5/19 22:00

고지영

2016-05-19 20:49

아름답고 향기가 물큰 나는 나뭇가지 시풍에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한참 머물다 갑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인숙	고지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편안한 밤 좋은꿈 꾸셔요 시인님~^^	5/19 22:01

공재룡

2016-05-19 21:10

김인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한 나무의 뻗어나온
한 핏줄인 나무가지
김정은도 알런지요?

시인님은
한 나무 가지의
모든 가지는 한 핏줄로

사랑하며 살라 하시는
고운 시에 머물며 쉬어 봅니다.

그렇지만 바람불고
눈비오며
천둥을 함께 견디며
의지하며 살아와도

나무가지가 많으면
바람 불날이 많아

늘 시끄러운
그런 가족도 있으니까요.

곱게 다듬어 시향을 담으신
고운 글에 쉬어 갑니다.

늘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인숙 시인님!


김인숙	공재룡 시인님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늘 평안하시며 행복하시어요 시인님~^^	5/19 22:02

박남규

2016-05-19 21:12

쉽지않은 주제에
아름답게 풀어주셨네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인숙	박남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늘 행복하시어요 시인님~^^	5/19 22:03

곽철재

2016-05-20 00:18

줄기가 튼튼하면
가지끼리 부딪치고 상처가 나고
때론 부러지더라도
결국 나무는 잘 살아가겠지요.
사랑하며 슬기롭게
모든 것이 잘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김인숙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소중하신 걸음 반갑습니다 행복한 오늘 되셔요 시인님	5/20 02:07

임종구

2016-05-20 20:38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셨나요....
오늘은 32도를 웃도는 날씨에 마니 뜨거운 완연한 여름 인것 같습니다..
"우리는
한 나무에서 자라나
함께 살아온
피붙이입니다~~"
요사이 가족의 품이 많이 그리워지는 여름 밤에 시인님의 나무가지를 읽고
한결 마음에 위안을 느낌니다.....
나무가지 같은 가족의 소중함이 묻어나는 시향에 머물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불금 되시어요..시인님!!


김인숙	임종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셔요~^^	5/21 00:15

오석주

2016-05-20 20:42

뜻깊고 의미있는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한 가정에서 함께 살아온 형재들의 우애
곱게 올려주신 시심에 젖어 봅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고요~^^


김인숙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셔요~^^ 한결 같으신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셔요~~^^	5/21 00:18

국순정

2016-05-21 21:53

시인님
한나무 가지에 사랑으로
자라났으니
형제 이고 친구이고 가족이 맞지요
우리도 한 공간에 있으니
가족이 맞습니다
고운 인연속에
행복으로 머물다 갑니다


김인숙	국순정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반갑고 감사한 마음 올립니다 고운밤 되세요 시인님	5/21 22:55

진현화

2016-05-22 01:19

사랑은 흔들려봐야 제맛을 알지 말입니다
올만에 들러 우리는 한 나뭇가지에 나고 자란 초록 생명을 실감하고 갑니다~~^^


김인숙	진현화 시인님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좋은오늘 되셔요~^^😊	5/22 06:07

김광섭

2016-05-22 12:41

형제들처럼 느껴집니다 ~~~
호로록 ^^**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더위가 30도를 오르내릴 거라고 하니 많이 덥겠네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라고 했는데 이젠 한낮에 더위 조심하시라고 인사를 바꿔야겠군요.ㅎㅎㅎ 아이 참^^**
더위 속 일요일 시원하고 즐겁고 또 멋진 하루 되세요.
김인숙 시인님! 아이 참^^**


김인숙	김광섭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반가운 마음 전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셔요	5/22 20:38

정찬열

2016-05-22 17:25

김인숙 시인님!
한나뭇가지에 버티고 살아온
우리네 삶 때로는 잠시 흔들림이 있을뿐
사랑으로 굳어진 한뿌리의 뜻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세요^^


김인숙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늘 멋진글과 따스한 마음 힘이 됩니다 고운밤 되시어요 시인님	5/22 20:39

조정덕

2016-05-22 21:07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는 한 가지에서 자라난 한 가족이죠
모두가 뿌리는 하나인가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더 사랑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행복한 저녁 되십시요


김인숙	조정덕 시인님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어요 시인님	5/23 09:03

주응규

2016-05-23 09:08

마음으로 피워 놓으신 시향이 오월의 장미향과 찔레향 같이 퍼집니다
시인님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 가득 피우시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김인숙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하시어요	5/23 10:31

김희선

2016-05-23 22:53

같은 뿌리
한 나무에서 뻗어나온
사랑의 가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행복을 가꾸며 살아가지요..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행복한 오월의 시간 되세요.~시인님^^*


김인숙	김희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 걸음으로 찾아와 주시고 함께 하여 주시어 고맙습니다 늘 평안하시어요 시인님	5/23 23:42

김흥님

2016-05-23 23:07

뿌리와 줄기와 나뭇잎은
한 지체입니다
뗄래야 뗄 수 없는
숙명처럼, 그렇게 말입니다

오월의 녹색 바람이
녹색의 잎새를 간지럽게 살랑거립니다

그 바람의 향기에
계절이 계절을 낳고, 또 다른 계절이 걸어나옵니다


김인숙	김흥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소중하신 마음 함께 하여주셔서 기쁘고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어요 시인님	5/23 23:44

김광섭

2016-05-24 11:23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시원한 빗소리^^** 오늘입니다~
촉촉한 마음으로 내 딪는 발걸음이 꿈과 행복이 가득한
오늘이 되시기를 바라봅니다~
사랑하는 김인숙 시인님! 아이 참^^**


김인숙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ㅎ 늘 찾아주시고 격려의 글 감사합니다~^^	5/24 23:50

윤춘순

2016-05-24 12:19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날없다.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으로 얽혀
부대끼며 사는 우리네 인생 같은 나무.
곱게도 지펴냈셨군요.
한참 머물어 갑니다 김인숙시인님..
날마다 건안향필 하시기를~~~


김인숙	윤춘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행복한 글 감사히 봅니다	5/2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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