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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인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6-04-22 10:51

ㆍIP: 203.xxx.195

비 내리는 새벽

비 내리는 새벽 /김인숙

새벽
차가운 비가 내립니다

아직 잠들지 못한 가슴에도
쓸쓸한 비가 내립니다

인적 드문 거리에는
발걸음 소리 후두두
새벽 비가 급하게 지나갑니다

어디에 무슨 일이 있느냐고
어디를 가느냐고 물어보아도
응답 없는 빗소리는 허전합니다

또 물어보아도 무관심의
차가운 비는
응답이 없습니다

머물지 못할 지나가는
비라서 그런 걸까요

마음속 꽃자리에
오래 머무를 따스한
사랑 비가 그립습니다

믿음의 비, 은혜의 비가
흠뻑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장계숙

2016-04-22 10:59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렇죠? 시인님~
사랑비가 내리면 잠을 안 자도 행복할텐데...
늘 그리움의 비가 내리네요.
삶이 힘들땐 그 비가
맘을 절망에 빠뜨리고
한없이 허우적거리며 떠내려가더군요.
그래도 그 시간이 아님이
감사하고 행복한 비 입니다.
고운 시심에 마음 즐거워집니다.
멋진 시간 보내셔요. 시인님 ~


김인숙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고맙고 반갑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룻길 되세요	4/22 11:33

여관구

2016-04-22 11:11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마음속 꽃자리에 오래머물 비 그것은 사랑비 이죠.
꽃향기 가득한 이 봄에 행복한 사랑하세요.


김인숙	여관구 시인님 늘 반갑고 감사합니다 오늘은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은 날입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4/22 11:35

김이진

2016-04-22 11:28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마음속 꽃자리에
오래 머무를 따스한
사랑 비가 그립습니다/

오늘은 햇살이 방긋 입니다.
아마도 그리움에 젖은 시인님의 마음 말려주려나 봅니다. ㅎㅎ
오늘은 아마도 우리 시인님 예쁜 수채화 그리실것 같은 예감입니다.
날마다 기쁨으로 사랑으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김인숙	김이진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서재가 가까이 계시니 마음으로 힘이 됩니다 ㅎ 오늘은 /유리창에 빗방울 / 시를 여행작가 소식지에서 공유해 가셔서 기분이 좋습니다 글 쓴 보람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응원과 격려를 주시는 모든분께 감사한 날입니다	4/22 11:41

김이진	『유리창에 빗방울』 방금 또 보고 왔답니다. 시인님 여행작가 소식지에 실리셨다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내 일처럼 기쁨입니다. 열심히 창작활동 하시는 결과물이지요. 큰 선물 받으심 축하드리구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빚으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4/22 12:05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4/22 12:08

배정이

2016-04-22 16:19

내리는 비를 바라보고
혼잣말하시는 시인님께
가슴에서 그려지는
모든 소원 다 이루어지시길 빕니다.
시인님, 행복 또 행복하세요. ^^


김인숙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ㅎㅎ 시인님도 행복하시길요. 많이 많이요~^^♡	4/22 19:30

김광섭

2016-04-22 16:56

마음속 꽃자리에
오래 머무를 따스한
사랑 비가 그립습니다
아~~!
믿음의 비, 은혜의 비가
흠뻑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비 내리는 새벽 .....김인숙 시인님 아이 참^^**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봄을...
즐겁게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김인숙 시인님


김인숙	김광섭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ㅎㅎ 오늘도 수고 많으셨지요~^^ 포근한 밤 맞이 하셔요 감사합니다	4/22 19:31

최병도

2016-04-22 17:33

스물 하나
참 좋은 시절도 있었지요
그때는 모두가 사랑비였지요
어느새 응답없고 무관심 비
또 언젠가 믿음비 사랑비
가득 가득 내리는 그런날 오겠죠
김인숙 시인님 행복한 글 마음에
다아갑니다
즐건하루되세요


김인숙	최병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소중한 걸음 주시고 멋진 댓글도 감사합니다 포근한 밤 되셔 요 시인님~^^♡	4/22 19:34

장윤환

2016-04-22 18:23

시인님
비내리는 새벽
많은 생각을하게
하죠
그 느낌 그 감성
새벽비에
흠뻑젖으며
지난날들을
생각하다 갑니다


김인숙	장윤환 시인님 반갑습니다 ㅎ 공감의 따스한 마음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 입니다 고운밤 되셔요 시인님~^^♡^^	4/22 19:38

고경애

2016-04-22 22:36

새벽을 깨우는 불청객 물어도 대답없는 무관심의 친구를 ...
마음속 꽃자리 오래 머무를 따스한 사랑 비를 그리는 순수로
끋내는 믿음의 비 은헤의 비로 마침표를 찍는 축복에 손을 모읍니다
까만 밤 푹잠으로 건강 챙기세요 시인님


김인숙	고경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ㅎ 다정히 다녀가신 따스한 마음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고경애 시인님	4/23 00:14

배정이 2016-04-23 09:43	김인숙 시인님, 가다 말고 꾸~벅 인사합니다. ㅋㅋ 오늘은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 콜록이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이기영 2016-04-23 12:46	비는 머물지 못하지만 다시 오겠지요 담을수 없는 사람처럼 그러나 다시 오는 사람 처럼

김인숙

2016-04-23 14:11

《Re》배정이 시인님 ,
ㅎㅎ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오늘도 좋은날 되셔요 ~~♡♡♡


배정이	공기가 상쾌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굳세게 달리셔요. 파이팅!!~ㅎㅎ~	4/25 06:45

김인숙 2016-04-23 14:12	《Re》이기영 시인님 , 감사합니다 ㅎ 반갑습니다 멋진 댓글 고맙습니다 행복한 오늘 되셔요 시인님

오석주

2016-04-23 22:01

믿음의 비 은혜의 비
항상 흠뻑 맞으시는 시인님~
새벽에 불청객 이 깨우나요?
함께 볼수 있는 글 감사히 보았습니다
행복한 밤 이으시길요~^^


김인숙	감사합니다 오석주 시인님 다녀가시며 고운댓글 반갑습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4/23 22:13

김흥님

2016-04-23 22:49

계절과 계절 사이에는
비,,가 있다고 합니다
자연의 이치를 거스리지 않는
계절의 어긋나지 않는 시간의 바통

봄비 지나간 자리에 연둣빛이 짙어지고
녹색바람이 일렁이는 뜨거운 바람이 살랑거리는~~!!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아름답고 멋진 댓글에 감동입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밤 되셔요 시인님	4/23 22:57

곽철재

2016-04-24 06:40

마음속 꽃자리에
오래 머무를 따스한
사랑 비가 그립습니다
~~~
참으로 감성이 넘치시는 시인님
뿌연 먼지까지 싹 씻어가는 사랑비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고운 시 잘 보았습니다


김인숙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셔요 ㅎ 반갑습니다 ~^^ 멋진 글 나누어 주시고 함께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늘 되셔요	4/24 09:23

김희선

2016-04-24 10:33

저도 가끔 새벽녘에
잠이 깨고 나면
더는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곤 하지요..
"마음 속 꽃자리에
오래 머무는 따스한 사랑비"..
저도 함께 기다려 봅니다..
고운 시심에 머물러 갑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김인숙 시인님^^*


김인숙	김희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따스한 공감의 마음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요	4/24 12:46

주응규

2016-04-25 09:04

곱게 빚어내리신 고운 글향 마음으로 음미하며 머물러봅니다
꽃향기 가득한 계절 신록도 푸르게 푸르게 짙어갑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활짝 피우시고
걸음걸음 행복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날 되십시요.


김인숙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셔요~^^ 소중한 걸음 축복의 말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오늘 되시어요	4/25 10:36

경규민

2016-04-25 17:53

시인님의 마음에 영원히 머무는
그런 사랑비였으면 좋겠습니다.
늘 사랑으로 따스함으로 마주하는 그런 사랑비!!!
고은 시심에 긴 쉼하고 감사히 갑니다.
늘 즐거운 날되소서


김인숙	경규민 시인님 소중한 걸음 따스한 공감의 마음 나눠 주심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셔요~^^	4/25 22:19

고지영

2016-04-25 21:35

빛살처럼 일렁이는 아름답고 향기나는 비 내리는 새벽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한참 머물다 이제 갑니다
좋은 시풍에 시인님을 그리워합니다


김인숙	고지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잊지 않으시고 소중한 방문으로 멋진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4/25 22:21

홍진숙

2016-04-25 21:57

시인님
4월의 차가운 빗소리는 아픈 기억들이 떠오르지요
차가운 빗소리 중에는 더러는 따듯한 사랑비 도 있다는것을
아름다운 심성으로 전해오는 시 감상했어요


김인숙	홍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스한 정 내려 주시고 아름다운 마음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운밤 되셔요 시인님	4/25 22:23

윤춘순

2016-04-26 08:04

마음에 내리는 사랑비가 그립습니다.
그 비 자주내렸으면 모두 웃음지는 가슴일텐데.
멋진 시향에 머무름이 좋아 혼자배시시
미소지어보는 상쾌한 아침입니다.
오늘도 기쁨가득하시고 향필하시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김인숙	윤춘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늘 되셔요😊	4/26 16:50

주명희

2016-04-29 06:09

김인숙 시인님, 새벽에 그렇게 비를 보며 계셨네요.
저는 10시를 넘지 못하는 사람이라 새벽비에 대한 추억이 많지는 않지만 적막한 고요 속에
눈물흘리는 것 같은 새벽비 마음을 아리게 하는 것은 알것 같습니다. 머물지 못할 비는
그렇게 아침이면 또 자취를 감추고 맑은 하늘을 주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생각에 취하고 갑니다.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날씨도 참 좋은날 입니다 행복 가득 좋은날 되셔요 ㅎ	4/2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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