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계숙
ㆍ작성일	2023-01-06 17:42

ㆍIP: 125.xxx.115

그들처럼

가던 길 멈추고
나무로 서고 싶다
허둥대며 떠날 일 없으니
운명의 자리에서
한 세상 바라보고 싶다
부동의 덩어리로 가득찬 풍경
인간만이 퍼덕인다
헛된 욕망 없이
주어진 자리에 영혼을 꽂아
서로 마주 보며 살고 싶다

ㆍ

박희홍

2023-01-06 18:31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계묘년 들어 시인님의 서재에
아름답고 정겨운 글꽃이 많이
피워 오르는군요. 축하합니다.
그리고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언제나 소망하시는 일 위에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멋진 날들이길 바랍니다.
주말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장계숙	다녀가셨네요. 시인님 ~ 감사드립니다. 늘 서재에 머물며 문우님들과 글사랑을 나누고 싶지만 현실의 사정이 여의치 않아 잠시 시간이 허락될때 많은 글을 올리려 합니다.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9 18:40

남원자

2023-01-06 20:29

가던 길 멈추고
나무로 서고 싶다
허둥대며 떠날 일 없으니
운명의 자리에서
한 세상 바라보고 싶다
덩어리로 가득찬 풍경
인간만이 퍼덕인다
헛된 욕망 없이
주어진 자리에 영혼을 꽂아
서로 마주 보며 살고 싶다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고운 시밭에서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장계숙	반갑습니다.시인님 ~ 정성스런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들어 시간의 여유가 생긴 까닭에 서재에 머물며 문우의 정을 나눌 수 있음에 행복한 나날입니다. 고운 인연 자주 뵙길 소망합니다.	1/9 18:43

이길선

2023-01-06 22:20

안녕하세요? 장계숙 시인님!
먼 옛날에 제가 독도다례로 인사하던 그 날이 기억납니다,
문협 활동이 왕성했던 시인님의 모습이 선 합니다,
잊지 않고 소암 서재 방문에 댓글 사랑 고맙습니다.
그런데 이럴 어찌하나요.
"인생사 塞翁之馬(세옹지마),
드라마 주인공(상속)에 버금가는 지난 한 해,"에서
(상속)이란 단어를 추가하려다 그만 시인님의 댓글이 사라져 버렸으니,
이 안타까운 현실을 보고하며 양지를 바랍니다.
이해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직도 부족한 저의 컴 실력이 들켜버렸으니, ,, 쩝
늘 화평하시길 기원합니다!


장계숙	어서오셔요. 시인님 ~ 저도 시인님도 오랫만에 서재를 열어 반가운 맘 가득 합니다. 좋은 글 나누며 자주 뵙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시인님~	1/9 18:44

염규식

2023-01-06 23:11

시인님 건안하시지요
2023년 첫 주말입니다
돌아보면 항상 후회와 아쉬움이 남는 세월이지만
세월따라 우리도 같이 변하고 있습니다
감사함과 나눔으로 2023년 승리하는 한 해되십시요
곱게 열정으로 지피신 시향 머물다 갑니다
좋은 작품 수고많으셨어요-향필하십시요---*


장계숙	새해 멋진 덕담 주시니 홧팅 하겠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9 18:46

안영준

2023-01-07 08:29

장계숙 시인님 건안 하신지요?
연무 같은 미세먼지가 자욱합니다
아침에 여명 오름을 훼방하는군요
군데군데 빙판인지라 밤새 사고도 많이 났군요
하지만 맑고 기분 좋은 하루 출발하시기를 바랍니다
빛나는 글 잘 감상했습니다
수고하십시오


장계숙	반갑습니다.시인님 ~ 고운 걸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어 문우님들과의 고운 인연 서재에서 자주 뵙길 소망합니다.	1/9 18:50

주응규

2023-01-07 14:31

좋은 시로 마음 따스이 데워 머물게 하여 주심에 깊이 감사합니다
계묘년 새해에도 두루 성취하시고 가내에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글로 사랑받는 한해 되기를 소망합니다.


장계숙	어서오셔요.시인님 ~ 새해 더 건강 하시고 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9 18:51

민만규

2023-01-07 15:47

그들처럼
짧고 간결한 시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우리 시인의 마을에
짧은 시만 쓰는 시인은 저 뿐이 줄로만
알았는데
시인님도 계셨군요
반가운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장계숙	어서오셔요.시인님 ~ 짧은 글 동지라 하시니 반갑습니다.ㅎㅎ~ 간결한 시가 더 시간이 걸리더군요. 군더더기를 싫어하는지라 스타일을 벗지 못하니~ 맘에 드는 좋은 글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9 18:53

윤만주

2023-01-07 23:09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토끼를 등에 업고 총총걸음으로
공간의 벽을 허물어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그동안도 무탈하게 잘 지내고 계셨는지요?
시의 서재가 기다리고 있어서 참으로 행복한 마음입니다.
누군가에게 포근한 마음으로 안부를 전할 수 있음은
삶의 에너지요, 또한 기다림의 연속은 내일을 풍성하게
가꾸어 갈 수 있다는 희망입니다. 그래서 시의 정원이 참으로 좋습니다.
울타리 없는 감성으로 드나들며 서로가 건네주는 비단처럼
보드라운 덕담은 지친 삶의 영양소라 하겠습니다. 오늘도
그 에너지원을 찾아서 시인님의 문설주로 기대어 섰습니다.
곱게 나열해 주신 깔끔한 시어는 침묵의 나무를 닮아 있습니다.
시의 구절 속에서 삶의 철학을 배우고 인생의 방향을 더듬어 봅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왜 인생을 사느냐고 묻는다면, 나에게는 내일이 있고
그 내일은 또 다른 미래를 창출하며 호기심과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기다림은 곧 희망입니다. 그 희망은 그리움의
그림자를 밝고 일서는 우리의 인생이며 내일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시인님께서 올려 주신 명작 앞에
또 사설이 길어졌나 봅니다. 새해 축복 듬뿍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장계숙	반갑습니다.시인님 ~ 장문의 댓글 주시니 황송합니다. 정성스런 마음에 감탄하며 저도 좀 더 분발해얄것 같습니다. 마음으로 배독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9 18:55

황영칠

2023-01-08 04:50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면 그 깊이를
끝가지 들여다 보지 못하는 시력에
안타까워합니다 .

"주어진 자리에 영혼을 꽂아
서로 마주 보며 살고 싶다"

절묘한 표현입니다

짧으면서도 심오한 큰 그릇임을 짐작만 합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장계숙	어서오셔요.시인님 ~ 늘 과찬의 말씀을 주시니 민망하기만 합니다. 글 사랑이라 시인님 따나갈 자 없으니 그 진심도 고스란히 글 속에 있습니다. 늘 감사히 배독합니다.	1/9 18:58

최이천

2023-01-08 05:30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끈기 있게 이어가는 시인님들의 시어를 존경합니다
시인이 새로운 시와 시어를 볼 때 희열을 느낍니다
눈바람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그들처럼
한 세상 바라보고 싶다
덩어리로 가득찬 풍경
인간만이 퍼덕인다
헛된 욕망 없이
주어진 자리에 영혼을 꽂아
서로 마주 보며 살고 싶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장계숙	반갑습니다. 시인님 ~ 고운 댓글만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늘 시구를 다시 적어주시니 그 감동이 두배가 됩니다. 황송할 뿐입니다. 저마다 특유의 스타일이 있으니 감동이 다른듯 같습니다.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1/9 19:02

이무기

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