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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장계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장계숙
ㆍ작성일	2023-05-05 16:25

ㆍIP: 125.xxx.115

창조의 그늘

인간도 자연 일부이거늘
스스로 별종임을 자처하며
놓인 그대로 완벽함에
순수를 부수고
획일성을 즐기며
잠재적 표출을 꿈꾸네
높이를 더하는 빌딩
바둑판 같은 나열
과시적 조화에 너덜거리는 도취
본연의 자리를 빼앗고
점점 멀어지는 생명이여

ㆍ

민만규

2023-05-05 18:36

문화가 발달하면 할수록
삶은 윤택할지언정
생명은 위기를 맞을 테지요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는 게
자연의 이치

그러나
몽땅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지요

그렇게 우리는 앞만 보고
달려가는
이기적인 세상 속에
발버둥 치며 살아가지요

천년 뒤의 세상은
어떤 모습이고
만년 뒤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런지요

공감의 글
감동으로 탑승합니다

봄비 내리는 저녁입니다
즐거운 저녁
행복한 밤 되시길요

오늘 밤도
독보적 인문학 시인
장계숙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


장계숙	민만규 시인님 ~ 반갑습니다. 휴일 즐겁게 보내셨나요? 비가 내려 야외활동에 방해가 되었네요. 오늘은 화창하니 참 상쾌합니다. 전 텃밭에 고추모종도 심고 나름 바쁘게 보냈습니다.ㅎㅎ~ 푸른 오월~ 좋은 일만 가득 하길 응원합니다. 댓글에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5/8 09:48

임석순

2023-05-05 20:32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진화한 세상에서 살아 남고
발전하는 우월적 존재를 자부하는
우리 인간은 새로운 세계로 들어갑니다.
그러면서 파라다이스와 유토피아를 꿈꾸지만
사실상 자연의 일부인 사람은
자연을 훼손하며 그러길 바라고 있습니다.
지구에 인간만 사라지면 모든 훼손 자연이
자연스럽게 복구된다는 설도 있습니다.
자연함께 더불어 사는 인간이 되길 희망하며
그래야만 후손에게 깨끗하게 물려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좋은 시향 머물러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장계숙	임석순 시인님 ~ 반갑습니다. 도시도 시골도 옛 모습이 거의 사라지고 빽빽하게 건물이 들어서네요. 시골의 아름다운 장소도 풍경과 어울리지 않는 건물이 이질감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땅도 공기도 오염되고 후손들에게 미안해집니다. 결국 우리가 누울 땅이기에~~. 좋은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5/8 09:52

김희선

2023-05-05 22:02

그러게요..
인간은 만물에 영장이라고도 하지만
자연에 비하면 한낱 미물에 불과함을
인지해야 하는데..
욕심이 끝이 없는 것 같아요..
편리함에 익숙해져
개발이라는 목적하에
자연을 훼손시키는 일이 그 한계를
넘어선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있지요..
이상 기후로 산불 폭우 폭설 지진등에
고통을 받는 것도
자연을 거스른 대가를 치르는 것이겠지요..
점점 불확실해지는 인류의 미래가
두렵기도 합니다.
의미 깊은 멋진 시 공감하며
감사히 배람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시인님^^*


장계숙	김희선 시인님 ~ 반갑습니다. 좋은 공감의 글 주시니 황송합니다. 도시야 어쩔 수 없다 해도 시골은 멋진 나무가 베어지고 아름다운 풍경이 사라지니 맘 아프네요. 흙도 오염되고 공기도 예전 같지 않으니 걱정이구요. 밭에서 고추모종을 심다 문득 밀고들어오는 새로운 건물들이 멋진 풍경에 시야를 방해하니 맘이 좋지 않더군요. 오늘은 아침이 상쾌하니 맘도 활짝 피었네요. 빠르게 지나는 오월~ 놓치지 마시고 만끽 하시길 바랍니다.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5/8 10:02

서준석

2023-05-05 22:40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비가 모처럼 세차게 내립니다.
우산을 써도 옷이 다 젖습니다.
고운 시향이 물씬 풍겨내는
생일. 창조의 그늘 두편을
감사히 배람합니다.
가정의 달 웃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장계숙	서준석 시인님 ~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비가 흠뻑 내려 농사꾼들의 얼굴빛이 환해졌습니다. 오월의 하늘이 오늘은 조금 더 높아지고 화창하게 개인 날씨가 참 좋습니다. 싱그러운 오월~ 멋진 풍경들과 함께 행복한 나날 되시길 응원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5/8 13:04

박희홍

2023-05-06 09:42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창조의 그늘’이란
발전의 그늘에는 늘 양면성
즉 선과 악으로 구분된다고 할까요.

너무 크나큰 발전은 우리를 경쟁의 대열에 합류하게
너도나도 모두를 그 부류에 합류하게 발버둥 칩니다.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조금 못살고 불편해도
심한 경쟁이 아닌 오순도순 살아가길
원하는 일이 퇴보일까요?
지금의 교육이 공교육이 사교육에 매몰되듯이
정답을 찾기 참 저는 어렵습니다.

봄은 자연의 언어로 말하면
‘파티하자’라는 뜻이고 누군가는 말했습니다.

가족과 친지들과 잘 협력하여
성공을 거두시고
봄날의 온유함처럼 파티를 즐기는
가정의 달이길 빕니다.


장계숙	박희홍 시인님 ~ 반갑습니다. 오월 둘째주 시작입니다. 기쁜 소식에 축하 인사드립니다. 금주의 시인으로 선정되심에 멋진 글 다시 한번 감상하는 즐거움~ 늘 정성스런 댓글을 주시니 좋은 말씀에 귀 기울이며 감사히 맘에 담습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	5/8 13:07

박기숙

2023-05-06 15:44

존경하고 친애하는 장계숙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한편의 시작품인, ★창조의 그늘★ 의미깊은
좋은글에 공감하며 심오한 마음으로 감상 잘
하였습니다. 문화 문명이 최고도로 발달하고
, AI 시대가 오고 로봇이 활개치는 메타버스의
가상의 시계가 오면,우리인간은 창조의
그늘속에서 오히려 피해를 볼수도 있지요.

요지음은 세상 살아가는것이 두렵기도 하고
인간의 재해나 자연의 재해가 두렵기도 하지요.

인간이 창조해가는 정치 경제 사회 과학 물질문명,
문화가 인간의 삶을 더욱 불안으로 이끌어
가는것 같아요. 더욱더 건강관리 잘하시고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기원합니다..♥🌅😅


장계숙	박기숙 시인님 ~ 반갑습니다. 예쁜 빛으로 다가오시니 댓글 읽기도 전에 환해지는 맘~ 감사함으로 맞이합니다. 함께 공감해주시고 좋은 말씀 주셔서 맘에 담습니다. 화창한 월요일~ 활기찬 한주 되시길 응원합니다.	5/8 13:10

김정윤

2023-05-06 22:35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 내리는 오월의 첫 주말 밤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오월의 처마 끝 소리 같은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며 고운 시향
마음에 담아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오월의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장계숙	김정윤 시인님 ~ 반갑습니다. 며칠 비가 흠뻑 내려서 그런지 오늘 아침 더 싱그럽습니다. 오월도 빠르게 지나고 있네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멋진 추억 많이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늘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시인님~	5/8 13:15

안영준

2023-05-07 10:25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연휴 마지막 날 이 군요
연일 많은 비가 내리더니 기온이 제법 쌀쌀 해졌네요
곱게 지피신 글 **창조의 그늘**에 머물며 돌아갑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장계숙	안영준 시인님 ~ 반갑습니다. 어버이날이라 날씨가 더 화창한지 기분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곁에 없으니 저마다 멀리서 마음 전하느라 카톡 소리가 정겹습니다. 저도 나름 시 한 수 읊으며 부모님 생각에 잠시 빠졌습니다. 향기로운 날~ 삶에 무조건 감사하며 기분 좋은 하루 보내야겠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한 맘 전합니다. 건강하셔요. 시인님 ~	5/8 13:19

조병훈

2023-05-07 18:44

존경하는 장 계숙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연이 사라진다는 것은
후손들에게는 엄청난 환난이며
공포 아니겠습니까
자고나면 아파트 옷벗은 산
온통 자연 훼손뿐이니
마음이 아픞니다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장계숙	조병훈 시인님 ~ 반갑습니다. 시인님 서재 멋진 글을 감상하는 즐거움에 자주 달려갑니다. 매번 댓글 드리지 못함을 용서하소서. 마음에 담아둔 진짜 살아있는 이야기...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어 늘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5/8 13:21

황영칠

2023-05-07 19:54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인간과 자연의 갈등을 의미 있게
표현하셨습니다.
자연의 순리를 따르지 않고
과욕을 부임으로써 오히려 인간은 지연에게
공격을 받고 잇는 현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음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는 인간의 지나친 욕심에 의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고맙습니다.


장계숙	황영칠 시인님 ~ 반갑습니다. 어버이날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도 맑아서 기분 좋은 날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옛 풍경이 그리운데 점점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모습...; 어색한 풍경이 연출되니 답답한 맘입니다. 창조의 그늘이 보내는 신호를 생각해 봅니다. 오늘 하루는 더욱 더 부모님께 감사하며 그 의미를 헤아리고 행복하게 보내고 싶습니다. 시인님도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	5/8 13:27

그날들

생일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02	버텨내기	6	장계숙	2023-08-24

101	환멸	12	장계숙	2023-08-21

100	마음 면역	10	장계숙	2023-08-18

99	바람	16	장계숙	2023-08-14

98	그렇게 가네	16	장계숙	2023-08-12

97	태풍	14	장계숙	2023-08-10

96	몰락 (시대유감)	20	장계숙	2023-08-08

95	고단	12	장계숙	2023-08-06

94	시인 노릇	16	장계숙	2023-08-04

93	땡별 아래	20	장계숙	2023-08-02

92	갑작스러운 정의	16	장계숙	2023-07-28

91	Lie (거짓말)	18	장계숙	2023-07-25

90	미련	22	장계숙	2023-07-22

89	장맛비	12	장계숙	2023-07-17

88	비	10	장계숙	2023-07-11

87	여름 숲속에서	8	장계숙	2023-07-06

86	빗소리에	18	장계숙	2023-06-21

85	도전	23	장계숙	2023-06-09

84	공터에서	14	장계숙	2023-06-04

83	파도1	22	장계숙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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