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계숙
ㆍ작성일	2023-05-03 10:29

ㆍIP: 125.xxx.115

생일

어김없이 오고야 마는
육신의 탄생을 기념하고
영혼은 또 삶의 마디를 통과하네
기쁨 속 죽음을 섞어놓고
평생 빛깔 없는 몸으로 생겨나
심오한 뜻을 극복하라 하네
세상이 나를 힘껏 잡아당겼으니
온갖 잡동사니 속에 끼어
삶의 아름다움을 이해하라 하네

ㆍ

임석순

2023-05-03 12:09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부모의 잉태로 받은 고귀한 육신
온전히 가꾸고 보존하여
돌아갈때 깨끗히 돌려주길 희망합니다.
"생일"은 마땅히 축하해야하고
낳아 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기도 드려봅니다.
시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장계숙	임석순 시인님 ~ 반갑습니다. 해마다 생일이 돌아오면 마땅히 낳아주신 부모님 생각이 제일 먼저 듭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그 생일이 언제까지나 당연하지 않다는 것도 실감하게 됩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4 17:10

민만규

2023-05-03 14:05

독보적 인문학 시인
장계숙 시인님
오늘이
생일인가봐요
생일 축하드려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할게요.

그렇네요
우리네 삶이란 건
늘 그렇게
피고 지고 가고 오고 하네요

대자연의 섭리와 질서에
쿨하게 순응하면서
후회 없이 살고자 함이
우리네 삶이 아닐는지요

멋진 시
공감으로 탑승합니다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거듭
인문학 시인 장계숙 시인님
탄생일을 축하드립니다
🎂 🎁 🎊

멋진 시간 되시길요

.


장계숙	민만규 시인님 ~ 반갑습니다.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년 맞이하는 생일이지만 나이 들수록 더 건강하게 맞이하고픈 소원이 생깁니다. 올해는 문우님들의 축하에 기분 좋습니다. 케익에.선물에.팡팡 꽃가루까지 터트려주시니 👍의 생일입니다. 감사드립니다.시인님~	5/4 17:16

박희홍

2023-05-03 14:59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생의 외경 속에 세상에 나와서
노래 부르는 첫 울음소리가
어머님의 수고에 대한 응답이라 생각합니다.
’기쁨 속 죽음을 섞어놓고
평생 빛깔 없는 몸으로 생겨나
심오한 뜻을 극복하라 하네‘라는 ’생일‘
감명 깊게 배람합니다.

인생에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은 가족과 친구라고 합니다.
이들을 잃게 되면
당신에겐 아무것도 남지 않으니,
가족과 친구를 세상 그 어떤 것보다
더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합니다.

가정의 달 오월, 가족은
물론 친지들과 함께 더 활기찬 가운데
행운보다는 행복이 넘쳐나는
멋진 봄날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장계숙	박희홍 시인님 ~ 반갑습니다. 첫울음소리는 어머님의 수고에 대한 응답 이라는 말씀에 감사한 마음 가득 합니다. 엄마가 되어 보니 더 실감합니다. 가족과 친구가 인생 가장 소중한 존재임을 다시 한번 맘 속에 담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5/4 17:21

여관구

2023-05-03 17:02

" 세상이 나를 힘껏 잡아당겼으니
온갖 잡동사니 속에 끼어
삶의 아름다움을 이해하라 하네."

시인님 시상이 언제나 멋져요.
시인님의 생활도 화려할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인생속에 빠져보지는 않았지만
생활속에 끼어있는 희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생일'속에서 녹아듭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장계숙	여관구 시인님 ~ 반갑습니다. 해마다 생일을 맞이하지만 올해는 생각이 많습니다.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마냥 계속되는 생일이 아님을 나이 들수록 느끼게 됩니다.	5/4 17:26

황영칠

2023-05-03 21:13

장계숙 시인님
세상이 나를 잡아 당겨서 왔다는 표현
참 재미있습니다.
온갖 잡동사니 사이에서 몸부림쳐도
여기서 아름답고 곱게 살다가 가는 것은 내 몫이지요

"세상이 나를 힘껏 잡아당겼으니
온갖 잡동사니 속에 끼어
삶의 아름다움을 이해하라 하네'

그렇군요 세상이 그렇다면 그렇게 살다가
가려고 노력 하렵니다.
멋진 글 감동으로 감상하고 갑니다


장계숙	황영칠 시인님 ~ 반갑습니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태어났지만 사는 동안 알록달록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니 감사한 일입니다. 시련도 고통도 있지만 그래서 더 행복이 소중하다 생각합니다. 고운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5/4 17:31

김희선

2023-05-03 21:15

장계숙 시인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생일..
젊어서는 특별한 기념일처럼
기쁨으로 새롭게 맞이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두꺼워져 가는 나이테처럼
무겁게 느껴지더군요..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우주로부터 부여받은 기운을
숙명이라 여기며
계절의 흐름에 순응하며 그렇게
주어진 삶을 살아내야 하는 것이
타고난 운명이겠지요..
삶의 아름다움을 이해할 수 있는
그런 날은...아마도
삶이 시가 되고 노래가 되는 그런 날이겠지요..
깊은 의미의 멋진 시
감사히 배람합니다.
오월의 시간 내내 행복하시길요.~시인님^^


장계숙	김희선 시인님 ~ 반갑습니다. 젊은 날... 삶이 바빠서 생일을 잃어버리고 살다가 가족이 생기고 다시 생일을 찾았습니다.ㅎㅎ~ 올해는 문우님들의 축하 인사를 받으니 부자가 된듯 기분 좋습니다. 태어났으니 세상 아름다움을 느끼며 잘 살다가 언젠가 부모님 만나면 멋진 세상 이야기도 맘껏 해드리고 싶은 맘~ 함께 기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시인님~	5/4 17:37

조병훈

2023-05-03 22:54

존경하는 장 계숙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이 생일이라면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배냇저고리 입고 부터 지금까지
세상이 나를 힘껏 잡아당겼으니
남은 생도 보람있게 살다가
마감하는 순간 잘살았구나 하면서
눈감아야 하겠지요
향상 고마우신 시인님
감동적인 시향에 넘어질 것 같지만
일어서서 돌아가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밤 되십시오


장계숙	조병훈 시인님 ~ 반갑습니다. 매년 돌아오는 생일이지만 한 해 한 해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나이가 든 탓인지 건강하게 한 해를 잘 보냈구나 싶어 기분 좋은 하루가 되는것 같습니다. 남은 생도 보람있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고운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5/4 17:47

고지영

2023-05-04 16:41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화사한 이 봄날에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립니다 감사합니다


장계숙	고지영 시인님 ~ 반갑습니다. 멋진 오월 만끽하고 계신가요? 비 소식에 걱정이 되긴 해도 농사철이라 반갑기도 하네요. 비 내리는 날...좋은 글 쓰시고 또 뵙길 기대합니다. 고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셔요. 시인님 ~	5/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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