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계숙
ㆍ작성일	2023-12-20 11:40

ㆍIP: 112.xxx.200

우정

인연도 까닭이라
흐뭇한 미소 번진다
맑고 투명한 날들의 잔상
기억의 모퉁이에 모여들어
변함없는 지지와 옹호로
삶을 해독하는 유쾌한 만남
잠시 걸음을 멈추고
시선 앞에 서로를 꺼내놓으며
수다 속에 터지는 웃음소리
쉬 삭지 않는 아름다움이
밤늦도록 해묵은 정을 나누네

ㆍ초등동창송년회

정연석

2023-12-20 14:24

장계숙 시인 님
안녕하세요
초등학교동창회에서 친구들과 돈독한
우정을 나누셨군요
초등학교면 50년이 넘는 친구이지요
어린 시절 같이한 친구들 만나면 반갑지요
남자들은 만나면 진하게 술을 마시는데
이야기로 밤을 지새우는가 봅니다
동창회에 가면 반말, 험한 농담을 해도 그저
웃어 넘기게 되지요
어린 시절 친구들이 그리워지는 겨울입니다
시인 님 건강하시고 오늘도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한해 마무리도 잘 하시고요


장계숙	정연석 시인님 ~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연말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초등 친구들이라 시간을 거슬러 어린 시절로 돌아가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잰틀하고 우아한 만남이었네요.ㅎㅎ~ 연말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시인님 ~	12/21 14:41

민만규

2023-12-20 15:17

시인님
송년회 다녀 오셨군요
동창들 만난다는 자체가
즐거움이지요
동심으로 돌아가
지난날을 소환해 추억을
더듬으며
재미난 시간을 즐기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
우정
아름다운 우정에
응원합니다
새벽에 함박눈이 내리더니
추위가 엄습해옵니다
강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좋은 시간 가지시길요


장계숙	민만규 시인님 ~ 반갑습니다. 친구를 자주 만나지 못해 늘 아쉽지만 연말 송년회는 꼭 참석 합니다. 고향을 찾아 멀리서 온 친구들도 오랫만에 만나니 더 반갑더군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에 빠졌습니다. 한편으론 한 해가 또 지나가는구나 싶어 아쉽기도 하구요. 연말 즐겁게 보내시고 새해에도 자주 뵙길 기대합니다.	12/21 14:45

박희홍

2023-12-20 16:32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내공 깊은 글꽃 향기
‘우정’
감명 깊은 글꽃 향기에 취해 갑니다.
문운 창대하시고

가족과 따뜻한 동짓날과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2024년에도 소망하는 일들이
술술 잘 풀리는 멋진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눈길 안전하시길 빕니다.


장계숙	박희홍 시인님 ~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는 이야기며 어린시절 이야기... 시간을 되돌아가 맑고 밝은 눈빛들에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며... 집에 돌아와 잠시 그 풍경을 회상하며 시 한수 긁적였습니다. 연말 즐겁게 보내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셔요. 늘 감사드립니다.시인님~	12/21 14:50

황영칠

2023-12-20 18:31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험한 세상을 살다 보면 가장 그리운 것이
오래된 해묵은 우정을 만나서
그 옛날 그날을 꺼내어 함께
풀어헤쳐 놓고 밤새 행복해 하는 시간이
참으로 소중하지요.

"시선 앞에 서로를 꺼내 놓으며
수다 속에 터지는 웃음소리
쉬 삭지 않는 아름다움이
밤늦도록 해묵은 정을 나누네"

너무나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저는 지난 5월에 수십 년 묵은 우정
서로 맛보았습니다.
좋은 시 공감합니다.


장계숙	황영칠 시인님 ~ 반갑습니다. 그리운 친구들과 오랫만에 만나 이야기 보따리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 해가 지날수록 모두 주름도 깊어지고... 마음은 초등시절 그대로인데... 세월을 실감하며 함께 늙어가는 모습도 한편,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50년이 넘도록 한결같은 마음들에 감사하며 모두의 건강을 빌었습니다. 공감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말 가족들과 즐겁게 보내시고 새해엔 더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12/21 14:56

최이천

2023-12-21 03:44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너무나 춥습니다. 강도 바다도 얼었습니다
그래도 인심은 훈훈해지기를 소원해봅니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우정
인연도 까닭이라
흐뭇한 미소 번진다
맑고 투명한 날들의 잔상
기억의 모퉁이에 모여들어
변함없는 지지와 옹호로
삶을 해독하는 유쾌한 만남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장계숙	최이천 시인님 ~ 반갑습니다. 겨울은 겨울인가 봅니다. 손도 시리고.. 발도 시리고... 외출이 힘겹게 느껴집니다. 강추위 때문인지 거리도 한산하고 연말의 분위기도 줄어들어 아쉽습니다.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연말 즐겁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내년엔 더 건강하시고 좋은 글로 자주 뵙길 기대합니다.	12/21 15:00

박외도

2023-12-21 17:51

장계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얼마간 뜸했죠. 다른 일로 하도 바빠
모두들 찾아 뵙지 못했습니다
동창들 모임이 있었군요
우리;도 동창 모임이 있을텐데 아직 기척이 없네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장계숙	박외도 시인님 ~ 반갑습니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더니 어느새 한 해의 끝에서 아쉬워 합니다. 지나고 보니 후회가 많습니다. 새해엔 부족함을 채우며 즐겁게 살고픈 맘~ 올해도 고운 인연으로 삶의 생각들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시고 국민들에게 사랑과 평화가 넘쳐나길 기도해주셔요 새해엔 더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셔요. 올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12/21 23:57

최미봉

2023-12-22 10:33

따뜻한 만남으로 좋은 글 남기셨네요
여고 친구들 허물없는 친구들이죠
외국이라 고향 나가면 못했던 이야기가 그네를 타듯
주거니 바꺼니 행복 범위는 넓혀지고 생각하는 만큼 행복은 채워지더라고요
좋은 글 읽고 갑니다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시고요
건강하세요


장계숙	최미봉 시인님 ~ 반갑습니다. 멀리 계시는군요? 연말이면 고향친구들 만나는 즐거움이 큰데... 그곳에서도 연말 모임이 많겠죠? 올해도 어느덧 막바지에 와 있네요.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운 인연으로 뵙게 되어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12/23 12:44

김희선

2023-12-22 13:47

장계숙 시인님
날씨가 차가워질수록
더욱 간절해지는 따스함
온종일 햇살의 품속에만 있고 싶네요..

"맑고 투명한 날들의 잔상
기억의 모퉁이에 모여들어"...
삶의 찌든 때를 다 씻어 내듯
그때 그 시절의
초롱초롱한 눈빛 닮은
해맑은 웃음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유년의 그 아이들
지금은 어느 곳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지..
늘 가슴 한편에 자리하고 있는
그리움입니다.
고운 시 덕분에 마음 따뜻해집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시인님^^


장계숙	김희선 시인님 ~ 어서오셔요.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정신없이 살았는지... 세월이 넘 빠르게 지나가네요. 시인님 덕분에 시린 맘 잘 다독이며 무탈하게 보낸것 같아 감사한 맘 전합니다. 연말 행사때 뵙고 싶었는데 형편이 여의치 않아 마음만 달려갑니다. 즐거운 만남으로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자주 뵙길 소망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12/23 12:49

그리고 겨울

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