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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장계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장계숙
ㆍ작성일	2023-10-30 10:58

ㆍIP: 112.xxx.200

시간 속에서

의도없이 구현된 시간의 원형
오늘도 지극함을 불러와
그 속을 휘젓는다
쌓이고 엉키는 날이면
암암한 물속에 잠기고
독백에 갇힌 채 휘청여도
앝은 지견을 끌어모아
자각으로 배우는 지혜
삶은 늘 시간과 함께 뛴다
매순간 최초의 지금이
깊고 넓은 아량으로
시간보다 먼저 마음이 걷길

ㆍ

정기성

2023-10-30 18:02

시간이라는 공간 속에서 치열하게 새롭게 의미를 찾아가는 여행이 마음에 와 닿네요.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언어의 옷을 입지 못하는 저를 채칙질해 봅니다.
깊은 사색에 유영하다 돌아갑니다.


장계숙	반갑습니다.시인님 ~ 시간은 곧 삶 입니다. 한번씩 시간이 존재 하는가? 싶기도 하고 진공상태에서 헤매다 빠져나오면 곧 현실 이구요.ㅠㅠ 공감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1 10:39

박희홍

2023-10-30 19:36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시간은 과거도 미래도 없이
그제 현재라는 오늘만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삶은 늘 시간과 함께 뛴다
매순간 최초의 지금이
깊고 넓은 아량으로
시간보다 먼저 마음이 걷길‘라는
’시간 속에서‘에 공감이 갑니다.

가을의 풍요처럼
시인님의 시들이 독자의 사랑 많이 받으시고
문운 창대 하는 뜻깊은 시간이길 진심으로 빕니다.

변화가 심한 날씨와 함께
10월이 멀어져 가고
마지막 가을을 장식할 11월이 옵니다.
겨울로 이어지는 11월
연초에 이루시고자 하신 일
12월이 오기 전에 잘 마무리하시어
뿌듯한 마음에 더 행복하시길 빕니다.


장계숙	바닷가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보고있으면 아~저것이 살아있음의 증거로구나! 하고 깨닫곤 합니다. 시간의 율동~ 오늘도 그 바다가 보고싶어 집니다.	11/1 10:41

이경수

2023-10-30 22:10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 님
벌써 가을이 가려 합니다
얇아지는 달력 만큼이나 시간도 빠르게 달려 만 가네요
"삶은 늘 시간과 함께 뛴다
매순간 최초의 지금이
깊고 넓은 아량으로
시간보다 먼저 마음이 걷길"
몇 번을 되새기고 공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들 되세요


장계숙	순간은 매번 최초의 지금이니 우린 늘 가장 젊은 오늘을 삽니다. 나이듦이 없어지길 바라는 발악~^^입니다. 주어진 시간이 무한정이면 좋으련만 끝을 알 수 없는 오늘이기에 시간 보다 마음이 먼저 움직여주길 소망하게 됩니다.	11/1 10:44

민만규

2023-10-31 02:42

"시간보다 마음이 먼저 걷길"
현재를 뛰어 넘어
미래를 예측하며 앞서가는
지혜와 혜안으로 살고 싶다라고
설파하시는 것으로
독자는 그렇게 읽힙니다
상위 0.1% 그렇게 미래에 살고 있지요
10년 100년 앞서 사는 삶들이지요
그들이 있기에
인간의 삶의 질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나 봅니다
먼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혜안으로 산다면
재미있는 삶이라 여겨집니다
풍류도
남들이 다 함께 가는 현재 보다는
앞서가는 미래에 살고 싶답니다
현재에 안주하는 보수 보다는
개혁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를
실천하고 동경합니다
개혁없는 눈부신 미래는 없지요
개혁이 발전의 축이라는 건
모르는 이들은 없겠지요
독자의 생각입니다
멋진 글 공감으로 탑승합니다
모두들 잠드는 깊은 가을 밤입니다
편안히 주무시고
눈부신 새벽을 맞이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장계숙	삶과 시간의 도약을 넘 멋진 큰 그림으로 그려주시니 쭈굴~^^ 그저 시간 속에서 맘 하나 앓아 눕지 않길... 제한된 인간의 시간인지라 양껏 살고픈 마음입니다.	11/1 10:46

정대수

2023-10-31 08:36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간 속에서"
삶은 늘 시간과 함께 뛴다

그러다 보니 시월도 다 가네요.
가을도 후반부로 접어 들었고요.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11월이 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11월 되시기 바랍니다.^^


장계숙	시간을 끌고온 걸까? 시간에 끌려온 걸까? 자문하며 아쉬움에 쓴 글 입니다. 한 해가 어찌나 빠르게 지나가는지요. 벌써 11월 입니다. 못다한 미련없이 멋진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11/1 10:49

박기숙

2023-10-31 10:04

존경하고 친애하는 장계숙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한시간 내서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곱게도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글인 ^시간 속에서 ^,, 그렇습니다
우리는 시간과 함께 뛰고 있지요

시간을 어떻게 잘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勝敗가
갈라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황금과 같은 시간 속에서 오늘 하루도 값지고 귀중한
보배로운 가을계절에 더욱더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두손 모아 빌어 봅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장계숙	시간을 관리하고 살기엔 일상의 불청객이 많아 병원을 전전하니 한번씩 가슴 조이며 절망합니다. 그저 가족 모두가 건강하기만 바라며 삽니다. 정성스런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11/1 10:52

황영칠

2023-10-31 11:30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 님
우리는 너 나 할 것 없이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간에
흐르는 시간 속에서 나름대로 안달을 하고 몸부림치는 가운데
세월인 마음보다 먼저 저만치 흘러가고 말더군요

"삶은 늘 시간과 함께 뛴다
매순간 최초의 지금이
깊고 넓은 아량으로
시간보다 먼저 마음이 걷길"

시인님의 시에서 마지막 부분에
마음을 놓고 갑니다


장계숙	시간에 파묻혀 매몰될지라도 마음은 살아있길... 올 한해도 시련과 절망을 딛고 지금은 평온해졌으니 성공 입니다. 가족의 건강과 함께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11/1 10:54

조병훈

2023-10-31 15:52

존경하는 장 계숙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뭐라고 변명에 말씀을 드려야 할지
저의 게으름을 탓합니다
그동안 건강하시고 안녕하신지요
감명 깊은 *시간 속에서*
내 자신을 돌아보는 멋진 작품속에
시인님 따뜻한 마음을 느껴보았습니다
쌀쌀한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장계숙	글 쓰는 일은 마음이 하는 일이라 게으름 보다는 미동없는 사색의 늪에서 이제 막 빠져나오신 것이지요. 이리 다녀가시니 감사한 마음 가득 전합니다.	11/1 10:56

박외도

2023-10-31 21:33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컴푸터가 고장 나는 바람에며칠 찾아뵙지 못했네요
집필하신 "시간 속에서"깊이 배독 하였습니다
쌓이고 얽히는 날엔 물속에 잠기고 독백에 갇힌체 휘청여도
얕은 지견을 끌어모아 자각으로 배우는 지혜 삶은 늘 시간과 함께 뛴다.....
'시간보다 먼저 마음이 걷길' 저는 시간과 같이만 걸어도 흡족 하겠습니다
그래서 늘 뒤쳐지는줄은 모르지만.? 늘 행복 하시고 고운 밤 되십시요.감사합니다.


장계숙	멋진 글들이 가득 합니다. 시인님 서재를 찿는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맘이 원하는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어 문우님들과의 고운 인연 즐겁게 나누시길 바랍니다. 늘 응원합니다.	11/1 11:00

홍성기

2023-11-01 13:07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아름답게 빚으신 '시간 속에서'
를 잘 배람하였습니다
특히
"의도없이 구현된 시간의 원형
오늘도 지극함을 불러와
그 속을 휘젓는다"
에서 많은 생각을 던져 줍니다
그리고 "삶은 늘 시간과 함께 뛴다"
에서 공감이 가네요
시간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 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셔서 더욱 멋진
글들로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장계숙	시간은 단호하고 가차 없으니 우리는 그 속에서 삶을 그리며 희노애락에 울고 웃습니다. 가끔 누군가와 약속을 하고 혼자 기다리는 잠시의 시간이 꼭 시간 위에 군림하는 갑질 같아서 여유로운 맘으로 시간을 즐깁니다.ㅎㅎ~ 늘 시간에 쫓기는 일상이라 그런가 봅니다. 쓸데없는 잡생각 입니다. 좋은 글 서재에 가득하니 기쁜 맘으로 다녀왔습니다.	11/1 17:23

김보승

2023-11-02 03:27

낙엽 가는 곳에 인생도 가고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잘 지내시죠 장계숙 시인님
유수같은 세월 입니다

건강이 여의찮아
서재에도 성의를 다하지 못하고 있슴이
서툰 글쟁이로서 송구할 뿐입니다

깊어가는 만추의 낙엽에
깊은 시상 많이 접했으면 합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지피신 "시간 속에서" 고운 글
새겨 감상하며 담아봅니다

건강유념하시어
강건하시길 바라고요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장계숙 시인님^.^


장계숙	어서오셔요. 시인님 ~ 반갑게 인사드립니다. 오랜 인연의 글벗으로 다시 뵈니 맘 아련하니 기분 좋습니다. 건강이 안촣다 하시니 걱정입니다. 얼른 쾌차 하시길 기도합니다. 고운 계절 맘 편히 일상을 즐기시고 다시 뵙길 응원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11/3 10:20

김정섭

2023-11-03 07:14

장계숙 시인님
먼저 왕성한 활동에 존경을 표합니다
시인님의 마지막 집필하신 "시간 속에서" 기쁜마음으로
배람합니다 동해의 깨끗하고 푸른바다속에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조석으로 심한 기온차에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장계숙	김정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자주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시인님 서재 글들을 모두 감상했습니다. 늘 많은 배움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보여주시길 소망합니다	11/3 10:22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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