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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허정인 문학서재

ㆍ작성자	허정인
ㆍ작성일	2016-06-23 06:19

ㆍIP: 221.xxx.137

보리수 열매

보리수 열매

향초/허정인

결혼전 시댁 갔을때
보리수 나무
마당 모퉁이에
빨간 열매 가득 품고 있었네
진 붉어 커진 열매 한움큼 따주며
나와 결혼하면
서울에 마당있는 주택 사서
이 나무 옮겨 갈거야 하며
씩 웃던 임!

보리수 나무 열매로
사랑고백 했다네
오늘 기일, 허물어진 시골집
모든것 사라졌는데
울창한 보리수나무만
붉은 열매 쏟아내고 있었네
손안에 한 움큼 쥐어 보니
아~~! 임은 갔는데
이제보니 내 사랑 참 예뻤구나.

주응규

2016-06-23 08:25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향기롭게 피워놓은 아름다운 詩에 머물러 감에 감사드립니다
남부지방 장미 소식이 있고 무더워지는 날씨입니다
비 피해 없도록 하시고 건강 유의하십시요
시인님 늘 행복 가득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허정인	주응규 시인님! 행사치르시누라 애쓰셨겠지요? 고마운 댓글 감사드려요. 건강하십시요.	6/23 19:43

백설부

2016-06-23 09:08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보리수 나무 열매로 사랑고백이라 근사하네요
고운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하루 여시어요~~


허정인	열정이 가득하신 고우신 백설부 시인님! 고마운 댓글 참 좋아요. 감사드려요.	6/23 19:44

김이진

2016-06-23 09:22

`허정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임은 갔는데
이제보니 내 사랑 참 예뻤구나./

아련한 추억
보리수 나무
그 아름다운 사랑
가슴 짠한 그리움이네요.

무더위 속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허정인	김이진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 남기신 고운 댓글 감사드려요.^&^	6/23 19:45

여관구

2016-06-23 10:20

보리수나무가 맺어준 인연이 보라수는 매년 오는데
그님은 오지않는구려. 참 가슴아픈 인연입니다.
보리수 빨간열매로 술을담궈먹으면 남이 찾아오실지
행복 가득한 날만 되소서.


허정인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 향필하시며 늘 댓글로 힘주시니 감사합니다. 보리수열매로 효소 담아놨습니다. ^&^	6/23 19:46

장계숙

2016-06-23 11:23

고운 추억을 꺼내놓으셨네요.
지나고 보면 참 예쁘고 멋진 사랑인걸..
순간순간 그걸 잊고 사는 게
현실의 삶인가 봅니다.
고운 사랑의 글~
가슴 가득 전해져 오네요.
오늘도 멋진 하루 되셔요. 시인님 ~


허정인	멋진 한줄시 감동주시고 댓글도 주시니 참 감사드려요.	6/23 19:47

김강좌

2016-06-23 11:36

고운날의 예쁜 추억을
곱게도 담아내신 시향에
기쁨으로 머물러 향기 누려봅니다 ~^^*
늘 그모습 그미소로
걸음하시는 곳에서
행복한 시간들 되시고
향필 이루시길요 ~^^*


허정인	고마운 걸음 고마운 댓글 감사드려요. 시상 축하드려요!! 늘 멋지고 향기로운 시향~~행복합니다	6/23 19:48

김광섭

2016-06-23 12:30

오늘 기일, 허물어진 시골집
모든것 사라졌는데 울창한 보리수나무만
붉은 열매 쏟아내고 있었네
손안에 한 움큼 쥐어 보니.......사랑하는 허정인 시인님 ..내 사랑 참 예뻤구나.호로록 ^^**
아~~임은 갔는데............인생입니다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어제는 비를 뿌리더니 다시 주춤합니다.
장마철이라고 비는 오락가락하고
후덥지근 하지만 그래도 마음과 상쾌하게
따뜻한 미소를 항상 지을 수 있는 하루 되시고 기분 좋은 하루 만드십시오
허정인 시인님! 아이 참^^**


허정인	김광섭 시인님! 나무의 생명력은 대단하든걸요. 아직도 고운 열매 가득하니요. 고마운 댓글 힘주시니 감사드려요.	6/23 19:49

이기영

2016-06-23 15:24

사람은 가도 남아 있는 모든것들
그 가지런한 모든것을
되새겨 보는것도
좋지요


허정인	이기영 시인님! 멋진 시인님의 발길 고마운 댓글 감사드려요.	6/23 19:50

김인숙

2016-06-23 15:37

내 사랑 참 예뻤구나

시인님
이제보니 내 사랑 참 예뻤구나
마음이 심하게 울컥 눈물이 솟네요


허정인	김인숙 시인님! 멋진 시인님의 고운 발길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6/23 19:51

임미숙

2016-06-24 00:02

모든것 사라졌는데
울창한 보리수나무만
붉은 열매 쏟아내고 있었네
손안에 한 움큼 쥐어 보니
아~~임은 갔는데
이제보니 내 사랑 참 예뻤구나.

애틋한 사랑에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


허정인	임미숙 시인님! 곱게 오셔서 고운 흔적 감사드려요. 무더위예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6/24 05:36

경규민

2016-06-24 09:41

허정인 시인님!
보리수 열매 사랑!
님은 가셨지만 영원하네요
고은 시향에 옷깃 여미며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늘 즐거운 나날되셨으면 좋겠구요
건강도 챙기시면서 --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데---
안녕히 계십시오.


허정인	경규민 시인님! 반듯한 기상 품위가 느껴지는 시인님! 고마운 댓글 감사드려요.^*^	6/24 10:05

안정순

2016-06-24 14:25

저희 마당 뒤에도 보리수 나무가 한그루 있엇는데
지금은 베어저 자취를 감추고
시인님의 가슴에 아직도 따뜻한 사랑이 녹아 있네요
감사히 봅니다.허시인님


허정인	안정순 시인님! 비가 많이오네요. 빗길에 향기로운 발길 남겨주신 댓글 감사드려요. ^*^	6/24 15:35

정회선

2016-06-25 19:13

세월은 가고
그리움도 가지만
그 흔적과 추억은
늘 가슴 속에 꽃으로 열매로 피어나지요,
시인님 가슴에 담긴 잊지못할 그리움...
저 역시 공감하며 그리워 한답니다.


허정인	정회선 시인님! 시인님의 발길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무더위 건강하십시요.	6/25 21:14

구은회

2016-06-25 21:56

아~
임은 가셨는데"

왠지 쓸쓸함이 묻어 납니다 시인님
아직 살아야 할 수많은 밤이 남아 있습니다
마음 편안한 곳에 두시고
즐겁게 사셔요 시인님
좋은밤 되시고요.


허정인	구은회 시인님! 멋진 시인님이 다녀가셨네요. 감사해요. 무더운 여름 누리시며 행복하세요.	6/26 05:40

민선희

2016-06-26 04:04

이쁜 추억으로 물든
사랑 노래네요.
두고 두고 불러도 좋은....
마음 속에 보리수 데블고 오셔요.


허정인	민선희 시인님! 향기로운 발길 향기로운 댓글 감사해요. ^&^	6/26 05:41

이정규

2016-06-26 08:38

허정인 시인님 ~~ 올려 주신 고운 시향에 마음으로 음미해 보는
휴일 아침 입니다
햇살이 창밖에 따갑게 내리쬐고 있지만
활동하기에는 불편함이 없을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허정인	이정규 시인님! 늘 댓글로 용기주시며 향필하시는 시인님! 감사드려요.	6/26 19:04

고경애

2016-06-26 17:04

내 사랑 참 예뻣구나~
예쁜 사랑에 이슬이 맺힙니다
세월따라 무디어진 사랑을 깨워준
보리수 아래 고운 그림 아끼며
예쁜 날 만들어가세요 시인님~꼭


허정인	고경애 시인님! 향기로운 발길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려요.	6/26 19:04

고지영

2016-06-26 21:18

아름답고 향기로운 보리수 열매 주옥같은 시향기에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마음에 담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허정인	고지영 시인님! 향필하시는 시인님께서 향기로운 댓글 주시니 감사드려요.	6/27 05:18

정병근

2016-06-29 20:37

백양사 사찰 경내에 보리수 나무 한그루
그 나무에 합장하고 소원을 빕니다

가족 건강하게 해달라 빌고~

말 못할 사정의 내 개인적인 소원도 하나~ㅎ
보리수 나무의 소원은 모두 들어 주는 것 같아요~ㅎ

"보리수 열매" 좋은 글에서 쉬어갑니다
고운 날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세요. 허정인 시인님~^^*


허정인	정병근 시인님! 꼭 소원 이루어지십시요. 저는 하도 이뻐서 유리병에 효소 담아 놓고 보고있어요 댓글 감사드려요.	6/30 05:51

윤춘순

2016-06-30 18:25

아름다운 보리수의 추억.
아ㅡ 한움큼 따서 보니 임은 가고 없습니다.
너무 멋진 싯귀가 되어 해마다 생각나는 보리수.
곱습니다 시향이. .
늘 건안 향필 하시길 빕니다. 허정인시인님.


허정인	윤춘순 시인님! 고우신 시인님의 댓글 감사드려요. 무더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6/30 19:14

홍대복

2016-07-01 10:53

시인님!
안녕하세요?
칠월의 첫 날 입니다
시인님께 안부 내려놓으여
잠시 서재에 들려 시인님의 시향에 심취해봅니다
늘 아름다운 행보에 시향 가득 지피시길 비옵니다.


허정인	홍대복 시인님! 장마비가 내리네요. 칠월 첫날 고마운 댓글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7/1 19:45

조한직

2016-07-01 14:23

보리수 열매로 사랑을 맺으셨군요.
저도 어릴적 가지째 많이 꺽어서 따먹었는데
아마 지금은 많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허정인	조한직 시인님 지회장님! 무더운 칠월이네요. 힘이되는 댓글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향필로 행복누리십시요.	7/1 19:44

배정이

2016-07-02 17:02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이는 7월입니다.
늘 고마운 시인님,
수고스러운 일이나 마음의 짐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시원하고 살랑거리는 바람에 하늘 보면서 웃고
시냇물에 발을 담그는 7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고운 시향에 다녀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


허정인	배정이 시인님! 시에 어머니! 고운 댓글 감사해요. 여름무더위 잘 누리시고 향필하시어 행복주세요.	7/3 08:56

이현정

2016-07-04 21:31

보리수 열매 한움큼에 맺은 이쁜 사랑이
애잔하게 져려오네요

님은가도 변함없이 붉게 열리는
보리수 . . .
가슴에 붉게 져민 사랑 어이해요
힘내세요
고운 시향에 젖고 갑니다


허정인	이현정 시인님! 시향같은 고운 댓글 감사해요. 장마비가 많이내리네요. 건강하세요.	7/5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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