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강사랑
ㆍ작성일	2015-08-03 16:18

ㆍIP: 125.xxx.156

꿈

꿈/강사랑
(한여름밤의 불꽃놀이)

어쩌자고 불꽃은 이리도
찬란한가!

젊음을 휘익 감고 올라가는 푸른 빛줄기
꽃이 아닌 꽃이 가슴에 피어
어둠에 오색 찬란하게 뿌려진다
탄성을 지르는 어린아이들의 함성
넋이 나간 연인들의 발걸음
수험생을 둔 간절히 모은 어미의 두 손
불꽃을 향해 날 던 나방 한 마리
원 하는 곳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한낮의 여름 더위를
밤의 적막으로 살짝 눌러 놓았다가
허공 속에서
터지는 불꽃 비명소리에
어둠의 전령이 잠에서 깨어난다
부서지는 불빛들은 희망을 안고
끈적한 여름밤 바람에도 흔들림 없이
위로 솟아오르며 별이 된다

젊은이여!
빛을 보고 별이 되어라
불꽃의 혁명은 바로 이것
한여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것이다.

김강좌

2015-08-03 18:02

찬란하게 솟아오르는
불꽃놀이의 진수를 보여 주시는 듯..
밤하늘 빛내는 불꽃처럼
꿈과 이상을 높이 가지라는
깊은 뜻을 담은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날마다 기쁨의 시간들 채움하시길요 ~^^*


강사랑	감사합니다. 불꽃은 누구나 다 좋아하지요. 그리고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의 평화도 느껴지구요. 여름 더위 불꽃놀이로 쏴악 쓸어 버리세요. 늘 건강하시고 고운 모습 뵈여..김강좌 시인님.	8/4 08:44

강건호

2015-08-03 20:40

젊은이여!
빛을 보고 별이 되어라
불꽃의 혁명은 바로 이것
한여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것이다.

아름다운 시향에 별빛을 담아 갑니다.

찜통더위에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강사랑 시인님


강사랑	입추를 앞두고 아침 저녁으로 산들산들 가을바람이 느껴지니 이런 벌써 여름이 가려는 것일까요. 더운건 싫지만 왠지 아쉽죠. 암튼 더운 여름 지치지 않게 보양식 잘 드시고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강건호 시인님	8/4 08:46

홍대복

2015-08-04 00:24

시인님!
무더운 여름 날
시인님의 결 고운 시향에 머물러 쉬어갈 수 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묵향 짙게 피우시길 두 손 곱게 모읍니다.


강사랑	네.. 안녕하시지요. 좋은 시에 발걸음 머믈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그 좋은 말씀에 힘 입어 좋은 글 창작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 되세요... 홍대복 시인님	8/4 08:48

강기영

2015-08-04 07:29

빛을 보고 별이 되어라~~~
꿈과 희망의 날개를 펼쳐라~~~
불꽃처럼 푸르게 타올라라~~
멋진 시향에 가슴에 작은 불씨 하나 지펴봅니다...ㅎㅎ
즐거운 여름 되세요


강사랑	작은 가슴에 불꽃을 지필수 있는 것은 희망이 있다는것이고 그 희망은 젊음이고 용기 인듯 하지요. 언제 어디서나 늘 용기 있는 멋진 시인이 되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강기영 시인님.	8/4 08:50

김광섭

2015-08-04 11:09

아~~~
젊은이여!
빛을 보고 별이 되어라
불꽃의 혁명은 바로 이것
한여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것이다...........!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아침 바람이 시원함을 느꼈는데 오늘도 덥다네요.
건강 유의하시고 즐겁고 활기찬 오늘 되시기 바랍니다.강사랑 시인님


강사랑	요즘 건강은 어떠 하신지 안부 여쭙니다. 아름다운 시의 탄생은 어떻게서 오는지. 가슴이 아픈 사람 뇌가 아픈 사람 다리가 아픈 사람 모두 아픈 사람들뿐 그 들의 공통점은 마음이 예쁜 사람. 시의 아름다움은 마음에서 오지요. 오늘도 마음따라 즐거움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김광섭 시인님	8/5 09:07

정찬열

2015-08-04 18:21

강사랑 시인님"꿈"
한여름밤에 모래사장 에서
쏘아올린불빛의 아름다움이
수험생을 둔 간절히 모은 어미의 두 손
불꽃을 향해 날 던 나방 한 마리
원 하는 곳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여름밤의 고운 꿈의 시향에 젖어갑니다.
삼복의 무더위에 건안을 빕니다.


강사랑	매미소리가 정겹기 보다는 소음이라니 아,,이런 귓전이 쟁쟁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한때 여름날의 풍경이라며 소리 없이 글 위의 글들을 읽으며 이 아침을 활짝 엽니다. 고맙습니다... 자북자북 걸어오신 발걸음... 정찬열 시인님 좋은 하루 되세요	8/5 09:04

한영택

2015-08-05 06:21

여름 피서가 한창인 여름날
포항해변의 밤하늘에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구경 온 인파 차량으로 길게 늘어지고
순간순간 솟아오르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빛을 따라 터지는 함성은
젊음과 사랑과 우정과 희망의 빛으로 터져버렸어요~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은 그 새 별이 되어~
곱게 담아내신 시인님의
고운 시에 빵빵빵빵~ 불꽃놀이하고 갑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강사랑	아침 저녁으로 어느 덧 가을 바람 불어오니 아...이런 어찌된 일인가요. 벌써 낼 모레만 넘기면 입추라니...우후후. 대단한 세월의 장난입니다. 이 아침 작은 시에 달린 댓글을 보며 싱긋 웃는 아주 맑은 아침입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늘 즐거운 하루 되세요... 한영택 시인님	8/5 09:02

김이진

2015-08-06 09:54

젊은이여!
빛을 보고 별이 되어라/

강사람 시인님!
정말로 멋진 표현입니다.

시인님!
휴가는 다녀오셨는지요.
행복한 오늘 되시길 바랍니다.^^*


강사랑	오늘 빨래하기 좋은 날 인듯해서 솜이불 뜯어 빨았더니 왠걸 날씨는 덥고 해는 구름에 가려 있네요.. 이런이런 소나기라도 지나 갈 듯한 기세... 밖에 널어 놨는데 엉능 걷어 와야 겠어요.. 오늘은 참 좋은날.... 좋은 주말 되세요.. 김이진 시인님.	8/8 12:22

주응규

2015-08-07 13:25

강사랑 시인님 곱게 내리신 시향에 삼복더위를 식혀봅니다
연일 기승을 부리는 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이 동행하기를 빕니다
내일이 입추네요 곧 더위도 한풀 꺾이겠지요
가시는 길 탄탄대로가 되기를 빕니다 ^^


강사랑	여름 더위는 역시 불꽃놀이죠? 여름 바닷가에서 터지는 불꽃소리에 더위를 식혀 보는게 참맛입니다. 휴가는 다녀 오셨는지요. 저희는 다음주 안면도로 갑니다. 불꽃놀이 아이들과 함께 즐길까해요... 더운 날씨 지치지 마시고 좋은 날 되세요... 주응규 시인님	8/8 12:25

김정원

2015-08-07 15:57

강사랑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시 향에 감사히 머뭅니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평안하시길요~


강사랑	김정원 시인님 반갑습니다. 입추인 오늘도 무징 덥습니다. 더운 여름날 몸 보신 잘 하시고 가을 행사때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8/8 12:40

배정이

2015-08-10 10:27

작년 이맘 때 청산도 바닷가에서
여덟 명의 친구와 헌 남방을 입고
불꽃놀이를 신나게 하던 생각이 납니다.
예쁜 시인님은 휴가~ 다녀오셨는지?
기쁨 가득한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강사랑	휴가 안면도로 잘 댕겨 왔습니다. 여름 휴가의 맛도 역시 불꽃놀이죠. 이제 서서히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될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8/17 11:20

박미향

2015-08-10 11:09

아,, 불곷놀이 추억 같은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언제 구경 했는지도 모르게 세월만 지나고 ,
아름다운 시간속에 쉬어봅니다,,


강사랑	흐르는 세월 속에 남는건 추억이 아닌 나이인가요... ] 여름 휴가 아이들과 불꽃 놀이로 양보하는게 우리 이맘때의 휴가 겠지요. 휴가 열심히 밥 해주고 왔어요.ㅎㅎㅎ	8/17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