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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사랑 문학서재

ㆍ작성자	강사랑
ㆍ작성일	2015-07-22 15:56

ㆍIP: 125.xxx.156

가슴 앓이

가슴 앓이/ 강사랑

가슴이 콕콕 아린다고
눈살을 찌푸리며
밤새 앓던 통증
가슴을 뚫고 나온
지워지지 않은 그리움들

가을 햇빛을 반쯤은 녹여
심장에 저장해 두었다가
참아내지 못한 붉은 그리움에
찬란하게 빛나는 루비로
톡톡 터져 버려라
...............................................................

가을의 그리움
파란 하늘에 붉은 석류를 본 적 있는가?

강건호

2015-07-22 17:22

강사랑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슴앓이
아름다운 시향에
오래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강사랑	작년 겨울까지 아니 올해 봄 까지는 제가 서재 1번 였는데 몇개월 사이 3번으로 밀려 났어요. 가까운 이웃이 생겨 반갑습니다. 강건호 시인님의 서재에 불이 켜지면 엉능 달려 갑니다. 좋은 글 많이 쓰시고 향필하세요.	7/23 08:53

김강좌

2015-07-22 19:09

얼마나 아플까..
얼마나 많은 밤을 울었을까..
가슴앓이의 애잔함이 가득 베인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아봅니다 ~!!

늘 행복한 마음으로
늘 기분좋은 생각으로
좋은 날들 이루시길요~^^


강사랑	애쟌함이.... 무언가 공감대가 같을때 함께 뭍혀가는 색이 됩니다. 그것이 함께 사는 동지의 마음.. 시인의 마음 그리움의 아품이 있는 자에겐 그 마음을 헤아릴 수 있지요. 오ㅡ늘도 역시 여름입니다. 더운날 이열치열. 삼계탕에 몸 보신 하세요. 김강좌 시인님	7/23 08:51

경규민

2015-07-22 19:46

가슴알이!
너무도 큰 고통
어떻게 참아내셨나요?
그 그리움 진 붉은 루비로 터지면
정말 마음 괜찮으시겠어요?
너무도 깊은 그리움
가을이 오면 더욱 도지시겠군요.
그져 고이 간직하며 그리울때 살 짝 꺼내 보심도
기슴알이 치료의 한 방법이라우.
감사히 감상하고 쉼하고 갑니다.
늘 건안하세요 시인님


강사랑	통증을 가라 앉혀주는건 진통제 사람이 젤 아픈것이 그리움이랍니다. 사람이 사람을 그리워 할때 그때 눈물이 나온다네요. 가을에 석류를 바라보세요. 그안에 그리움과 루비보석이 가득합니다. 좋은글 많이 쓰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경규민 시인님.	7/23 08:48

박미향

2015-07-23 04:35

중복 다림 하실까요 강사랑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먼 거리인것 같은 마음 자주 뵈요 ㅎㅎ
가슴 앓이 하셨군요 ,건강이 제일입니다,,


강사랑	가까운 거리가 먼 거리 먼 거리가 먼 거리죠. 이런 가까운 서재가 있으니 참 가까운 사이죠. 글로서 반가움의 인사... 이웃사촌보다 훨씬 좋아요. 오늘이 중복이지요. 박미향 시인님. 몸 보신 하는날 되세요	7/23 08:46

한영택

2015-07-23 07:32

밤새 콕콕 찔러대는 아픔을
속절없이 울어대는 매미는 그 마음을 알까?
품은 가슴에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이 슬퍼라~
가을빛에 녹여다 심장에 둔 붉은 그리움
하나둘 톡톡~ 터져버려라~ 톡톡 터지는 행복에 웃어버리게~ ㅎㅎ
여름날 건강 잘 챙기시고 너무 아프면 안되는 뎅~
가슴앓이~ 고운 시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강사랑 시인님.


강사랑	매미가 알 턱이 있을까요. 귀뚜라미면 모를까.. 석류를 쓴시예요... 한영택 시인님 콕 집어 내실줄 알았는데.ㅎㅎㅎ 오늘이 중복이랍니다. 꼬꼬댁과 영계는 몇 마리나 죽어 나갈지...ㅠ.ㅠ 중복 건강하게 잘 보내셔요	7/23 08:44

김광섭

2015-07-23 10:18

참아내지 못한 붉은 그리움에
찬란하게 빛나는 루비로
톡톡 터져 버려라......ㅎㅎㅎㅎㅎ 아이 참^^**(

大暑中伏, 보양식 먹고 건강하게 더위를 이깁시다
좋은 영양식으로 체력 보강하시고 기분 좋은 하루 만드셔요.강사랑 시인님!


강사랑	소나기 내리는 저녁입니다. 오늘 중복이라고 거침없이 먹으니 배가 불러서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좋은 저녁 시간 이어지세요. 김광섭 시인님	7/23 19:52

김이진

2015-07-23 10:26

밤새 앓던 통증
가슴을 뚫고 나온
지워지지 않은 그리움들/

가슴 앓이
그 누가 아픔을 알겠는지요.

밤새
그리움의 비가 내렸네요.

아침 초록친구들의 반가움입니다.
우리 시인님의 가슴에도 초록 향기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강사랑	밤새 내린 빗소리에 잠을 설치시진 않으셨는지요. 주룩주룩 내린 여름비 이곳도 지금 주룩주룩 내립니다. 후덥지근한 오후 날씨가 저녁 되니 시원합니다. 맛있는 저녁 드세요. 김이진 시인님	7/23 19:54

강해자

2015-07-23 13:16

지워지지 않는그리움~그래도 그 추억으로 행복할 때도 있더이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강사랑	그리움이 사무칠때 그리운사람을 한번 이라도 보게 되면 그 그리움 통증은 없지요. 고인에 대한 그리움은 그저 볼 수 없어 눈물로 씻어 내릴 수 밖에 그래서 늘 옆에 있는 사람에게 감사를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저녁을 보냅니다. 좋은 하루로 마무리 잘 하세요... 강해자 시인님	7/23 19:56

강기영

2015-07-23 22:54

빨간 석류처럼 터져나오는 그리움~~
그리움이 알알이 영글어 툭툭 터져나오면~~
아이 시어라~~ㅎ
고운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강사랑	그리움에 결국엔 두 눈 감아버리죠. 흘리는 눈물도 없이 일주일 동안 비가 내려 가뭄을 헤갈이 되었겠지요. 오늘 아침도 역시 촉촉한 여름 아침입니다. 좋은 금욜 되세요. 강기영 시인님.	7/24 09:16

김종순 2015-07-24 11:31	젖는 만큼 무더위는 물러서야 하는군요 밤새도록 내린 비가 그간의 안타깝던 대지의 목마름을 채워주려나 봅니다 뉘에게 이 넉넉한 마음을 보여드리고 싶은 아침입니다. 작품 감사합니다. 강사랑 시인님!

배정이

2015-07-24 12:27

상큼한 강사랑 시인님,
잘 지내고 있지요? ㅎㅎ
더운 여름~ 즐거운 휴가로 파이팅입니다.^^


강사랑	휴가 잘 다녀 오셨나요? 일주일 장마 끝나고 이제 햇살 비추니 덥습니다. 휴일 잘 쉬셤여..배정이 시인님.	7/26 16:39

배정이	야스 땡큐!! 예쁜 사랑님도 마음만은 늘 여유롭게 휴일답게 잘 쉬셤여.ㅎㅎ~	7/28 11:33

박정근

2015-07-24 17:52

참아내지 못한 붉은 그리움에
찬란하게 빛나는 루비로
톡톡 터져 버려라...,
보석처럼 톡톡 터져나올 그리움 이라면
얼마든지 그리워 하고 싶습니다.
깊게 내리신 시향에 감사히 머물러 봅니다
더위에 평안과 향필의 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


강사랑	감사드립니다. 시 한편 완성하기에 뜸을 많이 드린 가슴앓이.... 보석이 되어 빛나리.. 오늘 멋진 휴일 되세요. 박정근 시인님.	7/26 16:40

안숙자

2015-07-25 00:35

가슴앎이~~
아프지요..

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늘향필하세요~~


강사랑	비가오면 습도가 높아 엥... 해뜨면 더워서 엥/... 여름에 자꾸 자꾸 션한 음료수만 먹게 됩니다. 하마가 되겠어요...헉헉 남은 휴일 오후시간도 유쾌하게 보내셔요. 안숙자 시인님	7/26 16:49

곽철재

2015-07-25 12:51

오랫동안 가슴속에 꼭꼭 간직하고 있었으니 더욱 발갛게 익어 톡톡 터져나가겠지요. 석류도 사랑도 익으면 터지는 것이 이치가 아닐까요.


강사랑	숙성이 잘 되었습니다. 마알간 하늘에 붉은 석류 가슴앓이.. 아프지만 않기를... 오늘도 좋은 하루로 마감 하세요. 곽철재 시인님.	7/26 16:50

정재열

2015-07-25 23:47

한시절 한때 열병을 가져온 가슴앓이
이제는 한때의 추억처럼 아득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한여름 때약볕보다 뜨거움이 느껴져 오는 시인님의 시향에
발길 머물다 갑니다. 강사랑 시인님


강사랑	시인의 향기에 발길 멈추온 시인은 어디서 온 바람인가 비온 뒤라 하늘 빛은 아주 맑습니다. 해가 떨어지는 시간에는 제법 시원할 ㅡ듯 하지요. 휴일 저녁 산책 즐겁게 잘 하세요.. 정재열 시인님.	7/26 16:53

주응규

2015-07-28 09:20

강사랑 시인님 좋은 글 마음으로 담아봅니다 감사합니다
7월 마지막 주 행복으로 마무리 하시고
8월도 즐거운 날들이 함께하기를 고대합니다
무더운 날씨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과 늘 동행하기를 바랍니다
건필하십시요^^


강사랑	아침 매미소리 쟁쟁 하던데 저녁엔 조용 합니다 무더위가 시작 되었지요. 모쪼록 여름날 더위 잘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7/28 17:37

김보규

2015-07-28 19:16

방마다 루비로 만든 가슴앓이
그 깊이로 지새운 밤이 지나고
뜨겁던 태양이 내 안에 들어와 앉으면
풀 벌레 우는 가을녘에 붉은빛 루비는 절로 터질 것이니
그 고운 석류를 파란 하늘에서 어여삐 보며갑니다 ^^


강사랑	안녕하세요. 김보규 시인님 더운 여ㅡ름 입니다. 밤이 깊어가는데도 매미소리 여전하네요. 밤바람이 그래도 시원한듯 하지요. 깊어가는 주말 여름 밤 되세요	8/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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