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강사랑
ㆍ작성일	2015-06-25 20:44

ㆍIP: 125.xxx.156

여름비야

여름비야/ 강사랑

산에 온통 메아리가 되도록
당신의 이름을
목청껏 부릅니다.

초록 빛깔로 온 대지를 물들이며
환희의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는
여름날 떨려오는 소리로 부릅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곱게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줄
당신을 나는 부릅니다.

더위에 지친 여름날에
목마르던 꽃잎도 나뭇잎도
여름비에 덩달아 웃고 있습니다.

주룩주룩 여름비는 더워야 오고
몽글몽글 내 사랑은 너여야만 옵니다.

.>>>....>.>>..>.....>>>>.....>>...>..>>.>>>>...........>>>>>>....

.

6.25에 관한 노래들이 라디오에 흘려 나오고
장마 전선이 북상하며
중부지방에도 비 가 내립니다.
올 해는 비의 양이 적다고 하니
ㅠ.ㅠ

좋은 하루 되세요... 아름다운 시인님.

한영택

2015-06-26 07:25

`강사랑`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귀먹은 빗님을 많이도 불렀네요~
못들은 체 농부의 마음을 말라붙게 하고
더위와 가뭄에 목말라하던 초목과 꽃잎도 이제야 웃습니다
주말에 방콕에서 라디오를 들어도 좋으니
종일 주룩주룩 비 내려 좋은 날 될까요? ㅎ
강사랑 시인님.


강사랑	목이 터져라 불러는데 말이죠.... 비야 비야 구름속에서 뭔짓을 하느냐 어서 땅으로 스며드러라이...하고 함께 비를 사랑하니 같은 마음입니다. 멋진 댓글 감사 드려욤...	6/26 18:40

김정남

2015-06-26 01:10

`강사랑`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비의 몸짓,
그동안 빗줄기를 못본 목마름을
오늘은 한없이 들이 마시는
그들의 아우성을 봅니다
하루종일 마셔도 부족한듯 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내리신 시어에
제마음. 또한 한껏 추기고 갑니다
여름비 벗삼아 편안한 쉼되세요 시인님..


강사랑	심한 갈증을 느끼셨군요.. 시인님. 서재에 오시어 목마름을 달래 주시니 감사하기 그지 없습니다. 댓글 또한 한 편의 시인듯 합니다. 좋은 하루로 마감 잘 하세요	6/26 18:46

김광섭

2015-06-26 13:27

`강사랑`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6.25에 관한 노래들이 라디오에 흘려 나오고
장마 전선이 북상하며
중부지방에도 비 가 내립니다.
올 해는 비의 양이 적다고 하니...........^^**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ㅎㅎ..기다리고 기다리던 가뭄 해갈의 반가운 단비가 내립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즐거움으로 건강하세요. 강사랑 시인님!


강사랑	마지막 연은 시가 아닌데. . . ㅎ ㅎ ㅎ 제가 구분을 하지 않아서.... 오히려 그 부분이 인간적이였나 봅니다. 늘 서재오셔서 멋진 댓글 감사 드립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6/26 18:37

김광섭	장마 전선이 북상하며 중부지방에도 비 가 내립니다. 올 해는 비의 양이 적다고 하니.......... 느낌,감동으로~~~ 미안합니다 ........................................... 하늘과 땅 사이에 곱게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줄 당신을 나는 부릅니다............ 아름답던 꽃잎이 바람되는 날까지 곱게 곱게 ㅎㅎㅎㅎㅎ 고맙습니다	6/27 14:14

강사랑	기상 캐스터 같았죠... 즐거운 착각을 하셨네요. 감동이였다니 오히려 감사 드립니다... 모든 사람들은 생생한거 솔직한것에 뜻 하지 않은 곳에서 감동을 받지요.. 진짜 감사해여	6/28 17:33

강기영

2015-06-25 22:02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가슴이 후련합니다~
오랫동안 기다린 비,, 밤새도록 빗소리 듣고 싶네요
커피 한잔 마시며 시어도 낚으면서~~ㅎ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강사랑	밤새 도록 듣고 싶네요... 저두요. 왠지 시가 잘 써질듯 하지요. 감사합니다 강기영 시인님.	6/26 18:44

배정이

2015-06-25 22:31

산에 온통 메아리가 되도록 당신의 이름을 목청껏 부르면 삐뽀빼뽀!~ 순경 아저씨가 강사랑 시인님 잡아갑니다. ㅎㅎ 시인님, 비가 내려서 초록이들도 웃고 우리의 마음도 시원하지요. 좋은 날 좋은 밤에 행복을 누리세요.^^


강사랑	뱀이다 뱀이다.. 소리 치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구나. 경찰서에서 출동해서요. 산 자락이 조용조용 빗소리 또한 조용조용.... 이 번 장마는 이런게 어디 있나여..	6/26 18:53

김미숙

2015-06-26 17:52

거뭄에 단비처럼 시원한 시향
즐겁게 머물다갑니다


강사랑	초록으로 예쁘게 물들어가는 6월 좋은날 되세요... 김미숙 시인님	6/26 18:35

박미향

2015-06-27 04:08

초록이 물든 6월인데 비가 안와서 매마른 대지를 보면 안타깝네요 ㅎㅎ
좋은 시간 감사합니다,, 시흥에 계시는데 가까우니 전화 한번 주시지요 ,,
경기지회 많은 활성화를 위해서 ,, 010 9941 9309 박미향 입니다
전번 문자로 부탁드립니다,, 좋은 날 되세요 ,,


강사랑	네 반갑습니다. 늘 예쁜 모습으로 좋은 글 많이 창작하시길 바랍니다. 박미향 시인님	6/27 14:01

김상화

2015-06-27 18:29

강사랑 시인님
안녕하세요
싱그러운 6월도
며칠 남지 안았습니다
여름비 야란 곱게 빚은 글에
잘 쉬어갑니다
젊음의 계절 7월이오면
아름다운 글 많이 써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강사랑	6월 이틀 남았네요. 여름비를 불러 보니 마음 또한 후련해집니다. 다녀가신 발 걸음 감사합니다. 좋은 휴일 되세요. 김상화 시인님	6/28 17:27

이유리

2015-06-27 20:28

곧 장미가 시작된다니 메마른 대지가 갈증 해소를 하겠지요
초록은 더 짙어가겠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강사랑 시인님


강사랑	장마도 이런 가뭄 장마 역사에 남겠는 걸요.. 비가 그리운 장마 때이네요... 곧 무더운 7월 입니다. 벌써부터 헉 헉... 푹푹 찌는 더위 건강 잘 챙기고 좋은 여름날 되세요.. 이유리 시인님.	6/28 17:29

박순애

2015-06-28 00:46

더위에 지친 여름날에
목마르던 꽃잎도 나뭇잎도
여름비에 덩달아 웃고 있습니다.

가뭄에 걱정하던 분들의 웃음도 들리네요
강사랑 시인님 고운시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시간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강사랑	가뭄에 비를 싫어하는 이는 아무도 없을 꺼예요... 참말로 효도비네요.. 물로 인해 생명이 잉태 되니 소중하지 않을 수 없지요. 오늘도 물 많이 드시고 촉촉한 피부 유지 하시길 바랍니다.. 박순애 시인님.	6/28 17:31

정태중

2015-06-29 10:06

염원
모든것은 사랑안에 있으니...
더운날 건강 유념하시구요


강사랑	이젠 진짜 여름 시작이지요.. 7월 모닝 커피로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정태중 시인님.	7/3 11:18

김보규

2015-06-30 12:29

감사의 비,-

감사로 머금은 마음의 영혼들
온 산야에 기쁨과 환희로 답을 하네요
그 청아한 마음에 고운 사랑이 찾아와 행복한
7웛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강사랑 시인님.^^


강사랑	장마가 없는 7월이네요.. 비가 그렇게 그리운 올 해... 김보규 시인님의 마음에는 항상 단비가 촉촉히 내리길 바랍니다.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 드립니다.	7/3 11:19

주응규

2015-07-01 09:17

강사랑 시인님께서 내리신 고운 시향에 마음 흥건히 적셔봅니다 감사합니다
메르스와 가뭄으로 속앓이하던 한숨을 내쉬던 6월을 흘러보내고 7월입니다
7월에는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강사랑	감사합니다. 덕분에 푸르른 한 여름이 한 층 더 푸를것 같아요. 좋은 하루 되세요...	7/3 11:20

홍진삼

2015-07-03 10:45

여름비는 싱그럽습니다. 우리 마음을 흠뻑 적셔 주지요
강 사랑 시인님 향긋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저의 서재에도 놀로 오세요 홍진삼


강사랑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좋은 7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7/3 11:21

이정규 2015-07-08 20:18	강사랑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시인님의 위한 멋진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강건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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