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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복식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복식
ㆍ작성일	2016-11-12 14:10

ㆍIP: 122.xxx.77

인생이여

인생이여

세월아
멈추어다오
네가 멈춘 곳에
나의 남은 인생
나의 청춘을 메이리라

시간아
오지도 가지도 마라
네가 오면 내 청춘이 서럽고
네가 가면 내 인생이 운다
그저 좋기만 한 오늘이자

사랑아
나만 해야 하겠느냐
하는 마음 하늘 같기에
주는 만큼 받고도 싶은 것을
꼭 나만 하는 사랑이냐

인생이여
종착역의 승차권일랑
반환하는 세상인데
오늘이라는 정거장에
잠시만 더 머물자꾸나.

.

석옥자

2016-11-12 16:14

가는 세월을 누가 말리리요
멈추는 시간이이라면 늙지도 않을것을
청춘을 잡아서 정거장에 머물게 하면
종착역도 없으련만 멋진 청춘타령
시인님 덕분에 늘어놓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시인님!


안복식	석옥자시인님 오셨군요, 잊지않고 찾아주시는 열정 어찌 답을드려야할지 몸둘바 없습니다. 가는세월 그뉘라서 막을수 있을런지요 나이들수록 더 빨라지는듯한 시계추가 마냥 아쉽기만 함이지요 하지만 시인님 오늘만 마음편회 웃으시자구요 ~~~ 방문 감사드립니다.	11/12 17:08

고지영

2016-11-12 19:48

아! 아름답고 향기 나는 인생이여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한참 머물다 발길 옮깁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복식	고지영시인님 찾아주시고 부족한 시심에 힘을실어주시어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주변모두에 건강이 함께하시고 해옥한 웃음이 함께하시길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	11/14 09:38

오석주

2016-11-12 23:26

안복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서재에 처음 방문이라 죄송합니다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시인님

인생이여,,

인생이여
종착역의 승차권일랑
반환하는 세상인데
오늘이라는 정거장에
잠시만 더 머물자꾸나.

시인님의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멋진 일요일 맞이 하시고
행복 하시길요 시인님~^^


안복식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저또한 시인님의 서제를 방문하지못함에 송구함 보냅니다. 제가 하는일의 여건상 그리고 서제가 사무실에만 있는관계로 마냥 게으른 글쟁이로 낙인되고 있습니다. 하루 한시간 오롯이 글에만 열중할수있는 여유만 있다해도 하는 바램도 해보지만 세상사 그리 만만 녹녹은 아니더라구요 찾아주시어 멋드러진 시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차분하고 멋드러진 월요일 시작하시구요 ~~~~	11/14 09:45

김광섭

2016-11-13 15:59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변덕스럽던 날씨가 오늘은 가을의 맛을
느끼게 하네요.
가을도 겨울도 아닌 11월에 건강 조심하세요.
안복식 시인님!!!!


안복식	김광섭시인님 오셨군요 그간 무탈하신 마음편하신 날들이셨기를 빌어봅니다 하는일없이 바쁜 하루하루 세월 참 빠름니다 그 가을단풍 올해는 아직이니 말입니다. 낙엽을 보게되면 내년에도 단풍이되어 오겠거니 물어나 보아야겠습니다 시인님도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뵈올날 고대해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	11/14 09:53

장계숙

2016-11-13 19:00

어느새 인생의 종착역이 저기~보이네요.
세월이 참으로 무심하게 우리들 맘을
지나칩니다.
가끔 세월도 멈추어 준다면 좋겠습니다.
인생을 보시는 시심에 깊이 공감합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안복식	그러게요 저기 종착역도 보이는듯하고 그 무심한 세월은 애타는 우리네 심성들을은 내몰라라 하는군요 좀더 이 좋은날들의 망중한을 노래하고 싶은데 말입니다 젊은날의 청춘은 아니라도 중후하게 만들고픈 우리남은 인생을 엮고싶은 정거장에 머물고싶은 마음은 아랑곳 하지않고요 오늘 하루만이라도 서서히 그리고 천천히가라고 발악을 해볼까 하렵니다 시이님 그래도 활짝 웃으시자구요 ~~~ 감사합니다 ~~~	11/14 09:59

김문

2016-11-13 20:36

오늘이라는 장거장에
잠시만 멈춰 보자

그래요
어제도 내일도 말고
오늘처럼 늘 오늘처럼요

멋져요
안복식 시인님!!!


안복식	김문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내일이 온다해도 그내일에는 오늘이라 말할겝니다 그저 오늘 오늘만 충실할수 있다며는 세상은 괜찮은 살만한 세상 아닐까합니다 찾아주시고 공감해주심 감사드립니다 ~~~	11/14 10:03

이기영

2016-11-13 21:31

정거장에 머물려 같이 여행의 의미도 느껴봅니다


안복식	이기영시인님 오셨군요 간간이 들려오는 들려주시는 시인님의 안부 감사히 받습니다. 매일매일 건강한 소식 그속에 빙그레한 웃을수있는 미덕의 삶이 넘처흐르는듯한 시인님의 삶이보이메 저는 좋습니다 마냥 ! 시인님 이가을을 그냥 보내지 마시고 시인님의 그 깊은 시심속을 마음밖으로 끄집어 내시어 많은이들의 싱금을 울릴 시향으로 거듭내시길 빌어봅니다 방문 감사드리고 멋진 월요일 만드시길 빕니다 ~~~	11/14 10:09

김이진

2016-11-14 11:12

인생이여
안복신 시인님!
멋진 시향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오늘도 멋지고 아름다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안복식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강원도의 계절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단풍은 머물러있고 마지막 잎새를 노래하려 준비하고 있겠지요. 눈이오는 설악의 그눈감으면 떠오르는 옛기억들 마냥 추억을 낳곤 합니다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드리며 비오는 저녁 고즈넉함 속으로 화목하고 웃음띤 밤 맞이하시길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	11/14 18:48

안정순

2016-11-14 20:35

안시인님 그 정거장에
저도잠시 머물게 좀 안될까유! ㅎㅎㅎ
윗돈 좀 더 얹어줄수 있는디유! ㅎㅎㅎ
감사히 봅니다
편한 밤 되시구유!


안복식	안정순시인님 안됩니다 ~~~ 왜냐고요? 만약 그 오늘이라는 정거장에서 시인님을 만나게되면 시인님이 버린 그 지난날의 청춘의 열기속으로 시인님을 반품시키든가 아님 과거에만살게끔 미래는 생각지도 몬하게 할낍니더 오늘이라는 정거장에는 제가 지키고 있으터인즉 아쉬움이 남으신다면 오늘만 존재하도록 하시자구요. 다들, 다들가는세월이 아쉽다 하더라구요 ~ㅎㅎ 먼 현장 출발전 한마디 총총 올림니다 오늘도 멋진가을날 맹그시구요 ~~~~~	11/15 09:03

성경자

2016-11-15 18:08

요즘 날씨가 달고 쓰디쓴 인생처럼
느껴지는 이유가 뭘까요?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마음 살며시
내려놓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복식	성경자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시인님의 사진은 웃고계신걸요 그리 그리 웃으시면서 한세상 사시자구요 인생 뭐 별거있나요. 그저 빙그레한 웃음만 함께해준다면 그래도 괜찮다 괜찮다 하시자구요 방문해주심 감사드리고 이 가을에 끝자락을 부여잡고 곱고 멋질 만추의 시향넘치는 대작들을 많이 집필하시길 빌으렵니다 감사합니다 ~~~~	11/15 20:38

배갑병

2016-11-17 10:35

"인생이여"
오늘이라는 정거장에
잠시만 더 머물자구나

멋진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안복식	배갑병 시인님 늦게나마 등단하심과 서제에서의 왕성한 활동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찾아주시어 동참해 주시고 공감해주심 감사드립니다 고즈넉한 저녁사이로 멋드러진 웃음들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많은 대작들을 집필하시길 빕니다 ~~~	11/17 18:49

주응규

2016-11-18 10:11

안복식 시인님이 지펴 놓으신 좋은 글향에 마음 데워봅니다
왔는가 싶더니 떠나가는 가을과 어느새 성큼 다가선 겨울이
나들목에서 힘겨루기를 하는 요즘입니다
기온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주의하시고 두루 편안을 기원합니다
댁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안복식	주응규시인님 반갑습니다 아쉬운 가을이 한쪽가슴을 아리게합니다. 예전같으면 이따금 하늘을 올려다보곤 했는데 올가을 하늘도 제대로 바라보지못한 잃어버린 시간들로 보내나 합니다 시인님의 온주변모두 건강과 안녕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11/19 11:15

정태중

2016-11-18 15:23

멈출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지요~
세월아 너는 어찌 돌아도 보지않느냐


안복식	정태중시인님 안녕하세요 불로장생을 추구하던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들이 한이없음을 우리는 알고있지요 시인님 이가는 가을을 그냥 보내지마시고 더 더많을 옥고의 향필로 서제를 더욱 풍성하도록 꾸미시길 빌어봅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	11/19 11:20

황유성

2016-11-18 17:22

안복식 시인님의 깊고 고운 시향에
흠뻑 취해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 되십시오.


안복식	황유성시인님 반갑습니다 저의 행사때 만나뵈어 많이 반가웠습니다 또 저의 부족한 글 댓글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과 웃음이 함께하시길 빌으렵니다 ~~~	11/19 11:27

배정이

2016-11-18 19:52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곱게 펼쳐주신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창밖에 비가 내리는데 향긋한 차 한 잔 드시고
행복하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복식	배정이시인님 비내리는 창밖으로 보내주신 향긋함의 차한잔 아직 향기가 남은듯 합니다 오늘은 이곳 서울 화창한 가을 햇살의 향연이 가득합니다 언제든 찾아주시어 힘을주시는 시인님의 행보에 감사함을 보냅니다 맛있는 점심 드시고 멋드러진 주말 오후되시길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	11/19 11:34

배윤하

2016-11-26 08:17

겨울을 맞이 하고보니 영하의 기온이 우리네 몸을 움추리게 하여
방안에 서 있게 하는데도 모과차 한잔을 놓고 정겨운 인사를 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이제서야 인사를 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살포시 있네요.
옥필에 감사합니다.
언제나 사랑받는 향필을 기원합니다.
응원을 합니다. 화이팅!


안복식	배윤하시인님 늦은답글에 죄송함 부치옵니다. 그리고 등단하심과 서울인천지회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최고 게으른글쟁이 인지라 하루이틀 미룬 글이 핑계삼을 염치마저 잃었습니다. 시인님의 모과차한잔 그리고 정겨운 인사에 답할 궁색한 변명을 아직도 찾는중이랍니다 그저 죄송하다는 한마디로 답해야할까 합니다 앞으로의 하 많을날 반가움으로된 문우의정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시인님의 서제에 옥고의 향필들이 넘처나길 빌으렵니다 감사합니다 ~~~	11/28 15:18

그 어느날이 나

비웃음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35	하늘이 익어가던날	11	안복식	2017-12-06

134	내 삶의 전부	8	안복식	2017-12-03

133	변명	10	안복식	2017-11-27

132	염원	9	안복식	2017-11-19

131	그네 속마음	8	안복식	2017-11-08

130	욕심의 종지부	7	안복식	2017-10-23

129	일장 일 막	8	안복식	2017-10-14

128	눈물로 쓴 편지	21	안복식	2017-06-02

127	꿀 먹은 벙어리	16	안복식	2017-05-07

126	정답	27	안복식	2017-01-11

125	현명한 사람	39	안복식	2016-12-26

124	그 어느날이 나	34	안복식	2016-12-02

123	인생이여	32	안복식	2016-11-12

122	비웃음	13	안복식	2016-10-09

121	허허실실	19	안복식	2016-10-01

120	세월 그런 거라오	14	안복식	2016-08-29

119	우리라는 이름	16	안복식	2016-08-09

118	분장도 싫네	22	안복식	2016-07-14

117	그날	34	안복식	2016-06-25

116	그곳에 가렴	21	안복식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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