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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복식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복식
ㆍ작성일	2016-06-15 10:03

ㆍIP: 122.xxx.77

그곳에 가렴

[ 그곳에 가렴 ]
안 복식

잿빛 하늘가
으스름달 뜨면
스산하던 마음은
어디로 가야 하나

설령
저 달이 구름에
가린다. 숨는다 해도
일어나 찾아 나설진대

이 밤
하얗게 세우고
괘나리 보따리 짐에
마음속 글 가득 담은 채

새벽
아침이 일면
나그네 남겨진
시가 잠든 그곳으로 가렴.

김광섭

2016-06-15 12:25

그곳에 가렴 ^^**
ㅎㅎㅎ~~!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단비를 맞아 더욱 싱싱하게 보이는 수요일 군요,
오늘도 행운이 깃드는 하루 되세요
안복식 시인님!


안복식	김 광섭 시인님의 ㅎㅎㅎ~~~ 아주 정겹고 표현 그득할 만고의 후렴이깃든 댓글어, 흉내내어 보고싶은 서술입니다. ㅎㅎㅎ 찾아주신 고우신 마실 늦게나마 바양을 해봅니다 ~~~ 그저 ! 마냥 ! 시인님의 온전한 하루하루 말로 표현할길없는 부족한 사람의 글로도 대신할수없는 오로시 죄송함만을 보내렵니다. 왜냐고는 묻지말아주세요 ! 그냥 ! 부족함 뿐이라 답하려 합니다 ~~~ 우리가 먼후일 그때 여기 이서재에 만남이 이어지는한 저는! 저는! 김 광섭 시인님을 기억한다 말하고 싶습니다. 이 밤도 좋은꿈 하시고요 ~~~~	6/16 22:55

김광섭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ㅎㅎㅎ! 30도를 넘나드는 6월 중순날씨는 오늘도 무척 덥다는 예보입니다. 한낮에는 외출도 조심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행복한 즐거운 하루가 되십시오 안복식 시인님!	6/18 13:16

주응규

2016-06-16 08:26

곱게 빚어내리신 고운 시에 마음 살짝 걸터 앉았다 갑니다
초록빛 깊어가는 날에 행복 가득하시고
아름다운 시향 가득 지피는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안복식	주 응규 시인님 우리문협의 없어서는 안될 이사님. 언제나 웃음이 멋진 남아다우신 내가 부러울 시인님. 잊지않고 찾아주시어 오늘도 감사합니다. 내일도 지난시간 보다 더 두뇌의 기억속에 멋진날 되시길 빌으렵니다. 감사합니다 ~~~	6/16 23:00

안정순

2016-06-16 11:13

저도 초저녘에 잠이 들어
새벽이면 괘나리 봇짐을 싸곤합니다. ㅎㅎ
어디를 가려고 그러는지요! ㅎㅎ
행사 때 뵈어요 안시인님


안복식	안 정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괴나리 보따리" 우리 세대에나 익숙할 단어입니다. 그곳에 가면 밤새워 못다쓴 시인들의 아쉬운 미련이 남은 무언가 부족한듯한 글들이 아쉬워 쓰고 지우고를 반복한 시라 이름 붙이기부끄러운 그곳! 마음 한 구석을 말함이 아닐런지요 ~~~ 아직 내 세울만한 시 한수로 떠날수있는 방랑자도 못된듯하니. 그곳이 어디인지 내 또한 모름입니다. 그곳이 어디인줄 아는날 조금은 글다운글을 쓰려나 함입니다. ㅍㅎㅎ 밤이 저 혼자만 깊어가고 있네요. 안 정순 시인님 이밤 고운꿈 하소서 저도 행삿날 손까락 헤아립니다 ~~~	6/16 23:12

이정규

2016-06-16 19:50

안복식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제내린 비로 아침향기가 풍겨납니다.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게 아니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라고 합니다.
밝고 맑은 마음으로 오늘도 많은 사람들과 좋은 인연으로
삶의 이야기도 나누며 주어진 하루의 일상 생활이
기쁨과 행복이 함께하는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활짝웃는 좋은날 되세요^^


안복식	이 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문인의 바다에 파란색이 아닌 붉은색의 글이 난무한데도 저는! 저는 무어라 않으렵니다! 왜냐하면 그건. 그 바다까지 아직 나아가지를 못했으므로 제가 아주 오래! 오래산 다음에 그때에 생각해 보렵니다. 바람이 전하는 말처럼 돌고돌아 살이쩌서 돌아올까 두렵기도 하구요. 이런인생 반을 산것같기에 입을 닫을수 주머니 열수있는 내게남은 삶이었으면 그리 그리 빌으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리고 본회행삿날 뵈올수 있기를 빌으렵니다. 좋은꿈에 개운한 아침 맞으시구요 ~~~	6/16 23:23

배정이

2016-06-20 08:35

안녕하세요!~ 시인님,
산뜻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만나시고
한 주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


안복식	배 정이 시인님 반가움의 가까운 만남을 못한 아쉬움남은 행사! 늦게참석 하신듯 저는 가까운지라 일찍자리하고 고대해 보았건만 손인사도못한 해후가 되었네요. 어제오늘 못다한일 마무리하고 내일부터는 기약없는 대기모드 여느때는 규칙적인 일상이 부럽기도 하답니다. 방문 감사드리고 다시뵈올날 기다려봅니다 ~~~	6/21 19:48

조한직

2016-06-20 12:19

신인님 어제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건필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안복식	조 한직 지회장님 저또한 반가움의 하루였습니다. 내고향 충청도 괜스레 더 더 정이가는 충청지회 문우님들. 행사장도 넓고 주차장도 흡족한 여유로운 하루였습니다. 문우님들과의 담소할 부족한시간만 빼고는 또 다음 행사가 기다려집니다. 시인님의 건강이 항상 같이하시고 시인님의 주변모두 마음편하신 웃음이 오래 함께하시길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	6/21 19:54

경규민

2016-06-21 09:11

,행사때 반가웠습닏.
이따금 날밤을 새는 날도 있지요
떠오를듯 말듯 시상이며 시어며 시구며--
열매맺는 아침 ! 그기쁨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시기를


안복식	경 규민시인님 저 또한 반가웠습니다. 좀더 기인 대화 많은 이야기를 하지못한 아쉬움이 마음 한구석을 메우고는 있지만 다음이라고 기대해보렵니다. 새벽 아침까지도 잠들지 못한 시상이 있는곳 그곳으로 떠나고픈 마음 그것이 곧 시인의 마음이겠지요. 시인님의, 시인님의 시심의 깊이는 헤일수 없으시니 밤을 새우지 않으신다해도 옥고의 향필들이 시인님의 서재를 가득 채우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뵈올날까지 어느때고 건강이 함께하시길 빌으렵니다. 감사합니다 ~~~	6/21 20:03

이기영

2016-06-21 14:52

시인은 어쩌면 시를 쓰는 나그네 겠지요
나서면 느끼는 글 귀를 찾는것을
.. 좋은시 입니다


안복식	이 기영시인님 많은 반가움의 아직남은 여운인데 폰에 댓글까지 주시니 진정 고맙습니다. 더 먼곳까지 왕복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나그네" 라는 단어 시어로서는 정감도 가고 기인 여운을 생각케 하는 멋진 단어인듯 합니다. 곧 장마가 온다는군요 혹여 피해 피해가시고 항상 건강하신 날들보내시기를 빌으렵니다 감사합니다 ~~~	6/21 20:10

박영애

2016-06-24 14:32

시인님 무더운 날씨에도 즐거운 모습으로 행사에 함께 참여 해주셔서 반가웠습니다.^^
마음은 이야기도 나누면서 인사드리고 싶었지만 행사 때마다 여유가 없네요.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 해주시고 좋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다음 가을 행사에서 뵐 때까지 건강하시고 그 전에는 서재에서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장마철이 다가옵니다. 안전에도 유의하시고 늘 평안하세요^^


안복식	박 영애 시인님.낭송가님! 행삿날의 여운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아쉬움의 미련들로 치장한 짧기만했던 변변한 안부조차 묻지못한 부족했던 여유라고. 핑계라는 수식어로 또 묻어버린 바보 바보탱이는 이제사 시인님의 글을 보고야 또 후회라는 과거로보낸 그날들을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매번 행사때 만남전에는 요래요래 해 보리라 다짐을 하지만 제가아는 해삿날의 저는 제대로 하고픈것을 한날이 한번도 없는것 같아 또 아쉽습니다. 그러기에 꿈과 희망은 미래에산는것 이려니 하면서요. 가을날같은 밤과 아침을 맞습니다 건강하실 여름나기 하시고 마음편하실날들 이어지시길 빌으렵니다. 감사합니다 ~~~~	6/25 10:22

고경애

2016-06-25 09:26

두번째의 만남 반가웠어요 챙겨 주심에 또 고맙구요
괘나리 봇짐 속 한가득 시어들로 밤새 걸어온 길따라
저도 걸망 하나 메고 따라 가볼까요 ㅎ
이땅에 평화가 깃들기를 비는 평화 전도사 되어보는 6.25 아침
평화를 빕니다 시인님


안복식	고 경애 시인님 좀더 많을 시간에 기인대화를 꿈 꾸었는데 마음과는 다른게 현실이고 그여백을 아쉬움이 남기더이다. 다음재회를 더멎지게 고대해보지만 매번이라는 인사는 주책도없이 시간이라는 핑계를 동반하더이다. 설령 그 아쉬움들이 시인님과의 전부가 된다하여도 겨우 두번째 만남이었다해도 가슴속에 아주 오래된 만남인 것처럼 우린 오랜 인연 이있었던것처럼 여기 대한문인의 서제에 남았으면 합니다. 여름속으로 더위가 기승을 부릴지라도 항상 건강과 웃음이 함께하시길 빌으렵니다. 챙기신 기억과 방문 감사드립니다 ~~~	6/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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