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고지영
ㆍ작성일	2015-08-10 21:35

ㆍIP: 124.xxx.34

입추 (立秋 )

고지영

하늘은 저만치 멀어져 가고
달은 조금씩 조금씩 차고있는데

한낮의 더위는 식을줄 모르고
님을 찿는 매미소리 우렁차네

잊지않고 찾아온 논밭에 각설이
빈깡통 연신 두드리고 있구나

은하수 싸리문에 얼굴 비치면
그리던 쌀밥 구경할수 있다기에

밤마다 쳐다보며 기다리는 은하수
피어논 모깃불에 스르르 잠이듭니다

김강좌

2015-08-10 22:03

계절이 익어가는 소리가 들리는 듯..
곱게 비추는 달빛아래
모깃불 피워놓고 은하수 꿈을 꾸는 듯한
시향에 머물러
기분좋은 향기 누려봅니다 ~^^
건강하시구요
늘 향필 이루시길요 ~^^*


고지영	강좌 시인님의 아름다운 목소리 듣고 싶어 두서없는 글을 이럻게 올렸읍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늘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8/11 19:00

배정이

2015-08-10 22:05

시인님, 새벽에 인사하고 또 뵙습니다.ㅎㅎ
너무 자주 보면 정이 잔뜩 들어서 큰일 나는데...어쩌죠 ㅎㅎ
고운 입추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고지영	정이 시인님의 아름다운 모습 뵙고싶어 두서없는 글을 올렸습니다 사랑이라는 글자를 모래위에 수없이 올려논걸 무정한 강물은 아는지 모르는지 지워 버리네요 늘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8/11 19:20

김기전

2015-08-10 23:07

고지영시인님 입추를 음미하니
곧 가을이 올것만 같습니다 더운날씨에
늘 건강 챙기시고 향필하십시요


고지영	김기전 시인님 바쁘신데도 잊지 않으시고 항상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8/11 19:23

강기영

2015-08-11 06:38

마음은 벌써 가을입니다~~
아직은 뜨거운 입추~~~
절기는 속이지 못한다는 어른들의 말씀처럼
간간히 부는 바람의 숨결에서
가을을 느껴봅니다
고운 시향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고지영	강기영 시인님 바쁘신데도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8/11 19:27

김광섭

2015-08-11 11:36

은하수 싸리문에 얼굴 비치면
그리던 쌀밥 구경할수 있다기에.......아~~~~은하수^^**입추.....

곱게 내린 시 공감합니다
오늘 하루도 모든 것을 사랑하여 나 자신을
웃음 짖게 하는 기쁜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고지영	김광섭 시인님 바쁘신데도 잊지 않으시고 항상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8/11 19:29

허정인

2015-08-12 10:19

고지영 시인님에~~멋진 시향에 취해 가을을 행복하게 그려보네요.


고지영	정이 많으시고 인정이 넘치는 정인 시인님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8/13 20:05

김경렬

2015-08-13 17:13

고지영 시인님!
멋지고 멋진 시향에
즐거움에 환한 미소가 번집니다.
즐겁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고지영	김경렬 시인님 바쁘신데도 잊지 않으시고 항상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8/13 20:09

박정근

2015-08-13 18:58

밤마다 쳐다보며 기다리는 은하수
피어논 모깃불에 스르르 잠이듭니다...,
고향집 멍석위에 누워 밤 하늘을 올려다 보는 듯 합니다
고운 시향에 감사히 다녀가며
시인님의 평안과 향필을 기원드립니다~~^^


고지영	박정근 시인님 바쁘신데도 잊지 않으시고 항상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8/13 20:12

이정희

2015-08-14 08:13

고지영 시인님 ~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에 살짜기 들르니
가을의 문턱이 기다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입추..
가을 처음으로 베어낸 쌀로 밥을 지으면 그리도 기름이 자르르 흐르는것이..
찬없이 밥만 먹어도 꿀맛이던것이 생각이 납니다.
시인님의 글에 가을속으로 풍덩 빠집니다.
좋은 아침 여십시오 ~


고지영	정과 희망이 넘치는 정희시인님 주옥처럼 향기나는 아름다운 시향 금주의 시로 선정됨을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8/15 19:45

주응규

2015-08-14 09:18

고지영 시인님 공감가는 좋은 글 가슴으로 받아 음미합니다
입추도 말복도 지나서 인지 코끝에 가을 내으이 묻어나는 듯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무더운 날씨네요
간강한 여름 나시고 광복70주년 황금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연휴 보내시고 늘 행운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고지영	미남이신 주응규 시인님 협회일도 바쁘실텐데 잊지 않으시고 항상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 합니다	8/15 19:49

정태중

2015-08-15 15:55

가을이 성큼성큼 오고 있습니다
달밤에 귀뚜라미 우렁차고 별빛이 쏟아지는 날
배불러오는 달처럼 우리의 마음도 포만해지는 가을입니다


고지영	정태중 시인님 바쁘신데도 잊지 않으시고 항상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8/15 19:53

이정규

2015-08-15 16:28

고지영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바깥 한 낮의 더위속에
매미들의 울음 소리만이 가냘프게 들리어 옵니다.
편하신 주말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바쁜 일로 뎃글이 미흡 하지만 넓은 아량으로 은덕을 베푸소서 ^^


고지영	이정규 시인님 바쁘신데도 잊지 않으시고 항상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8/15 19:56

김이진

2015-08-18 09:45

밤마다 쳐다보며 기다리는 은하수
피어논 모깃불에 스르르 잠이듭니다 /

그 옛날 모깃불 피워놓고
마당가 멍석에서 어머니의 무릎팍 베고 누워
밤하늘의 별을 보며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옛날이야기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ㅎㅎ
잠시 추억 여행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지영	김이진 시인님 바쁘신데도 잊지 않으시고 항상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 합니다	8/18 20:19

성경자

2015-08-18 12:40

두 계절이 공존하는 요즘
정말 살맛 나네요

아직은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그래도
견딜 만 한 이유는 가을이라는
계절이 문턱을 넘으려 하기에
오늘도 힘 내봅니다~~^^


고지영	성경자 시인님 바쁘신데도 잊지 않으시고 항상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8/18 20:22

님아 !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