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고지영
ㆍ작성일	2015-04-06 09:47

ㆍIP: 124.xxx.189

자운영

재넘어 자갈밭 길따라
머얼리 서해바다 보이는곳

낮게 펼쳐진 자운영 꽃밭에
구름에 햇볕 이끌려 내려앉아
졸음에 겨워 바닷바람 쐬고있다

출렁거린 연보라 향연이 펼쳐지고
물결 넘실거리듯 연보라 파도칠때
황홀하다 못해 환호성이 터진다
입이 다물어 지지않아
혼자보기 아깝다

자궁속 같은 컴컴한 씨앗 속에서
한철 사랑받기 위해
그 수많은 세월을 기다렸나 보다

벌~나비 불러들여 꽃잔치 끝나거든
후년봄에 꼭 다시 만나자

배정이

2015-04-06 10:55

연보라 파도칠 때 황홀하다 못해 환호성이 터진다. 함평 나비축제 때도 볼 수 있는데 정말 황홀하지요. ㅎㅎ 시인님, 행복한 한 주 되세요.^^


고지영	정이많으신 정이시인님 꽃향기 자욱한곳 원두막에 모셔 따끈한 국화차 한잔 올리고 십네요 물론 연보라 향연이 펼쳐진 곳에서 말입니다 항상 찿아주신 정이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4/7 21:37

이석구

2015-04-06 11:53

봄날의 서정적인 정취가
물씬 풍겨옵니다.
자운영,꽃나물 이름처럼 풍성하고
아름다운데 반기는 발길이 아쉽군요.
사업 번성하시고 건필 바랍니다.


고지영	이석구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항상 찿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4/7 21:44

강기영

2015-04-06 16:20

황홀한 자운영의 연보랏빛 파도~~~
봄날의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고운 시향에 마음을 누이고 갑니다.
행복한 봄날 되세요..


고지영	강기영 시잉님 바쁘신데도 불구히시고 항상 찿아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4/7 21:56

박정근

2015-04-06 20:08

내리신 고운 시향에
자운영의
꽃 파도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감사히 머물며
시인님의 평안과 향필을 기원드립니다~~^^


고지영	박정근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항상 찿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고 건강 하시길 기원합니다	4/7 22:01

정재열

2015-04-06 22:19

벌 나비 꽃잔치에 가보고 싶군요 "
연보라 자운영의 향긋한 향기가 너울되어 퍼져 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고지영 시인님 ^^


고지영	정재열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항상 찿아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행복하시고 건강 하시길 기원합니다	4/7 22:04

한영택

2015-04-07 06:52

물결 넘실거리듯
연보라 꽃물결의 황홀한 광경에 빠져
탄성을 자아내는 시인님 모습을 보여주는 듯
서해바닷가 파도 넘실거리는 그곳에서
멋진 풍경을 담아준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아름다운 봄날 되세요.


고지영	한영택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항상 찿아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4/7 22:07

김광섭

2015-04-07 11:11

자운영^^**
ㅎㅎ~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한주도 향기나는 날들 많으시고 화이팅하세요ᆢ.
시인님!


고지영	김광섭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항상 찿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4/7 22:10

김수잔

2015-04-07 13:06

출렁거린 연보라 향연이 펼쳐지고
물결 넘실거리듯 연보라 파도칠때
자운영의 황홀함에 빠져봅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


고지영	수잔 시인님 록키산맥을 따라 가도가도 끝이없는 넌더리가 나는빙산 간혹 잉크색 호수가 피로를 풀어 주더군요 수잔시인님 이곳 자운영 꽃밭 원두막에 모셔다 따끈한 국화차 한잔 올리고 십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4/7 22:33

주응규

2015-04-07 17:03

고지영 시인님께서 곱게 지피신 글향 가슴에 담아 봅니다
봄향이 가득한 계절에 시향 가득 피우시고
행복도 활짝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삼하십시요.


고지영	주응규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항상 찿아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4/7 22:37

신홍섭

2015-04-08 16:43

“자운영”후년 봄에 다시 만나기를 약속하시는 시인님!
아름답습니다. 고운 詩 감사히 보고 마음에 담아보았습니다
깊어 가는 봄 더욱 평안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행운 더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고지영	신흥섭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항상 찿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4/9 14:01

윤순묵

2015-04-08 22:36

시인님
봄의 향연이
남아도는 시간입니다
4월의 꽃향에 행복함을 느끼기도 하구요
시인님도 그러시길 바랍니다
좋은 시향에 취합니다
멋진 시에
빠져보는 시간도 행복하구요
좋은 시향에 젖어드는 밤이 아름다워집니다
행복한 댓글로 기쁨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고지영	윤순묵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항상 찿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4/9 14:04

김미숙

2015-04-09 08:02

시인님^^
저도 출렁이는 연보라꽃밭에 함께인듯
황홀한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고지영	미숙시인님 오실줄 알았으면 마중나가 꽃향기 자욱한 원두막에 모셔 향기나는 국화차에 꽃잎띄워 올릴걸~~~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찿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4/9 14:20

경규민

2015-04-11 08:44

긴 세월 함께 모여
헤어지지 말자고 모의를 해 놓고는
어께동무하며 피어나는 꽃
보란듯 피어나지 않아도 보아주고
아무데나 피어나도 기죽지않는 그 모습
소박함에 정들어 너도 나도 함께하니
그 장관에 함성 한않할자 누구일꼬!!!
깊은 시심에 긴쉼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고지영	경규민 시인님 바뿌신데도 불구하시고 항상 찿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4/13 17:22

고현자

2015-04-11 16:10

벚꽃 만발한 토요일입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사랑스러운 꽃들이 향기를 뽐내는 날
오랜만에 좋은 글 밭 잠시 쉬어 갑니다
고운 휴일 보내세요


고지영	현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참으로 반갑습니다 항상 향필하시고 건강과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4/13 17:27

김보규

2015-04-12 14:29

자운영 ~
이름만으로도 아름다운 아씨같은 ...
보랏빛 물결이 출렁이는 듯 곱습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 고지영 시인님^^


고지영	김보규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항상 찿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4/13 17:31

홍대복

2015-04-18 19:47

시인님!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문운이 창대 하시길 비옵니다.


고지영	홍대복 시인님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항상 찿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4/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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