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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배정이 문학서재

ㆍ작성자	배정이
ㆍ작성일	2014-05-13 08:27

ㆍIP: 59.xxx.238

푼수데기

푼수데기 / 배정이

우리 처음에는 밀고 당기고
미묘한 심리전을 펼쳤지요

그러다 시간이 흐를수록
미움에서도
내 인생보다
당신의 인생이 보이고

어제와 오늘은
기쁨에서나 슬픔에서
내 운명보다 당신의 운명을
더 사랑하게 됐지요

내 마음을
당신 마음대로 해석하여도
나는 이해가 되고

밀고 당겨도 멀미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편안하고 포근해졌지요

사랑하기에 24시간이 모자라
나는 당신을 뒤따르면서
신나는 트로트를 사랑가로 부르고

나이가 먹어갈수록
사랑의 감정 표현이 깊어지고
정숙해야 하는데
푼수데기로 뒤따르는 게 즐거워요

나는 밀고 당기는 고집보다
푼수데기처럼 사는 것이
숨 쉬는 순간마다
행복의 포만감으로 느끼나 봐요.

이정규

2014-05-13 19:33

`배정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밀고 당기는 것은 역시 사랑 싸움 이네요,
사랑 은 싸울수록 애정이 깊어 지겠지요 ~~ㅎ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행복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2

김흥님

2014-05-13 20:37

`배정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밀당도 젊은날의 이야기지요
주권싸움으로
자존심 세워가며 부렸던 객기들은
생각해보면 참으로 유치한 싸움이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장점보다는 단점이 드러나 보이는
그사람을 감싸주게 되고
이해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늙어간다는 그 안스러움에
서로의 토닥임이 힘이 됩니다

내 운명의 당신을사랑합니다^^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2

정병근

2014-05-14 05:37

`배정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살아온 세월만큼의 향기를 갖는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깊이있는 연륜은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아는자는 좋아하는 자에 미치지못하고..
좋아하는자는 즐기는자에 미치지 못한다 했습니다.
뭐든 즐기싶시요!! 배정이 시인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2

김소미

2014-05-14 05:43

그 푼수데기 같은 사랑이
행복해 보이네요.
오늘 아침 시인님의 해맑은
시어에 젖어 갑니다.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2

박경표

2014-05-14 06:44

사랑은 부부는 영원한 동반자 좋으나 싫으나 그래도 최고 그것이 행복인것을
사람들은 모르고 방황하니 세상이 요지경 이지요 아름다운 인생길 되시길 축복랍니다.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3

김은정

2014-05-14 11:04

푼수데기
^^
행복한 미소 넘실거립니다.
밀고 당기는 것도
필요치 않는 사랑이 절로
깊게 느껴지는 글
감사합니다.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3

신승준

2014-05-14 12:11

사랑에 대한 시인의 마음을 살짝 들여다 보고 갑니다.
좋은 시 고맙게 감상했습니다.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3

김희영

2014-05-14 17:45

행복미소 고운 마음 시향에
다 담겨있네요. 부부라는
둘도없는 소중한 인연 사랑하기만 해도
모자라는 시간인데 많은날
상처주고 받기가 고달픈 사이
누군가 한사람 "푼수가 되면 행복합니다.
지혜로운 시인님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 하시기를,,,,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3

김지숙

2014-05-14 17:56

배정이시인님 꼼꼼한 성격으로
쫀독쫀독하게 따지는것보다
그냥 대수롭지 않다는 마음으로
이해하고 안아주는
마음이 최고의
행복 내조입니더
시인님 맛있는 저녁 드십시요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3

권승주

2014-05-14 19:42

사랑은 때로는 푼수로 시작하였다가
멜로 로 늘 표현할 수없는 사랑도 비밀을 간직한채
살고있나 봐요
행복하세요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3

정찬열

2014-05-14 22:07

나는 당신을 뒤따르면서
신나는 트로트 곡을
사랑가로 연속 부르고
행복이라는 트로트 곡도
세월앞에는 푼수데기가 누구나 되는 거
아닌가요 참신한 시심을 훔쳐봅니다.
늘 건안 하시고 편안하시고 5월 호남지역
모임에서 뵙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4

이유리

2014-05-14 22:10

행복함이 줄줄 흐르는걸요 시인님
아름다운 사랑,오래도록 함께 하시길 바래요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4

오진수

2014-05-14 22:24

ㅎㅎㅎ... 시인님의 시어에서 사랑의 향내를 보고 갑니다. 향필하세요~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4

황은경

2014-05-14 23:34

배정이 시인님
예쁘면 예쁜만큼
모자라면 모자란 만큼
그래도 되돌아 보면
그시간들 소중하더라구요~
다만 오랜시간에 밀당은 상채기가 생기니 쬐끔만~
푼수떼기 란말..아무생각 없이 웃다가 들은적 있는데..
격없이 그만큼 다정하니 그러겠지요
행복하신 시인님의 마음 다녀 갑니다.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4

주응규

2014-05-15 09:11

새벽에 내린 비로 촉촉이 풀잎을 적셔 싱그러움을 더해 상긋한 날
좋은 글 향긋이 베어 물어 음미합니다
시인님 행복하시고 건강한 오월 누리십시오.^^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4

김선옥

2014-05-15 09:46

배정이시인님.
안녕하세요?
자주 들리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문우의 정이 깊어졌습니다.
다음 6월 행사에는 꼭 만날 수 있겠지요/
열정적인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4

송준혁

2014-05-15 15:39

이해와 배려이겠지요
푼수떼기라니요 ㅎㅎ
가볍지 않은 깊은 마음이에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향필 하세요 시인님~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4

김보규

2014-05-15 21:52

사랑하기에 24시간이 모자라 ....
시보다 아름다운 그 사랑
오랫동안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그런 푼수데기라면 온 세상이 다 해야 할 ~
고운 시향에 감사 합니다, ^^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4

임숙희

2014-05-16 00:34

행복한 시향에 미소 짓게 됩니다
아름다운 사랑 오래 함께 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5

염규식

2014-05-16 01:39

시인님 그런 푼수대기 =사랑이며 사랑을 받을수 있는것인가봅니다
사랑받기에 충분한 배시인님의 곱고 진솔한 사랑시 흐뭇합니다
고운밤 되십시요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5

안정순

2014-05-16 09:20

배정이 시인님
이것 시인님의 사랑자랑단지 맞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인님의 행복함 푸념 잘 듣고 갑니다.
좋은 날 되시구요.
감사합니다.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5

허욱도

2014-05-16 17:44

그렇지요
백년도 못사는 인생 사랑하면서 살아도 짧은인생인데
밀고 당기며 덧없는 세월 보내는 것보단
차라리 사랑을 따르는 푼수데기가 좋지요

배정이 시인님
행복한 밤 되세요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5

정태중

2014-05-16 18:06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시인님의 긍정의 소리를 듣습니다
항상 건안 하시고 향필하세요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5

김효석

2014-05-16 23:05

시인님의 고운 옥고에 쉬었다 갑니다
향기로우신 시향 끝없이 펼치시길
소망 합니다 감사합니다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5

곽종철

2014-05-17 10:11

"푼수데기"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24시간이 모자라는 사랑에
행복이 철철 넘칩니다.
모처럼 즐거워지네요.
보람찬 주말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5

박미리

2014-05-17 10:29

푼수떼기
또는 바보
예전엔 그 말이 지닌
따뜻함을 몰랐습니다
삶이 넉넉해 지는 법을
일러 주셨네요
고운 글 잘 읽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소서^^*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5

홍경훈

2014-05-18 15:36

나이가 먹을 수록 푼수데기란 표현이 잘 어울리고 정감으로 들리는듯 하군요.
24시간이 모자라도록 사랑을 뒤따르고 연속으로 유행가를 부르며 재밋게 사는
삶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봄직한 삶이 아닐까요.
줄겁게 줄겁게 사는 모습 부럽습니다. 늘 행복한 날들 이어지십시오.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5

조한직

2014-05-18 19:36

바로 따라가 줌이 함께 하는 가장 아름다운 사랑 같네요.
서로 다툼보다는 어차피 함께 가고야 말 걸 따라가 준다면 평온하겠지요.
행복이 함께하는 저녁시간 되시길 빕니다.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6

전경전

2014-05-19 09:06

소중한 마음으로 준비하여 내리신 깊고 아름다운 글향을 만나면서
글속과 닮은 사랑하는 사람을 욕심내 봅니다.
늘 단아하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행복한 글 많이 수작하시길 바랍니다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6

홍은자

2014-05-19 11:24

안녕하세요 배정이시인님~
밀당을 할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현실이 부럽습니다
제게도 그런 상대가 있다면 시상의 샘물이 넘처나려나요?
감정도, 감성도 나이처럼 메말라 가는게 아쉬워하고 있는 저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6

사방천

2014-05-20 07:35

배정이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푼수데기 고운시향의
들려쉬어감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가득하십시요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6

전영금

2014-05-20 07:50

밀당을 잘 해야 편안한 법이죠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고 주는 거라쟎아요
배정이 시인님!
내리신 고운시 고맙습니다~~^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6

임세훈

2014-05-20 11:26

한동안 경주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서재 인사 드리다가 시인님 방만 잊고 지나쳐 버렸네요
시인님 밀고 당기는 사랑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지 않겠어요..ㅎ
좋은 글 읽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6

이석구

2014-05-22 08:11

순수한 사랑은 진심에서
울어난 믿음입니다.
나날이 즐겁고 행복하시고
건필 바랍니다.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6

김정희

2014-05-22 11:04

순수한 사랑으로 그림자 되어
나보다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고운 님
지혜로운 삶의 향기나는 글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언제나 먼저 찾아 주시고
내어줌을 실천 하시는 모습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감사의 느낌표 가득한 날 되세요.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7

김창환

2014-05-22 19:47

당신 마음대로
해석하여도
나는 이해가 되고

살아온 경륜입니다.
깊어진 사랑이 정으로 변하고
그 끈끈한 정이 사랑을 겹겹이 감싸 안고
더 진한 사랑을 노래하는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7

최화철

2014-05-23 14:55

세월의 흐름따라 조금씩 성숙되어 가야겠지요
가까이 있을 때에 귀한 줄 알고 더욱 따스하게
인정해 주어야겠지요
배정이 시인님
5월 가정의 달에 행복한 꿈 많이 이루시길 바랍니다.^^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7

홍대복

2014-05-25 13:18

배정이 시인님!
조용한 휴일 아침
시인님 서재에 들려서 은은한 묵향에 쉼 함은
맑은 마음 푸른 창공을 휘돌아 나르는 듯 합니다
때 아닌 무더위로
심신을 지치게 하던 기온도 전국 적인 비 소식으로 한풀 꺽인다고 합니다
시인님!
한 주를 뒤돌아보는 편안한 휴일 언제나 기쁨 이시길 바랍니다.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7

박광현

2014-05-25 22:58

푼수데기 란말 오랜만에
적어 보내요......
세월이 흐르니 이제푼수데기란는 말도
듣기가 어렵게 된거 같네요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7

고현자

2014-05-26 19:19

꽃잎이 수상합니다
줄다름을 치듯
바람 속을 무리 지어 달리고 있습니다
문우님께선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고운 글 밭에 마음 두고 가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7

이복순

2014-05-29 07:12

시인님
고은 시심 마음 멈추어 쉼을 얻습니다
아직도 많이도 설은 글밭
찾아주시어 격려의 댓글 주심 고맙습니다
초여름 맞이 싱그러움 줄거움속 행복하세요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8

김영제

2014-06-04 11:36

부부싸움을 미화시켜 시로 승화하셨는가 봅니다. 연애할때와 결혼했을때는 완전
다른 세계지요. 이제는 본 성격도 드러나고 신혼초 가정의 주도권(?)을 누가
잡느,냐에 자리싸움이기도 하죠. 나이가 들면 그냥 웃어 넘기지만 그때는 너 죽네
나 죽네하며 양보도 안하려하고 헤어지면 끝이라는게 입버릇처럼 남발하곤하죠.
그래도 결혼울 한 이상 서로 참고 양보해 사는게 우선이 아닐까요. 아뮤리 시대가
바야흐로 이혼이 유행에 됐다지만 그런 유행은 안 따라하시는게 좋습니다.
행복한 가정 계속 지키시고 사는 날까지 좋은 일만 계속 이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8

김영제 2014-06-04 12:16	배정이 님, 일전에 제 욕창이라는 글에 감사드리며 약간의 오해가 있으신듯해서 풀이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시인님들이 생각하시는 육체적 욕창이 아닙니다. 저는 물론 건강한 신체를 갖고 있고요. 이 글은 우리 한반도의 현실 즉 국토분단, 6. 25 동란, 휴전선을 의인화로 빠꾼건데 마치 제가 몸이 불편한걸로 받아들이셨다니 한편으로는 실소가 나옵니다. 시는 그대로 쓰면 시가 아닌 산문이고 수필이 됩니다. 따라서 의인, 직유, 은유 등등 각종 수사법을 다 동원 하여 미화시키는게 우리 시인의 할 일이 아닐까요. 표현부족에 걱정을 끼치게 해드림은 죄송하지만 저의 표현방법에도 이해 좀 해 주셨으면 합니다. 계속 연구하는 글쟁이가 되겠 습니다.

정재인 2014-08-08 19:12	비공개 글입니다.

박종흔

2014-09-22 21:05

제가 푼수를 좀 떱니다.^^
제 성격이 다혈질이면서도 단순해서 그런가 봅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8

안선희

2015-01-27 14:03

배정이 시인님은 화끈한 성격이라 연애도 제대로 했을 것 같은데
역시 사랑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군요.
밀땅을 싫어라하는 저로서는 연애다운 연애도 못해 봤는데
부지런한 사람만이 참다운 사랑을 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배정이	멋진 시인님, 밝은 기운으로 주름이 펴지는 나날 되세요.^^	2/6 20:28

배정이 2015-01-28 15:49	안선희 시인님은 은근히 사람 웃기는 재주가 있습니다. 시인님 매력인가봐요. ㅎㅎ 연애도 못해 봤다는 말은 제가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 예쁜 꽃에 어찌 벌이 가만있었을까요.??? ㅎㅎ 순 거짓말이지요.^^

김기전

2015-03-17 09:08

사랑에 빠지면 누구나 푼수데기가 되나봐요 ^^
행복한시에 아침이 즐겁습니다
배정이시인님 행복한 화요일 되십시요


배정이	김기전 시인님, 사랑에 제 정신이면 그건 사랑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한쪽 나사가 약간 풀려야 정상입니다.ㅎㅎ	3/18 17:03

안선희

2015-03-25 09:12

배정이 시인님의 에네르기가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했는데
성숙하고 진정한 사랑에서 비롯되었군요!
푼수데기가 되어야 소통이 시작된다는 딜렘마에 빠지는 순간
저도 시인님처럼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를 수 있을까요.


배정이	안선희 시인님, 폐경 글 보고 아유!!~~ 진짜 편하고 좋겠다. ! 훨훨 날아다니겠다! 부럽네.~부러워!!~~그렇게 혼잣말 했습니다. 만나서 좋은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3/25 09:49

김인숙 2016-04-27 11:38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ㅎㅎ 체질에 안맞아 제게 밀당은 넘 힘들어요ㅎㅎ 언제나 하하 멋지고 행복하고 마음이 싱글벙글 좋은 시 감사합니다 시인님 쵝오~~!!!

배정이

2016-04-27 19:22

거~짓~말~!! ㅎㅎ
밀당의 고수일 것 같은디ㅎㅎ
김인숙 시인님,
우리 행사 때 만나믄
달달한 커피 한 잔 해유!!!~~^^


임종구	ㅎㅎ 세상에 가장 슬픈 거짖말! 굿 빠이 이사해서 집도 못 찾고 헤메다 여기로 왔다요.. 잘했죠., 굿~~~빠이	4/29 00:02

배정이	글을 더하기 시키고 있는 중에 시인님의 댓글을 보니 엄청 즐겁네유~ 시인님, 즐거운 저녁 식사 되시고 행복한 밤 되세유~ ㅎㅎㅎ굿~~~빠이^^	7/19 19:46

임종구

2017-03-14 12:56

우와 가다가 다시 왔셔유
오늘이 사탕 주는 날이 라서..ㅎㅎ
사탕 받으시요..


배정이	시인님, 아!~ 해보세용~ㅎ 달달한 뭔가 있지용~ㅎ 지두 보드란 사탕을 드립니당.^^	3/15 11:20

김종덕

2017-05-01 16:28

배정이 시인(SRP)님, 안녕하십니까? 사람냄새가 확나는, 휴머니즘. 인간성, 잘 채우고 갑니다. 때론 타고나야되나하는 생각도합니다. 차근차근 갈 것입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배정이	시인님, 적응하시느라 바쁘실 텐데 제 서재는 띄엄띄엄 오셔도 괜찮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 시간 보내세요.ㅎㅎ	5/2 11:05

김병근 2017-11-09 15:09	밀크커피 잔 속에서 달콤한 향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혀끝을 떠나 목젖을 타고 흐르는 구수한 맛은 뇌가 놀라 오장육부에서 흥분해 댄다 북풍은 지구를 돌아 긴 여정을 준비하는 늦가을의 심기를 매몰차게 밀어내고 찬 기운은 옷깃을 여민다 희멀건 달은 구르는 낙엽 위에 앉아 웃고 있는데 따뜻한 커피한잔 마음으로 님의 서재에 배달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필요한 푼수데기.은빛 햇살.첫눈 커피 香에 섞어 곱게 拜讀하고 갑니다 건강 챙기십시오

배정이 2017-11-09 16:00	저는 반가움을 커피에 샤랄라~ 섞어 먹으렵니다. 고마운 시인님, 아들 복귀하면 서재에 가서 뵙겠습니다. 행복한 오후 시간 보내세요.^^

배달된 여름

장밋빛 키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9	콩깍지 천국 / 제5시집	235	배정이	2016-02-11

28	주름 꽃	216	배정이	2016-01-01

27	애인과 원수(부부)	271	배정이	2015-10-25

26	공기의 입맞춤 / 제 4시집	236	배정이	2015-08-20

25	빨간 장미 한 송이	223	배정이	2015-06-22

24	달걀 프라이도 산삼이다	196	배정이	2015-05-18

23	삐딱선을 즐겁게 탑니다	186	배정이	2015-04-08

22	배터진 연정 / 제 3시집	188	배정이	2015-03-07

21	앙큼한 소원	172	배정이	2015-02-01

20	잘생긴 하늘	167	배정이	2015-01-01

19	보리 가시랭이	160	배정이	2014-12-04

18	초대 받은 이름	144	배정이	2014-10-30

17	풋풋한 나들이	129	배정이	2014-09-26

16	여시의 고백 / 제 2시집	144	배정이	2014-08-19

15	무더위에는 별거하자니	104	배정이	2014-08-02

14	아이처럼 살고 있다. 청보리밭	140	배정이	2014-07-09

13	멋있는 감자장수	105	배정이	2014-06-20

12	배달된 여름	106	배정이	2014-06-01

11	푼수데기	106	배정이	2014-05-13

10	장밋빛 키스	66	배정이	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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