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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배정이 문학서재

ㆍ작성자	배정이
ㆍ작성일	2014-04-15 06:50

ㆍIP: 59.xxx.238

장밋빛 키스

장밋빛 키스 / 배정이

그렇게 붉디붉게 피우려고
시퍼런 뾰족 가시를 돋아내
온몸을 감싸고 있었나요

손가락 하나만 까딱하여도
가슴팍에 피멍이 박히도록
거친 덤불 가시로 쑤시더니

물방울보다 더한 부드러움
아낌없이 송송히 피워내어
내게로 스며들고 있네요.

경규민

2014-04-15 09:06

`배정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물방울보다 더한 부드러움.
아낌없이 송송히 피워내어
내게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누구나 겉만 보고는 모르지요. 그것은 단견이지요.
몹시도 사나운 가시덥개속에서
그렇게 아름다운 장미꽃이 태어닐 줄
누가 알았겠어요?
언네나 고통뒤엔 큰 보람있지요.
장미꽃이 만발한 그 옆에서 장미꽃 어루만지며
향기 맏으시는 시인님 모습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따둣한 차 한자 놓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5

전경전

2014-04-15 10:11

`배정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진하고 짙은 사랑을 만나뵙습니다.
아픔도 감내하시는 그 사랑에 응원의 큰 박수를 올립니다.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6

안정순

2014-04-15 10:36

`배정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퍼런 가시 속에서
열정으로 피워낸 붉은 장미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배정이 시인님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6

염규식

2014-04-15 12:09

가시가 있어 매력 있는 장미--
저의 베란다에도 봉오리가 16개 정도 맺혔네요

*장미빛 키스=하면 웬지 몸이 오그러 들어요, 전율도요--ㅎㅎ
아픔의 인고는 사랑으로 언젠가 보답되죠-향필하십시요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6

정병근

2014-04-15 13:06

바람과 함께 사라...
크락게이블ㅡ비비안리 장미빛 키스
아니면 정열적인 주홍글씨의 키스
배정이 시이림의 장미빛 키스
잘 감상 합니다.
고운날 행복으로 함께하세요.배정이시인님!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6

임세훈

2014-04-15 13:23

오랜만에 시인님의 좋은 글을 올리셨네요 시인님.
좋은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좋은 봄날 보내세요..^^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6

김단

2014-04-15 14:59

배정이시인님

장미빛 키스

참!
힘든 고통과 예쁜 모습이 동시에 그려지네요~^^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7

김지숙

2014-04-15 15:37

배정이시인님 내사랑을 지키기 위해
겉으론 시퍼런 가시로 돋아나
있지만 속으론 물방울 보다
더한 부드러움으로
내게로 스며들고 있는
붉은 장미
시인님 이쁜 시간이 되십시요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7

황은경

2014-04-15 19:42

배정이 시인님
잘계시지요?
장밋빛 키스에 아파본 마음을
예쁘게 글로 올려 주셨네요
시인님만큼 곱습니다
가는 봄날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7

이진기

2014-04-15 20:14

물방울보다 더한 부드러움.

마음자락 내어 보여주지 않아도
이미 시인님의 가슴속
가득 차 오르는 장미의 열정
황홀한 장밋빛 키스 ...

아름다운 글에 머물러 갑니다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7

김보규

2014-04-15 20:21

가시로 피운 붉은 장미빛 키스 .....
뜨겁고, 눈물 납니다.
이 봄날에 더욱 아름답게 피어나기를요 ...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7

김희영

2014-04-15 20:59

배정이시인님
반갑습니다.
잘계시지요.
"장밋빛 키스" 이 아름다운 봄날
아름다운 마음과 뜨거운 열정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 하시고 건안 건필 하십시요.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7

박미리

2014-04-15 22:14

반갑습니다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가시를 품은 이유
그래서였군요
사랑과 정열의 대명사
장미향에 흠뻑 취해 봅니다
고운 날 되시고
늘 건안하세요^^*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8

채영제

2014-04-15 23:08

아도니스의 사랑의 아픔과 기쁨이 화악 묻어 납니다.
시인님, 건안 건필하세요.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8

김은정

2014-04-15 23:44

아낌없이 송송히 피워내어

고운 시어로 피어나는
장미 꽃을 그리며
향기까지 맡습니다.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8

박광현

2014-04-16 00:03

가시가 있기에 그 고운 꽃송이를
지키고 있는것 같네요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8

김수잔

2014-04-16 11:02

거친 덤불가시에서
물방울보다 더한 부드러운
꽃을 피워내다니!
지독히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고운 시어에 감동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8

주응규

2014-04-16 16:15

봄향이 아늑한 날에 좋은 시향에 꽃향기가 더욱 짇어집니다
연초록 잎사귀가 두손을 흔들며 싱그러운 웃음을 선사하는 계절
시인님 늘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소원합니다^^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8

이정규

2014-04-16 18:34

장밋빛 키스 ~~멋진 시어 입니다,
고운 싯귀 마음속에 담아서 물러 갑니다,
행복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8

이유리

2014-04-17 15:36

아름답고 뜨거운 열정을 봅니다
고운시, 잘 감상했습니다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9

곽종철

2014-04-17 22:13

"장밋빛 키스"
역시 장미는 가시가 있어 더 아름다운가 봐요.
물방울보다 더 부드라움,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9

김창환

2014-04-20 21:06

가시로 감싼 부드러움
진한 향기
마음이 향한 꼭 그대에게만 부드럽게 다가가고 싶어
가시 울타리를 친 것은 아닌지 . . .
부드러운 꽃잎에 스며듭니다.
건필 하세요 배정이 시인님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9

홍대복

2014-04-21 18:58

시인님!
오늘도 시인님의 글 향에 취하여 하루를 곱게 마감해봅니다
비록 슬픔에 잠긴 나날 이지만
시인님의 행보에는 아름다움이 머무르는 좋은 시간 되시길 비옵니다.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9

김흥님

2014-04-21 23:34

그 장미를 닮은
시인님이 아닐련지요..,,
머지않아 오월이 오면
계절의 여왕으로 오실 장미의 계절,,
가시가 없으면 장미가 아닐것을요,,
요염한 그 자태에 가시가 있어
나스스로를 지킬수 있는거지요

이봄,,장미향처럼 어여삐 피어나소서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9

권승주

2014-04-23 09:35

접근하기어려워도 그속에피어난 꽃잎 너무나아름다워라 행복하세요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09

조한직

2014-04-24 21:00

겉은 까치래도 속은 비단 같이 고운 사람.
가시장미가 아름답지만 줄기엔 가시가 억세지요.
그러나 가시를 잘 다스려서 바라보면 더욱 아름답다는 걸 모두는 알지요.
고운 날 되시길 빕니다.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10

고현자

2014-04-26 22:24

출렁이는 징검다리 건너듯
하나 둘 떠나보낸 나뭇가지
새 생명이 잉태하는 꽃향이 비릿하다...
문우님의 글 밭에 마음 두고 갑니다
고운 밤 되세요.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10

김미경

2014-05-01 04:10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삶의 기쁨이 충만 하시고
시인님 가정에 사랑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10

김은식

2014-05-10 11:07

가시에 찔리는 아픔 뒤에 사랑은 영글고
오히려, 그 상처가 아름다운 사랑
장미는 사랑(愛)의 모습을 하고있네요
세상의 모든사랑. 감내하는 아픔에서 오나 봅니다
주말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시인님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10

김영제

2014-06-04 11:41

장미꽃은 부러울 정도로 곱고 아름다우나 가시는 냉정합니다.
사람의 마음도 곱고 착한 사람에게도 성질이 있는 법이니 더운 날
안좋은 일에 높은 불쾌지수에 서로 짜증내지말고 슬기롭게 차근
차근 푸시기릎 바랍니다. 모처럼의 평일 휴일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가지십시오.


배정이	시인님, 오늘 밤도 붉디붉게 피어나세요.^^	2/6 20:10

김기전

2015-03-26 00:01

예쁜꽃은 까시가 있어서 살살 다루어야되요
배정이시인님 편한밤 되십시요


배정이	김기전 시인님, 까시를 한꺼번에 다루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건 비밀이얌.ㅎㅎ 시인님, 역시 봄이라 공기가 참 좋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3/26 08:32

안선희

2015-05-31 01:39

배정이 시인님.
장밋빛 키스로 물든 시인님.
정열적이고 끼가 넘치는 시인님께
장밋빛 키스를 퍼붓다니
상대는 분명 실수한 것이네요.
꼬박 삼박오일은 넋을 잃을만큼
시인님이 응대해 주셨을 테니까요.


배정이	남의 말 하시긴.~ 끼!~ 하면 안선희 시인님 아닐까요.ㅎㅎ 지가요 아트에서 보고 무대에서 춤추신 것도 봤는디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최고 최고!!~~ㅎㅎㅎ	6/1 10:01

김종덕

2017-05-01 16:35

배정이 시인(SRP)님, 안녕하십니까? 아름다운것은 아릅답다로, 고운 것은 곱다고 말을 할 수 있는 시인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읍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요.


배정이	인생 선배님께 삶의 지혜를 배우고 늘 가을의 벼로 살고 싶습니다. 고마운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5/2 11:02

푼수데기

노랑 개나리꽃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9	콩깍지 천국 / 제5시집	235	배정이	2016-02-11

28	주름 꽃	216	배정이	2016-01-01

27	애인과 원수(부부)	271	배정이	2015-10-25

26	공기의 입맞춤 / 제 4시집	236	배정이	2015-08-20

25	빨간 장미 한 송이	223	배정이	2015-06-22

24	달걀 프라이도 산삼이다	196	배정이	2015-05-18

23	삐딱선을 즐겁게 탑니다	186	배정이	2015-04-08

22	배터진 연정 / 제 3시집	188	배정이	2015-03-07

21	앙큼한 소원	172	배정이	2015-02-01

20	잘생긴 하늘	167	배정이	2015-01-01

19	보리 가시랭이	160	배정이	2014-12-04

18	초대 받은 이름	144	배정이	2014-10-30

17	풋풋한 나들이	129	배정이	2014-09-26

16	여시의 고백 / 제 2시집	144	배정이	2014-08-19

15	무더위에는 별거하자니	104	배정이	2014-08-02

14	아이처럼 살고 있다. 청보리밭	140	배정이	2014-07-09

13	멋있는 감자장수	105	배정이	2014-06-20

12	배달된 여름	106	배정이	2014-06-01

11	푼수데기	106	배정이	2014-05-13

10	장밋빛 키스	66	배정이	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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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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