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4-02-03 20:42

ㆍIP: 112.xxx.208

준령 소나무

준령 소나무

글/정 찬 열

아랫도리 큰 솔이
뿌리박고 버텨선 솔밭에
서로가 하늘 높다. 키 자랑을 하고 섰다.
팔 걷어 붉은 솔에 눈길이 자주 간다.
허공에 팔을 벌려 곧 직 게도 자란 적송

솔 다람쥐도 오지 않고
솔-새도 울지 않은 늦겨울 날
건너편 수-꾹 새가 오고 싶어 울어 댄다.
이곳에도 비를 뿌려 추겨 주는 은덕으로
넓게 벌려 펼친 팔이 흔들 춤을 추는구나.

손-수건을 꺼내 펴서
생의 무게에 흘린 땀을 훔칠 때
산들-바람 불어오니 너-울 춤에 흥이다
2월의 찬-바람에 땀 식는 줄도 모르고서
품어내는 네 향기에 넋두리도 놓고 섰다.

소나무야 !
봄이 오면 너울대는 손을 뻗어
막는 자도 없는지라 허공을 가르렴 아!
일 낙(日落)이 남았다면 더 라도 있고 싶다만.
다음에 다시 보자 소나무야!
서편에 머리 푼 노을에 갈 길을 재촉한다

20140201 솔밭 길에서 기(記)

정병근

2014-02-03 22:04

넓게 벌려 펼친팔이
흔들 춤을 추는구나

산들- 바람 불어오니
너-훌 춤에 흥이나고

품어내는 네 향기에
넋두리도 놓고섰다.

봉암시인님의 깊은시심에 젖습니다.
시인님!늘~건안하시고,행복하십시요.^^


정찬열	월암 시인님 세월의 눈물 이란 글을 올리고 괜시리 마음저려 이글을 올렸네요 정리된 광주 전남지회 예비 모임총12명 maill전송 했어요 늘 건강과 행운을 기원드리며...!	2/4 16:16

임세훈

2014-02-03 22:19

노송길을 걷다가 뜻 깊은 시심을 얻으셨군요..
소나무의 기개가 피어오르는 글에 잠시 쉬다가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운 가득하십시요..^^


정찬열	임세훈 시인님 환영합니다. 늘 이렇게 방문하시여 응원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뜻하시는 소망펼치시고 건강하세요	2/4 16:18

박준호

2014-02-03 22:59

겨울도 꺽지 못하는 소나무의 의지
계절에도 흔들림 없는 소나무 기상
기나긴 세월 동안 묵묵히 세상을 호흡하는 그 늠늠한 자태
깊은 골짜기 속에 의연히 뿌리내리고 대지를 호흡하는 노송을 보면
비로소 우리가 덧없는 존재임을 알게 됩니다
깊은 시향에 잠겨봤습니다
향필하소서


정찬열	반갑습니다 박준호 시인님 명절잘 보내 셨겠지요 오늘이 입춘이라 시우들의 시심이 발동하는 계절입니다 행복하시고 승필하세요	2/4 16:20

이진기

2014-02-04 04:52

깊이있는 글심에
마음 내리고 갑니다
팡안이 함깨하는 꿈길 가소서


정찬열	이진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에 뜻하시는 소망 펼치시고 늘 건안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2/4 16:22

홍대복

2014-02-04 18:38

시인님!
오늘도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러 하루를 조용히 마감해봅니다
입춘의 저녁 뜰은
곱게 내려 앉는 땅거미 속에 소리 없이 묻혀만 갑니다
오늘도 고운 시간 되세요^^*


정찬열	입춘의 한파가 시작하는 봄을 놀라게 하는 군요 명절 잘지내셨지요 항상 건안하시고 뜻있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5 14:27

김흥님

2014-02-04 21:52

아랫도리 튼실히 뿌리내린
멋진 소나무를 만나셨군요
기게등등한 그 자태와
함께나눈 대화에
우정과 사랑이 오가는듯,,
머잖아 봄오면
그때 또 만나리라고..,,!!


정찬열	명절잘지내셨겠지요 한파주의보가 임춘날을 힘들게 하는군요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흥님 시인님...!	2/5 14:29

최화철

2014-02-04 23:21

항상 푸르름을 간직하고 흔들리지 않습니다.
소나무의 의연한 삶을 배워야겠습니다.
정찬열 시인님
소나무를 통해 깊은 의미를 던져 주신 시향 감사 드립니다.^^


정찬열	명절은 잘보내셨겠지요 서재를 방문해주심고맙습니다. 최화철 시인님께서도 늘 건언하시고 송원성취하는 한해가 되세요	2/5 16:20

경규민

2014-02-05 02:11

뿌리 깊은 나무 흔 들림 없죠.
꼭 필요할 때 불어주지요.
느긋함을 읽습니다.
한 고집을 배웁니다.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편안 밤 되세요.


정찬열	입춘이 호된 신고식을 하나봅니다. 한파주의보가 울적하게 하는 군요 방문해주신 경규민 시인님께 감사드리고 늘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5 16:22

안정순

2014-02-05 09:47

산행에 소나무를 만나 많은 이야기를 하고 오셨군요!
시인님의 넉두리도 들어주는 소나무
힘 내라고 등도 토닥여 주던지요!! ㅋㅋㅋ

정찬열 시인님
건강 하시구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정찬열	설명절 바쁘게 보내셨겠지요 반갑습니다. 서재를 잊지 않고 방문해 격려해주시니 말입니다. 새해소망이루시고 행복하세요	2/5 16:25

임재화

2014-02-05 10:33

정찬열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시인님께서 내리신 고운 시향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정찬열	염려해주신덕택에 산소에도 다녀오고 잘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재화시인님께서도 새해소망 이루시고 항상 건안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2/5 16:27

고현자

2014-02-05 10:56

문우님의 글 밭에 마음 두고 가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정찬열	명정즐겁게 잘 보내셨는지요 바쁘신 중에도 서재를 찾아주시여 고맙습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새해소망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2/5 16:28

김지숙

2014-02-05 16:25

정찬열시인님 사철내내 푸르름으로
강인함을 뽐내는 소나무..
아랫도리로 떡 버티고
허공에 팔을 벌려
춤을 출때 솔향기 또한
일품이지예
시인님 날씨가 춥심니더
독감 유념 하십시요


정찬열	입충이 혼줄이라도 날가십네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으니 말입니다.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소원성취 하시기를 빕니다.	2/5 16:30

임승대

2014-02-05 22:31

땀 식는줄 모르고 품어대는 네 향기에 넋두리도 놓고 섰다
소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이 넘쳐 납니다. 저도 소나무를 무척 좋아합니다.
항상 마음에 안정과 평안을 주며 솔향기 또한 일품이지요
늘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십시오


정찬열	반갑습니다. 임승대 시인님 한파주의보에 감기에 유의 하시여 늘건강하시고 새해 소원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6 12:11

박미리

2014-02-06 17:34

산행 중에
솔나무의 늠름한 자태에
반하셨군요 ㅎ
그 향기 그 자태
나무 중의 으뜸이지요

고운 글에 다녀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정찬열	박미리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방문해주시여 고맙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소원성취하는 한해가 되고 행복 하세요	2/7 19:13

배정이

2014-02-07 07:22

다음 보자 소나무야!
내 갈 길도 멀 구나
시인님의 고운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날씨가 추워졌는데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시인님지척에 살지만 댓글로 인사드립니다. 조만간 임시 모임 에 한자리 해주심을 기대 하겠습니다. 늘 건안건필 하시기를빕니다.	2/7 19:23

김보언

2014-02-07 07:57

민족의 정기를 읽고 있는 듯한 소나무의 향내음이 물씬 풍깁니다.
어느 지방자치단체선 소나무에 철사줄을 매달아 청소년 수련관을 만들었답니다.
곱게 펼쳐진 소나무 시향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보연시인님 늘 이렇게 격려해주심에 용기가 배가 됩니다. 추워진 날씨에 감기유의 하시고 고운뜻 펼치시기를 기원 합니다.	2/7 19:25

주응규

2014-02-07 09:18

정찬열시인님 좋은 글을 마음에 담아봅니다 감사합니다
포근한 날씨에 긴 잠에서 봄이 깨어나는 듯합니다
어디선가 불어오는 봄향이 코끝에 묻어납니다
행복한 미소를 머금는 나날되십시요^^


정찬열	바쁘신 시간 잊지않고 방문해주시여 고맙습니다. 한파주의보에 감기가 기승을 부리나 봅니다.건강 유념하시고 좋은 나날되세요	2/7 19:28

이석구

2014-02-08 16:39

풍부한 감정 표현 멋집니다.
더욱 즐겁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정찬열	저의 서재 까지 잊지 않고 찾아주신 이석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로가 짬내어 함께하는 시간을 기대합니다.건안건필 하시고 소망하시는 뜻 이루시고 행복하세요	2/8 17:57

박광현

2014-02-09 11:56

사계절을 항상 푸르게 푸르게
가지 가지 뻗어 산새들의 보금자리까지
책임져주는 청렴의 상징인 소나무를 그리게 하네요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정찬열	박광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에는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늘 건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9 18:14

김단

2014-02-09 19:50

시인님
깊고 깊은 시심
참 많이 배우고 갑니다!
늘 시인님의 앞날에 밝은 영광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리나이다,
^^


정찬열	고맙습니다. 김단 시인님 졸작에 과찬이라 마음절이곤합니다. 늘건안하시고 승필을 기원합니다.	2/10 21:05

송준혁

2014-02-10 12:48

산행을 좋아하시는 시인님
건강하시리라 짐작합니다^^
그 동안 평안 하셨는지요?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야 인사 올립니다
활기차고 행복한 한주 되십시오^^


정찬열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찾아 주심에 고마울 뿐입니다. 늘 건안하시고 밝은 영광 지피리라 기원합니다.	2/10 21:07

여명(黎明)의 봄비

세월의 눈물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5	준령 소나무	42	정찬열	2014-02-03

24	세월의 눈물	10	정찬열	2014-02-02

23	봄의 전령-사	28	정찬열	2014-01-28

22	눈 내린 호남선	46	정찬열	2014-01-22

21	겨울 휘바람	48	정찬열	2014-01-15

20	나이테의 선물	37	정찬열	2014-01-11

19	압해도 아기 동백	44	정찬열	2014-01-06

18	갑오년 일출 에	26	정찬열	2014-01-03

17	함박 눈 오는 밤	46	정찬열	2013-12-25

16	영면(永眠)의 아름다운이별	32	정찬열	2013-12-16

15	서리꽃, (霜固帶)	38	정찬열	2013-12-08

14	설원(雪媛)의 아침	37	정찬열	2013-12-01

13	소설(小雪)지난 밤비	30	정찬열	2013-11-25

12	늦가을의 산사	38	정찬열	2013-11-16

11	다람쥐 양식	37	정찬열	2013-11-09

10	가을 담쟁이	30	정찬열	2013-10-29

9	철 이른 첫 눈 소식	31	정찬열	2013-10-16

8	가을 의 침묵	23	정찬열	2013-10-09

7	계절(季節)의 교차로	20	정찬열	2013-09-29

6	도솔산 선운사(禪雲寺)	13	정찬열	2013-09-21

	1,,,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