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은식
ㆍ작성일	2014-07-24 22:24

ㆍIP: 39.xxx.145

한 송이 꽃을 바라볼 때

한 송이 꽃을 바라볼 때
- 김은식

한 송이 꽃을 바라볼 때
고통을 생각한다
살이 터지는 아픔과
그 의미를 알아야 하는 고뇌로움이
간밤에 꽃으로 피었음을

한 송이 꽃을 바라볼 때
상처를 생각한다
세상위에 고난 없는
아름다움은 있을 수 없기에
저같이 찬란한 상처로 피어났음을

한 송이 꽃을 바라볼 때
눈물을 생각한다
모진 삶을 겪어내고야 말할 수 있는
표현의 영롱함을
저토록 아름다운 눈물로 피워냈음을

박광현

2014-07-25 00:43

`김은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
비, 바람, 추위를 견뎌냈네요
잠시 잠깐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위해서,,,,,,,
이내 지고 말것을,,,,,,,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은
그냥 예쁘네로 끝날텐데,,,,,,,,,,,,
아픔 고통따위는 생각도 못한채


김은식	박광현시인님 그간 잘계셨나요? 온화하신 모습이 꽃처럼 보이십니다 따로이 인사는 드리지 못하였습니다 언제 뵐시간 기약합니다 무더운 여름, 건안하십시오	7/26 21:17

임재화

2014-07-25 14:00

`김은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은식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글, 의미 깊은 시심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은식	임재화시인님 그간 휴가전에 일이 많이 바빳습니다 연중 한번있는 여름휴가를 위해 우리들은 개미처럼 일을 합니다 시인님께서도 큰 회사에 오래 계셨으니 잘 아실테지요 휴가전에 바쁜 시각들... 시간은 가속페탈을 무한속도로 밟고 지나가네요 한 송이 꽃을 바라볼 때 벌써 그 꽃들은 고난의 어려웠던 시절을 기억하며 웃고있는 거겠지요 세상 모든것을 꽃에 비유한다면 공통된 아름다움이 보일듯합니다 시인님,휴가철 건강유념하시고 잘 다녀 오십시오	7/26 21:27

허욱도

2014-07-25 15:26

`김은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은식 시인님
한 송이 꽃을 바라볼 때
고통을...상처를...눈물을 생각하는
시인님의 곱게 내리신 글 잘보고 갑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은식	허욱도시인님 창원에 살고 계시는 시인님 저는 창원엘 자주 갈 기회가 많지요 한 송이 꽃을 바라볼 때 시인님께서도 상처를 생각하실줄 믿습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고통과 상처, 눈물로 성장하기를 바라나 봅니다 감내하는 모든 힘든일에서 아름다운 웃음을 잃지않는 우리 얼굴도 꽃입니다 휴가 잘 다녀오십시오	7/26 21:35

염규식

2014-07-26 00:33

시인님 오랜만에 서재를 밝히셨군요-자주 뵈어요
늘 고운 시향 서재에 만향하기를 기대해봅니다


김은식	염규식시인님 시인님, 제가 보이지 않아 시인님 마음에 불빛 더 밝혀 주셨네요 절 찾아 주시는 마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직 제 한몸 가누기가 어려운 여유없는 시간들 속에서 허우적 거립니다 분간못하는 저에게 불빛의 방향으로 손짓하시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이번 하기휴가 건강유념하시고 잘 다녀오십시오	7/26 21:41

김화영

2014-07-27 08:12

한송이 꽃을 피워낸 사연!
좋은글 읽으면서 동감합니다.

늘 강건 하세요 시인님!


김은식	김화영시인님 무척 오랜만에 뵙습니다 무더운 계절,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이번 여름휴가는 다녀 오셨는지요 언제나 용기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7/31 00:45

권승주

2014-07-27 12:37

화려함에는
고통과노력
끝에
이루어지는
것이 우리는 당연한것으로
생각하는 무딘사람이 되었고요
행복하세요


김은식	권승주시인님 우리 세상살이가 꽃보다 더 아프질 않을까요 그래서 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전해지죠 꽃도 우릴보고 시를 짓기에 마음은 이심전심 서로 아름다운가 봅니다 시인님 늦은밤 편히 주무세요	7/31 00:50

곽종철

2014-07-28 22:55

한 송이 꽃을 바라볼 때도
고통을 생각하는
"한 송이 꽃을 바라볼 때"의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삼복 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은식	곽종철시인님 찾아 주신 걸음걸음 언제나 어루만져 주시네요 마냥,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하시는 일 기쁘고, 흐믓한일 항상 계시길 빕니다 건안하십시오	7/31 00:54

배정이

2014-07-29 19:09

한 송이 꽃을 바라볼 때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신 김은식 시인님 존경합니다.
꽃을 보듯이 사람 또한 그러하리라 봅니다.
시인님 사랑합니다. !!~~
행복한 여름휴가 다녀오세요.ㅎㅎ


김은식	배정이시인님 행복한 여름 휴가 되십시오 사랑인사!! 참 감사드립니다 그 한마디에 세상위에 모든 것이 행복하다기에 저도 더 사랑해야 겠습니다 시인님께서도 휴가 무사히 다녀오셔요	7/31 00:59

안정순

2014-07-29 22:59

그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인내와 고통을 겪었겠는지요!
그 고통이 있었기에
더 아름다움이 빛이 나겟죠!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고운 밤 되시구요.


김은식	안정순시인님 무더운 날씨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언제나, 환한 웃음으로 흔적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여름휴가 잘 다녀오세요.시인님	8/1 22:58

김지숙

2014-07-30 20:02

김은식시인님 한송이 꽃이 피우기 위해
우리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땅속에서는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어면서 절정의 향기를
뿜어내는지 ..인간도 식물도
아무런 고통과 노력없이는
얻어는게 없지예
시인님 휴가는 다녀 오셨는지예
무더위 유념 하십시요


김은식	김지숙시인님 안녕하세요 여름 휴가는 삼천포앞바다 창선대교가 참 좋죠 남해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바다풍광 기회가 되면 다시한번 계획하고 싶습니다 시인님께서도 휴가 잘 보내시고 안전과 건강 유념하십시오,시인님	8/1 23:21

박광현

2014-07-31 00:28

아름다움만 고운꽃만
이제는 안보고 꽃을 피우기 까지의 고통도
들려다 봐야 겠네요,,,,,,,
더위에 건강 상하실까 걱정 입니다


김은식	박광현시인님 찾아주시는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시고요 즐거운 휴가 되시길 바랍니다.시인님	8/1 23:23

조양상 2014-08-05 23:47	시인님! 세상에 눈물없이 피는 꽃은 없답니다. 사무실 앞에 수련을 키우는데 아침이면 봉우리를 서서이 열고 피었다가 오후에는 다시 꽃봉우리를 오무려 닫길 이틀... 그렇게 피고 지고 열매를 맺습니다. 그렇게 꽃피고 지는 세월 동안 우리 여정도 흘러갑니다. 나날이 꽃처럼 피어 나시길요...

모정

노란 색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