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은식
ㆍ작성일	2014-05-06 14:56

ㆍIP: 39.xxx.145

오월의 詩

오월의 詩
-김은식

오월엔 시를 쓰지 않으리
연초록 잎새, 반짝이는 노래
그 햇살들의 속삭임만으로 충분한
시를 엿듣는 바람이 되지

오월엔 편지를 쓰지 않으리
온 누리에 번지는 생명력
그대도 잘 있을거란 생각만으로 충분한
그리움 되지

오월에는 그냥 살겠네
세상은 청명하고 마음은 평화
풀꽃에 깃드는 햇살과 바람
길 떠나는 민들레 홀씨만으로 충분한
오월의 시여, 꽃의 편지여

내 마음 전할 그 사람
오월에는 꼭 온다 했으니
창가에 설레는 마음만으로 충분한
밤새, 시를 쓰지 않아도 되지
근심의 편지를 쓰지 않아도 되지.

홍대복

2014-05-07 01:04

`김은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깊은 밤 시인님의 옥고 내리심에 쉼 하여 갑니다
오늘도 고운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김은식	화창한 날씨입니다.시인님 하시는 일마다 햇살 가득 웃음 깃드시길 바랍니다 건안하십시오	5/10 14:24

곽종철

2014-05-07 09:16

`김은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화창한 오월의 아침,
푸르름이 더욱 싱그럽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김은식	오월은 찬연한 빛의 계절 새싹들이 많이도 자라나 잎새를 뽐내녀 반짝거립니다 희망의 계절입니다.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오월 되십시오	5/10 14:27

염규식

2014-05-07 20:33

`김은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ㅎㅎ 시인님 정말 멋진 시입니다-
시제와는 다른--ㅋㅋ 시를 쓰지 않겠다구 하시곤 고운 시를 쓰시는...
시인님--좋은시 이저녁 다시 암송해봅니다
즐건 저녁 되시구요-향필하십시요


김은식	염규식시인님 부산협회 모임 후기 글에서 시인님모습 다시한번 뵈었습니다 늘 관심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께서도 주말 잘 보내시고 아름다운 글 많이 내려주십시오.	5/10 14:31

임세훈

2014-05-07 20:41

5월을 맞이하여 좋은 글에
잠시 동안 쉴 수 있었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세요..^^


김은식	늘 바쁘신 틈으로 찾아주셔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오월 되십시오	5/10 14:32

이유리

2014-05-07 21:21

설레이는 마음만으로도 충분한 오월,,
햇살들의 반짝임 만으로도 충분한,,
아 너무 아름답습니다
잔잔한, 마음에 이는 작은 흔들림,,
시인님의 시에는 특별한 향기가 있어요
감사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김은식	이유리시인님 참 바쁘신 걸음중에 다시 찾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오월을 닮아 우리의 마음도 찬연한 햇살이 드는 창가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운시향 기대합니다 시인님, 건필하십시오	5/10 14:42

박광현

2014-05-07 23:30

세상에 비춰지는 모든것들이 시인것을요
잠깐 쉬어가는것도 괜찮을성 싶습니다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은식	참 조용하신 분위기의 시인님 지난 협회행사에서 뵌 모습 아직 잊지않고 있습니다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시인님 오월에 고운 시 많이 올려주십시오 감사합니다	5/10 14:45

경규민

2014-05-08 03:58

오월! 청춘! 싱그러움---
공연히 심술이 납니다. 젊은 날을 생각해 보니,
오월의 푸르름처럼 늘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사방을 둘러봐도 싱그러움 뿐,
그맘 늘 간직하며 살랍니다.
시인님의 봄내음 물신 풍기는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김은식	시인님께서 지나간 발자취인걸요 매년 이맘때면 새살 돋아나는 생명력 어린 풀잎들의 노래가 들리는듯 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5/10 14:56

김지숙

2014-05-08 14:56

김은식시인님 꽃내음과 신록으로 풍성해지는
보기만 하여도 설레이는 오월..
가는곳마다 시가 되고
편지가 되는 청명하고
행복한 오월..
시인님 남은 시간도 잘 보내십시요


김은식	김지숙시인님 진주라 천리길을 마다 않으시고 늘 찾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그곳의 향기를 늘 간직하고 있습니다 사방으로 널린 아름다운 자연들 꿈에 동산으로 기억해야 할듯 지난시절이 그립네요 이맘때쯤이면 더 싱그러운 도시 남강의 운치있는 굽이침에 시를 띄워보고싶습니다 행복한 오월 되십시오 시인님	5/10 15:01

사방천

2014-05-08 15:58

화창한 오월의 시 만물이 성장하는
아름다운계절의 시인님에 서재에 들려
고운 옥고의 마음쉬어감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 하십시요


김은식	시인님, 희망이 돋는 초록의 계절입니다 시인님 하시는 일에 행복한 일만 깃드시길 앙망합니다 우리들 마음에도 또 다시 찾아온 희망을 봅니다 건안하소서, 시인님	5/10 15:12

주응규

2014-05-08 17:03

곱게 내리신 시향에 연초록 물든 마음이 더욱 짙어집니다
비갠후 청명한 공기가 기분 좋은 날
시인님 서재에 머물러 행복을 채워갑니다
풀잎 상큼한 신록의 계절에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김은식	주응규시인님 오월 빛 마중하는 새벽녁은 더 없이 신선합니다 내리는 햇살 한줌도, 풀잎도 다시 내릴 수 있도록 가꾸어야 할듯 합니다 자연으로하여 행복할 수 밖에 없는 우리 더이상의 선물은 없으니까요 늘 문협일에 열정주시니 감사합니다	5/10 15:26

김보규

2014-05-08 23:01

봄은 참으로 축복 입니다
오월의 푸르름 속 눈부신 햇살만큼이나
감사하고 환희가 깃든 계절이지요
시인님의 시향을 통해 설레는 마음까지
담아 갑니다. 편한밤 되세요.


김은식	시인님 찾아 주셨군요 오월은 다른 표현이 필요치 않을 그대로가 시와 노래, 희망입니다 시인님, 주말 오후 잘 보내시고요 건필하소서	5/10 15:34

전경전

2014-05-09 19:07

아름다운 글향을 만나고있습니다.
고마운 글 많이 수작하시길 바랍니다.


김은식	시인님 주말 오후입니다 하시는 일에도 늘 오월 햇살웃음 깃드시길 바램합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상으로 열어주시는 글. 항상 감사합니다, 건필하십시오	5/10 15:38

김수잔

2014-05-11 07:15

시인님!
오월은
시를 엿듣는 바람으로
그리움으로
꽃의 편지로
하여
쓰시지 않으려도
정말 아름다운 오월의 시가 탄생했습니다
고운 시향에 휴일이 더욱 즐겁게 느껴지네요
행복한 휴일 되십시요


김은식	시인님,휴일 잘 보냈셨어요 오월에는 아무런 요구가 필요치 않을것 같죠 그냥, 다가 오는데로 가슴만 열면 환희를 맞는 계절입니다 시인님 계시는 곳도 오월은 평화롭겠지요 빠른시일 상처받은 가슴들도 오월의 햇살로 치유될 수 있도록 기도해 보고싶네요 휴일 남은 시간도 즐거운 시간 되시고, 건안하십시오	5/11 20:17

권승주

2014-05-12 07:47

오월이 준 축복에 내마음묻어둘래요
늘평안하시기를


김은식	권승주시인님 오늘도 찾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늘, 늦은밤시간으로 뵐 수밖에 없습니다 내일도 오월의 햇살은 비춰지겠지요 행복하십시오	5/13 22:24

박미리

2014-05-12 16:16

눈 닿는 곳 마다
시밭인데
시를 안 쓰시다뇨 ㅎ
아, 강한 부정은 긍정이라지요 ㅎ
고운 시향 잘 읽었습니다
활기찬 한 주 되소서^^*


김은식	시를 쓰지 않는다는건 식음을 전폐하는거죠 고로, 오월엔 밥안먹는다 란 말로 들립니다 ㅎ 여실히 드러나는 엄포, 큰소리는 허풍입니다 시인님, 우리들에게 오월은 포장을 뜯지않은 시집입니다 오월시인님의 시집을 읖조리는 그윽한 날 되십시오 건필하십시오	5/13 22:41

김흥님

2014-05-12 23:34

이 아름다운 오월에는
시를 쓰지 않아도 될것도 같습니다
마음으로 쓰는 시
무언으로 쓰는시
그또한 가슴에 오롯이 새겨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기에
이 오월에는
마냥 하늘가만 바라다 보게 됩니다


김은식	김흥님시인님 오월의 시는 마음으로, 무언으로 쓰는시 바람따라, 햇살따라 흥얼거리듯 따라 걸어보는 산책과도 같은 시 겠습니다 한자락의 꽃향기, 풀내음, 반짝이는 잎새사이로 열리는 청명한 하늘이 열린 마음의 창문을 시리도록 딱고 딱아 봅니다 건필하십시오	5/13 22:55

바위고개

人道 위에 비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