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곽종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종철
ㆍ작성일	2012-04-19 03:58

ㆍIP: 49.xxx.154

생활인의 탈출(脫出)

현곡 곽종철

그저 조용히 있고 싶을 때

꼬이고 얽힌 일 풀어보려고

온갖 시름 잊으려고

넓은 산이란 가슴에 안겨본다.

가슴이 답답하고

외로움에 지쳐 고독을 삼키려고

누구에게 하소연하고 싶으면

휴대전화를 모셔다가 입맞춤한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고

멀리 떠나버려 멀어져간

그대, 문득 내 눈에 아른거리면

마음속에 길을 열고 달여 가 본다.

온 종일 그림자가 드리워져

빛이 그리울 때면

내 가슴에 창문을 내고

파란 하늘에 흘러가는 흰 구름 보고

내 마음 머물 곳 물어본다.

최재순 2012-04-19 10:22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셨어요!~~~ 선생님 어쩐 일일까요?... 그런날이 선생님도 있으시군요?... 누군가에게 연락 하고 싶은데 마땅히 내 우울한 이야기 들어줄 이 없을 듯 할때?... 있지요.. 그런날... 친구도 뭣도 아닌 그 어느 누군가 알수 없는 사람에게 내 말하지 못한 사연 늘어놓고 하소연 하고싶을 때 있지요... 선생님 그럴 때는요?.. 하나님을 불러보세요?.. "하나님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라고 하소연 해보세요?.. 정말 귀신같이 소원도 이뤄주시고요?... 원하지 않았던 복도 더욱 알차게 채워주시고요?.. 하여간 내가 인간에게 말할 수 없는 사연들을 다 토해 내도 그 비밀은 새어나가지도 않아서 내가 곤락해지지도 않고요?... 두루두루 편리한 나만의 인생설계사이자 하소연 창고 ... 하나님!~~~~ 선생님 방법 알려드렸으니깐 많이 사용해보세요?... 그대신 A/S 가 필요하셔도 역시 하나님께 다시 청하시면 되요?.. 선생님 오늘도 즐거운 날되세요!~~~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2-04-19 19:59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잔잔히 내려 놓으신 생활인의 탈출 좋은 글에 머물러봅니다 곽종철시인님 잘게시지요 꽃향 그득한 봄날입니다 행사도 많고 모임도 많은 계절이라 이래저래 바쁜 나날입니다 아침저녁 기온차로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건강하시고 좋은 게절 한껏 누리시고 기쁨 가득하세요^^

김광식 2012-04-20 09:54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답답한 하루를 어느땐 어떻케 마감할 것인지 고심할 때가 있지요 화려한 봄의 향기에 외출함도 한 방법이겠지요 늘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2-04-19 22:13	《Re》최재순 님 , 역시 최시인님의 말씀처럼 하나님을 찾으면 되겠군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이때까지 뭐 했는지 뉘우쳐 봅니다. 또 주말이 다가오네요. 즐거운 주말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2-04-19 22:19	《Re》주응규 님 , 협의회 10주년 기념행사 관계로 많이 바쁘시지요. 봄이 되니 삼라만상이 모두 바쁜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전영금 2012-04-20 13:20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신없이 하루를 지내다보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때가 종종 있지요 게다가 님이 그리우면 더더욱 추억 어린곳으로 떠나기도 하고요 "생활인의 탈출"아름다운 시어에 잠시 쉬어감에 감사합니다 이봄날 꽃구경도 할겸 떠나보세요 늘 하루가 아름다운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

조한직 2012-04-20 15:05	곽종철 시인님 일상의 탈출 답답할 땐 좋지요. 뉘에 말 못하는 어려움도 잊을 수 있고 고단함도 잠시 멎게하는 삶이 그속에 있지요. 마음 비우고 사색하는 시간 누구나 있겠지요. 행복한 꿈 이루시길요..

곽종철 2012-04-20 22:37	《Re》김광식 님 , 안녕하세요. 도시의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생활 쉬는 날이라도 낮잠에 가사 노동에 찌던 남자들의 생활 꽃피는 계절이라 외출이라도 하면 애기, 짐보따리에 진땀을 빼는 신세가 되니 말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2-04-20 22:43	《Re》전영금 님 , 안녕하세요. 오늘은 손녀를 데리고 올림픽공원으로 갔다왔습니다. 벌써 벚꽃이 진다고 꽃잎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었습니다. 봄을 화사하게 밝혀주던 꽃들이 지고 있으니 봄은 서둘러 가고 있는 모양입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2-04-20 22:53	《Re》조한직 님 , 안녕하세요. 누구나 말못하는 어려움에 허공에다 소리라도 한번 지르고 싶지만 도시생활이라는 것이 어디 쉽지 않지요.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고 가정에서 쉬지 못하는 남편들이 안스러워요. 가족끼리 나들이 나왔어 남자들이 의자에 앉아 졸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가정의 평화를 위해 어쩔 수 없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류우식 2012-04-21 00:50	玄谷님, 한자표기 오류가 아니길 우선 제 기억을 믿으렵니다. 작은 창 문틀을 통해 푸른 하늘 내달리는 마음은 어느새 흰 구름과의 대화에서 탈출을 일탈한 자유해방 만끽, 삽상한 시심에 묻혀 노쇠한 이 머리 씻고갑니다.

곽종철 2012-04-21 15:09	《Re》류우식 님 , 안녕하세요. 하늘을 날고 싶은 욕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겠지요. 그러기에 너무나 좁은 공간에 현실에 갇혀 답답한 우리들의 생활이라는 시상을 가지고 풀어 보았습니다. 건강하시지요? 그리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큰 망설임 없이 표기했던 한자표기라 류 시인님 지적에 혹시 싶어 한글사전 등에 확인한 바 오류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잘못된 점을 기탄 없이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용하 2012-04-22 17:24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에 갇혀 있는 사람이나 자동차로 길거리를 헤매고 있는 사람이나 외로운 것은 마찬가지인 듯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집에 있는 사람은 안전하고 자동차에 있는 사람은 안전에 대한 위험부담이 있겠지요. 모임문화가 예전같지 않아 고립된 모자이크 삶을 살아야 하는 우리 자신이 약간은 서글퍼 집니다. 가끔은 동남아 후진국 사람들이 부러운 것은 그 때문인가 봅니다. 모임문화가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색깔있는 봄날되시길 빕니다^^

곽종철 2012-04-22 22:02	《Re》정용하 님 , 너무나 경쟁사회로 내 몰리니까 인간관계나 모임문화가 많이 달라진 것이 사실입니다. 이로 인해 점점 고독감과 소외감, 외로움은 더해가는데 마음 붙일 때는 마땅치 않아 심적 방황을 하는 것이 현실이 아닐까 봅니다. 늘 좋은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이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 되는 월요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금주에도 즐거운 일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길상용 2012-04-22 22:47	어딘론가 훌쩍... 정말 아무런 제약없이 생각없이 떠나고픈 계절입니다. 봄이 늦지각에 짧아져서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일상생활에서의 탈출. 마음만 먹으면 그리도 어렵지 않은데 말입니다.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찾아주심에 감사드리구요~ ^^*

임승대 2012-04-22 23:08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고 내마음 머물곳 물어본다 라고한 표현에 공감하며 직장생활 도심생활속에서 생활하다보면 가끔씩은 생각날때가 있습니다. 요즈음 같이 꽃이 만발하고 등산하기 좋은 계절엔 더욱 생각날때가 많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힘내시고 즐거운 생활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홍대복 2012-04-23 14:55	곽종철 시인님! 경기모임에서 뵐수 있을까 생각 했는데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뵈올 때 까지 평강 하세요.

곽종철 2012-04-24 16:25	《Re》길상용 님 , 안녕하세요.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망은 있으나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인간세상인 것 같습니다. 서재에 들려주심에 감사드리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2-04-24 16:30	《Re》임승대 님 , 안녕하세요. 제 시심에 동행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현대인의 일상생활의 탈출 욕망이 많지요. 따뜻한 봄날에 도시생활의 탈출을 한번해 보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2-04-24 16:32	《Re》홍대복 님 , 안녕하세요. 경기모임에 참여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병곤 2012-04-24 17:21	마음이 머물 곳을 찾는 선생님의 간절함을 읽고 갑니다.. 저도 이런저런 고민들을 많이 해 보았습니다...인생이 무엇인 가? 내가 누구인가? 어떤 큰 분이 인생자체가 고통이고 무상이라 하더이다. 무아를 느껴보아야 우리 모두가 하나라는걸 알게된다 하더군요..늘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2-04-24 22:57	《Re》정병곤 님 , 안녕하세요. 우리 인간이 인생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두고 수 많은 사람들이 말과 글을 남기고 있지만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만큼 개인의 인생관, 환경, 지적 수준, 생활 수준 등이 천차만별이니 그렇겠지요. 마음 잡고 마냥 행복에 젖어 살수 없으니 내마음 머물 곳이 언제나 찾는 것이 또 인간인 것 같습니다. 너무 말이 많아 죄송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화전놀이

오랑캐꽃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71	섬 속에 섬, 모도	22	곽종철	2012-05-22

70	하소연	18	곽종철	2012-05-17

69	창밖을 보라	6	곽종철	2012-05-15

68	동승자(同乘者)	14	곽종철	2012-05-10

67	산새의 울음	22	곽종철	2012-05-07

66	바람개비	24	곽종철	2012-05-02

65	호수	18	곽종철	2012-04-27

64	화전놀이	20	곽종철	2012-04-24

63	생활인의 탈출(脫出)	22	곽종철	2012-04-19

62	오랑캐꽃	16	곽종철	2012-04-16

61	흐르는 별	20	곽종철	2012-04-11

60	봄눈	14	곽종철	2012-04-08

59	목련화 필 때면	22	곽종철	2012-04-03

58	봄을 품은 한강	22	곽종철	2012-04-01

57	봄 편지	24	곽종철	2012-03-27

56	과학관 스케치	22	곽종철	2012-03-24

55	벚꽃	26	곽종철	2012-03-20

54	술고래	26	곽종철	2012-03-16

53	하룻강아지	18	곽종철	2012-03-12

52	산사(山寺)의 봄	16	곽종철	2012-03-08

	1,,,21 22 23 24 25 26 27 28 29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