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조한직 문학서재

ㆍ작성자	조한직
ㆍ작성일	2014-04-10 17:18

ㆍIP: 1.xxx.225

잃어버린 꿈

一向/조한직

태양을 삼킨 어둠은
격정의 시간을 잠재우며
한낱 과거 속으로 스미고

긴 침묵 속에 깨어난 하얀 꿈은
영혼 속을 허위적이며 몸부림친다.

세상은 하염없이 돌고 있는데
돌아가는 세상 위에서 직진하는 삶은
맷돌의 손잡이가 되어 따라만 돈다.

번뇌 속을 오가던 몽상은 어디로 가고
가슴은 공허함만 가득 쌓여 가는가.

강물처럼 흐르던 긴 침묵 걷히고
꿈속에서 깨어나 헤매다
다시 어지러운 현기증을 타고
자회(自回)하다 스러질 삶은 잊은 채로
저기 100년을 바라본다.

안정순

2014-04-10 18:03

앞만 보고 달려가는 세월이
꿈을 향해 가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도?
그렇지만 두 주먹 힘을 불끈 쥐고서~~~
조한직 시인님 화이팅~~ 입니다ㅎㅎㅎ

좋은 시간 되시구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조한직	앞만 보고 달려 간다지만 우리는 결국 맷돌 위를 손잡이를 부여잡고 함께 돌고 마는 것입니다. 자회하다 스러질 것을요.. 감사합니다.	4/14 18:06

이정규

2014-04-10 19:54

잃어버린 꿈 ~~때론 시기가 적절하지 못해서...
아님 환경 조건에 의해서 ~~
꿈이 죄절 되기도 합니다,
시인님의 가슴 서린 마음의 싯귀에 공허속에 빠져 봅니다,
편한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조한직	잃어버리고도 다시 걷는 것이 인생이겠지요. 늘 새로운 생각을 떠올리면서요. 찾아주심 감사드립니다.	4/14 18:08

김흥님

2014-04-10 21:13

번뇌속을 오가던 몽상은 어디로 가고
가슴은 공허함만 가득 쌓여 가는가

우리의 잃어버린 꿈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내 가슴속에 살아 숨쉬는 열정은 아닐련지요
비록 육체는 세월에 못이겨
등히 휘어져 가지만
저기 100년을 바라보는 희망의 꿈이 있기에..,,


조한직	자기의 몽상을 잘 가꾼다면 늘 새로운 날들을 맞을 수 있을텐데 흘려보내기 일쑤입니다. 허몽으로 바람에 날려보내고 있는 것이지요. 연록의 그리움이 귀여운 아기손 같이 하늘로 뻗치는 계절 아름다움 가득하시길 빌며 감사드립니다.	4/14 18:11

박준호

2014-04-10 22:14

삶이란 꿈을 꾸고
꿈을 쫓다가
꿈이 퇴색해가는 과정
그 희망의 변질된 색깔에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것이
인생의 아이러니지요
인생이 찰나인데
100년을 꿈꾸어야하는 당위성
공감하고 있습니다
향필하소서.


조한직	삶이 다 그런가 합니다. 때를 놓치고 지나가버린 것은 늘 허무로 남는 것 그래도 꿈을 꾸고 이루는 자들이 있기에 세상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이겠지요.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14 18:13

염규식

2014-04-10 23:49

젊은시절의 이상은 사라지고- 이제 그이상은 조금은 내려야겠죠
저두 그리하여습니다--내가 다 지고갈 짐이 아닌데도 ......무거웠죠
시인님-이제 우리 조금씩 내려 놓았음면요--인생은 유한 인것을
저두 너무 늦게 알았어요- 앞만 보고 달리다가요
이밤에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 머물다 갑니다....평안하소서


조한직	돌도 삭힐 것 같은 젊음은 이제 가버린 듯 자꾸 생각하면 허무함에 속만 상합니다 가는 세월 따라 가는대로 내일로 따라가는 수밖에요. 행복한 봄날 되시길 빌며 감사드립니다.	4/14 18:16

권승주

2014-04-11 03:18

꿈을 갖고 살다보면 살아있을때 열심히 꿈을꾸면 여원히살아가리 행복하세요


조한직	그래도 꿈 못이룬다고 꿈마져 꾸지 않는다면 더 무의미 하리라 봅니다.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4/14 18:17

공재룡

2014-04-11 09:29

조한직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

봄 햇살이
정겹습니다.

우리의 삶은
목표를 두고
달려가지만

믹상 그곳에
당도하면

다시 반환점 앞에
서있는 초라한

나의 모습을 보며
실의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태양이 다시뜨고

달과별이
다시 뜨는 한

또다른 내일을 향해
달릴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삶에 목표
그끝은 알수 없지만 . .

늘 건강 하시고;늘 행복 하세요.

조한직 시인님!


조한직	꿈은 이루지 못한다 해도 기대하는 생각을 밝게 해주는 것이기에 그래도 망상으로 끝난다 해도 무몽보다는 유몽이 나을 듯합니다. 바쁘신 걸음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14 18:21

정찬열

2014-04-11 16:00

번뇌 속을 오가던 몽상은 어디로 가고
가슴은 공허함만 가득 쌓여 가는가.
자회하다 쓰러질 삷을 잊은체
공감하는 시심에서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조한직	만감이 교차되는 몽상들에 잠 못이룰지라도 꿈을 꾸고 깊은 생각을 갖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여는 길이라 봅니다. 머물러 주심에 감사합니다.	4/14 18:24

이유리

2014-04-11 19:38

시인님의 의미 깊은 글에
생각들이 교차되는군요
의미깊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날마다 행복하시길요


조한직	우리는 앞만 보고 간다고들 말하지요. 그러나 앞만 보고 가는 듯 결국 함께 돌고 있을뿐입니다. 그래 마지막 가는 길도 가는 길이 너무 가까워 돌아간다 하지요. 감사합니다.	4/14 18:27

김창환

2014-04-11 23:38

번뇌 속을 오가던 몽상은 어디로 가고
가슴은 공허함만 가득 쌓여 가는가.

허한 마음이 꿈을 꾸지 못하게 하는 날의 허무를 봅니다.
또 다른 몽상이 그 공허함을 밀어내며
행복한 여유로움이 함께하시기를. . .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조한직시인님


조한직	불현듯 꾸어지는 꿈도 그속에서 희망이 솟을 수 있지요. 무슨 몽상이든 좋은 생각으로 접할 수 있길 빌어보며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14 18:30

박광현

2014-04-12 00:06

꿈은 꿈일뿐일텐데도
사람들은 꿈을 꾸면서
그꿈을 실현 시키고자
달려 갑니다
꿈의 반도 이루지 못할 거면서...........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조한직	그럼 꿈을 꾸고 실현 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꿈을 꾸자는 것 아닐런지요? 백몽에 하나를 이룬다 해도 그것은 행복입니다.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14 18:33

전경전

2014-04-12 09:43

오늘도 아낌 없는 소중한 글향 내리심에 감사함을 전해 올립니다.
늘 건안하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조한직	꿈을 잃지 않기 위해 잃어버린 꿈이라 했습니다. 봄의 향연이 춤을 추는 즈음 찾아주신 걸음 감사합니다.	4/14 18:36

박미리

2014-04-12 11:39

시인님 고운 아침 여셨는지요?

소실된 꿈 조각들
다시 복원하기 좋은
봄이라는 무대가 있어
참 행복합니다 ㅎ

그 행복 원없이 누리시는
빛고운 매일 되소서^^*


조한직	그렇지요 봄에는 온갖 희망의 것들로 가득합니다. 파릇한 새생명 자체가 희망이고 꿈입니다. 늘 찾아 함께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14 18:37

이기영

2014-04-12 14:19

꿈은 언제나 실현 할듯 멀리가고 늘 좆기만하는 삶들


조한직	그렇더라도 꿈은 갖는 것이 더 좋은 듯 합니다. 그런 꿈마저 없다면 삶에 빛을 잃는 것과 같겠지요. 좋은 날 되시길 빌며 감사드립니다.	4/14 18:39

임세훈

2014-04-12 19:06

오늘도 시인님의 좋은 글 접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건안하시고 줄거운 주말 보내세요..^^


조한직	시인님 그곳 제주에는 더욱 봄이 절정을 이루었겠지요. 이곳도 지금 마악 연록색의 잎들이 하루가 다르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행복하시고 찾아주신 자취 감사드립니다.	4/14 18:41

곽종철

2014-04-13 06:30

"잃어버린 꿈"
"자회하다 스러질
삶은 잊은채..."
제 삶을 되돌아봅니다.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이른 새벽 서재에 들렸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고
행복하세요


조한직	그렇게 그렇게 꿈꾸어 오고 바라왔지만 이제 자회하다 스러질 뒷모습을 바라봐야 할 때인가 합니다. 평안하시길 빌며 함께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14 18:43

홍대복

2014-04-13 15:12

시인님!
꽃 향기 그윽한 햇살 고운 봄날에
시인님의 글 밭에
쉬어감 감사드리며 행복꽃 한아름 전해올리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조한직	요즘 꽃향기에 연초록의 향연에 가는 곳 마다 발길을 잡습니다. 늘 희망이 샘솟는 나날 되시길 빌며 함께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14 18:45

김보규

2014-04-13 18:10

인생의 답을 알면
문제를 풀 재미가 없는 것이지요

그래도 이젠 알 나이가 되었기에
두루 살펴 보는 시간이 아닐까요?
의미 깊은 시향에 쉼하며 가는 봄 유유히 만끽하시길요.


조한직	그래도 답을 안다면 얼른 찾아보고 싶습니다. 잡으려 잡으려 버둥대도 마음대로 잡히지 않는 것이 삶이지요. 그렇게 그리워하며 아쉬워하며 지나는 것이 삶이겠지요. 머물러주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4/14 18:48

이진기

2014-04-13 20:59

오랜만에 접속인사 드립니다
즐거운 휴일저녁 행복으로 가득한
고운 시간 되세요


조한직	잘 지내시겠지요? 봄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피어오릅니다. 늘 행복하시길 빌며 머물러주심 감사합니다.	4/14 18:49

김수잔

2014-04-14 09:13

우리 삶은 늘 꿈을 안고 살지요
비록 다 이루지 못하고
꿈속에서 깨어나 헤매일지라도
꿈을 품고 사는게 우리 인생인데
저도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 되어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봄향기 한아름
시인님게 전해고 싶어요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조한직 시인님


조한직	비록 못 이루고 지나온 길이라도 그런 꿈들이 있었기에 우리를 지배하지 않았는지요. 푸른 꿈을 꾸며 살아온 만큼의 댓가는 얻지 못했어도 자니온 길이 행복했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14 18:52

송준혁

2014-04-14 13:34

안녕하세요 선배님
오랜만이지요?
흔적 남기고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조한직	네 잘 지내는지요? 화사한 봄날씨에 마음이 몹시 바쁘시겠지요. 늘 좋은날 되시길 빌며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4/14 18:53

임재화

2014-04-14 13:50

조한직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의미 깊은 시심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조한직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화사한 봄날이 저만치서 자꾸 부르는 듯 합니다. 늘 평안하시길 빌며 찾아 주신 자취에 감사드립니다.	4/14 18:55

김지숙

2014-04-14 19:39

조한직시인님 앞만보고 직진하는 세상..
맷돌 손잡이처럼 돌고 도는
몸부림들..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열정은 어디로 가고
빈 가슴 공허만 쌓이네예
시인님 활기찬 한주가 되십시요


조한직	나이에 비해서 열정도 내려가는 듯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갈길 바쁘고 지나온 뒤안길은 허무함만 남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갈림길에 다다름 같아서 인가 봅니다.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14 20:34

새의 마음

잡초도 아름답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19	가깝고도 먼 그리움	25	조한직	2014-05-17

218	고도(孤道)	26	조한직	2014-05-12

217	사랑은 별이 되어	40	조한직	2014-05-06

216	물망초	30	조한직	2014-04-28

215	세월호의 비극	24	조한직	2014-04-24

214	새의 마음	21	조한직	2014-04-14

213	잃어버린 꿈	46	조한직	2014-04-10

212	잡초도 아름답다	36	조한직	2014-04-04

211	진루(眞淚)	34	조한직	2014-03-30

210	바람의 인생	34	조한직	2014-03-25

209	삶은 열정과 투쟁이다	36	조한직	2014-03-18

208	그리움의 거리	40	조한직	2014-03-08

207	빈 둥지	42	조한직	2014-03-03

206	풍, 운, 설, 우(風雲雪雨)	32	조한직	2014-02-26

205	불귀 애(不歸哀)	36	조한직	2014-02-21

204	봄이 오는 소리	30	조한직	2014-02-16

203	슬픈 날	32	조한직	2014-02-10

202	그리움은 숙명	46	조한직	2014-02-02

201	소중한 욕망	42	조한직	2014-01-26

200	불변의 변(不變의 變)	44	조한직	2014-01-19

	1,,,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7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