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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3-03-22 09:25

ㆍIP: 14.xxx.1

그리움은 바람 같은 것

그리움은 바람 같은 것

김이진

누가 그리움은
강물 같은 것이라 했을까

누가 그리움은
바람 같은 것이라 했을까

잊으려 하면
더 가까이 다가와
내 마음 흔들어 놓고

까만 그리움은
새벽 기차가 떠날 때까지
그렇게 소리 없이 눈물 흘리고

수없이 하얀 밤을 만나지만
그래도 잊을 수 없는 그리움
오늘밤 아무도 몰래 살포시 꺼내어 볼까.
(20130321)

김이진 감성시집
제2시집 《내 마음에 꽃비가 내리면》

안정순 2013-03-22 09:48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리움도 사랑이랍니다.. 가슴 속에 그리움 하나 간직 하시고 가끔씩 이렇게 꺼내어 보는 것도 .. 아름다운 추억이겠죠?? 이 아침 시인님의 그리움에 살짜기 머물다 갑니다.. 사랑이 가득 한 날 되시길요~~~~

임재화 2013-03-22 14:30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누가 그리움은 강물 같은 것이라 했을까 누가 그리움은 바람 같은 것이라 했을까 잊으려 하면 더 가까이 다가와 내 마음 흔들어 놓고 김이진 시인님께서 곱게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늘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이명숙 2013-03-22 19:10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리움은 그림자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절대 떨어져나가지 않거든요. 늘 뱅글뱅글 주위를 맴돌 뿐, 그냥 달콤하게 즐기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즐거운 주말이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3-03-22 10:16	《Re》안정순 님 , 가끔 그리움은 새벽 기차를 타고 떠났다가 어둠이 밀려오면 막차를 타고 돌아와 밤이 지새도록 내 가슴을 흔들어 놓고 있지만 그래도 내 가슴 속에 그리움 하나 있어 행복함입니다.^^ 시인님의 고운 발자취 고맙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시구요 주말 연초록 향기로 채색 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3-03-22 15:41	《Re》임재화 님 ,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고운 발자취 남겨주심 감사합니다. 주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화일 2013-03-22 21:22	그리움은 추상적인 존재 멀리있는 듯 하다가 불현듯 찾아오는 꽃샘바람 마음을 헤집어 놓는 불치병 뭐 그런게 아닐까요^*^ 행복한 시간되십시요

경대호 2013-03-22 21:39	시인님의 바람 같은 그리움은 실바람처럼 곱군요.. 저도 시인님처럼 봉인을 헀다가 꺼내보는 그럴 수 있는 행랑 하나 가졌으면 합니다.. 늘 즐거우시기 바랍니다..

박미향 2013-03-23 00:25	그냥 바람이였음을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움이 가득하여 휙 날아가 버리게 ,, 아름다운 글 향기 마음 실어 봅니다,,

김이진 2013-03-23 08:29	《Re》이명숙 님 , 맞아요. 그리움은 늘 가슴 속에서 숨쉬고 있으니 달콤하게 즐기는 것이 좋겠지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주말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이진 2013-03-23 08:30	《Re》김화일 님 , 잊었다 싶으면 문득 찾아와 내 가슴을 흔들어 놓고 밤새 친구하자 하네요. 그래서인가 이제는 기다려 지는걸요. ㅎㅎ 시인님의 고운 발자취 고맙습니다. 주말 행복하세요.^^

김이진 2013-03-23 08:32	《Re》경대호 님 , 네~~~ 시인님! 어느 날 문득 그리움이 밀여오면 모두들 잠들은 밤 살포시 꺼내어 보세요. 그 재미도 괜찮은 듯 싶습니다요.^^ 다녀가신 발걸음에 행복향기 가득 담으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3-03-23 08:34	《Re》박미향 님 , 시인님 고맙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바람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면 참으로 좋겠지요. 세월이 약이겠지요. 그 시간 까지 이렇게 즐기면 살겠습니다. 시인님! 주말 좋은계획 있으신지요.^^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지숙 2013-03-23 11:21	김이진시인님내마음에봉합을해둔그리움하나문득꺼내어봅니다 불현듯찾아오는아지랑이같이현기증을일으키며 불치병같은그리움.. 시인님행복한주말이되십시요

정행호 2013-03-23 12:39	에메랄드 빛 현요(眩耀)한 감성이 거미줄을 형성하는 시인님 정 금 미 옥(精金美玉)의 미로 속 산책로를 선도하는 아름다운 이상향을 감명 깊게 구독하였습니다. 아울러 조심스레 제 마음도 살며시 내려놓고 다녀갑니다. 내려주신 좋은 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내내, 건승하소서.

김이진 2013-03-23 12:48	《Re》김지숙 님 , 아름다운 시인님 오늘도 달려와 고운 마음 내려주심 감사합니다. 그리움이라는 것 내 마음대로 어찌할 수 있는 것 아닌 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말씀처럼 불현 듯 찾아오는 불치병 같은 그리움인가 봅니다. 햇살이 넘 좋은 날 집에 있기가 아까운 날씨 나들이 한번 다녀오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이진 2013-03-23 12:50	《Re》정행호 님 , 시인님 오늘도 달려오셔서 귀한 말씀 내려주심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한 말씀 전해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잔디 2013-03-23 13:44	숨기고 싶은 그리움 수줍어 부끄러운 밤에 잘 내려놓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오

김이진 2013-03-23 19:23	《Re》김잔디 님 , 시인님 고운 발자취 남겨주심 고맙습니다.^^ 주말 저녁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대희 2013-03-23 21:02	까만 그리움....하얀 밤..... 잠이 안오겠습니다.

김이진 2013-03-23 22:31	《Re》김대희 님 ,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김화영 2013-03-24 05:24	시인님의 곱고 고운 그리움 아무도 몰래 펼쳐보는 그리움의 날개.. 고운글 가슴에 담아갑니다. 늘 행복 하소서!

조한직 2013-03-24 14:53	그리움은 흘러가는 강물 같은 것 그리움은 떠돌아 가는 바람 같은 것이지요. 그리움은 늘 가슴 속에서 유영하는 꽃 구름 같은 것이지요.

김이진 2013-03-24 15:04	《Re》김화영 님 , 시인님 주일 잘 보내고 계신지요.^^ 시인님의 고운 마음 내려주심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김이진 2013-03-24 15:06	《Re》조한직 님 ,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움은 늘 가슴 속에서 함께하고 있나봅니다. 고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주일 오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현자 2013-03-25 00:05	아무도 몰래 숨겨 놓은 그리움이라도 있으신가 봐요 강물같이 밀려오기도 바람같이 사라지기도 하는 그리움... 행복하세요.

김이진 2013-03-25 09:59	《Re》고현자 님 , 시인님 어서오세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누구나 그리움 하나 가슴에 담고 있지 않을까요. 다녀 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홍대복 2013-03-25 14:45	깊은 시심에 마음 내려 쉬어갑니다 시인님! 시인님의 마음 닮은 고운 꽃망울의 작은 속삭임이 들리는 듯 하네요 즐거운 시간 행복 가득 지으세요^^*

주일례 2013-03-25 16:28	너무 맑은 그리움....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한주 여십시요.

김이진 2013-03-25 18:26	《Re》홍대복 님 , 봄을 시샘이라도 하듯 오늘 강원도에 눈발이 날렸습니다. 초겨울 날씨처럼 바람도 불고 종일토록 쌀쌀한 날씨였지만 그래도 가슴 속으로 파고드는 바람에서 봄내음이 묻어나더이다. 시인님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도 행복하세요.^^

김이진 2013-03-25 18:27	《Re》주일례 님 , 시인님 어서오세요.^^ 고운 발자취 남겨주심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문은자 2013-03-25 20:19	그리움은 늘 외롭고 쓸쓸하고 아프기만 하더군요 그래도 그리운 걸 또 해야한다면 또다시 다가올 이 새봄이나 그리워 할렵니다.

길상용 2013-03-25 22:56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는 존재감. 그리움. 분명 내 맘인데 내 마음대로 어찌할 수 없는 것 중의 하나. 대놓고 마음대로 표현할 수 없어 밤에만 몰래 꺼내놓는 그 마음이 너무 아련합니다. ...

이길선 2013-03-26 01:40	김이진 시인님! 진한 그리움은 시인님의 사랑입니다 살포시 꺼내 볼 순애보 있기에 시인님께서는 늘 뛰는가슴 아닐런지요?! - 깊숙히 숨겨둔 아름다운 애인! 하나 더 기다려봅니다 - !***^^

김이진 2013-03-26 09:39	《Re》문은자 님 , 그리움 때로는 마음을 아프게도 하지만 그래도 어느 날 문득 꺼내어 볼 수 있는 그리움에 아름다운 추억 속으로의 여행을 떠나기도 하지요.^^ 봄내음 묻어나는 아침 시인님의 고운향기 상큼함입니다.^^

김이진 2013-03-26 09:45	《Re》이길선 님 , 깊숙히 숨겨둔 아름다운 애인! 하나 더 기다려봅니다 - !***^^ 시인님의 고운 흔적에 웃음 머금어 봅니다.^^ 내 가슴 속에 아름다운 추억을 그려준 긴머리 문학 소녀 그녀가 가끔은 그리워짐이지요.^^ 시인님! 고운 발자취 남겨주심 고맙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의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2013-03-26 09:47	《Re》길상용 님 , 시인님 다녀 가셨군요.^^ 날씨의 변화가 심하네요. 감기조심하시구요 오늘도 아름다운 날 행복으로 채움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2013-03-27 10:24	좋은 글향에 한껏 머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생길거란 막연한 기대로 하루를 열어보십시요 행복한 일이 생길겁니다 봄이 오고 있습니다 기쁨 가득 누리십시요^^

김이진 2013-03-27 10:45	《Re》주응규 님 , 하루를 여는 아침 시인님의 고운향기 고맙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이희헌 2013-03-28 13:55	공감이 가는 시 마음에 와 닿네요~~ 제가 아는 그리움은 저의 분신같은 그리움 아릿한 그리움이라 표현이되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김이진 2013-03-28 14:27	《Re》이희헌 님 , 그리움은 분신 같은 것 제 마음에 와 닿습니다.^^ 오늘도 그리움 한자락 담을 수 있는 시간 되시길 바래봅니다. 고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119 구조 요청

봄이 내 가슴을 흔드는 이유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21	119 구조 요청	40	김이진	2013-09-12

520	그리움은 바람 같은 것	40	김이진	2013-03-22

519	봄이 내 가슴을 흔드는 이유	78	김이진	20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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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자유	77	김이진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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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커피 잔 속에 사랑이 빠졌다	74	김이진	2017-07-16

508	태양의 노래	74	김이진	2016-11-25

507	청소	72	김이진	2019-01-13

506	12월의 독백	72	김이진	2017-12-01

505	공습경보	72	김이진	2017-09-16

504	바람2	72	김이진	2017-05-11

503	막걸리	72	김이진	2017-04-12

502	간이역	36	김이진	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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