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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5-12-01 11:10

ㆍIP: 14.xxx.225

그것은 아름다운 선물

김이진

재채기
잠자리에서 뒤척거릴 때도
옆구리의 통증은 날 힘들게 하였다

진단을 내렸다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이라고

운동으로 푸는 거야
철봉, 복근운동, 옆구리 비틀기 등
굵은 땀방울로 행복을 발산하고 있다

그러나
그 통증은
내 곁을 떠나지 않고
밤마다 친구하자고 한다

무슨 병일까
혹시 암은 아닐까
통증이 오면 말기라는데
혼자 가슴앓이를 하였다

죽는다는 것
그것은 무섭지가 않다
다만 사랑하는 가족들을 생각하니
슬픔으로 다가와 내 가슴을 흔들고 있다

가자 병원으로
의사를 만나고
각종 검사를 하고 기다림
그것은 고통의 시간이었다

드디어
간호사의 호출
난 의사 앞에 앉았다
1번 갈비뼈가 금이 갔습니다

너무나 감사해서
가슴이 벅차오르고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그것은 아름다운 선물 축복이었다.

박춘규

2015-12-01 11:26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애구^^
어쩝니까
갈비뼈에 금이가다니
무리하셨눈요
암
놀랐겠습니다
초조함
그래도 휴 다행입니다
걱정이 얼마나 되셨는지
제가 오마조마 가슴을 쓸어야 했네요
마라톤으로 다져진 몸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이제 세월이 항상 청춘으로
버려두지 않을테니요


김이진	박춘규 시인님 1등으로 달려오셨네요. 1등 도장 팔목에 찍어드립니다. ㅎㅎ 아내가 말하네요. 당신은 맨날 청춘인줄 착각하지 말라고 제발 부탁인데 운동 적당히 하라고 말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시인님의 모습처럼 멋지고 행복향기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12/1 12:22

장계숙

2015-12-01 11:34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시인님~~
읽는 동안 큰 일 난줄 알고...
갈비뼈가 부러진 것도 큰 일 입니다만
그래도 큰 병이 아니니 다행입니다.
저도 오래전 골프연습으로 열을 올리다
갈비뼈가 부러진줄 알고 엄청 겁이 났는데
근육통이라 침 맞고 괜찮아졌습니다.
ㅎㅎ~
나이들수록 매사 넘 무리하면 안 될것 같습니다.
오늘 글은 가슴 졸이며 보았네요.
행복한 12월 시작입니다
건강한 하루 부탁합니다. 시인님~~^


김이진	에구, 잠시나마 우리 시인님 가슴 졸이게 해서 미안합니다.ㅎㅎ 시인님! 점심 시간이네요. 맛점 하시고 오후 시간도 행복으로 채색 하시길 바랍니다.	12/1 11:55

유필이

2015-12-01 11:36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갈비뼈에 금이 갔음
엄청 아프실 텐데~
얼른 완쾌 하시기를 바랄게요~
김이진 시인님 12월에는 건강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한 행복한 달 되시기를 바랄게요~


김이진	유필이 시인님! 먼길 달려오시느라 힘드셨죠. 반겨드립니다. 시인님의 기도로 벌써 괜찮아 진것 같아요. ㅎㅎ 시인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2/1 11:56

김기월

2015-12-01 11:58

어쩐데요 시인님
수술도 안되고 약도 못바르고
그냥 쉬셔야 되는데
과한 운동은 이제 그만~~

그래도
참 .. 다행이다 그쵸

건강 유의 하는 12 월
향필 하는 시간 되세요~~^


김이진	김기월 시인님 어서 오세요.^^* 당분간은 운동 하지 말고 푹 쉬라고 하네요. 연말 각종 송년회 모임으로 이슬이랑 친구할 텐데 건강 챙길 수 있는 시간을 주신 것 같아요. ㅎㅎ 시인님! 예쁜 마음 감사합니다.^^*	12/1 12:04

김강좌

2015-12-01 16:11

에구..깜짝!...
여튼 다행입니다.
너무 무리 하셨나 봅니다~^^
그동안 너무 바쁘게 살으신 듯 해서
쉬시라구..^^
조금씩 쉼 하시면서
빨리 회복되시고
건강한 12월 보내시길요~!!
기운 내시구요~^^


김이진	네 시인님의 말씀처럼 잠시 쉬어라고 선물을 주셨나 봅니다. ㅎㅎ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따뜻한 12월 되시길 바랍니다.^^*	12/1 16:32

여관구

2015-12-01 16:19

생활에 시달리다보면 나도모르게 찾아오는 아픔
흔한 일이지요. 그러나 생활에 어려움을 느낄때는
병원을 찾지만 조금의 통증에는 참고견디다보면
또 병을 키우기도하죠. 시인님 그래도 다행입니다.
금이가거나 타박상 같은경우엔 시간과의 싸움이라
생각합니다.건강이 제일이지요.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김이진	네 시인님!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행복한 일상이시길 바랍니다.	12/1 16:33

곽철재

2015-12-01 17:31

ㅎㅎ 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을 듯합니다. 갈비뼈가 부러졌다는데도 감사를 하다니... 이게 우리의 마음인가 봅니다. 어쨋거나 빨리 쾌차하십시오.


김이진	시인님! 큰병일까 걱정했었는데 얼마나 감사한지요. 다녀가신 발자취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12/1 17:37

구은회

2015-12-01 18:27

올만에 서재에서 뵙습니다
사진과 사진이 달라서
나이태가 굵으신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다녀갑니다
마라톤하시는 모습 보니
젊은 날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아주 건강해 보이시는 시인님 부럽구요
그래도 늘 건강 체크하시갈 바랍니다
건강한 글 잘 보고갑니다 시인님.


김이진	시인님 어서오세요. 나이테 그리 굵지 않답니다. ㅎㅎ 아직 청춘으로 뜀박질하고 있답니다. 염려해주심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12/1 19:10

박정근

2015-12-01 20:55

내려주신 시향을
읽어 내려가는 동안
가슴이 조마조마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만 하신건 감사의 조건이고 축복의 조건입니다 ㅎㅎㅎ
그렇다 해도 건강관리 잘 하셔서
하루 속히 멋지게 런닝하시길 바래봅니다
겨울밤이 깊어갑니다 평안 속에 편안한 쉼 누리세요 시인님~~^^


김이진	박정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시인님의 모습처럼 멋진날 되시길 바랍니다.^^	12/2 08:58

국순정

2015-12-01 23:25

에구~~김이진 시인님~
웃어야 합니까
울어야 합니까
간이 콩알 만해졌다가
안심을 하셨다니 ..ㅎ
아니 근데 갈비뼈에 금이갔으면
얼마나 아팠을 까요
응급실에 가셨어야지~에구~
밤새 고생하셨겠네요

댓글도 달지 마시고
움직이믄 아니되옵니다

어여어여 낳으셔서
달리는 모습 보여 주셔용~~^^🙆🙆🙆


김이진	국순정 시인님 이렇게 걱정해주시니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한달 정도 고생하면 된다고 하네요. 내년부터 또 신바람 나게 달려야지요. ㅎㅎ 시인님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시인님의 모습처럼^^*	12/2 09:00

김수잔

2015-12-02 04:40

김이진 시인님^^
오랫만에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읽어 내려가는 동안
마음이 얼마나 불안했는지 아세요

1번 갈비뼈가 금이 갔습니다
여기까지 읽자
더디어
안심했습니다 그려,,,ㅎㅎ

걱정하고 앉아계셨을
시인님의 모습 잠간 그려 보며
문학소년의 애처러운 수채화로
그려 졌지요,,,,ㅎㅎㅎ

저 생각에도
마라톤으로 무리한 운동으로
온 것이니 걱정할것 아니예요
시간이 가면 나아요

저도 스케이트로 발목을 다쳐
지금도 치료 중이지만
죽을 병이 아니래요,,,ㅎㅎ
다만 스케이트를 아직도 할수 없어
좀 아쉽기는 합니다만,,ㅎ

속히 쾌차 되시길 빌며
조심하시고 행복한 12월 되세요 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김수잔 시인님! 저 괜찮아요 걱정만 끼쳐서 죄송합니다. ㅎㅎ 근데 시인님 발목을 다치셨나 봅니다. 치료 잘 받으세요. 스케이트 얼음위를 달리는 문학소녀 김수잔 시인님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늘 멋지고 아름다운 시인님 되세요. 감사합니다.^^*	12/2 09:03

김경렬

2015-12-02 06:30

에구 깜짝이야!
갈비뼈에 금이 간것이 선물이라꼬요?
몸조심 하시고 빠른 회복을 빕니다.
불행중 다행입니다.
몸조심 하세요~~~


김이진	시인님! 큰병이면 어쩌지 실은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그러니 얼마나 감사하겠는지요. 시인님!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12/2 10:19

허정인

2015-12-02 18:28

어머나 금이가셨다니요.
많이 아팠겟어요. 결과를 기다리는 그 긴장감 ㅜㅜ
빨리 완쾌하시고 겨울을 행복하게 누리세요. ^*^


김이진	네 시인님! 정말 많이 아팠어요. 요즘 운동도 못하고 너무 답답하네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12/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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