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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5-11-24 12:05

ㆍIP: 14.xxx.225

알몸 마라톤

김이진

어디가
아픈 것일까
배가 아프고
옆구리가 결리고
전국적으로 쿠데타를 일으켜도

오늘도
헬스장에서
뜨거운 숨결을 느끼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음이다

거울 앞에서
복근을 보고
근육질의 몸매를 보며
아직은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최후의 발악일지라도

세월이
내 젊음을
빼앗아 갔다는
그런 원망은 하고 싶지 않음이다

가식이라는
옷의 날개를 벗어버리고
자연의 상큼한 숨결을 느끼며

가슴 속으로 파고드는
겨울바람과 친구가 되어
나 혼자만의 세상 속으로
두발은 행복을 찾아 힘차게 달려가고 있음이다.

김이진 감성시집
제1시집 《수채화로 물들인 사랑》

장계숙

2015-11-24 12:11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자신을 위한 사랑을 몸으로
보여주시는 시인님~~
건강하면 아무 갈등도 걱정도 없는겁니다.
더없이 성실한 자신을 거울속에서 매일
확인하고 계시는데 부러울께 뭐 있을까요.
시인님의 일상이 아름답습니다.


김이진	우리 강원지회의 아름다운 장계숙 시인님! 동해의 향기바람 싣고 한 걸음에 달려오셨네요. ㅎㅎ 예쁜 마음으로 보아주심 고맙고 감사드려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후 시간도 행복으로 채움하시길 바랍니다.^^*	11/24 12:20

김기전

2015-11-24 12:53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폐경기를 운동으로 극복하시는듯 합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네 시인님! 운동보다 더 좋은 해결 방법은 없는 듯 하네요. ㅎㅎ 시인님도 굵은 땀방울 흠뻑 흘리고 나면 금방 괜찮아 질거예요.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11/24 13:22

배정이

2015-11-24 12:59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느 시인님이 마라톤 글 내놔라!~ 했더니만 즉시네~
우왕 이케 멋진 남자를 어케하지????~~
옆에 있으믄 커피라도 한 잔 꿀꺽 하는디....에고 멀어서 틀렸당.
김이진 시인님, 마라톤 사진에도 홀딱 반했었는데
글도 멋져요.ㅎㅎ 열정적인 시인님, 최고!!!~~~^^


김이진	배정이 시인님! 이렇게 달콤한 글로 힘을 실어주시니 무어라 감사를 드려야 할지요. ㅎㅎ 시인님! 뭐 드시고 싶은거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시인님의 글에 행복한 미소 지어봅니다. 아름다운 시인님! 날마다 오늘처럼 행복으로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24 13:25

여관구

2015-11-24 15:41

건강한 체력에는 건강한 정신이 깃던다고 했던가요.
몸의 상태가 좋지않은 상태에서도 몸관리를 게을리
하지않으시는 시인님 체력이 좋을듯합니다.
체력은 국력이고 세월을 따라가지 않으려는 발부둥이죠.
열심이 운동하셔서 젊음을 오래도록 유지하소서.
그리고 행복하소서.


김이진	여관구 시인님! 늘 이렇게 달려오셔서 응원해 주시니 힘이 절로 나는 듯 합니다. 시인님도 건강 잘 지키시고 날마다 감사와 기쁨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11/24 16:25

김강좌

2015-11-24 16:57

건강하신 마음과 정신에서
늘 넉넉한 기쁨을 느끼게 합니다~
해서
그렇게 생각이상으로
훨씬 젊어 보이셨나봐요~^^
늘 건강 유지 잘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담으시길요 ~^^*
늘 향필 이루시구요 ~!!


김이진	에구, 시인님! 이제는 하얀 머리가 은빛 물결인것을요. ㅎㅎ 그냥 마라톤 운동하느라 짧은머리 때문에 그렇게 보였나 봅니다. 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11/24 17:46

곽철재

2015-11-24 17:01

마라톤 시를 올리셨네요. 김시인님. 역시 멋쟁이 시인님이십니다. 그리고 왕성한 체력과 정신력이 부럽습니다. 신은 별로 공평하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욱 행복하십시오.


김이진	어저께 어느 시인님께서 마라톤 시를 부탁해서요. ㅎㅎ 지난해 의림지 알몸 마라톤 대회를 기억하며 써 보았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지요. 시인님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11/24 17:42

허정인

2015-11-24 17:11

자기 관리 철저하신 미남 시인님!
근면하신 일상속 시인님을 뵙는듯 합니다.
사실적인 시향속 머무름이 상큼한 행복입니다. ^*^


김이진	에구, 저도 부족함 투성이랍니다. 그냥 긍정적인 사고로 살려고 하지만 가끔은 아픔을 겪기도 한답니다.ㅎㅎ 늘 고운 마음으로 보아주시니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11/24 17:44

국순정

2015-11-24 17:55

오늘은 세월을
원망해 보렵니다
가을이 할퀴고 간 자리
휑 ~하니 남아서
아픔을 담아두려 하니
청춘을 가져가는 가슴
전국전으로 쿠테타를 일으켜
온몸에 멍이 들어도
오늘은 원망의 발악도 해보고
그렇게 그렇게
여여 하렵니다~
고운글에 친구되어 보고 갑니다~^^


김이진	국순정 시인님! 찬바람이 시인님의 가슴을 아프게 하나 봅니다. 시인님 저도 올가을 가을 앓이 정말로 중증이었지요. 다시 힘을 내어 봅니다 시인님께도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시인님 힘 내시고 날마다 기쁨으로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11/24 20:14

박정근

2015-11-24 18:44

오늘도
헬스장에서
뜨거운 숨결을 느끼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음이다...,
시인님의 날렵한 근육질 몸매~ 마라톤으로 단련된 튼튼한 다리~
그게 시인님의 첫인상 이였습니다 ㅎㅎㅎ
날이 추워집니다 건강 돌보시며 늘 평안하세요 시인님~~^^


김이진	박정근 시인님! 오늘도 달려오셔서 힘을 실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행복으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11/24 20:17

박춘규

2015-11-24 21:08

김이진님의
멋진 부이 씩스 몸매를
상상해 봅니다
아직 청춘입니다
아름답게 가꾸십시요
멋쟁이 시인님


김이진	멋진 박춘규 시인님! 진눈깨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멋지고 따뜻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1/25 08:53

김희영

2015-11-24 22:17

시인님 겨울로 오니까 나무들이 알몸 마라톤을 벌립니다.
시인님은 아직 알몸 마라톤까지 ,
굵은 땀방울 흘린 뒤의 상쾌함,
시인님 오늘도 내일도 힘차게 달려
멋진 시 올려주시고 문운 대성하시기 바랍니다.


김이진	김희영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11/25 08:54

정찬열

2015-11-24 22:46

김이진 시인님!
용기 백배하신
멋진 근육질 몸매를 그려봅니다.^

늘 건안 하시고 멋진 한주 되세요 ^^


김이진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하는데 요즘은 꽤가 생겨 게을러 지는 것을요. ㅎㅎ 행복한 오늘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25 08:56

김광섭

2015-11-25 12:28

가슴 속으로 파고드는
겨울바람과 친구가 되어
나 혼자만의 세상 속으로
두발은 행복을 찾아 힘차게 달려가고 있음이다......... ^^**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사랑이 충만한 하루 행복 하시고
멋과 맛 향기로 아름다운 인생 삶 알차고 보람 되게 가꾸시고 이루시길 기원 합니다
시인님!


김이진	김광섭 시인님! 점심 맛있게 드셨는지요. 비가 내리고 있네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추워진다하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따뜻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11/25 12:50

이준철

2015-11-25 18:20

김이진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알몸마라톤 대단하십니다
시인님 평소에 체력관리가 대단하신듯 느껴집니다
멋진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김이진	이준철 시인님 어서오세요.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조금씩 꽤가 생기네요. 그래서 가끔 헬스장에서 놀고 있답니다. ㅎㅎ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11/26 09:05

김흥님

2015-11-25 20:56

나이란것을 먹어갈수록
건강을 위해서도 물론
운동을 해야겠지만
나 스스로 느끼는 만족감과
생활의 활역소를 위해
자기만의 시간을 즐기는 그것,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상을 해봅니다..시인님의 알,몸,을,,
물론 상상은 자유이지요^^

벌써,,갱년기라는 불청객이 찾아와
이곳저곳을 발섭하고 다니고 있는것이..,,


김이진	내년1월 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에 참가하려구요. 그래서 몸을 조금은 다듬어야 할 듯 해서요. ㅎㅎ 시인님 다녀가심 감사드려요. 오늘도 시인님의 모습처럼 아름다운 날 되세요.^^*	11/26 09:08

박미향

2015-11-26 02:52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서재에서 잠시 쉬어봅니다,,


김이진	박미향 시인님! 늦은 밤 다녀가셨네요. 행복한 오늘 되세요.	11/26 08:51

황은경

2015-11-26 23:43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이지요?
오늘은 첫 눈의 향기에 취해서
정신없이 지냈답니다
강원도는 어땠는지요
첫 눈이 이리 많이 오기는 드문데..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
비록 발악이지만 그게 오히려 나를 위한 길이였을지도 모르지요
자주 뵈어요..반가웠습니다.


김이진	황은경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 지내시는거죠^^* 이제 겨울의 문턱에 들어섰네요. 눈이 내리고 영하의 추위가 찾아 온것을 보면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11/27 09:16

박순애

2015-11-27 01:38

가슴 속으로 파고드는
겨울바람과 친구가 되어
나 혼자만의 세상 속으로
두발은 행복을 찾아 힘차게 달려가고 있음이다
시인님 알몸 마라톤대회에 참가 하시려고요
생각만 해도 추운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하게 관리 잘 하셔서
좋은결과 얻기를 축복합니다
힘찬 기운을 주셔서 감사해요
평안한 시간 되세요


김이진	박순애 시인님 어서오세요.^^* 금주의 시에 선정되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인님! 고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날마다 오늘처럼 따뜻한 행복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11/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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