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홍성기
ㆍ작성일	2024-03-03 05:46

ㆍIP: 39.xxx.96

모란장 품바공연

德松/홍성기

노래 가락 쩌렁쩌렁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상모는 꽹과리가
'꽤갱 깽 깽' 돌리고
장구는 마주보며
벙긋 벙긋 신들린 듯 맞대꾸 한다

장구와 꽹과리 한데 어우러
신명나게 빙글빙글 돌고 또 돌고

고수들 덩달아 '두둥 둥둥'
들썩들썩 어깨춤 흥을 돋우니
관객들 덩실덩실 황홀한 춤을 춘다

'덩 덕쿵덕 쿵 덕쿵덕
덩 따 따 쿵 따 쿵
따 쿵 쿵 따 쿵 따 쿵'
자진모리 휘몰이로 몰아가니
얼씨구 절씨구 노래와 춤이 절로 난다

우리 가락
우리 장단
신명나게 놀다 보니
품바들 등어리 하얀 소금꽃 피고

모란장 품바공연
지상낙원 일구었다.

박희홍

2024-03-03 13:09

존경하는 德松 홍성기 시인님

코로나19 이전에는 시골 장터에서
종종 볼 수 있던 맛깔스럽던 광경들
정성껏 지피신 ‘모란장 품바공연’에서
웃을 일 없는 요즈음
옛 정취를 떠올리면 비긋이 웃어봅니다.

엊그제가 연말 같더니 벌써
1분기의 마지막 달 3월입니다.

3월에는 분기에 이루시고자 하신
소망 다 잘 이루시고
유쾌 상쾌 통쾌한 가운데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실텐데도 잊지 않으시고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시고 귀한 말씀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랫만에 지인들과 같이 찾아 갔는데 너무 즐겁게 보았기에 적어 보았답니다 남녁에는 벌써 매화가 만발 하였습니다 희망찬 새봄을 맞아 더욱 건강하시고 꽃길만 걸으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5 15:25

최이천

2024-03-03 21:26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꽃피는 춘삼월 봄소식에 마음을 열고 아지랑이 춤을 처보자
새들의 노래에 북채를 잡고 고수가 되여보자
봄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모란장 품바공연
고수들 덩달아 '두둥 둥둥'
들썩들썩 어깨춤 흥을 돋우니
관객들 덩실덩실 황홀한 춤을 춘다

곱게도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매화꽃이 남녁에는 만발하고 산수유도 노랗게 피언 아름다운 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귀한 걸음하시어 멋진 댓글로 격려와 용기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새봄을 맞아 시인님 더욱 더 건강하시고 시인님 서재가 많은 독자들의 큰 사랑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5 15:31

정연석

2024-03-03 22:27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품바공연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각설이 타련, 상모돌리기, 품바타령 등
다양한 품바공연을 잘 묘사하셨네요
품바공연이 한바탕 절정으로 치달으면
공연장은 요란하고 분위기 전환이 되지요
모란시장 품바타령은 재미있습니다
아직도 북소리 나팔소리가 귓가에 들리는듯 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네세요


홍성기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문예대학 강의 받으시느라 많이 바쁘시고 수고가 많으시리라 믿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시고 귀한 말씀으로 공감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번 모란장을 가봤지만 이날은 특별히 공연이 신이 나고 즐거웠답니다 놓치기 아까워 기로 담아 남겨보았습니다 지금 남녁에는 새봄을 알리는 매화와 산수유가 하얗게 노랗게 피어나 아름다운 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새봄엔 더욱 건강하시고 금년에 계획하신 모든 일들 모두 이루시길 바라옵고, 시인님 서재가 많은 독자들의 큰 사랑 받으시길 아울러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5 15:39

황영칠

2024-03-04 04:17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 님
같은 날 같은 시각에 두 눈으로
시인 님과 같이 품바공연을 보고
시인 님은 이렇게 품바 공연이 옆에
벌어지고 있는 것처럼 멋진 시로
재연을 하셨으니 시인님은 천상
시인이십니다.
시를 감상하니 그 공연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공연이 보입니다.

멋진 품바공연 다시 보다가 갑니다
모란 시장 다시 가 보아야 하겠습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요즘 문예대학 강의 받으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신지요? 그리고 시집준비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바쁘실텐데도 저의 서재를 찾아 오셔서 공감의 말씀 주심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모임때 공연장에 앉으셔서 집중력있게 감상하시는 모습이 보기가 참 좋았습니다 저는 동영상을 찍으면서 보는데 마음으로 하도 신명이나 시로 적어 보았답니다 저는 자주 찾는 곳이지만 시인님과 함께한 그날의 공연과 감동이 가장 즐겁고 신이 났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곳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계획하신 모든 일들 모두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5 15:49

고지영

2024-03-07 13:08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의 곱디고운 주옥같은 시는
언제 보고 들어도 은헤롭고 향기롭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홍성기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공감해 주시고 멋진 댓글로 용기와 격려주셔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서재에도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 받으시고 문운 창대하시길 바라옵고, 봄꽃 만발한 이때 더욱 더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3/9 06:31

남원자

2024-03-08 21:53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시집 출간하느라 너무 바빴습니다 ㅎㅎ
곱게 집필하신 모란장 품바 공연
잘 배람합니다
현장에 있는 듯 생생합니다
덕쿵덕 쿵 덕쿵덕
덩 따 따 쿵 따 쿵
따 쿵 쿵 따 쿵 따 쿵'
자진모리 휘몰이로 몰아가니
얼씨구 절씨구 노래와 춤이 절로 난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상고도 잘 돌리시고
특히 괭가리를 잘 치셨는데
모란장에 한 번 모시고 가봐야겠습니다
주말에 하는가요?
가까이 있어도 품바 공연은 못 보았는데
저도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ㅎㅎ
추억을 소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먼저 멋진 시집 발간을 축하드리며 대박 나시길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귀한 걸음 하셔서 시를 읽어 주시고 공감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란 오일장은 매월 4와 9가 들어 가는날 장이 섭니다 시간되면 한번 찾아 보시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매화와 산수유가 화려한 꽃과 향기를 토해내는 이때,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9 06:26

배정숙

2024-03-10 23:49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모란장 품바 공연
멋진 작품 눈에 그림이 그려집니다

모란장 품바 공연
지상낙원 일구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기쁘고 멋진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으로 저의 서재를 찾아 주시어 공감의 댓글로 격려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봄을 맞이하여 매화가 향기를 토하고, 산수유가 노란옷 갈아입고 찾아 오라 유혹하고 있네요 더욱 더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들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3/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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