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렬: 아픔을 안고 가는 삶 넘 아프면 쉴 곳은 어딘가요?
연속으로 아프면 미처 버리겠지요
요즘 메스컴을 보면 쉴틈을 안주니 당연히 미치겠지요
이럴땐 눈이라도 와서 잠시 쉬게 하면 좋으련만 그것마져
못 쉬게 하네요 남쪽은 눈이 많이 와서 피해가 심각하다 던데..........
행복 하세요 -[12/06-08:46]- 김이진: 이은주 시인님 가을을 떠나 보내고
겨울이 오니 마음까지 추운가 봅니다.
지난주 마라톤 가셔서 넘 힘들어 아픔을 바람결에 날려버리지 못했나 보네요.
아픈만큼 성숙해 진다고는 하지만 넘 아프지는 마세요.
때로는 쉬어갈때도 있어야 하는 것 잘 아시죠*^_^*
몸도 마음도 조금은 힘드신가 보네요.
오늘은 달리기대신 자연을 즐기며 산행한번 하실래요.
전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ㅎㅎ
아름다운 날 되세요.
-[12/06-09:13]- 이 종범: 삶을 아파 하시면서도
이은주시인님 그 삶을
소중히 여기시는 모습을 뵈오니
정말 다행스럽습니다.
기다리다 보면 기쁨이 더 커지겠지요. -[12/06-09:15]- 홍명여: 이것이 삶이다...
아픔도 있고 슬픔도 삶이 있기에 함께인 것이지요.
때론 힘들때도 있지만
그걸 넘어설때 기쁨과 행복도 있잖아요.
그게 삶이지요. 이은주 시인님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세요^^ -[12/06-10:14]- 박기선: 이은주 선생님 안녕하세요.
그리워 하는 만큼 그리워 합니다
사랑 하는 만큼 사랑도 합니다
심장의 고동이 멈출 때까지 그리워 할겁니다
아마 그렇게 대답을 하고 있을 겁니다.
행복한 사랑에 사랑을 배워 갑니다.
행복하세요^^)^^ -[12/06-10:18]- 이선태: 아파서 행복해야 하는 게 바로 삶이다....님의 글 속에서.........많은 걸 생각하며 머물렀다 갑니다...겨울철 날씨에...건강 조심하구요..... -[12/06-10:25]- 조경희: 많이 아파서 행복하다 ...이것이 삶이다...
바람이 부는날 잔잔히 들리는 소리에 귀기울여
보지만 들리는 것은 찬서리치는 몸부림뿐이듯
삶속에 느끼는 아픔은 살아 숨쉬는 원동력이
되어야하는것인가봅니다. 그로인해
한줄기 빛은 비집고 들어오겠지요.^^
시심에 묻혀 한참 생각하다 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06-10:37]- 청목/ 김창옥: 이은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너무 많은 사랑은 쏟으셔서 아픔이 크나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 아픔이 아니고 행복만 가득하다면 그 행복또한
행복이라할 수 없듯이 사랑해서 아픈 시인님의 아름다움을 한아름 안고
갑니다. 늘 행복한 시간되세요. -[12/06-10:42]- 홍정희: 시인님..사랑은 아픔인가요
삶을 배워가면서 얻는 댓가라면
사랑 그 아픔 감수해야하지 않을런지요.
시인님의 삶속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오늘은 더 행복하세요 -[12/06-10:49]- 이종관: 은주시인님~~~
푸시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이런 삶만 생각하다가
"그립고 사랑하고 아프고 그래서 행복한"
우리 은주 시인님의 이것이 삶이다 라는 글속에서 삶의 진한모습을
보고갑니다. 날이 갈수록 사랑학 개론에 전문가가 되어가는것 같아요^^*
은주 시인님 추워진 날씨...건강유의 하시기를 그리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12/06-10:53]- 산월 최길준: 사랑하고 그리워 하고 이것이 삶이다
맞는 말입니다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자라오면서 사랑을 아는 시기부터
죽는 그날까지 사랑이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살겠습니까
열심히 사랑하고 그리워 하고 그 사랑속에 풍덩 뛰어들고
그래야 살맛이 있지요 고운 시심에 젖었다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12/06-11:08]- 이은주: 김경렬 시인님
도데체 어느 남쪽에서 눈이 왔나요
여긴 눈 구경도 못했는데 ㅎㅎ이사 갈까봐요
오늘 아침 시인님들 서재 눈타령이 아주 제 맘만
들썩 거리는데
울산 하늘은 아주 쨍~~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오늘은 달리기도 못하고
산에도 못가고 우리 애들 소원들어주는
뚝딱엄마 되었습니다
딸아이 부츠 ,,마스크,,내의 주문들어왔구요
작은 아들은 아무말 없었는데
그냥 두터운 옷 한벌 사다가 책상위에 올려 놨어요
학교에서 돌아 오면 엄청 좋아 하겠죠,,
벌써 제 맘이 설렘니다,,
이종범 시인님
아프다고 말하면 누가 약발라 주는것도 아닌데
울어봐야 누가 눈물 닥아 주는것도 아닌데
자기가 가진 삶의 몫은 자기가 끌고 가야겠지요
삶이란 그런거니까요,,
식사 하셨나요,,오늘은 밥 안먹어도 베불러요,,
홍명여 시인님
ㅎㅎ산에 다녀와서 전화 할라고 했는데
정말 챙피해서 할수가 없었어요
별로 맛난거도 아닌데 비법 전수 한다고 하면
너무 건방지잖아요
나중에 나중에 제가 정말 잘하면 그땐 확실히
비법 전수 할게요,,,
박기선 시인님
아파도 행복하다는 표현
시인들은 할수 있지않나요,,
정말 가슴 가득 아픈데 그로 인해 생각할수 있고
글로 표현할수 있고
훗날 그 글로 위안 받고,,,그래서 글쟁이는 행복이 두배인가 봅니다
-[12/06-11:45]- 이은주: 조경희 시인님'
식사 해야할 시간인데요
오늘은 메뉴가 뭔가요
늘 메뉴 걱정하다가 시간 대 보내는게
여자들 삶이지요,,
그래도 점심이야 나 한입 대충 때우면 되는데
저녁에 남편 이랑 아이들 밥상 고민은 엄청 되지요,,,
오늘은 고민 조금만 하면 좋겠어요,,
김창옥 시인님'
여자와 남자의 하루는 어떻게 다를지 잠시 생각 해 봅니다
우리 남편 경상도 무뚝뚝쟝이는 뭔생각하며 살지,,ㅎㅎ
간혹은 남자들 생각 엿보기 하고 싶어요
꽁꽁 숨겨둔 그속에 무슨 생각이
숨쉬고 있는지,,.......ㅋㅋ제가 너무 엉큼한가요,,,
홍정희 시인님
날이 많이 춥지요
시인님 동내는 눈이 왔나요
오늘 곳곳에 눈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시인님들 눈타령
대단했습니다,,
점심 맛나게 드시고요,,행복한 오후 되세요
이종관 시인님
삶이 내를 속이면 그 삶도 제손에 콱,,
제가 독기 품으면 대단히 무섭걸랑요
삶이 시이님 속이는날 오세요,,
방어진 회에다가 쇠주는 책임 질게요,,
ㅎㅎ요즘 저희 아파트 올라오면 구석자리에
트럭이 한대와서 맨날 장사 하는데''
구룡포 삼순이 과메기,,랍니다,,
포항 구룡포 맞죠,,
최길준 시인님
요즘 드라마 있죠
이 죽일놈의 사랑,,
그러게요,,미쳐버리고 싶게 힘들어도
죽여 버리고 싶을정도로 미워도
우리네 삶의 사랑 빠지면
앙꼬 없는 찐빵이겠죠,,
힛힛,,단팥없는 붕어빵인가요,,
점심 맛나게 드세요,,,,,
행복한 오후 되시구요 -[12/06-11:53]- 김이진: 이은주 시인님!
아이들 선물 사다가 책상위에 올려놓고
아이들 오기만을 기다리는 님의모습을 그려봅니다.
그 옛날 학교 다닐때 어쩌다 100점짜리 하나 맞아오면
부모님 오시기만을 기다리는 아이의 심정처럼
지금 행복을 그리고 계시지요*^_^*
좀전에 울산 포토에 다녀왔답니다.
포기라는 단어를 바람결에 날려보내고 완주라는 행복을
가득담은 시인님의모습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행복만땅입니다.
덕택에 저도 행복담아 갑니다.
언제나 행복만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12/06-15:11]- 운성 / 오경근: 많이 아무면 아플수록 행복한 사람
이은주 시인님
많이 아프세요
그래서 더 많이 행복하세요
나도 많이 더 많이 아프고 싶어요
같이 아프죠. 뭐~
몸은 아프지 말고 즐거운 겨울 나세요 -[12/06-15:16]- 유현주: 그런 시간이 다시 된다해도
그 때로 돌아가고 싶으냐...질문에
새로운 사랑이라면 어림도 없겠지만
그것이 너라면 또 할 수 있겠다...
어쩌면 알고서도 또 한다 그러면 미련하다 할지 모르지만
정말 그럴 수 있을 거 같거든요.
그게 삶이고 사랑인 거죠.
대전에서 한번 봅시다.
-[12/06-15:32]- 박 소희 : 그게 사랑이여서 아프지만 그 사람도한 내 사랑에 못지 않게
사랑해서 아플거라 어쩌면 나 보다 더 아플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 생각하면 그 아픔도 사랑이라 여겨 더 행복해 지는 것이구요
그게 삶인것 같습니다
지금은 죽을 만큼 힘들어도 시간 지나 훗날 그 사람 생각할땐 그 아픔마저도 그리울것 같아요 맞나 ㅎㅎㅎ
잘 하셨구 말구요
아이가 아이 다워야 하는데 너무 어른스러우면 자기 몫 챙겨지지지 않는데......
왠지 내 마음이 더 아프지요 기특하면서도
그래서 오늘 은주님이 거하게 한턱 쓰셧잖아요 작은 아들한데
잘 하셨어요 엄마가 챙겨 주지 않으면 너무 어른스러워 절대 말 하지 못합니다
어지 아냐구요? ㅎㅎㅎ 제가 어릴때 그랬 거든요 그래서 지금 제 딸이 그러구요
그것도 닮는것 같던데 우리 은주님이 맏이라 어릴때 그러셨나 봐요 맞아요?
제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그 아이는 절대 엄마게 최고일 것입니다
다 큰 어른이 되어서도...
하루가 그려지는 은주님 일상이 제 그림보다 훨씬 바쁠거라 생각하지만
저 혼자 그려보는 그림 참 재미있고 예뻐요
아이옷 사들고 들어 와 마냥 아이가 기다려 지는 모습 예쁜엄마의 모습입니다
-[12/06-16:23]- 이은주: 김이진 시인님
호호ㅡ,,,꽁꽁 언 동태 한마리 만세 부르는 장면 보셨군요
얼마나 추웠는지
웃으려고 해도 얼굴이 마비가 되어 웃어 지질 안대요
두어발 앞에 걸린 행복이 보여도
인상은 구겨 지더라구요
다음대회는 11일 양산 마라톤인데,,고민 입니다
대전을 가야하나,,
말톤을 가야 하나,,,,
주여 시험에 들게 하지말라고 전해주소서,,
오경근 시인님
아픔도 자꾸 아프면 습성이 되어
견딜만 하더라구요
내성이 생겨 점점더 강해지는 강도에도
응,,,,하고 대응하기도 하지요
이제 저녁으로 가는 길목입니다
장미빛 노을이 유난히 곱내요
오늘밤도 고운꿈길 되세요,,,,
유현주 시인님
지난해 12월 시인님 만나 뵈었죠
제가 감히 시인님 만나뵐수 있는 영광이
대전 아니면 가능치도 않앗을텐데,,
다시 한번 대한문협에 감사 하는 맘 생기내요
올해는 아직 남편과 상의를 하지 않아서
어찌될지 모르겟어요
시인님 뵙고 싶어요,,,
박소희 시인님'
역시 울아들 하는말,,
엄마 전 옷이 있는데요,,뭐하러 샀어요
얼굴은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말은 그렇게 하내요
내일 당장 입고 가라고 했습니다
그런 아이를 보니 맘이 더 짠 합니다
딸아이는 당연하듯이 부츠 신어보고
마스크 끼고 지금은 내의 패션으로 흐뭇해 합니다
선물도 받아 본녀석이 즐길줄도 아네요
그럼 사랑도 받아 본 사람이 더 많은 사랑 원하는게 아닐까요
거 있잖아요
고기도 먹어본 놈이 더,,,,,,ㅎㅎㅎ
오늘 저녁은 카레 입니다,,
전 카레에 두부를 잘게 썰어 넣어요,,
애들이 잘 안먹는데 카레에 든것은 잘 먹거든요
카레도 두봉지는 해야 우리 식구들 다 먹으니 엥겔지수 엄청 높습니다
10인분,,말이 10인분이지 우리 애들 에겐 별로 많지도 않아요
저녁 싱크대를 보면요
다른집 손님치레 한것 만큼 그릇이 많이 나와요
설거지 시간만도 30분,,매일,,반복,,흐미,,나죽어요
그래도 이속에 행복이 잇나 싶어 열심히 뒤지고 닦고 쓸어 봅니다 -[12/06-17:20]- 이재현: 안녕 하세요 이은주 시인님!
뵙게 되어 참으로 반갑습니다.
난 이렇게
가슴 도려 내고 싶게 그리운데
........
정갈한 갈망의 그리움 그 고운 시향에
일상의 삶속 메마른 가슴 흠뻑 적셔갑니다.
고운 날들 되시구요 건필 하시길요 이은주 시인님! -[12/06-18:47]- 정채균: 이은주 시인님 샬롬~
그립고... 사랑하고...
가슴 아프고... 행복하고...
이런 것이 삶이라 하지만
아무에게나 거저 주지는 않죠
지금 제가 그런 삶을 체험하고 있답니다
아가페 사랑도 어렴풋이 느끼고요
감사합니다. -[12/06-20:28]- 김영송: 반가워요! 이은주시인님!
산다는것은 그리움 이라고 하고 싶어요
누구를 그리워한다는것은 참으로
자신의 마음이 포근하다는것 입니다
고운그리움의 글에 잠시입마추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2/06-21:15]- 김선아: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감정들
모든 세포가
숨을 쉬고 살아있기에 얻는 행복일 것입니다.
희노애락 그 중에 사랑이란 것이 99.9% 이겠지요.
없으면 산다는 것이 무의미 할 정도로요.
이은주 시인님. 이 시간엔 뭐하세요 ㅎㅎ
잘 자 세 요 ~ ^^ -[12/06-23:39]- 이은주: 이재현 시인님
이른 새벽 입니다
전 늘 이시간에 일어나 이렇게 아침맞을 준비를 하지요
아직 밖은 칡흑같이 어둡 지만
저속에 밝음을 감추고 있으리라 생각하니
설레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 하소서
정채균 시인님
축하 합니다,,
사랑할수 있고 느끼고
그로 인해 그리움을 앓고 계신다는것은
축복 입니다
무미건조한 삶이 아니라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가슴으로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것은
축복할 일입니다,,
김영송 시인님
그리움 없고
사랑 없는 삶이 어디 삶인가요,,
사랑이 있어야 미움도 있고 증오도 있지요,,
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행할것은 모두 행해 보아야지요,,,
오늘도 축복받는 하루 되세요,,
김선아 시인님
그시간에,,,,,,,,,ㅎㅎ시인님 댓글단 그시간에
전 잠나라 가있었내요
전 늘 피곤한 사람이라서 머리가 바닥에 닿이면
바로 자버리거든요..
저녁 9시에 운동 나갔다가 1030분이면 돌아 오죠,,그럼
샤워하고 누우면 바로 자버리지요,,
밤에 잠안자고 시인님 처럼 컴퓨터할수 있는 사람 참 부럽습니다
대신 전 이렇게 새벽에 앉아 있습니다 -[12/07-05:38]- 이철호: 그리움에 아파 하면서도
아픔을 가슴으로 보듬고
님이 있기에 님 생각에
그 아픔까지도 행복으로 느끼는
시인님의 고운 마음에
머물다 갑니다 ~~ -[12/07-07:38]- 이덕자: 너무 아파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너무 사랑하기에 아플 수 밖에 없는...
삶이란...아름다운 고통인것 같습니다.
이은주시인님
어젠 무척 반가웠답니다.
대전에서의 만남...기대하며
좋은 날 좋은 시간 되셔요.. -[12/07-08:27]- 이덕자: 너무 아파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너무 사랑하기에 아플 수 밖에 없는...
삶이란...아름다운 고통인것 같습니다.
이은주시인님
어젠 무척 반가웠답니다.
대전에서의 만남...기대하며
좋은 날 좋은 시간 되셔요.. -[12/07-08:32]- 박 소희: 빼꼼히 올아오는 와 하늘을 점령해 버린 햇살이 오늘은
더 반가운 날입니다
안녕~ 이렇게 인사하니가 더 정겹죠?^^
해도해도 끝이없는 이야기 다 풀어 놓으려면 한 참은 걸릴것 같아요
길어진 겨울날 밤 은주님한테 그 긴 이야기 풀어 놓을까나^^하긴
너무 바쁜 은주시인님 붙들고 있으면 안 되지 역활이 얼마나 많은데
욕심부려 이야기 하면 그래도 내 자리 아주 조금만 남겨 주면 안 될까용^^
너무 무리하지 말고 조심해서 잘 다녀 오세요
항상 사람조심. 길 조심 알죠?
산에 다녀 와서 쑥차한잔 드세요
그리 빈혈이 심해서 어쩨요 쑥차가 혈액순환에 그리 좋다고 해요
조금 쓰더라도 맛나게 먹읍시다 남기지 말기~~~
-[12/07-09:40]- 장 금철: 사랑은 五香五味[오향오미]입니다.
쓰고 달고 시고 맵고 떫지요.
그러기에 사랑 하면 아픔을 동반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랑 없는 삶이란 상상 조차 할수가 없지요.
사랑은 삶에 전부가 아니겠습니까. -[12/07-14:20]- 이서윤: 어쩌면 시인님 보다 더 그리워
그 그리움조차 표현하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아프지 말고
한없는 사랑만 하셔요
행복한 사랑만...
따스한 하루 보내시고
대전에서 뵙길 바랍니다 -[12/07-15:07]- 이금미: 아파도 행복한 건 사랑밖에 없을겁니다^^*
가슴을 도려내고 싶도록 아프더라도 말입니다
그렇게 그리운 사람도
유난히 더 그리운 날이 있지요
눈이 내려서라든가
바람이 불어서라든가
아님 그냥...그냥 그럴때 있어요
이은주 시인님^^*
일요일날 오시나요?
오실꺼지요?
꼭 오셔야해요
왜냠..보고프니까...^^* -[12/07-15:12]- 이은주: 이철호 시인님
이덕자 시인님
박소희 시인님
장금철 시인님
이서윤 시인님
이금미 시인님
오늘은 왠지 시인님들 붙잡고 헛헛한 가슴 풀고 싶어지내요
슬픈 오후 였습니다
너무 슬퍼서 밥도 못먹고 울다지치고 머리가 아픈 날입니다
엄마가 보고 싶어요
지난해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요
엄마 살아 계실제 생각 참 많이 나네요
오늘은 슬프지 않은것이 없어요,,
동생에게 전화 해야지 생각하다가 울컥 동생 목소리 듣고 울것 같내요
결국 할말도 못하고
그냥,,,,,,,이라고 하고는 끈었습니다,,,
시인님들,,아,,,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달려가서 소주 한잔 사달라고
염치없이 달라 붙고 싶습니다
얼굴을 알지 못해도,,
친한 사이가 아니라도 가슴속에 푸념 펑펑 솥아 내면서
그렇게 술한잔 사달라고 조르고 싶습니다
오늘은 그냥,,,,,그런 날 입니다
존경하는 시우님들,,저오늘 이렇게 주절 거려도 다 받아 주실거죠
저 오늘 이렇게 횡설 수설 아픈남 토해도
다 닦아 주실거죠,,그렇죠,,
근데 왜 눈물이 나지요 -[12/07-17:35]- 유필이: 삶은 아픔이지요..
그리고 그리운것 또한 뼈저리는 아픔이지요..^^
이은주 시인님..^^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날마다 꽃처럼 방~긋 좋은 날 되세요..^^* -[12/07-21:03]- 박 소희 : 늦은 밤 여기에 앉아있는 기쁨이 있곤 했었는데
오늘은 조금 더 일찍 들어오지 않음이 후회가 됩니다
그런날 있지요
까닭없이 내 자신이 서럽고 시린날 있어요 살다보니
살다보니 내 곁에 없는 그리운이가 더 서럽게 그리운날 잇더라구요
그럴땐 그냥 실컷 울어 버리세요 울다 지쳐 조금은 힘들겠지만 그 마저도 하지
않으면 내일이 힘들어 집니다
내가 느끼는 감정은 내 몫으로 주어졌으니 그럴땐 실컷 울어 버리세요
아침에 엄마이야기 하면서 제 목이 메였었는데 괜히 아침부터 우리 은주시인님
엄마 생각나게했나 보다 싶어 제 마음이 더 아파옵니다
가까이 있으면 이런날 진한 술친구 되어 드릴텐데
멀리있는 마음이 애달파서 오늘 한 숨도 못 잘것 같아요
너무 많이 울지 마세요 살면서 조금씩 조금씩 울면서 살자구요 그리울때 마다
가야 하는데 발길이 떨어지지않아 갈수가 없네요
잠도 오지 않을것 같고 내 여기 있다가 아침 일찍오시는 은주님 보고 가야겠어요
눈물 다시 흘리면 닦아 주려고 아주 큰 수건 준비했어요^^어여 오셔요~~~
-[12/07-23:14]- 박일춘: 수건 두어장 준비하고 한장은 제가 쓰고 갑니다 남은밤 복되시고 건안 하옵소서! -[12/07-23:53]- 편창삼: 시인님께서 그토록 사랑했던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지네요
사랑은 누구에게나 사랑의 느낌 그대로라지만..... -[12/08-03:09]- 이은주: 유필이 시인님
박소희 시인님
박일춘 시인님
편창삼 시인님
굿모닝,,,,,,,이라고 해야 하는데
지금 그럴 형편이 못되는거 같내요
간밤 잠기운이 이상하더니 이 새벽 몸살이 왔나 봅니다
목이 붓고 말이 안나와요
고열이 나고 눈이 뜨겁네요
저 오늘 병원가야 겠어요
주사도 못 맞는데 ,,,
굵은 알먁도 못먹고
물약도 못먹는데,,병원가면 선생님 주사는 주지말고요
물약도 주지 말구요,,약 큰것도 주지 말구요
작은알약만 주세요,,,,,이렇게 말해야 하는데
참 한심한 환자지요,,저 참 바보죠,,
시인님들 서제에 감기 조심하세요,,하고 댓글 달면서
정작 제가 감기 몸살 앓게 생겼습니다 -[12/08-05:47]-
공지사항 
공지사항
HOT menu
시인 이은주 문학서재 
김경렬: 아픔을 안고 가는 삶 넘 아프면 쉴 곳은 어딘가요?
